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보건소는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땀, 피부건조, 빠른 맥박과 호흡, 피로감과 근육 경련 등 있다. 온열질환의 40%는 논밭·작업장 등 실외에서 낮 12시 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발생하며 특히 어린아이와 노인은 발생 빈도가 2배 이상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 예방법으로는 오전10시 부터 오후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하고 휴식 취하기 물 자주 마시기 가볍고 밝은 색 옷 입기 술이나 카페인 음료 마시지 않기 밀폐된 공간에 아이 혼자 두지 않기 등이 있다. 고흥군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와 취약계층에 대하여 방문교육 및 전화 홍보를 실시하고 1일 2회 이상 마을방송을 하는 등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증상이 있을 시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그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즉시 119 구급대에 신고해야 한다.“ 며 단 한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군수 송귀근)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토피 질환자와 예방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지난7.27부터 8.13일까지 팔영산 편백숲과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총 4회 차에 걸쳐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마음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푸드테라피와 그림책을 듣고 느낌 나누기, 아토피 비누 만들기 및 숲체험을 통해 아토피 등 각종 피부질환 예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팔영산 숲체험에서는 편백나무 맨발로 걸어보기, 숲속 정원 꾸미기, 숲에서 마음을 열고 숲과 공감해요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에 함께 한 학부모는 “아토피는 식습관과 관련이 많다고 들었다 개선을 해야 되겠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이 길잡이가된 것 같다며 오늘 저녁 밥상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면역력을 높이고 증상완화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드림스타트 센터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8월 3일 06:34경 구미시 00동 원룸에서 사후체험(死後體驗)으로 보이는 의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A씨(女, 47세)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하여 명확한 사인을 가리는 한편, 함께 의식에 참여한 사람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수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7월 24일 구미지역 원룸에서 함께 거주하던 A(女, 22세)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B(女, 24세)씨 등 여성 4명(전원 구속)에 대해 살인 등 혐의를 적용하여 오늘(3일) 검찰로 사건을 송치했다. 피의자 B씨 등은 범행 후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7월 27일 피의자 가족의 신고와 함께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7월 29일 피의자 B씨 등의 초기 진술 등을 토대로 일단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하여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한편, 피의자들의 범행 경위, 범행 전후 행적 등을 추가 수사하였다 피의자 B씨 등과 A씨는 지난해 7월경부터 SNS 등을 통해 서로 알게 되었으며, 올해 2월부터 구미지역 원룸에서 함께 거주했는데, 피의자 B씨 등은 A씨가 ‘행동이 느리고 대답을 잘하지 않는다’는 것 등을 문제 삼아 옷걸이 행거 봉(철제) 등으로 A씨의 머리 등을 때리는 등 올해 3월경부터 약 4개월 동안 계속적인 폭력을 행사하여 A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피의자 B씨 등은 A씨의 시신을 훼손, 유기하기 위한 도구와 차량을 준비하여 이를 시도하다 미수에 거친 혐의도 추가로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공공청사‘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어업인,지역주민을 위해 폭염대응 대책으로 산하 모든 청사를 개방한다. 개방대상은 현재 속초해양경찰서 민원실과 파출소 등 17개 청사*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각 청사마다 안내표시를 부착하기로 결정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폭염으로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냉방 시설 가동 등 편의제공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피서객이 급증하는 하계 성수기(7월~9월)에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해양안전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목포관내 낚시어선 이용객은 2015년도 70,809명, 2016년도 112,049명(전년대비 ▲ 38%), 2017년도 137,393명(전년대비 ▲ 18%증가)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하계 성수기 기간은 목포 지역 갈치낚시 행사가 시작되어 이용객과 운항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목포해경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규모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해양교통관제센터(VTS)가 주요 출조지역 및 음주 취약시기와 시간대를 선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구명조끼 미착용 ▲선내음주 행위 ▲승선정원 초과 ▲어선위치 발신 장치 미작동 등 고의적인 위반사례 및 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국민 안전공감대 형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2018년 하반기 낚싯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기간은 ‘18. 8. 4 ~ 8. 31.(4주간)이며, 8. 4. ~ 8. 10.(1주간)은 계도기간을 거쳐 8. 11. ~ 8. 31.