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민선 7기 고흥군 행정을 변화와 개혁으로 선도하기 위한 군정 혁신단이 6일 공식 출범했다. 군에 따르면 군정 혁신단은 단장을 비롯 4개 담당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군 행정의 전반적인 혁신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정 혁신단은 우선 지난 12년 군정의 잘못된 행정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하는데 방점을 두고, 혁신계획의 수립 · 집행 · 평가 · 환류를 위한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선 7기 고흥군정이 미래 발전 지향적으로 나아가도록 행정 혁신에 박차를 이루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민선 7기 고흥군수직 인수위원회 활동 보고서를 중심으로 그동안 고흥군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사업 · 시책에 대하여 군민 여론을 듣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재검토 할 예정이다. 특히 인수위 활동과정에서 밝혀진 지난 군정 추진과정에서 예산 낭비사례와 특혜사례 등에 대해서 바로 잡고 군민이 납득할 만한 후속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혁신단은 공직자들이 먼저 군정 내부혁신에 스스로 변화와 개혁에 동참하도록 하고 최근 3년간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고흥군 청렴도를 최상위권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에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30여명과 청소년참여기구 및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원 10명이 멘토로 참여한 가운데 “2018 지역사회 발돋움 교실”을 운영했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제공되고 있는 “지역사회 발돋움 교실”은 2017년 8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지역 관내 다문화등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들과의 멘토 활동을 겸한 프로그램으로 진로, 직업 캠프,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강화는 물론 스스로 꿈을 키우는 자아 존중감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해양안전교육 첫째날은 해양해변프로그램, 진로토크콘서트,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카프라, 비즈공예, 둘째날은 인문학 강의 등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류희수은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양 해변 프로그램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은 물론 생존 수영을 익히며 협동하는 정신을 기르고 적성과 흥미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졌음 좋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이 꿈과 비전을 갖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청년도시 브랜딩은 청년정책의 신뢰성 강화에서 시작된다. 도시정책에서 특정 브랜드는 인위적인 상징화 작업보다는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기획하고, 이를 책임감 있게 실천하면서 정책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가는 과정에서 형성 된다.” ( 2017~ 2021 광주 청년정책 기본계획 정책제언 일부 ) 지난 2일 광주광역시청 1층 행복나눔실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년넷)와 상상실현네트워크(이하 상상넷)가 공동 주최로 민선 6기를 되돌아보고 민선7기 청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청년넷 한지성 대표가 사회를 맡고 김설 청년넷 사무국장과, 윤준혁 상상넷 추친위원이 발제를 진행하고 이후 토론으로 곽상희 광주광역시 청년정책과 주무관, 김형호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 위원장, 박수민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센터장, 임명규 참여자치21 청년위원회 위원장, 정두용 청년문화허브 이사장이 참여 하였다. 또한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발언과 질의응답으로 3시간 여 동안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청년넷과 상상넷은 각 발제를 통해 ‘민선 6기 초반의 청년정책과 대비하여 진전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아무리 정책적 방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안녕하세요. 저는 전남 고흥군 동일면 덕흥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40대의 가정주부입니다. 저희 덕흥마을은 마을 구조상 음쪽길과 양쪽길로 구분되어 있어 마을 회관은 양쪽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을 쓰레기분리수거함은 양쪽길에 있는 마을회관 앞에만 비치되어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쓰레기를 분리수거해서 집앞 도로에 가져다 놓으면 쓰레기차가 와서 수거해 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요즘 이장님의 방송에 분리수거 한 쓰레기를 분리수거함에 가져다 두라고 하십니다. 마을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 거의 70~80이 넘으신 어르신들이고 음쪽길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 마을회관까지 가려고 하면 200M 가 넘는 거리를 걸으셔야 합니다. 더군다 요즘의 더위에 분리수거한 쓰레기까지 가지고 이동하시는 거는 정말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제작년즈음에 면사무소에 문의를 드렸었습니다. 마을에 분리수거함을 더 설치해 주실수 없냐고? 답은 군에서 예산을 잡아 진행하시는 일이라 뭐라 답을 못하신다고 군에 직접 문의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문의 드립니다. 분리수거함을 마을의 구조를 생각하셔서 각 마을마다 좀더 몇개씩 더 설치해주실수 없을까요? 분리수거함 설치가 얼마의 예산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8월 6일 오후에 도덕면 세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보다 생생하게 여론을 전달하기 위해 들은 내용을 그대로 올립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사업을 전 군수가 일방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것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주민들을 다 만나지는 못했지만 만나본 주민들은 모두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주민들의 뜻입니다. “지금도 시끄롸서 난리요. 인자 비행기가 더 많이 뜨먼 시끄롸서 우리는 어떻게 산다요?” “우리덜 헌테 이익은 무엇이고, 손해는 뭣인지 설명도 안허고 한번도 물어본 적도 없어. 그래놓고 즈그 맘대로 허먼 된다요? 주민들이 나서서 반대를 히야써.” “해당 마을 사람덜을 싹 다 한자리에 모아놓고 설명도 허고 의견도 물어서 결정해야재.” “고상들 허요. 