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다에서의 재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하여 사고 대응에 초점을 맞춘 공급자 위주의 바다 안전에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이 함께하는 바다 안전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해양사고 원인을 살펴보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안전불감증과 부주의로 무엇보다 국민과 함께 해양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울진해경에서는 국민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 연안사고 예방 캠페인, 맞춤형 해양레저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부적으로는 출동·도착시간 목표관리제, 해안가 전래지명지도를 제작하여 활용하는 등 단 1초라도 빨리 바다 사고에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넓은 경비구역에 비해 경비세력 부족 공백 발생을 해소하고자 동해어업관리단과는 MOU를 체결하여 연근해 어업질서 확립 및 바다 안전관리 협업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 먼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생존수영 이론 교육 등을 실시하여 물놀이 안전문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언제 : 2018년 8월 13일 월요일 오후 7시 ~ 8시 어디서 : 고흥읍 파리바게트 사거리 참여대상 : 희망하시는 모든 분 대개 개발 사업은 지역에 피해는 거의 없고 도움이 많은 사업, 피해도 있지만 도움이 되는 사업, 도움 보다는 피해가 큰 사업, 도움은 거의 안 되고 피해만 주는 사업 등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해는 거의 없고 도움이 많은 사업이나 피해는 있지만 도움이 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찬성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지만 도움 보다는 피해가 큰 사업, 도움은 거의 안 되고 피해만 주는 사업은 반대가 많을 것입니다. 물론 도움이 된다거나 피해를 주는 것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가 제공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할 경우입니다. 실제로는 대부분의 개발 사업의 효과가 부풀려진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그 효과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개 그 사업과 직접적인 이득관계가 있는 사람들인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합니다. 지역의 주민들을 대변해 주는 전문가를 찾아보기도 힘들뿐더러 그런 전문가가 있다고 해도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흥만에 진행 중인 비행시험장의 경우는 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9일 한국 강의 날 전남 목포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한‘제17회 한국 강의 날 포럼’에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물 관리 일원화 이후 통합 물 관리와 영산강하굿둑 개방의 당위성 및 향후과제라는 두 가지 주제로 박재현 낙동강포럼 대표 등 물 전문가 10명과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특히, 4대강 중 가장 수질이 나쁘다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토론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평소 활발한 영산강 살리기 활동을 하며‘영산강대탐사’대장을 역임 했던 박종원 의원은“영산강이 맑고 깨끗한 생명의 강으로 다시 거듭나 현재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의 후손들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전남도에서도 작년 7월 전라남도 강·하천 살리기 운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강과 하천을 생명력 있는 생태하천으로 관리·보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영산강 수질개선과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제17회 한국 강의 날 전남·목포 대회는‘강강 수월하게’라는 슬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18. 8. 6. 03:13경 구미시 ○○동 소재 ○○마트에 침입,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여 현금 40여만원을 강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38세)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발생 현장 주변 CCTV 등을 분석하여 피의자를 특정한 후, 8. 9. 18:05경 구미시 상모동 소재 노상에서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였으며,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는 민선 7기를 맞아 소통, 상생, 협력하며 발전하는 새로운 보성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군수와 함께하는 사회단체 간담회를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회단체 간담회는 ‘군민중심 공감행정 구현’으로 군민 대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 군수 공약사항으로서 지난달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9일, 첫 간담회로 보성군 새마을회를 찾아 관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소통의 장을 여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찾아가는 간담회’로서 군정현황 설명과 단체 운영현황 청취 및 건의사항 등을 주고받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철우 군수는 “모든 군민을 군정의 동반자로 모시는 마음으로 지역 활성화의 동력인 사회단체와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새마을회 임모 회장(남, 61세)은“사회단체와 간담회로 소통과 상생에 나선 민선 7기 군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 창업 지원금 3억 5천여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8월 31일 까지 보성 청년 창업 Shop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창업지원금(1개소 15백만 원)과 창업 전문 교육, 컨설팅 등 지원해 지역 내 정착하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보성군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예정인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 창업자 및 특성화고·대학졸업예정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업 선정자로 확정된 때로부터 1개월 내 보성군으로 전입신고 후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보성군청 경제산업과(☎ 061-850-5497)로 방문·우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보성 청년 창업 Shop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청년 창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9일 강진군 신마항에서 파도에 휩쓸려 추락한 50대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15분경 강진군 마량면 신마항에서 파도에 휩쓸려 해상으로 추락한 강모씨(남, 50세)를 인근 주민이 목격하여 완도해경에 신고하였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마량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출동시키고, 신고 접수 7분여 만에 마량해경파출소 윤병두 경사가 입수하여 익수자를 구조 완료하였다. 