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주말 거문도에 관광차 방문한 50대 남성이 계단에서 내려오던 중 미끄러져 그 충격으로 허리를 다쳐 여수해경이 육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어제 오후 8시 30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 관광차 방문한 전 모 (50세, 남) 씨가 민박집 계단에서 내려오던 중 미끄러져 허리를 다쳐 거문도 보건소 방문하였으나, 공중보건의가 육지 전문병원의 진료가 필요하다며 거문해경파출소에 신고하였다.”라고 5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거문해경파출소는 즉시 여수해경 상황실로 사고 전파 후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였고, 여수해경 상황실에서는 119상황실에 닥터헬기 지원요청과 함께 경비함정 2척을 사고현장에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거문해경파출소 경찰관 확인 결과 혈압 및 의식 상태는 이상이 없었으나 계단에서 넘어질 때 허리를 다쳐 그 충격으로 심한 통증과 함께 거동이 불가하다는 사항을 확인하였다. 또한, 민간해양구조선 삼도호(9.77톤, 연안복합) 선장 공효신(50세, 남) 씨에게 구조요청을 하여 환자ㆍ보호자 각 1명을 민간해양구조선과 500톤ㆍ100톤급 경비함정이 신속하게 릴레이 이송하여 오늘 오전 12시 7분께 고흥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은 올해 여름기간(5.10∼7.20)동안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 결과 도내 11개 초등학교의 3,0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 생존수영교실은 도교육청과 협업하여 서귀포시 성산고등학교에서 도내 3~5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비해 사고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생존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제주영송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248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 생존수영이란 해양에서 조난 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구조 골든타임을 늘리는 목적의 수영법이다. ** 교육내용 : 안전교육(영상), 물과 친해지기(입수·호흡법), 공포심 없애기(누워뜨기, 나아가기), 타인구조법(심폐소생술, AED사용법) 또한 8월 중에는 제주도교육청 교사대상(116명)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봉사단체(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림청소년문화의집 등) 에도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속적으로 생존수영 교육문의를 받고 있으며, 가능한 많은 지역단체에 재능을 기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08.09.12일까지 녹동불꽃축제가 예정되어 있는데 누구를 위한 축제이나요 담당자님은 현재 위 불꽃장소를 한번이라도 방문하여 보았나요 8월3일부터 야시장을 차려놓고 불꽃축제라는 명목으로(불꽃축제기간도 아님) 노래 무대를 설치하고 노래자랑을 한답시고 음악을 크게 틀고 술과 안주를 만들어 파는데도 군청에서는 현장 한번 와 보지 않고 그냥 방치하고 있는 것인가요 고온으로 위한 식중독, 야간소음(24시까지 노래를 부르고 각설이 타령을 함), 교통불편 등 아무런 조치 사항도 없이 예정된 축제기간을 무시하고 이렇게 막 무가네로 방치할 수 있는 것인가요 녹동불꽃축제를 군청에서 후원하여 축제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군청은 아무런 책임없이 그냥 의미없는 축제에 군민의 세금을 아무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야시장을 열게 하고 있는 이런한 적페청산은 새로운 군수님의 공약 사항이 아니었나요 최소한으로 축제기간을 정하였으면 그 기간에 축제를 시작하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이건 타 지역 야시장 업체를 불러 영업을 할 수 있게 하여주고 이익을 챙기려는 목적이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적정한 조치가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 새 군수님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도서지역의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7시 40분경 완도군 소안도에 거주하는 김모양(여, 13개월)이 자택 욕실에서 부모와 샤워 중, 수도꼭지 뜨거운 부위에 왼쪽 손등 및 팔목을 데여 소안보건지소를 방문해 응급조치 후 완도해경서로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50톤급 경비함정 및 완도해경 소안출장소장을 급파, 신고접수 2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30분 뒤 화흥포항에 도착, 이후 응급환자 부모 자가차량으로 치료차 광주소재 병원을 향해 이동하였다. 또한, 같은 날 밤 10시 50분경에는 소안도에서 전신 발작 및 구토증세를 보이는 9살 여자 어린이를, 5일 새벽 00시경에는 노화도에서 물에 빠져 폐렴 및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를 안전 및 신속하게 이송하여 도서지역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다. 해경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민의 발이 되어 긴박한 상황 발생 시 언제, 어디든 달려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초·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흥군에 소재하는 커피사관학교와 고흥분청문화박물관등 지역 기관과 시설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커피바리스타체험, 분청사기 만들기, 설화페이퍼토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급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은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며, 학부모들은 방학 중 자녀양육의 부담감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로스팅 기계로 생두를 원두로 만들고 핸드블랜더로 갈아서 커피를 내리는 과정에 흥미롭게 참여하던 한 학생은 “나는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잔다. 오늘은 특별히 내가 만든 커피여서 더욱 맛있다. 마지막 날 라떼아트 체험할 때 하트를 멋지게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고등학생 커피 바리스타 체험이 끝나면 이어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과 연계하여 고흥 지역에 전해오는 옛날이야기도 듣고 인형도 만들어보는 재미있는 체험활동이 계속 이뤄지게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복성고등학교(교장 안병권) RCY단원들 중 일부(16명)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소록도 학생단체봉사활동(7,27.-7,30.)을 실시하며 진정한 봉사를 통한 자신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였다. 평소에는 교내청소년단체로 등록하고 순천지역 연합활동참여 및 학교자체활동으로 광양읍에 소재한 요양원 정기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2018학년도 단장을 맡은 최종현 학생은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학년 초부터 체계적인 홍보와 조직개편으로 전년도에 비해 두 배로 단원(61명) 수를 늘렸으며 봉사활동 체험처도 단원들이 가장 선호하고 접근성이 쉬운 곳을 직접 발굴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은 단체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이번 소록도 봉사활동도 진로와 연계하여 뜻을 같이하는 학생들이 모여 직접 신청하고 승인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는데 인지도만큼이나 봉사활동시스템이 매우 잘 갖춰져 있었다. 자원봉사의 집에서 숙식하면서 1일 3회(05-06시, 09-11시, 13-17시)의 봉사시간을 통해 병동에 계신 환자들의 수발을 들어주거나 주변 청소를 하면서 일반 병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삶의 애환을 잠시나마 체험하며 많은 것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빈 부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은 7월30일부터 5일간 교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생활지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회복적생활교육 전문가 중급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가해자 처벌위주에서 피해자 치유에 중점을 두는 생활지도 방법을 실습하게 된다. 