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해변에서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해경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6일 군산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4시께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해변에서 물놀이 하던 12살 어린이(김OO, 창원)가 해변에서 밀려나가면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신시도 해변은 몽돌해수욕장으로 불리고 있지만, 실제 군산시 해수욕장 고시에는 지정이 안 된 상태다. 해수욕장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백사장의 길이나 폭이 관련법의 기준에 맞고 화장실과 편의시설은 물론 수질의 적합성 등 환경기준 역시 충족해야 하지만 기준에 맞지 않아서다. 해수욕객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요원 역시 지정된 해수욕장에는 상주 근무를 하고 있지만, 미지정 된 곳은 구조인력이 없다. 때문에 해경과 자치단체는 피서철 해수욕장 물놀이를 권하고 있지만, 강제성이 없어 미지정 해수욕장에서의 사고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신시도 해변에서 발생한 사고도 떠내려가던 어린이를 구조하기 위해 가족 중 한명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한 뒤 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군산해경은 관내 신시도 몽돌, 선유도 옥돌 해변 등 피서객이 찾는 3개소 해변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 개최된 '제4회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에 선수 및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6일 밝혔다. 보성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은빛 백사장과 푸른 솔밭이 아름다운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전국 33개 팀 4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 결승은 광주광역시 ‘다솜’팀이 부산광역시 ‘나이스’팀을 2 : 0으로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했으며, 3위는 전남 광양시 ‘비올’과 무안군 ‘비치퀸’이 각각 차지했다. 패자부활전 우승은 전남 목포시 ‘한올’, 준우승은 전남 보성군 ‘언더걸’, 3위는 전북 정읍시 ‘메이플’, 순천시 ‘TNT’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베스트 드레스상에는 전북 정읍시 ‘난다걸’이 1위를 차지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해수욕장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앞으로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 비치발리볼대회가 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초록이 무성한 녹색의 계절 한국차박물관은 다양한 차(茶)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국차박물관에서는 다례교육을 기본으로 차만들기, 차음식만들기, 천연녹차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48차례의 차 관련 교육 및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1,721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차밭을 걷고 차를 만들며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차밭 힐링 캠프와 티소믈리에 직업체험이 운영되어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로 박물관 무료관람과 더불어 매월 특색 있는 차를 시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관광객의 호응도가 높다. 군 관계자는“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인문학적 지식을 몸으로 배울 수 있는 한국차박물관은 앞으로 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차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차문화관, 차역사관, 차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한국차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보성녹차사업소(8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수 취임을 한 달 남짓 넘긴 김철우 군수의 행보가 눈부시다. 특히, 취임과 동시에 찾아온 폭우 피해를 해결하는 김군수의 시의적절한 판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월 26일부터 7월 4일 사이 발생한 호우피해가 발생한지 30일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 보성군은 피해 복구비 206억을 확정 받아 임기 첫 관문을 잘 넘었다는 평이다. ■ 냉철한 판단력 따뜻한 가슴으로 확보한 복구비 206억 7월 1일 0시 전 직원 비상근무 명령을 시작으로 △오후 0시 김영록 전남도지사 방문, △7월 5일 전남도 응급복구비 2억 긴급지원, △7월 6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 △7월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7월 30일 호우피해 복구비로 206억을 확정 받았다. 임기 첫 시작 30일 동안 피해복구, 읍면 초도순시까지 휘몰아치는 일정에도 흔들림 없는 군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복구비 206억은 국비 120억, 지방비 71억, 자체부담 15억이다. 당초 국비 지원 98억에서 최종 120억으로 지방 부담이 22억 경감되었다. ■ 산림업의 새바람을 불고 올 옻나무 클러스터 50억 확보 ‘다함께 잘사는 농림어업 육성’은 민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벌금을 체납한 중국음식점 배달부가 찌는듯한 더위에 지친 나머지 배달일로 벌금을 벌어 납부하는 것을 포기하고 구치소 노역을 택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한 중국음식점에서 배달원으로 일하던 이모(44)씨는 지난달 30일 용산우체국 앞 삼거리에서 다른 신호 위반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이씨가 원인을 제공한 것도 아닌 데다 비접촉사고였지만, 사람이 다친 만큼 경찰은 사고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이튿날 이씨를 찾았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이씨가 벌금 350여만 원을 체납한 것을 알고 이씨에게 벌금을 내야 한다고 안내했지만, 이씨의 답은 뜻밖이었다. "너무 더운 데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아서 배달은 더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검찰에 넘겨주세요." 이씨는 자기 뜻대로 지난달 31일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씨가 자진해서 노역을 선택한 날에는 서울의 수은주가 38.3도까지 치솟아 기상관측 이래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튿날에는 기온이 39.6도까지 올라 종전 역대 최고기록인 38.4도(1994년 7월 24일)를 넘어섰다. 형법에 따르면 벌금과 과료는 판결 확정일로부터 30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협회는 다가오는 9월 가을관광철을 맞아 제주관광 붐업을 위한 관광객 대상 빅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전역 관광사업체 1,260개 업체가 참여하는 쇼핑할인과 행사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 대상 경품제공 및 할인업체 이용 관광객 대상 기념품 제공으로 구성된다. 