[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학졸업 후 첫직장이면서 벌써 23년째 고흥군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태어나서 자란 고향이자 타지역에 살기 좋은 곳이라고 자랑을 할만큼 정말 자부심을 가지고 고흥군에 살고 있습니다. 살면서 크게 불편한게 있다면 차량이 최소한 다닐 수 있게 차도가 확보가 되어야 하고 사람이 다닐 수 있게 인도가 보장되어야 하는데 차량 운행 및 인도가 확보되지 않아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큰 아이를 큰 고민끝에 올해 고흥의 거점고등학교 고흥고등학교를 진학시켰습니다..고흥의 큰 인재는 아니더라도 고흥에서 자라서 학교를 다니고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는 그런 가치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입학 후 항상 걸어다니던 딸아이가 비가 온날 데리러 와달라고 해서 학교에 간적이 있습니다. 딸아이를 태우고 집으로 오는 참에 아이들이 다니는 인도를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1명이 겨우 지나 다닐수 있는 좁은 인도에 100프로 차지해서 주차해 놓은 차량을 보고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아이들이 하교하는 시간에 최소한의 인도가 없다면 아이들은 차도로 내려와서 길을 지날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은 사고를 예상하면서도 그냥 방치하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및 일상의 회복을 위해 “우리 가족 리프레시”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장흥군청소년수련원에서 가족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부모-자녀 사이 관계회복과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 회복이 필요한 가족이다. 신청방법으로는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http://gjcenter.net) 또는 청소년활동정보포털사이트 다잇다(http://daitda.or.kr)로 접속하여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가족 캠프는 작년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대회를 통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여 선정된 공모작(부모님과 관계 개선을 위한 캠프 활동)을 계기로 시행되며, 8월 17일까지 선착순 참가 모집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사무국에서 7월 정례모임 회기를 열고 전진숙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원과의 의원 교육 및 의원 활동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6개 정당 의원 20명 중 김세웅, 김수정, 김지선, 김주희, 김청윤, 박기헌, 박경록, 서윤경, 이수현, 여수민, 정해민, 조은설 12명이 참석하여 개회하였다. 또한 이날 의원 교육을 진행한 전진숙 전 의원은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 작년 투표율이 5.9% 정도 나왔는데 그 투표율은 18만 명 중 최소 5.9% 이상의 사람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두드림당 김세웅의원은 “결국 정책 발굴을 할 때에 최소 5.9%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맞는 안건을 올려야 하는데 의견수렴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느냐”라고 질문하였다. 이에 전 의원은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이 있을 것이며 정말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기 때문에 직접 현장에 나아가 몇 명이든 간에 다수의 의견을 받아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박경록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의 "현 우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청소년 노동인권문제를 지역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개선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 오후 7시 30분 어린이·청소년의회 사무국에서 청소년 노동인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광주지역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권리 증진에 이바지 ▲노동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정당 및 의원 교육 사업에 협력 및 자료를 지원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해 공동 주최, 강사진 구성, 교육 프로그램 등 필요시 상호 협력 ▲기타 노동인권 법률상담 및 구제활동 등 노동인권과 관련한 필요사항 발생 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오승주 간사는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위해 의원들이 정책 발굴을 하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만큼 청소년 노동인권 문제에 있어 우리 의회도 함께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은 청소년의 당연대가뿐만 아니라 노동인권 법률상담 및 구제활동 등의 상호 협력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유형선)에서는 월남전에 참전하였으나 아직까지 국가유공자로 등록 하지 않은 분들의 참전 자료를 직접 찾아, 국가유공자로 신규 등록하고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직접 방문해 전수하였다. 유형선 지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보성지역 2명의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증서를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였으며,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아직 등록되지 않은 분들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발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형선 지청장은 이미 사망한 참전자도 관련 유족을 찾아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증서 수여와 국립묘지 안장 등 명예선양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 Wee센터는 7월 28일(토) ~ 7월 31일(화)고흥군 봉래면 우주항공축제 현장에서 사랑틔움봉사단원 및 Wee센터 전문인력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 일일찻집과 상담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였다. 4일 동안 축제현장에서 실시한 봉사활동은 학생들과 Wee센터 인력이 그룹별로 상담관련 분야 간이심리검사, 나만의 뱃지 만들기, 타투등을 실시하였고 나눔을 위한 일일 찻집 분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복숭아, 레몬 아이스티, 과일화채, 등의 다채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축제 현장을 찾는 외부 관광객과 관내 학생 학부모에게 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 홍보와 함께 축제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안내 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나눔의 가치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3년째 사랑틔움 봉사활동 하며 느낀 점은 봉사활동 하면 단순하게 요양원을 생각 하게 되는데 사랑틔움 봉사단 활동에서는 안해본 봉사활동이 없이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한 것 같다, 각각 봉사활동 마다 성취감 느낀점도 달라서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가 휴가철 휴양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입수 전 충분한 준비운동 실시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착용 ▲하천 등지에 모래·자갈 등 골재채취를 한 웅덩이 유무 사전 파악 ▲자신의 수영 실력 과신 및 음주수영 절대 금지 ▲어린이의 경우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후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한다. 