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차 남북정상회담 모습. 남북의 두 정상이 나란히 옥류관 평양냉면을 맛보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남과 북이 9월 안에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남북은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런 내용의 3차 정상회담 관련 사항을 담은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남북은 보도문에서 “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 선언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했다”면서 “회담에서는 또한 일정에 올라있는 남북정상회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로 나섰다. 북측 대표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남과 북은 2018년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을 진행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제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한국인 구호활동가 채용에 본격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8월 12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신임 경북도당위원장인 허대만 위원장(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을 선출했다. 경북도당은 지난 8월 6~7일 도당위원장 후보를 공모했고, 김홍진 도당위원장과 허대만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 2명이 신청을 했다. 이후 8월 10~11일 실시한 권리당원 ARS투표 결과와 8월 12일 대의원 투표결과를 합산해 허대만 위원장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득표율 60%)했다. 허 신임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홍진 현 경북도당 위원장과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면서 “김홍진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들과 당원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도당운영을 통해 하나되고 화합하는 경북도당을 만들겠다.”고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집권여당 도당 위원장으로서 중앙정부와의 교류는 물론 지역 야당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경북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유능한 경북도당으로 거듭나 2020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홍진 위원장도 “지난 30년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과 문재인 대통령님을 조용히 도왔듯, 소임을 다하는 민주당원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시는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 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2018년 균등분 주민세 202억 원을 부과했다. 대구시의 2018년 8월 정기분 균등분 주민세 부과금액은 202억 원으로 전년 196억 원 대비 6억 원(3.2%) 늘었다. 납세자별로는 세대주 115억 원, 개인사업자 57억 원, 법인 30억 원이 부과됐고,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균등분 주민세는 매년 8월 1일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직전 연도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면세사업자는 소득세법에 의한 총수입금액) 4,800만 원 이상의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 부과된다. 세대주는 12,500원(달성군 11,000원), 개인사업자는 62,500원(달성군 5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62,500원부터 625,000원(달성군 55,000원 ~ 550,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이번 달에 부과된 균등분 주민세는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http://www.wetax.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시립미술관장에 연고주의를 배제한 최고의 미술관 전문 경영인을 임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13일 기자브리핑룸을 찾아 “광주시립미술관장 임명에 낙하산 인사는 없다.”며 이 같은 인사 원칙을 천명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전문경영인 등을 임명해온 다른 시도와는 달리 줄곧 지역출신화가들이 관장을 맡아왔다.”며 “긍정적 효과도 있었지만 문제도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광주미술이 지역의 한계를 뛰어 넘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 미술계에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광주시립미술관장이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어야 하며, 이를 위해 공정하고 청렴하며 전문성을 갖춘 미술관장의 임명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번 미술관장은 광주미술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발전토대를 놓을 수 있는 국제적 안목과 전문적 리더십을 지닌 최고의 미술관 경영 CEO를 모시고자 한다. 시장인 저를 비롯해 광주시가 지인 등을 추천하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다.”며 인사 청탁 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췄다. 아울러 “공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양평군은 양평읍 양평장터길 일원 기존 노상주차장을 전면대각주차 방식으로 개선하면서 시장 접급성이 용이한 보행로를 확보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자 사업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근천 제방에 설치된 기존 주차장이 양방향차도와 연접하여 직각주차 및 평행주차 시 접촉사고 및 차량 정체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아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 중 일방통행 시행 및 보행로 확보 등의 주민과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계획을 일부 수정했다. 또한 변경된 계획을 도로교통공단에 기술검토를 받아 지난 6월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주민안전 확보, 교통사고 예방의 사유로 양평장터길을 일방통행으로 지정·고시하고 현재 공사 추진 중이다. 올해 11월말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며 공사 완료 후 양평역에서 시장방향으로 일방통행을 시행하고 진행방향으로 차량주차가 가장 용이한 전면대각주차 방식으로 기존 주차면에서 30여대 증가된 총 91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이와 연계, 하천쪽으로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등 양평시장 도보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8월 13일 39차 촛불집회를 마쳤습니다. 이제껏 비행시험장을 찬성하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 단체들도 반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전국한우협회고흥군지부, 고흥한우명품화사업단조사료유통센터, 고흥군농민회, 고흥생태문화모임느티나무, 청정고흥연대회의, 고흥교육희망연대, 두곡마을청년회, 고흥녹색당, 전교조고흥지회 지금까지 반대 입장을 밝힌 단체들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단체들과 함께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해 힘을 모으려고 합니다. 