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충북 진천 선수촌을 방문해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경북출신(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이 지사는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유도선수들의 훈련장을 직접 참관하고 선수촌 시설을 돌아봤다. 이어 경북도 출전선수단을 만나 일일이 손을 맞잡고 격려하는 한편 선수촌내 선수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면서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현장 이야기를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45개국 1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39개 종목 9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데 경북도는 31개 종목에 71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경북도 선수 중 금메달 유망주로는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수영의 김서영(경북도청), 자전거 나아름(상주시청), 태권도 강보라(성주여고), 유도 곽동한(포항동지고 출신), 복싱 신종훈(경북체고 출신), 펜싱 황선아(경북체고 출신) 선수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골프, 정구, 우슈, 사격, 배드민턴 등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송영길 당대표 후보의 세대교체론이 힘을 받으면서 당초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됐던 이해찬 후보를 앞지르는 이변이 연출되고 있다. 올드보이에 대한 피로감과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당심이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8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8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송 후보는 민주당 당원만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24.1%의 지지율로 21.5%에 그친 이 후보를 제쳤다. 송 후보의 세대교체론에 당심이 움직이면서 불과 1주일 만에 지지율이 8.9%p나 급증했다. 반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4.0% 하락했다. 송 후보는 1위를 차지한 김진표(24.5%) 후보와도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데 김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2.6%) 상승한데 반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송 후보가 조만간 1위를 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송 후보는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41.5%)과 대전·충청·세종(35.0%), 연령별로는 20대(38.8%)와 60대 이상(29.8%)에서 우의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일 전국 성인남녀 1205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폭염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폭염 대책 관련 부서와 읍·면 간 효율적인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체계 확립을 위해 유영관 부군수를 비롯한 23명으로 구성된 ‘긴급폭염대책본부’를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402개소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 내 청결상태, 냉방시설인 에어컨, 선풍기 정상 작동 여부, 폭염피해 저감 홍보물 비치 여부 등을 매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실과소장으로 구성된 읍·면 행정지원담당을 통해 주 1회 이상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폭염취약지역, 폭염취약계층의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고 지역민 불편·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긴급 조치함으로써 지역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2천만 원의 사업비를 긴급 투입하여 보행자 다수 이용구간인 승강장 60개소에 선풍기를 설치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보성119소방센터, 녹차골 보성향토시장회,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민들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8월 8일 오후 고흥만 둘레에 있는 고흥읍 세 마을 회관을 방문하여 생생한 주민들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면도 다르고 마을도 다른데 어쩌면 이렇게 생각은 비슷할까요?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주민들의 애기가 너무도 똑같습니다. 들은 얘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날도 더운디 고상허요.” “땅을 뺏겼어. 벼도 못심게 해. 정부에서 허는 일인디 우리같이 힘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볼 수가 없어.” “반대해야써. 하나도 이익이 없어. 비행기가 떠서 막 돌아댕긴디 뭔 이익이 있겄어.” “갯바닥 막을 때 약속한 것 지킨 것 있소. 임대료는 또 월매나 비싸요. 서명이 필요허먼 받아 주께요. 적극 반대헝게 뭣이든지 협조허께요.” “어느 부락을 가나 마찬가지일 거요. 인자 지선민은 다 사라져 부렀오.” “비행기 뜬단디 누가 찬성을 헐거요. 논 다 뺏겨불고 우리는 힘이 없소만 기왕 나섰쓴게 고흥군을 싹다 돌아댕김서 열심히 허쑈. 100%는 아니어도 거의 다 받아 주께요.” “어따 하소연을 허꺼요. 군수헌테 허꺼요, 누구헌테 허꺼이요. 저거 들오먼 시끄롸서 못사요.” “테레비 봉께 돈까정 내래 왔다고 허등만. 그래도 고흥에서 허가 안해주먼 못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수천억 원대 중국산 가짜(짝퉁) 명품시계 불법 반입·유통피의자 A~E 등 5명은 중국산 가짜 명품시계를 선박을 통해 수입 및 국내유통, F~H 등 3명은 이를 국내 운송․수입신고 대행하는 물류업체, I~J는 관세사, K는 관세청 공무원, L는 세관 공무원, M~P 등 4명은 이를 구입하여 국내에서 재판매하던 판매상으로, A가 중국 조선족 판매상에게 가짜 명품시계를 주문하면, F등 통관대행업체는 국내통관에 용이하게 하여 국내로 들여오는 작업, 관세사인 D는 수입신고서를 작성하여 통관하게 하는 방법으로 가짜 명품시계를 수입하여, A등 국내 유통책은 ’16. 10.경부터 최근까지 경기 00시 00구 소재 최고급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사무실로 사용하면서, ‘까르띠에드라이브드뚜르비옹(정품시가 2억3천만 원)’을 비롯하여 ‘롤렉스’, IWC등 해외유명상표가 부착된 20여종의 시계 3,700여점(정품 시가 2,500억 원 상당)을 단속에 대비하여 주거지에서 10분 떨어진 오피스텔 창고에 보관, 978회에 걸쳐 3억4,615만원 상당 유통․판매하고, 물류업체 운영 F는 관세청 공무원인 K와 평소 알고 지내다, ‘17. 2.경 거래업체의 조사를 잘 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군청 민원실 앞에서 뉴텍노동자 파업 66일째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 다녀왔어요. 노사가 서로 타협점을 찾아서 서로 이익되는 노사관계로 성장 발전해서 잘사는 해남, 자랑스러운 해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뉴텍의 노사만의 문제로만 인식하지 마시고 우리의 문제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듯 싶어요. 어제 페북 글에 김광진 페친께 방문해 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약속드렸습니다. 김광진 페친은 일정이 있어 자릴 비워서 못만나고 왔어요. 