또한 주변에서 익수사고 발생 시 무리한 인명구조를 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로프, 페트병, 인명구조봉,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구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고흥소방서는 8월말까지 피서객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남열리 해수욕 장 수상구조대 고정 배치 및 소방공무원 물놀이 위험지역 유동순찰 강화 및 수난 구조 장비 등을 중점 점검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주로 주말이나 낮 시간 때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금지구역에서의 물놀이 자제와 음주 후 수영, 어린아이 보호소홀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에 주의해 여름철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 ·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를 표하고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려 국민들에게 보훈문화를 확산 하고자 2018년 보훈문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보훈문예작품 공모전은 카드뉴스, 따뜻한 보훈수기 부문이 신설되어 총 7개 부문(시, 수필, 웹툰, 이모티콘, 추모헌시, 카드뉴스, 따뜻한 보훈 수기)에 대해 86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선정된 수상작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상식을 통해 상장 및 시상금(총상금 4,49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내용, 따뜻한 보훈을 통한 국가자긍심 함양,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소감 등을 주제로 문예작품을 모집한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보훈문예작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 및 공헌을 기릴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훈문예작품 공모전의 공모기간은 8월 1일(수)부터 9월 30일(일)까지이며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보훈문예물.kr)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은 지난 27일에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실 의원, 이병도 의원,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김정환 회장, 서도원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서울시 농아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고충을 청취하고 문제해결과 농아인 정책 발전을 위한 대화가 활발하게 오고갔다. 특히, 농인 부모와 청인 자녀, 또는 그 반대의 경우에 언어소통이 어려워 정서적 소통과 공감이 부족하다는 점,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 접근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 등 다양한 문제인식을 공유했다. 김정환 회장은 수어교육은 농아인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교육, 상담,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가정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에 이영실 의원은 “농아인 가정의 아이들이 가족 및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진정한 농아인 정책”이라며, 가족지원을 할 수 있는 가족지원센터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예산 또는 조례 필요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표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장애인복지는 장애유형별로 특화된 세심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이번 농아인협회 간담회 이후 제2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시흥지구전투사령부를 창설하여 한강방어선전투를 이끈 김홍일 장군‣ 피격된 정찰기에서 맨손으로 폭탄을 던지고 적진에 돌진하여 산화한 백성흠 ․ 이경복 공군소위 ‣ 한강방어선전투전사자명비와 시흥지구전투사령부 터 표지석 한강방어선전투는 국군이 한강방어선에서 북한군 주력의 진격을 6일간 지연시켜 국군의 전략적 후퇴와 미 지상군의 참전시간을 확보한 전투였다. 그 결과 북한군은 한강방어선을 돌파하는데 의외로 시간이 지연되어 수원 이북에서 한국군의 주력을 붕괴시키려는 그들의 계획에 큰 차질을 주었다. 김홍일 장군의 시흥지구전투사령부 작전지역은 말죽거리에서 양화교(현 광진교~양화교)를 잇는 선이었다. 한강방어선전투 당시 피격 된 정찰기에서 맨손으로 폭탄투하 후 적진으로 돌진하여 산화한 백성흠 ․ 이경복 공군소위와 시흥지구전투사령부를 창설하고 혼성사단으로 한강방어전투를 이끈 김홍일 장군은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전쟁영웅들이다.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는 이러한 전쟁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관련 장소에 한강방어선전투전사자명비와 시흥지구전투사령부 터 표지석을 건립하여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관리해 오고 있다. 동작구 노들나루공원 내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올해 7월부터 약 18개월 동안 실시될 화재안전특별조사 홍보를 위해 차량용 자석스티커를 제작, 조사차량에 부착하여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 재발방지와 국가의 적극적인 국민생명보호 정책 수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차원에서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소방시설 작동여부부터 건물과 소방서 간 거리, 안전관리이력 등 물적·인적·환경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건축물 화재안전정보DB를 구축,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인명구조와 소방작전 전개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중부소방서는 신호대기 시 차량운전자나 보행자들이 의식적으로 주변 차량을 주시하는 점에 착안하여 차량용 자석스티커를 조사차량에 부착하여 홍보에 나서며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알리고 있다. 이진호 중부소방서장은 “차량용 자석스티커를 부착한 화재안전특별조사 차량의 많은 활동이 지역 안전문화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서늘한 ‘사랑의 집'을 마련해 드린 흐믓한 소식이 있다. 고흥군은 7월 31일 포두면 평촌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로 준공한 새로운 보금자리인 사랑의 주택(59㎡)을 김수금(81) 할머니 가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 가족은 그동안 노후가 심각한 주택에서 거주하면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김 할머니와 아들, 손녀 등 3명이 한방에서 생활하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집짓기는 포두면이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사례평가' 최우수상에서 확보한 상사업비 2천만 원과 뜻있는 독지가의 후원금 4천만원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포두면민들의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새보금자리)를 탄생시킨 것이다. 군 관계자는 ‘새 보금자리를 통해 김수금 할머니 가족이 편안한 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포두면의 상사업비를 값지게 사용했을 뿐 아니라 포두 면민들이 주도한 사랑의 집짓기라서 더 가치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군민화합과 따듯한 희망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