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1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최대 규모의 한인마켓인 한남체인과 S-마트 두 곳에서 “고흥군 우수 농수특산품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판촉행사는 지난해 미주지역 시장개척단과 수출상담회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미국 유통업체인 키트레이딩과 함께 지속적인 미주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고흥 대표 상품인 ‘유자·석류’ 제품을 비롯해 6년 연속 전남 브랜드 쌀로 선정된 ‘수호천사 건강미’ 등 농산물 14개 품목, 청정수역에서 자란 김,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 9개 품목과 고흥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방풍김치, 감태김치 등 김치류를 포함한 7개 품목 등 군에서 엄선된 제품들로 꾸려졌다. 또한, 미국 교민에게 고흥의 건강한 맛을 직접 선보이기 위한 유자, 석류, 김치 등 주요품목의 다양한 시식행사가 진행되고, 구매자에게 ‘수호천사 건강미’라는 해풍을 맞고 자란 간척지 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고향의 정이 느껴지는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주시장은 많은 교민들이 살고 있어 우리군 농수특산품을 알리기 위한 매력적인 장소이고, 특히 최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의 한 초등학생이 전국규모의 씨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미래의 천하장사가 탄생됐다고 지역 씨름계가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고흥군씨름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의 45㎏급 비등록부에 출전했던 김민준(금산초교 6년)군이 전국에서 출전한 우수한 선수들을 탁월한 기량으로 물리치고 2위에 입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김민준 군이 이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두기까지는 정성하 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허진영 감독, 이강훈 코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와 함께 군 씨름협회의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류춘열)은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진형)와 함께 관할 해상구조대를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해청 정책자문위원회의 요청으로,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해수욕장 해상구조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해해경청과 정책자문위원회는 1일 오후 1시 40분부터 전국적 피서 명소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울산 일산해수욕장을 찾아 해상구조대의 인명구조 대응태세 및 응급처치 역량, 구조장비 운용상황 등을 중점 점검하고 해상구조대원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류춘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수욕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김진형 정책자문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업무에 수고가 많다”며, “해양경찰 해상구조대를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구조대원을 격려했다. 한편 남해해경청은, 부산․울산․경남 관내 19개 해수욕장에 해상구조대를 배치하여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찰에 들어오기 전 태권도 도장을 운영했던 태권도 공인4단의 강혜란 순경은 올해 남부서 여청계에 발령을 받아 남부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태어난 “썸머 태권스쿨-폴리스(Poless)”학교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싶거나 자존감을 향상 시키기 위해 태권도를 배워보고 싶은 학생들이 많다는 걸 알고, 썸머 태권스쿨을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썸머 태권스쿨-폴리스(Pol-less)’의 Pol-less 의미는 경찰관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완성시킨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평소 태권도 호신술을 배워보고 싶어 했던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께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교육 후 ‘어릴적 배웠던 태권도가 생각이 났고, 친구들과 추억을되살리면서 보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표하거나 ‘경찰 사범님이 멋있어서 나도 경찰관이 되고 싶다라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한 학부모는 ‘교육을 다녀온 아들이 너무 재밌어하며 앞으로의 프로그램을 더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더운 날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소허사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선원 2명과 이들을 태워 조업에 나선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다. 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7월 31일 오후 1시경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소허사도 서방 2.8km 해상에서 조업중인 G호(9.77톤, 목포선적, 승선원 6명)에서 불법체류자로 승선중인 외국인 선원 N씨(베트남) 등 2명과 이들을 고용한 선장 박모(62세, 남)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외국인 선원 N씨 등 2명은 체류 만료일이 초과되었음에도 취업활동을 계속 해온 것이며, 선장 박씨는 이들을 고용하여 승선원 명부에도 포함시키지 않고 승선시켜 출항하여 조업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외국인 선원 N씨 등 2명을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하고, 선주 겸 선장인 박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은 출입국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은 물론 각종 범죄에도 연루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출입국관리법에 의하면 외국인이 대한민국에서 취업하려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취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영도경찰서(서장 김종구) 수사과, 무역(밀수·관세)범죄 전문수사팀에서는,17. 4.~’18. 5.경 일본에서 총 216회에 걸쳐 고래고기 2,015㎏ 시가 3억원 상당을 밀수해 부산‧울산 등지 고래고기 전문점 14곳에 유통‧판매한 일당 18명을 검거하고, 압수한 고래고기 전량(500㎏‧시가 7,500만원)을 폐기조치하였음 밀수 일당은 고래고기를 밀반입해 중구 소재 냉동 비밀창고에 보관하며 고래고기 전문점 등에 판매하였고, 고래고기 전문점 운영자들은 위와 같은 밀수사실을 알면서 밀수 일당으로부터 고래고기를 구입해 불특정 고객들에게 조리‧판매한 혐의임 이번 사건의 특징은일본에서 유통되는 고래고기가 국내보다 저렴한 점을 악용 국내에서는 고래가 그물에 걸려죽는 등 자연사하는 경우에만 해경 신고를 거쳐 유통가능한 반면, 일본은 ‘과학적 연구’ 목적의 포경이 허용되고 있어 이와 같은 연구용 고래고기가 시중에 상업용으로 유통되거나 노르웨이 등지에서 고래고기를 수입‧유통하고 있어 국내보다 저렴한 점을 악용(㎏당 국내 18~30만원, 일본 4~7만원)한 사안임 무역(밀수·관세)범죄 전문수사팀 설치‧운영 영도경찰서는 관내 항구가 있어 이에 따른 밀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 수영의 일환인 ‘잎새뜨기’ 실습교육을 8월 1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다. (사)한국안전수영협회(김철기)와 공동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를 예방코자 나로우주해수욕장 등 6개소를 시작으로 3일까지 관내 12개소 해수욕장에서 생존 수영을 위한 잎새뜨기 실습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잎새뜨기’는 물에서 안전도구 없이 표류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으로 몸에 힘을 빼고 물 위에 대(大)자 상태로 누워 있는 것을 말하며 구조가 될 때까지 물에 떠서 어린이라도 1시간은 버틸 수 있게 누구나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다. 