아쉽습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천경찰서 경제범죄수사팀(팀장 이근용)은 18년 2분기에 우수한 성적으로 도내 베스트 경제범죄수사팀으로 또다시 선정됐다. 김천경찰서 경제팀은 피해자에게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수차례에 걸쳐 1억 9천 7백만원 상당의 금전을 교부받은 피의자를 검거(구속)하는 등 주요 경제사범을 조기에 검거 등 민생치안 확보하였으며, 아울러, 김우락 김천서장은 2018년에도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경제사범를 조기에 해결하고, 근린치안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일관되고 흔들림 없는 법집행을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농촌이나 해변 그리고 산악지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운행되고 있는 사륜오토바이(일명 사발이)는 농촌지역에서는 어르신들의 이동수단으로 산악과 해변 등에서는 레저 스포츠용으로 각광을받고 있다. 하지만 사발이의 기계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륜차보다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어서인지 속도를 내게 되고 커브 길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발이는 2007년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개정안에 의해 이륜자동차로 분류되고 있는 차로서 도로교통법에 의해 관할 읍면동에 사용신고를 하고 타야 한다. 또한 125CC미만의 사발이를 운행하려면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의 취득이 필요하고 그 이상의 것은 2종 소형면허가 필요하며 이를 어길 시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받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발이의 안전모 착용률은 오토바이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다. 사발이를 천천히 운행한다고 안전모를 쓰지 않으면 추돌사고 등의 발생 시 운전자는 엄청난 상해를 입게 되므로 운행 전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턱끈을 매어야 한다. 사발이는 구조적으로 차량에 비하면 안전장치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편으로 비포장도로에서 속도를 낸다면 안전성이 더욱 낮아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극단갯돌(대표 문관수)과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이사장 박석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목포유달예술타운과 목포일대에서 ‘제18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전국 순수민간예술축제 중 가장 우수한 축제사례로 전문가들로부터 평가 받고 있다. 축제는 국내외 야외 공연작품을 초청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공연예술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도시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개폐막놀이를 비롯해 라오스, 코트디브아르, 볼리비아, 중국, 아제르바이잔, 몽골 등 해외 7개국의 민속음악과 마임 등이 초청되었다. 8월 31일 개막놀이는 목포형무소 4.3희생자 진혼제를 마치고 돌아오는 시민들과 함께 목원동 벽화마을 도로변에 합류해 거대인형 옥단이와 시민옥단이들이 물지게를 짊어지고 유행가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한바탕 신명난장이 펼쳐진다. 해외초청작은 아시아 전통민속음악을 중심으로 관람객에게 한국전통음악과 아시아 음악을 비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국내공연으로는 건물벽면과 크레인을 이용해 공중으로 날아올라 한편의 환상동화를 펼칠 창작중심 단디의 공중퍼포먼스 ‘단디우화’가 공연된다. 5·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4월부터 공들여온 내년도 지역 현안 국비예산 신청사업 123건 1,017억원이 기획재정부 정부예산안 편성 심의 과정에서 누락되지 않고, 국회에 제출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송귀근 군수는 지난 8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관련하여,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3개 중앙부처 관련부서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만나, 당면 지역현안 사업인 계속 및 신규사업 7건 365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 송 군수는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고 있는 출향 향우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년 예산확보를 위한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간담회 후에는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부처를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고흥~포두 국도 15호선 우회도로 개설 △영암~순천간 남해고속도로 목포방면 고흥IC 개설 △ 고흥 봉계 교차로 개선 △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적극 건의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고흥~영남 국도 77호선 시설개량 △고흥~봉래 도로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민선 7기 기구개편을 통하여 전국 기초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부서별로 산재해 있던 인구정책 관련 업무를 모아 기존 ‘팀’ 단위에서 ‘과’ 단위로 확대 신설 했다. 인구정책과는 인구정책, 일자리창출, 출산장려, 귀촌지원 4개 팀으로 구성되며, 고흥군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구정책과는 오는 2022년까지 인구감소 제로화를 목표로 인구 실태 분석과 저출산 극복 및 인구유출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이를 위해 빠른 시일에 인구정책 관련조례 제정 정비, 청년 일자리 대책, 저출산 고령화 대책, 귀농·귀어·귀촌 등에 대한 세부 지원책을 확대 수립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고흥인구 증가를 위한 【청년귀향 분야】 ‣내 사랑 고흥 기금 100억원 조성 ‣청년 정착지원금 지급 ‣2022년까지 귀향 고흥 1,000호 달성 ‣귀농·귀어·귀촌 원스톱 서비스 등 【여성·육아 분야】 ‣출산장려금 확대 ‣고흥여성지원센터 운영 ‣조손이 함께하는 놀이방 설치 등 【교육 분야】‣고흥군내 고등학교 입학 시 입학 축하금 지급 ‣지역 명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김태곤과 함께하는 힐링명상 음악회』를 오는 9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30분에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한민족의 얼과 정서를 담은 대중가요 “망부석”과 “송학사”로 잘 알려진 가수 김태곤은 우리의 전통 가락과 선율을 살린 퓨전국악, 퓨전 락 편곡 등을 통하여 현대인에게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음악으로 색다른 공연을 연출한다. 본 공연은 “노래·악기·연기·춤”이 결합된 ‘보고, 듣고, 느끼며’ 이야기 하듯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으로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쳐있는 고흥 군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본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이며, 고흥문화회관 수영장매표소, 고흥한우직판장, 작은 영화관, 고흥군청 민원실, 영창문구사, 백화당약국, 읍면사무소 총무계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예술과(☎061-830-67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