이번 중급과정 직무연수는 초급과정(30시간) 2회 운영에 이어, 교사들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정용진 소장을 초빙하여 조정자역량 강화 훈련, 회복적 대화모임의 연습과 실천을 배우고 있다. 한편, 고흥교육청은 작년부터 회복적생활교육 교직원 연수 15회, 학부모연수 8회,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5회를 실시한 바 있다. 김철환 포두중교사는 “지속적인 연수지원으로 회복적생활교육 강사로 활동해야 될 날이 멀지 않았다.”며 성장해가는 자신의 역량에 자신감을 비쳤다. 정병도 교육지원과장은 “고흥은 회복적생활교육에 있어, 전남의 성지이다.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 가고 있다.”며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지원을 강화하여 학교현장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장흥교육지원청 백인기 교육장은 지난 7.31.(화) 장흥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씨름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관산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 하였다. 장흥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고 관산초등학교와 관산중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여름방학 씨름 캠프는 평소 씨름에 관심이 있는 장흥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캠프 참여는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운영함에 따라 학생들의 흥미와 높은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장흥의 전국소년체육대회 전통 효자종목인 씨름의 우수선수 조기발굴이라는 목적에도 부합하고 있어 지역민과 교육 당국의 상당한 기대와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백인기 교육장은 씨름 캠프 방문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여름방학 중에 계획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계획적이고 활기찬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무럭무럭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 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장성중학교 조정팀 창단 1년 만에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에서 1위, 2위 장성중학교(교장 임희숙) 조정팀이 창단 1년 만에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에서 남중부 싱글스컬 1위, 남중부 더블스컬 2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7월 28부터 30일까지 3일간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남녀 35개 종목으로 열띤 경쟁 속에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박진영 학생(장성중, 3)이 남중부 싱글스컬에서 광주 체육중을 제치고 1위(4분14초30)를 차지하였다. 아울러 박진영, 박지성(장성중2)이 한 팀으로 출전한 남중부 더블스컬에서는 2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장성중 조정팀은 단 2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데에다가 2017년 8월 1일에 창단하여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와 같은 쾌거를 내어 대회에 파란을 일으켰다. 장성중학교 조정팀 김옥경코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체력강화를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훈련과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교장 최종열)는 명장공방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인교육이 미흡한 실정을 보완하기 위해 명장의 후계자 양성과 기술전수를 통해 우수기술을 보존하고, 산업경쟁력의 핵심요인인 양질의 기술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순천공고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하여 명장과 학생의 장기간 대면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 깊은 현장지향적인 직업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였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직업마인드도 제고함으로써 단순한 직업교육이 아닌 전인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데도 불구하고 명장이 되기 위한 꿈을 안은 순천공고의 학생들은 여름방학에도 등교하여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순천공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효과적인 명장공방 지원사업을 운영할 것이다. 교장 최종열은 “35℃가 넘는 폭염도 배움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을 꺾지 못하는 걸 보니 우리나라 기능인의 미래가 밝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도화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중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문기 적기 한글지도로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다문화학생 및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는 한글교실은 학습클리닉센터 학습심리상담사의 지도로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6명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읽기, 쓰기에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말놀이 동시집과 그림동화를 활용하여 운영되는 수업으로 ‘동시 암송하기’, ‘가베로 글자 만들기’, ‘노래 만들기’등과 함께 ‘그림동화를 요리로 체험하며 감상나누기’와 같은 활동으로 운영한다. 학습클리닉센터 박미희 학습심리상담사는 “초・중학생 학습심리지원을 하면서 건전한 학습습관을 기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유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 입문기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책읽기와 한글 공부에 재미를 붙이게 할 수 있을까에 목표를 두고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되었다.”며 한글교육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풍덩 빠져서 여름 더위를 날려 보냈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전하였다. 고흥교육청에서는 방학 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서초등학교(교장 조명숙)는 7월 24일부터 2박 3일간,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하였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는 공항, 소방서, 미용실, 슈퍼마켓 등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으며, 매일 저녁에는 도미노 게임, 마시멜로우 게임 등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되어 있었다. 또한, 캠프기간 동안 원어민 강사가 함께 생활하면서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과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6학년 김상혁 학생은 “영어마을에 와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체험을 해보니 영어가 재미있고 앞으로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영어캠프를 제안한 대서초등학교 조명숙 교장은 “이번 캠프는 대서초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대서초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국제영어마을 영어캠프를 비롯하여 대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영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