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나주시가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나주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전남도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장애 이론교육, 시각·청각 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 함양 및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 또한 이날 학생들은 캘리그라피를 새긴 독서대 30여개를 만들어 관내 복지시설인 금성원에 기부하는 등 뜻깊은 나눔 활동도 펼쳤다. 나주고 이 모 학생은 “시·청각 장애 체험을 통해 평소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평소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며, “직접 만든 독서대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뿌듯했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성과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노력해오고 있다.”면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약자 이해 교육, 성인지적 관점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군의 상징 캐릭터 ‘판담’이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공모전에 참가했다.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지역·공공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관리 및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26일 캐릭터 ‘판담’을 신청했으며, 예선통과를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판담은 작년 처음 개발된 이후 영상, 인형탈, 문화상품 등을 개발하여 다양하게 담양군을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어린아이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투표방법은 우리동네캐릭터 홈페이지에 접속 후 네이버 간편 로그인을 통해 가입, 원하는 캐릭터 3개를 선택하고 투표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국민 투표로 진행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최종 8개 캐릭터를 선정해 총 상금 300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 캐릭터는 ‘2018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홍보부스’를 제공받고, 일본 ‘2018 유루캬라 그랑프리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지역의 캐릭터를 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얻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진도군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폭염으로부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 보호대책을 수립, 비상연락체계를 통한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재난문자시스템을 이용, 38명의 생활 관리사들이 수시로 소외계층에게 기상 정보를 알리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을 전파하면서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민·관 협력을 통해 선풍기와 여름 이불 제공 등 소외계층이 더위를 피해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재난도우미로 등록된 생활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최근 ‘여름철 폭염대비 소외계층 관리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소외계층 1,064명에 대해 주 1회 이상 방문상담과 주2회 이상 유선으로 안전 확인을 실시, 현재까지 무더위로 인한 사건·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인명과 재산 등 분야별 대책을 세심하게 추진해 소외계층 폭염 피해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군에서는 행복한가정상담센터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월출산 기찬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의 가정폭력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사업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거리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에는 가정폭력 예방, 사이버 성범죄 예방, 디지털 성범죄 근절 판넬을 전시했고,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범죄 위기상황 발생 시 처리방법 및 대응 절차 등에 관한 리플릿을 나눠주며 홍보하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아동·여성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예방 활동을 펼쳤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암군은 취약계층인 아동과 여성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범죄 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과 예방교육, 홍보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나주시는 비수급 빈곤층의 주거 안전성 제고를 위해 오는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달 13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주거급여 사전·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거급여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4대 급여 중 하나로 수급자의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수준 등을 고려해, 임차가구 임대료를 지원하고 주택 노후정도에 따라 수선·유지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급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주거 급여법 개편안에 따라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한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3%이하가구가 해당된다. 급여 신청 후, 임대차 계약관계 등 주택조사를 거쳐 기준이 충족되면 4인 가구 기준 최대 20만8천 원의 임차료를, 자가 주택인 경우 최대 1,026만 원 범위 내에서 집 수리비용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주거급여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관련서류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 기간 내 주거급여를 신청한 수급자는 10월 분 급여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전 신청 기간 이후에도 신청이 가능하고 오는 10월 중 신청할 경우에도 10월분 급여까지 소급해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모, 자녀 등 부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인태(경무관) 제5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8월 14일부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여인태 청장은 여수 출생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찰사법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 여 청장은 1993년 경위(간부후보 41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했고, 해양경찰청 대변인·국제협력담당관·서귀포해양경찰서장·여수해양경찰서장·국민안전처 감사담당관,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취임식은 14일 오전 10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전임 김도준 청장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8월 13일(월)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해안가 물웅덩이에 빠져 사망한 배모씨(60년생, 성산)에 대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광객인 오모씨(95년생, 서울)가 13일(월) 오전 9시 39분께 가족과 함께 올레길을 걷던 중 해안가 물웅덩이에 사람이 엎드려 떠 있는 것을 목격하고 119를 경유하여 서귀포해경에 신고하였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성산파출소, 표선출장소 경찰관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하였고 오전 9시 57분께 119구급대원과 합동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익수자를 육상으로 옮겼다. 