지금 나서지 않으면 비행시험장은 막아낼 수 없습니다. 이 글을 읽은 각 단체의 회원과 대표님들, 그리고 마을 단위(청년회, 부녀회, 노인회 등) 여러 모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보성군 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뇌가 좋아! 치매 잘가! 치매 예방 교실’1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치매 예방 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인지 강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주 1회, 총 15회에 걸쳐 보성군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으로 나누어 3기로 운영되었다. 1기 수료자는 보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참여한 22명이다. 주요내용은 ▲치매선별검사, ▲우울증 및 기초건강검사, ▲뇌신경 자극 체조, ▲전문의와 함께하는 두뇌 건강이야기, ▲오감자극 원예치료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나이가 들면서 기억력 감퇴로 우울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내 웃고 떠들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이런 활기찬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오는 2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기 수료식과 22일 장애인복지관에서 3기 수료식이 열린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시니어클럽(관장 이정운)은 보성군 관내 중·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인생이모작 “행복한 준비학교 - 생애 설계”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8월 21일 개강하는 행복한 준비학교는 재무, 건강, 여가, 자기분석, 지역사회 활동 등 중·장년층의 인생이모작 준비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병수 국민연금관리공단 노후준비 코칭상담사, 윤권 여가디자인 연구소 대표, 정경민 제3생애지원협동조합 이사장 등 6명의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하며, 8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강좌로 진행된다. 이정운 관장은 “행복한 준비학교가 우리 중·장년층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이 학교를 지속해서 노후 생애 설계에 대한 통합 지원 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8월 20일까지 보성시니어클럽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생활 요리 프로그램 “행복한 가족 밥상 만들기” 보성군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선)에서는 결혼 이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주1회 생활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복한 가족 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은 한국 음식에 익숙지 않은 결혼 이민 여성들에게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한국 음식을 만들어 보며 한국 식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정서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더 많은 교육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보성읍과 벌교읍으로 나누어 총 11회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밥상 요리를 주제로 미역국, 오이소박이, 잡채, 닭볶음탕, 밑반찬 등을 배우고 만들었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벌교지역 응웬티00 (베트남)씨는 “어머님이 해주시는 음식이 이름도 생소해 먹기를 주저했는데 직접 만들고 이름을 알고 나니 맛있다.”며 “시어머님과 남편 생일날 꼭 미역국을 끊여주겠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기도 했다. 군은 결혼 이민 여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참신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구상하고 실행하여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요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4회 너릿재 옛길 혹서기 마라톤대회’가 지난 12일 화순·광주 너릿재 옛길 일원에서 7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너릿재 옛길을 알리기 위해 4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너릿재 옛길의 아름다운 풍광과 달리기 좋은 코스로 입소문이 나 화순사람보다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대회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마라토너들로 작년보다 200여명이 늘어난 700여명이 참여해 너릿재 옛길 혹서기 마라톤대회 인기를 실감했다. ㈜광주일보사와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육상협회와 화순마라톤세상이 주관, 화순군 · 화순군의회 · 광주 동구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화순 너릿재 입구에서부터 너릿재 정상, 광주 동구 너릿재 주차장을 돌아오는 코스로 8.5km를 비롯해 25km, 풀코스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 임택 동구청장,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신정훈 전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오전 8시에 풀코스 주자부터 출발해서 시작된 대회는 울창한 나무터널과 간간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사상 유례없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됐다. 너릿재 옛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사랑, 소망 그리고 인연’ 이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열린 제22회 무안연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8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무안연꽃축제에서는 특히 지난해에 큰 호응을 얻었던‘얼음나라 I-쿨존’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구성했다. 얼음나라를 테마로 한 시원한 실내에서 16개 농수특산물 판매업체와 지역우수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으며, 17개 부스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무더위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민노래자랑,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 골든벨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한편 12일 폐막식에는 광주KBC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인기가수 박남정, 박구윤, 서지오, 소명, 오로라 등이 출연하여 축제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랬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안연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소비 활성화뿐만 아니라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축제 등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