정부가 어떻게 허든 주민들로서는 결과와 관계없이 할 수 있는 만큼 해봐야 허지 안컸소? 우리도 도울 일이 있으면 도울 텡게 열심히 혀서 막아야재.” “우리 동네만 히갖고는 안되고 다른 디 허고 같이 히야재.” “뭐든지 투명허게 히야재. 우리덜은 설명도 못들었는디 즈그들끼리 허먼 안되재.” “직원들이 30명 늘어난다고요? 근디 그걸 헐라고 허는 이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문경경찰서에서는 지난 6일(월). 1,2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문경우체국 본점 김보경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문경우체국 영업과에 근무중인 김씨는 ‘18. 7. 30. 80대 고령 피해자가 “우체국 택배사고가 났다. 빨리 돈을 인출해서, 집에 가져다 놓아야 한다”는 말에 속아 1,200만원 상당을 인출하였다. 김씨는 “어르신께서 현금으로 인출을 시도하는 것을 수상히 여겼고, 계좌이체나 수표를 거부하는 것에 보이스피싱을 직감하였다”며 계속적인 설득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박명수 경찰서장은 “바쁜 금융업무 가운데, 큰일을 하셨다. 이런 관심이 경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수범사례는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도 곧 경찰이다.’라는 말을 잘 보여 주었다. 우리 경찰은 더욱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는 최선을 다 하자”며 당부를 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위경찰서(서장 이창록)는 전국을 무대로 영세상인을 상대로 교회물품 구입을 빙자하여 배달해주면 결제해주겠다고 속여 거스름돈을 먼저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15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A씨(남, 58세)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피의자 A씨는 주로 노인이나 부녀자가 운영하는 영세상인을 상대로 교회 집사를 사칭하여 교회 행사에 사용할 꽃, 화분 등을 주문하면서 대금은 교회로 배달 오면 100만원권 또는 50만원권 수표로 줄 테니 거스름돈을 가지고 오라고 한 후 배달 온 피해자로부터 거스름돈을 받아 도망가는 수법으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군위, 대전, 밀양, 논산, 구미 등 전국에서 15명 피해자로부터 약 600만원을 편취하였다. 경찰은, 범행수법과 기간 등으로 보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2018년 농무기(3월~7월) 기간 동안 관할 해역에서 총 148명의 사람과 53척의 선박이 피해를 보았다고 전했다. 이는 선박을 기준으로 전년도(68척, 222명) 대비 22% 감소한 수치이며, 해양경찰의 사고예방 활동과 어민들의 출항 전 장비점검 등 사고예방에 대한 의식 수준이 높아진 결과라고 파악된다. 한편, 완도군,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등 완도해경 관할 구역 내에서 최근 3년간 농무기 해양사고는 해마다 감소 추세에 있으며, 선종별로는 어선 136척(62.6%), 레저기구 32척(14.7%), 예부선 14척(6.4%), 화물선 12척(5.5%)순으로 발생하였다. 사고 원인으로는 정비불량(36.8%) 및 운항부주의(22.5%)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완도해경은 이와 같은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를 중점적으로 예방할 예정이다. 김영암 서장은 “우리 완도해경은 해양사고에 대비하고자 다방면에서 총력을 다 해왔다.”며 “그 노력을 해양사고 감소라는 수치로 받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이에 힘입어 보다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8월6일 38차 비행시험장저지 집회 진행했습니다 과역이 고향이면서 보성에 사시는 송만철님 내외분께서 더운 날씨에 집회에 참여하시기 위해 오셔서 밥값까지 계산하고 가셨습니다. 이런 마음들을 모아 반드시 비행시험장을 막아내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5일 밤 인천 신항 컨테이너부두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5일 밤 10시 58분경 컨테이너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 M호(9,610톤, 컨테이너선)의 에어벤트에서 벙커C유가 해상으로 유출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방제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인천시청 방제선, 소방정, 해양환경공단 등 선박 9척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 280미터를 설치하고 유흡착재 등을 이용해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는 등 긴급 방제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컨테이너선 M호가 연료유 수급 후 화물 하역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선체 경사로 인해 연료탱크 내의 연료유가 에어벤트로 넘쳐흘러 벙커C유 약 100리터가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라며 “현재 방제작업은 약 90% 진행되었으며, 사고 선박과 해상 유출유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 적용법조항 - 해양환경관리법 제22조(오염물질의 배출금지 등) - 벌칙 ․ 과실 :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신안군 안좌도에서 복통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습니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5일 밤 10시 44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보건소에서 주민 장모(41세, 남)씨가 심한 복통으로 장 폐색이 의심된다며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 했습니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중인 P-96정을 급파하여 안좌도 읍동 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용 의료진과 환자 상태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습니다. 신고접수 1시간 36분만인 다음날(6일) 새벽 00시 20분께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인계했습니다.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된 장씨는 입원하여 치료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15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오늘(6일) 오후 5시 48분경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는 윈드서핑객 C씨(남, 05년생)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C씨는 윈드서핑선수로서 같은날(6일) 오후 2시 15분경 수영요트경기장에서 동료 3명(코치 1명, 선수 2명)과 함께 출항하여 훈련 중 힘이 빠져 외해로 표류하게 된 것을 요트협회 관계자가 미귀항으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수색활동을 벌인 결과 광안대교 남동 2해리(3.7km) 해점에서 표류중인 C씨를 발견, 무사히 구조하였다. 구조 당시 C씨는 건강상태가 양호하였으며, 구조대 보트에 편승하여 수영요트경기장에 무사히 입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