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녹차여행의 본고장 전남 보성군에서는 오는 24일부터 3일 동안 득량만의 율포솔밭해변에서 ‘제14회 보성전어축제’를 개최한다. 싱싱한 전어를 뼈째 잘게 썰어 양념된장과 풋고추, 마늘, 깻잎 등과 함께 먹으면 입맛이 살고 기운이 솟기 마련이다. 온가족이 전어를 직접 잡아보거나 구워먹어 보고 남도 아줌마들이 맛깔스럽게 만든 각종 전어요리를 시식해보는 신명나는 잔치가 바닷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율포 소나무 숲에서 벌어진다. 축제 주요 행사로는 전어축제의 백미인 전어잡기, 전어요리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전어축제 노래자랑, 불꽃놀이, 관광객 즉석 어울 마당,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하암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해수를 사용하는 율포해수풀장에서 펼쳐지는 전어 잡기 체험행사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로부터 전어는 가을의 대표적인 별미 중의 하나로 고된 시집살이를 견디지 못해 가출했던 며느리를 되돌릴 정도의 강한 마력을 가진 생선이며,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맛 또한 고소하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해 칼슘, 아연, 단백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는 지난 2일 경남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거제씨월드에서 관내 유․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2018년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돌핀스윔)를 열었다.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강좌시설까지 거리가 멀거나 인근에 시설이 없어 강좌수강이 곤란한 스포츠강좌이용권 미수혜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물속에 들어가서 돌고래를 만져보고 먹이도 주고 포옹도 하며 돌고래와 직접 교감하고, 돌고래의 등지느러미 및 두손을 잡고 돌고래의 날렵한 몸에 의지하여 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참가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길 바라며,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매달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8만원 지원하여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사회통합 및 국민 행복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파주시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춘)는 지난 6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위원장 이환락)가 2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5대와 쿨매트 120개 등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선풍기는 2016년부터 시작된 술이홀 나눔릴레이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구입했으며 쿨매트는 KS물류(대표 유지우)에서 후원했다. 관내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조사해 냉방기구 없이 생활 하거나 고장 난 냉방기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이환락 누리보듬협의체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춘 파주읍장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와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는 술이홀 나눔릴레이 후원금으로 이번 선풍기 지원뿐만 아니라 ‘누리보듬 행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엑소(EXO), 레드벨벳(Red Velvet), 워너원(Wanna One), 세븐틴(Seventeen)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 개막 공연의 1차 티켓이 오는 8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오픈된다! 티켓 판매는 하나티켓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이번 1차 판매는 개막 공연을 대상으로 좌석별 총 약 2만 여장 정도 판매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좌석별로 상이하며, 스탠드석 1만원, 그라운드 좌석 2만원, 스탠딩석 3만원이다. 2차 판매는 폐막공연을 대상으로 8월 31일 3차 라인업 발표와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관광공사(BOF사업단)에서는 지속적인 외국인 개별 관람객의 증가로 인해, 해외 현지에서 직접 티켓을 살 수 있도록 대만과 일본의 최대 티켓 판매망과도 판매 계약을 맺고 국내와 동시에 티켓을 판매하기로 했다. 일본에서는 최대 티켓 사이트 ‘티켓피아’, 대만에서는 ‘케이케이티아이엑스(KKTIX)'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신성철 ㈜동원섬유산업 대표와 부인 김난영 여사는 8월 7일(화) 오전 11시 대구시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다. 신성철 ㈜동원섬유산업 대표 부부는 권영진 대구시장,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홍식 아너소사이어티 대표 등 회원이 함께 한 가운데 대구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19·120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신성철 대표는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에 학교졸업 후, 지역의 섬유업체에 다니면서 특유의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회사생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2년 ‘삼용연사’를 창업했으며, 현재는 성서공단과 달성군 옥포에 공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 200억 원이 되는 회사로 성장시켰다. 본인의 힘들었던 시절과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관심을 가지던 중, 2003년부터 회사 소속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 해오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하는 등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신성철, 김난영 부부는 한 목소리로 “우리 부부의 나눔 실천이 나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에 따르면 “폭염피해는 오후 시간대에 가정과 도로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온열환자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노인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8월 6일까지 대구소방에서 이송 및 처치한 온열환자는 127명으로 지난해 18명보다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가 39건(30.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가 36건(28.3%)으로 오후 시간대에 약 60%가 집중되었다. 