최근 물놀이 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30%가 넘는 피해자가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물에 빠졌을 때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고 허우적대다 골든타임을 놓쳐 버리기 때문으로 ‘잎새뜨기’는 구조대가 올 때까지 안전하게 생존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고흥군은 관내 12개 해수욕장을 8월 20일까지 운영하며 개장기간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과 사고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응급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병원비를 낼 형편이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장 진료를 받아야하는 응급환자가 의료비를 낼 수 없는 상황 이라면 응급의료비 대지급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란 응급환자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비용 등을 납부할 수 없는 경우, 국가가 그 비용을 우선 납부하고 나중에 되돌려 받는 제도이다. 지원범위는 응급증상으로 내원해 응급진료가 시작된 날부터 종료된 날까지 발생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진료비로, 응급증상으로 구급차 등을 이용했다면 이때 발생된 이송처치료도 포함 된다. 응급의료비 대지급 신청은 진료 후 퇴원 시 대지급금 상환을 약속하는 「응급진료비 미납확인서」 작성을 통해 이루어지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료내역을 심사 후 병원에 대지급금을 지급하고 환자에게 상환고지서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응급환자 모두가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응급증상으로 응급진료를 받은 자 중 진료비용을 납부할 능력이 없는 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의 전문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이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미 종료된 진료 건에 대해서는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무안경찰서(서장 이을신)는 지난 7월 31일 경찰서장, 경찰발전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리적인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2018년 2분기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경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對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에 관해 홍보하고, 범죄·교통안전 취약요소를 공유했다. 또 합리적인 치안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무안군 지역치안협의회의시 안건 상정키로 했으며, 공동체치안을 활성화를 위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을신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안전활동을 위한 정보공유와 소통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31일 한국천연염색공예관(복내면)에서 지역특화형 여성전문가 육성교육인 ‘천연염색창업’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강생 30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복내면 소재 천연염색공예관 숨(관장 심향란)에서 지금까지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도록을 만들어 천연염색 전문가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 3월 시작한 천연염색 창업과정은 천연염색(소목, 코치닐, 홍화, 락, 괴화, 양파, 녹차 등), 패턴메이킹 등 염색부터 제품 완성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천연염색 전문가를 양성과 창업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기를 혼합 100시간 과정으로 추진됐다. 보성군의회 신경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연염색을 통한 창업으로 보성경제 발전에 기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천연염색과 관련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에 지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이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 ‘청소년 국제 교류캠프’, ‘자매결연지역 초청교류캠프’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소년 국제 교류캠프’는 7월 15일부터 8박 9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고등학생 8명과 인솔자 2명 총 10명이 참가했다. 4월 참가자를 선발하여 7월까지 3개월 간 사전교육 7회를 실시하여 판소리와 다례 등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번 캠프는 문화 탐방·교류·체험으로 구성하여 독일 문화는 배우고 우리 문화는 알리는 시간됐다. 문화탐방 활동으로 베를린장벽, 필하모니 공연장을 견학 공연을 관람하여 세계 유일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교류를 위해서는 국제티하우스에 방문하여 사전교육에서 배운 한국 다도를 선보이고 1세대 교민(광부, 간호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는 7월 25일부터 3일간은 자매도시인 대구 북구의 청소년을 초청하여 ‘자매결연지역 초청교류캠프’를 열었다. 대구 북구 청소년 20명을 초청하고 관내 청소년 20명이 참가하여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민선7기가 꿈과 희망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국비 예산 확보에 일찌감치 시동을 걸고 나섰다.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8월 1일(수) 기획재정부 및 5대 부처를 방문하여 현안 및 공약사항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미래설계를 위해 성장 동력 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김철우 군수의 판단이다. 자체재원이 열악한 기초지자체는 국비와 같은 의존 재원 확보 없이는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공약 사업 추진이 어렵다. 요구 사업은 보성군 패류양식어장 환경개선 450억 원 등을 비롯하여 국도29호선 기점 변경 등 지역주민 숙원 사업들이다. 군은 계속추진사업과 군수후보시절 공약했던 7개 분야 72개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중앙예산 확보반(단장 부군수)을 강화하여 2019년부터 계획한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결집한다. 최근 정부의 사업추진 방식이 지자체간 경쟁을 통한 공모사업, 정부정책에 부합한 핵심전략 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점을 최대한 고려하여 중앙부처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