(3주)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월은 제주지역 낚시관광객 증가로 낚싯배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해경에서는 선제적인 위험 요소 및 안전준수사항 계도‧단속으로 해양안전문화를 확립할 것이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원거리 항․포구 등지에서도 집중 단속이 이루어지며 다른 선박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음주운항 단속과 해상사고를 유발하는 과속행위, 영업구역 위반 행위 등도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17년 낚싯배 이용객 : 261,319명(전년대비 15.7%↑), 8월 이용객 : 37,000명제주해양경찰서에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낚시 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고 기상관측 기록들도 매일 갱신되고 있다. 어제는 111년만의 최고 온도이었고, 전국의 거의 모든 지역이 40도 가까운 온도로 끓었다. 2000여 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하고 29명이 더위로 사망하였다. 300만 마리가 넘는 가축들도 죽어나갔다. 그런데 이 폭염은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세계 곳곳이 폭염을 경험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티베트 고원에서 형성된 뜨거운 고기압의 유입, 중위도 제트기류의 약화에 위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정체 등…. 이유는 길게 설명할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변화 때문이다. 정부와 국회는 ‘민생경제법안’의 하나로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시키는 을 개정하기로 빠르게 의견을 모았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이나 피해에 대해서 보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당연한 일이지만, 사후약방문이다. 이 폭염은 우리가 그 동안 배출해온 온실가스의 영향이다. 그리고 다른 국가들과 함께 협력하여 온실가스를 과감히 감축하지 않는 한, 앞으로 매년 발생할 것이며 그 강도는 점점 더 강해질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물론이고, 국회 내 어떤 정당도 최근 수정보완한 2030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일(목) 오후 6시 46분경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북구항 동방파제 동방 0.3해리 해상 갯바위에서 낚시객 1명이 실종되어 경비함정 및 구조대, 유관기관, 민간구조선을 동원 주변 해역 수색중이라고 3일(금) 밝혔다 실종자 김 모씨(52세, 남, 김해시 거주)는 2일(목) 통영에서 여객선을 이용 처와 함께 두미도에 입도하였으며, 먼저 입도해 있던 낚시동호회원 일행 2명과 함께 레저용 고무보트를 이용 갯바위에 하선, 낚시 중 묶어놓은 고무보트가 떠내려가자 이를 붙잡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실종된 것으로 일행이 119경유 통영 해경으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10척, 구조대, 유관기관 3척, 민간어선 7척을 동원하여 인근해역에 실종자를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공공청사‘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어업인,지역주민을 위해 폭염대응 대책으로 산하 모든 청사를 개방한다. 개방대상은 현재 속초해양경찰서 민원실과 파출소 등 17개 청사*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각 청사마다 안내표시를 부착하기로 결정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폭염으로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냉방 시설 가동 등 편의제공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원인파악을 떠나 일단 숨 막히는 여름이 얼른 지나가길 바라는 수 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는 최고 52도까지 기록하는 등 날이 갈수록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인근 일본도 52도까지 올라가 온열질환으로 94명이 사망하고 1만 명 이상이 입원하면서 열도라는 닉네임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스웨덴에서도 약 5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40도가 넘는 무더위로 7월 한 달 동안 60대 이상의 고령자 90명이 넘는 희생자를 내기도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2주일째 이어지는 고온현상에 대해 정부는 국민대피 요령까지 내놓았지만 자연현상 앞에 마땅한 대책이 없는 게 사실이다. 최근 LH는 무더운 오후 2시~5시에 3회 이상 휴식시간을 가지도록 모든 현장에 준수사항을 하달했고 질병관리본부도 5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집계된 온열질환자가 2천42명에 사망자는 18명이나 된다고 발표했다. 더위 앞에 무력한 게 사람뿐일까. 7월 들어 현재까지 234만 마리의 가축이 집단 폐사했다. 대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올 여름은 나날이 기록적인 폭염의 지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매주 평일·주말 전국 곳곳에서 집회시위를 개최한다. 집회현장을 목격하거나, 참관해 보았다면 집회 소음문제도 비단 간과할 문제가 아님을 느낀다. ‘시끄러워 애기가 놀라 울어요. 공부를 할 수 없다. 가게 영업에 지장이 있어요.’ 등 ... 보통 집회현장 주변에는 주최측 뿐만 아니라 집회에 참가하지 않은 인근 거주자, 환자, 학생, 상가 종사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있다. 이들은 집회 시 소음문제로 인해 주거권, 학습권, 업무방해 등 각종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 정당하게 그들의 의사를 주장하는 집회가 누군가에게는 소음으로 들리고, 그 소음을 용인하는데 한계가 있어 소음신고로까지 접수가 되는 것이다.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집시법) 제14조 집회시위 주최자는 확성기 등을 사용하여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소음으로써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위반하는 소음을 발생시켜서는 안 되며, 기준을 초과하는 소음을 발생시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에는 소음유지 또는 확성기 등의 사용중지를 명하거나, 확성기 등의 일시보관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단, 1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