발견 당시 익수자는 호흡과 맥박, 의식은 없었으며, 서귀포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된 후 의사의 사망판정을 받았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오늘 새벽 4시 30분께 올레길을 걷기 위해 집을 나섰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평택당진항 입구에 정박해있던 화물선에서 8월 13일 오전 4시쯤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던 미얀마인 선원이 수색에 나선 평택해경에 의해 실종 6시간 10분만에 해상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부근 해상에 투묘 대기 중이던 화물선(1,594톤, 승선원 11명, 우리나라 선적)에서 8월 13일 오전 4시쯤 추락하여 실종된 미얀마인 20대 선원 윈씨(남, 29세, Win Khing, 기관부 선원)를 같은 날 오전 10시 10분쯤 화물선에서 북서쪽으로 약 3해리(약 5.6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 투묘(投錨) : 선박이 해상에서 정박하기 위해 닻을 내리는 것8월 13일 오전 8시 44분쯤 화물선에서 미얀마인 선원 1명이 보이지 않은다는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오전 8시 50분 경비정 3척을 부근 해상으로 보내 광범위 수색을 실시했다. 평택해경은 신고 사실을 분석한 결과, 실종된 미얀마인 윈씨가 화물선에서 실족하여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운용 중인 ‘표류예측시스템’을 가동했다. ※ 표류예측시스템 : 해상에서 실종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바다 움직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전국 해양경찰 파출소 중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오천파출소를 낚시어선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시범기관으로 선정 운영 한다고 밝혔다. 전국 출항 척수 중 2017년 기준 544,743척 중 36,843척으로, 1일 출항 척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오천파출소를 낚시어선 자율안전관리 시범 기관으로 지정하여 8월10일부터 10월31일(약 3개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정책은 과도한 규제보다는 현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관리 체계로 전환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자율적인 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낚시어선업자의 자율적인 책임의식을 고양시켜, 국민이 요구하는 구조와 안전 중심의 강화된 역량을 보유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다의 안전은 선장님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켜나갈 때 비로소 정착될 수 있으므로, 낚시어선업자 및 이용객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14일 대규모 해양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도상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여객선과 유조선의 충돌사고를 가정해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해상방제 등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하여 도상훈련으로 진행 하며, 사고 발생 후 신고접수부터 상황전파, 초동조치, 인명구조, 방제작업 등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대응체제 확보와 각 기관의 역할 분담에 중점을 두고 진행 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강화를 하고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에서 발생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오는 2019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와 주민제안사업을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와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현재 시행 중인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예산과정에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확보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설문조사와 제안사업에 제시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은 사업부서와 예산부서에서 시급성 · 공익성 · 실효성 등을 면밀히 검토 후 고흥군 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고흥군의회에 제출해, 확정된 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군 홈페이지 ‘참여마당 -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중에 있고, 읍면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다. 또 주민제안사업에 공모하고자 하는 사람은 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읍면사무소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내년도 예산편성 및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오는 16일에서 10월 31일까지 군민의 건강실태 및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관련하여 기초자료를 수집해 각종 건강지표를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지역간 건강 수준을 비교 할 수 있는 자료로써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사업을 기획 · 평가 · 추진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 4명이 16개 읍·면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표본가구 만19세 이상 성인 899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전자조사표에 의해 1:1면접을 통해 진행한다. 조사 항목으로는 건강 상태·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 상태와 삶의 질 등 21개 영역 201개 항목으로 조사하며, 올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더욱 정확한 비만율을 산출한다. 군 관계자는“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우리군의 지역 보건의료계획수립 시행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가구로 선정된 가정에서는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