쇼핑할인은 숙박업, 기념품, 음식점 등 도내 관광사업체에서 최저 4%에서 70%까지 할인하며 일부 렌트카의 경우 90%까지 할인하기도 한다. 9월 한 달동안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제주의 공항, 항만 및 가을축제 현장에서 제공하는 경품권은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권 상당 관광상품권을 제공하며, 쇼핑할인 업체를 3회 이상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15,000원 상당의 제주관광이용권을 모바일 인증을 통해 제공하여 행사참여업체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는 등 풍성한 가을의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도는 내국인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풍광과, 흥겨운 제주축제 및 쇼핑 할인 등을 통해 제주관광 붐업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올해 9월에는 제주해녀축제, 용연선상음악회 등 제주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녹동JC 제18회 녹동바다불꽃축제 집행위원장 최득준입니다. 먼저 저희 행사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불꽃축제에 관하여 몇 가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아 오해를 푸시라고 축제에 관한 설명부터 드리겠습니다. 일단 저희 녹동JC는 적폐세력이 아닙니다. 녹동바다불꽃축제는 지역으로 활발하게 나오지 못하는 소록도 한센인들을 멀리서나마 불꽃으로 위안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18회를 맞았습니다. 행사는 지역민이 알고계신바와 같이 군지원금, 녹동JC회원들의 회비, 녹동JC특우회 후원금, 지역민 후원금, 야시장 상인들의 부스 사용료로 운영됩니다. 일부 지역민이 오해 하시는 것 같이 저희 단체에 이익금이나 잉여금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항상 부족한 예산으로 치러지고 발생하는 손해금은 저희 단체에서 메꾸고 있는 실정입니다. 타지의 야시장 상인만 돈을 벌어서 가는 행사도 절대 아닙니다. 항상 최대의 이익금이 생기는 부스도 지역민 부스입니다. 또 상인들이 들어올 때 사용하는 식자재도 100% 지역상가에서 사용합니다. 외지 상인들이 녹동에 와서 돈을 벌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숙박비, 식비, 식자재 사용 등으로 지역경제에 도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경찰서(서장 이용석)는8. 6. 10:00 5층 유달마루에서 각 과장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8대 목포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용석 목포경찰서장은 취임식에서 ‘주민·지자체·협력단체 등이 치안의 전 분야에서 함께 할 때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 가능’하다며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석 목포경찰서장은‘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범죄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마무리하였다. 이용석 목포경찰서장은 전남 광양출신으로, 95. 04. 17. 경위(간부후보 43기)로 임용되어 주요경력으로 여수경찰서장을 비롯해 전남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6일 월요일 청사 대강당에서 「처 창설 제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처는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첫발을 내디뎌 1985년 국가보훈처로 개칭해 올해로 57년이 되었으며, 피우진 처장이 부임해 “따뜻한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모습으로 업무를 추진한 지 1년을 맞이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직원 7명에게 모범공무원 등 표창을 전수했으며, ‘0805번의 주인공은 나야나!’ 등 이벤트를 실시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체육행사를 진행, 직원들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국가보훈처의 비전을 위해 민원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부산지방보훈청 소속 전 직원들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남녀 직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직원들은 올바른 성(性)인식 정립을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광양소방서는 2018년 7월말 기준 광양에서 10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사상자 2명(사망1, 부상1), 4억5천1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발생하여 전년도에 비해 건수는 27.9%(40건) 감소, 인명피해는 전년(부상2명) 대비 사망자 1명 증가, 부상자 1명 감소, 재산피해는 29.7%(1억9천12백여만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요원인은 부주의(쓰레기 소각, 불씨·화원방치, 용접, 담배꽁초, 임야 태우기 등) 62건(60.1%), 전기 19건(18.4%), 기계 14건(13.5%), 자연적 3건(2.9%), 방화의심‧ 미상 각 2건(1.9%), 교통 1건(1%) 순이며, 장소별로는 비주거 32건(31.0%), 주거 27건(26.2%), 챠랑 16건(15.5%), 임야 14건(13.5%), 기타장소(야외, 도로 등) 14건(13.5%)순으로 발생하였다. 광양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해 자칫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불볕더위로 인한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 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여름철 야외 활동에 따른 각별한 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찰청의 8월 6일자 총경급 인사에 따라 제67대 고흥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임경칠 서장이 취임식이 6일 오전 10시 30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임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하고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이어서 4층 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동료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정된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주변의 불법과 무질서를 바로 잡고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여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 했다. 이날 취임한 임경칠 서장(50‧총경)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경찰간부후보생 수료(43기)후 경북청 의성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정보화장비계장, 전남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거쳤다. 임경칠 고흥경찰서장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고흥경찰 가족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제67대 고흥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임경칠입니다. 먼저 고흥경찰의 한 가족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6만6천 고흥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 좋은이웃들 사업에서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흥군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소외계층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품으로'여름나기 식품꾸러미'를 지원하였다. 우리 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에서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한 대상자 중 식료품지원이 필요한 120가정을 선정하여 식품꾸러미에 삼계탕, 생수 등을 담아 좋은이웃들 봉사자의 도움으로 직접 전달하였다. 좋은이웃들 사업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심리적.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서로 돕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누구든지 ‘좋은이웃들’이 되어 소외된 우리 이웃의 지킴이가 되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