한편, 대구에 거주하는 강모씨는 휴가 차 고향을 찾아 관광을 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익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 후 확인결과 가벼운 찰과상 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귀가조치 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인 폭염에 해안 및 연안으로 레저를 즐기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이에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 역시 증가하니 안전에 더욱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8월 9일, 풍양면 세 마을, 고흥읍 두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얘기를 듣고 왔습니다. 면이 달라도, 마을이 달라도, 사람들이 달라도 나오는 얘기는 너무도 비슷합니다. 함께 마을을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면 비행시험장을 반대하니까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만 쓰거나 말하지 않는 내용도 각색해서 쓴다고 오해하기 딱 좋은 글입니다. 그러나 아래 글들은 들은 그대로 쓴 글임이 틀림이 없습니다. “갈수록 농사도 못짓게 허요. 농사라도 지으먼 먹고 살겄다 혀서 바다를 막았는디 인자 쪼끔씩쪼끔씩 땅을 차꼬 뺏아가요. 차라리 바다나 툭 터부먼 좋겄오.” “요번 군수는 어떤 입장이다요?“ “태양열인가 뭔가 헌다고 동네 앞에다가 고압선 전주를 줄줄이 양쪽으로 세워서 보기 싫어 죽겄어. 일본에서는 땅속으로 묻은당마. 전자파하고 아무 상관이 없다고 허는디 요런 쬐그만 전기다마도 전자파가 나온다고 허는디 말이 되요? 태양열도 평생가재 언제 뜯어 내겄오. 배운 것은 없어도 어느 정도 살아봉게 알겄어. 이대로 가믄 아조 폐허가 될거 같어. 내 생각에 그라요.” “태양열도 그때 막었어야 허는디 못막응게 이런 일이 생기요. 이 앞전 군수가 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8월 9일 오전 10시에 고흥읍 각 마을 이장님과 부녀회장 연석회의가 고흥읍사무소에서 있었습니다. 어제 마을을 돌다가 이장단회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고흥읍장님을 찾아뵙고 비행시험장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요청을 하고 오늘 아침 고흥읍 이우회 회장님께 말씀을 드려서 회의가 끝나고 비행시험장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세상이 달라지긴 달라졌나 봅니다. 전 군수 치하라면 택도 없었을 텐데 이렇게 공식적인 자리에서 비행시험장 반대 의견을 발언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지난 12년 동안 비정상이 판을 치는 세상을 살다 보니 너무나 당연한 일에도 감개가 무량해집니다. 우리는 비행시험장을 반대하지만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이 반영되기를 원한다, 진정으로 찬성하는 주민들이 많다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가 마을 돌면서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시험장은 취소되어야 한다, 각 마을을 돌며 설명회를 하고 서명을 받을 수 있도록 이장님들께서 협조해 주시라는 등의 말씀을 드리고 회의실을 나왔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나오는데 한 이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그동안 주민들을 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9일 완도 덕우도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인해 표류 중인 선박을 구조, 예인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10분경 덕우도 남방 0.5해리 해상에서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 H호(어선, 9.77톤, 승선원 11명)로부터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승선원 11명에 대해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하고 VTS를 이용해 안전항행 방송을 실시, 이후 오후 1시 50분경부터 예인을 실시하여 오후 4시 30분경 장흥군 회진항으로 예인을 완료하였다. H호는 같은 날 새벽 1시 50분경 장흥군 회진항에서 낚시조업을 위해 출항하였으나 복귀 중 원인미상 추진기 손상으로 인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였으며, 당시 승선원 11명의 건강은 이상이 없다고 알려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의식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기관인 목포시청소년수련원, 나주시청소년수련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정읍시청소년수련관 등 4개 청소년 기관이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 되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어울림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명량운동회, 국궁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프로그램들을 청소년들이 또래와 협동하는 활동을 하며, 자신과 남을 이해하고 건전한 정서와 사회적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진행 됐다. 이 날 참가한 김지수(목포용해초6) 청소년은 “다양한 활동을 다양한 친구들과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고 즐길 수 있는 캠프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전라남도내 27개 기관 약 1,000여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진소방서(서장 정치근)와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9일 오후 일광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예방순찰활동을 펼치고 119수상구조대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낮 최고기온 40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수욕장으로 몰려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 안전순찰, 환경정화 활동 등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최선을 다하는 수상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7월 16일부터 매일 10여명의 대원이 일광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으로 좋은 추억을 가져 갈 수 있도록 환경정화, 안전순찰, 미아방지, 응급처치 보조활동 등 119 수상구조대의 당당한 일원으로 행복한 피서지 부산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 하고 있다. 허명희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는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여 왔으며 119가 가는 곳에는 우리도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근 부산진소방서장은 “소방이 있는 곳에는 늘 의용소방대가 함께 있었다. 이젠 소방의 역사도 70년을 넘었고 단독 소방청이 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