장소별로는 가정에서 발생한 온열환자가 49명(38.6%)으로 가장 많아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취약한 계층의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로에서 발생한 환자가 43명(33.9%)으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57명(44.9%)으로 나타나 가장 많았으며, 60세 이상이 102명으로 전체 온열환자의 80%를 차지해 노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중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태화 병무청 차장은 8월 7일(화) 오후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를 방문하여 병역판정검사장을 직접 둘러보고 병역의무자와 현장에서 소통하고, 직원과 병역판정전담의사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2년에 개소하여 올해 16년째를 맞이한 중앙신체검사소는 병무행정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지방병무청과 달리 ‘병역판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된 특화기관으로, 병역의무자의 병역면제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정하고, 검사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병역의무자에 대해서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주요업무로, 검사인원은 연 1만여 명에 이른다. 2012년에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중앙신체검사소는 과목별 일일 수검인원을 10명 이내로 유지하는 예약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외부 민간병원 위탁검사 실시, 그리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병역판정검사의 신뢰도와 판정의 객관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김태화 병무청 차장은 병역판정에 관한 불만사항이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민원상담관 상담과정’에 직접 참관하여,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중신검소를 찾은 병역의무자의 애로사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시교육청은 8월 방학기간 중 교육지원청 학교밥상 담당공무원을 집중 동원하여 가을 신학기 학교밥상 준비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장기간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방학 중 사용하지 않았던 밥상시설․기구의 세척 및 소독․보관상태, 냉․난방기 청소상태, 쾌적하고 안전한 식사장소 마련 여부 등 학교밥상시설 전반에 대하여 위생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위해 실시한다. 특히, 최근 학교밥상 식중독 발생학교, 시설노후 학교, 2식 이상을 제공하는 학교 등 학교밥상 운영이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를 중심으로 개학 대비 학교밥상 운영 준비사항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 외에도 학교밥상 운영에 대한 정기점검, 관계기관 합동점검,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 관계자의 학교밥상 위생안전에 관심도를 강화함으로써 가을 신학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밥상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어제(6일) 아침 8시 50분경 제주시 세화읍해안가를 지나가던 평대어촌계장 김모씨가(남, 59세) 죽은 돌고래 사체를 발견하고 제주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 김병엽 교수에 의하면, “국제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로 체장 192cm 가량되며, 어린 개체로 암컷이다, 사후 2-3일 정도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며 외부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해상에서 자연사하여 사체로 표류하다 해안으로 떠밀려온 것 같다.”며 돌고래 사체는 차후 연구용으로 사용할 예정에 있다” 고 말했다. 제주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잡거나 발견하면 즉시 해경에 신고해야 하며, 살아있는 고래는 구조 또는 회생시키려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낚싯배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낚싯배 출항 전 선장 및 승객대상으로 안전에 관한 준수사항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 대천파출소 관할(무창포출장소 포함) 낚싯배는 하루 평균 약 20여척(7월 기준)이 승객을 태우고 출항을 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낚싯배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보령해경은 낚싯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장 및 승객들이 지켜야할 준수 사항을 홍보한다. 낚싯배 안전사고 예방 사항으로 선장의 경우 승선자 명부 작성하기, 승객 신분증 확인하기, 승선정원 준수하기, 출입항 미신고나 허위 신고하지 않기, 기상불량이나 시정 제한 시 운항하지 않기, 음주 운항하지 않기 등이며, 낚싯배 승객의 경우 신분증 지참하기, 선장 지시사항 잘 따르기, 구명조끼 착용하기 등이 있다. 보령해양경찰서 대천파출소 안석현 경장은 “더운 날씨에 낚싯배 승객 분들이 구명조끼를 벗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구명조끼는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조끼로 안전을 위해 착용을 잊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총경 서영교)는 8월 7일(화), 새벽 01:56경 후포항 여객선터미널 옆 부두에 계류 중인 H호(75톤, 통발, 후포선적)에서 원인미상의 침수사고가 발생하여 긴급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울진구조대를 투입하여 기름탱크의 에어벤트를 봉쇄하였으며, 만약의 기름 유출 확산방지를 위해 사고선박 주위에 오일펜스를 설치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선체가 인양되는 즉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오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54일간 ‘주민등록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편익을 증진시키고 행정사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3분기 사실조사는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사망 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 취학 아동 등을 중점 조사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재외국민 주민등록자의 거주상태와 출국 여부를 확인하고, 학교를 장기 결석하거나 취학하지 않은 아동의 거주사실도 조사해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아동학대 정황이 있을 경우 경찰서나 아동전문기관에 신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무단 전출자는 최고 · 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 말소 및 재등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간 내 주민등록 미신고자 등이 자진 신고 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며 자발적 참여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