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경남도내 한 파출소 탈의실에서 경찰관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14일 오전 8시 25분께 경남 창원시 합포구 진동파출소 탈의실에서 A(50) 경위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A 경위는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수술실에 들어갔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출근한 A 경위는 10분 후 1층 간이무기고에서 근무 때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을 수령했다. 경찰은 A 경위가 이후 탈의실에서 자신의 머리 부분을 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 경위 소유 38구경 권총과 실탄 2발(1탄은 공포탄, 2탄은 실탄)이 현장에서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오발사고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73주년 광복절 가석방 대상자는 889명으로, 유력 정치인과 경제인은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별 사면이 없는 만큼 가석방 대상자는 평년보다는 다소 많은 수준으로 밝혀졌다. 법무부는 14일 광복절 가석방 대상자 889명이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수감 상태에서 풀려났다고 밝혔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법무부 간부 4명과 외부 인사 5명으로 구성된 사면심사위원회는 전국 교정청에서 올린 931명 가운데 889명을 적격 대상으로 확정했다. 가석방 대상자는 장기수 80명, 서민생계형사범 94명, 모범수형자 283명 등 모범적으로 형기를 수행한 일반인 위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외국인 96명, 환자 및 장애인 28명, 고령자 20명과 전자발찌 대상자 120명도 중복 포함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형기 3분의2를 마친 수감자 중 범죄 유형, 피해 회복 여부, 행형 성적, 재범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별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복절 특별 사면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12월 말 ‘신년 특사’로 정봉주 전 의원과 용산 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 여자 핸드볼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남북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핸드볼 A조 1차전에서 북한을 39-22로 꺾고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전부터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으며 양 팀 선수들은 팀을 가리지 않고 한데 뒤섞여 기념 촬영을 했고 서로 악수를 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물론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 뒤에는 달라졌다. 특히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국은 시작부터 북한을 거세게 몰아붙이며 득점을 쌓아갔고, 상대 역시 분전했지만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을 17-12로 앞선 한국은 정유라(대구시청 소속)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2골을 넣으며 승리에 보탬을 안겼고 북한은 길미향과 한춘연이 나란히 5골을 넣었다. 한편, 한국 여자 핸드볼은 지난 7번의 아시안게임서 6개의 금메달을 획득, 아시아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으며 대표팀은 오는 16일 인도와 A조 2차전을 벌인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생활용수 및 가축 음용수 지원, 폭염 취약지역 물 뿌리기 등을 실시하며 더위를 식히기 위한 대민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 무더위 쉼터 등을 방문하여 폭염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건강상담, 혈압체크 등을 실시하며 취약계층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해제 될 때까지 시민을 위해 다양한 대민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시민들도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13일 오전 충민사 내 말벌집이 있다는 제보를 접한 후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사당 입구 계단 옆 조경수 밑에 매달려 있는 말벌집을 확인하고 개인안전장구를 착용한 후 전용 스프레이 및 말벌 퇴치기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벌집을 떼어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벌들의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말벌에 쏘이면 알레르기로 인한 어지럼증이나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무리한 행동은 하지 말고 119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여인태)은 ‘오늘(15일) 오전 4시 12분경 제주 우도 북서쪽 20km 해상에서 화물선 H호(1천600톤급, 한국선적, 석유제품운반선, 승선원 12명)와 S호(1천3백톤급, 한국선적, 승선원 8명)간 충돌로 인해 대응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고 관련하여 제주해경은 방제정 등 경비함정 4척이 현장에서 대응중이고, 13척 함정이 사고해역으로 이동 중에 있다. 제주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하여 충돌선박 충돌부위 확인결과 유조선은 수면하 외부격벽 1.8m*0.2m 파공됐지만 내판은 미세한 균열이 추정되어 소량의 기름이 유출됨에 따라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이적작업을 위한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민간 선박을 수배하는 등 다각적으로 피해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해경청은 사고원인 및 유류 유출 사항은 등 자세 사항은 조사 중에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진도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역량있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유저들이 나섰다. 진도군은 ‘제1기 보배섬 SNS 서포터즈’들이 지난 14일(화) 군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기 진도군 SNS 서포터즈 단원들은 모바일을 통한 의사소통과 정보를 교환하는데 익숙하고, 홍보에 탁월한 역량을 지닌 33명을 선발했다. 진도군에 애정이 있고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주부, 직장인, 농업인, 어촌체험마을 사무장 등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이번에 진도군 SNS 서포터즈로 위촉된 정영주(서울 강서구)씨는 “볼거리와 예술의 향기, 특별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보배섬 진도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령·직업군이 다양해 분야별로 다양한 기호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진도군의 매력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홍보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진도군의 농수특산물, 축제, 행사, 문화 등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소식 등 진도군의 숨은 매력을 알린다. 또 진도군 곳곳을 누비며 관광명소, 축제, 맛집, 미담 등을 자유롭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2019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법원읍 시가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2019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법원읍 시가지 일원 총 4개마을(가야4리, 대능4리, 대능5리, 법원6리 일원)을 중심으로 판매센터 및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마을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통등거리 확대, 돌다리 문화마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마을활성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호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으로 앞서 조성한 문화창조빌리지를 더욱 활성화하고 그 효과를 법원읍 시가지 일원 4개 마을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주관 창조지역사업으로 ‘법원읍 오감만족 희망 빛 만들기’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법원읍 대능5리 일원 집창촌을 문화창조빌리지 및 전통등 거리로 탈바꿈 시켜 ‘제1회 달달한 희망 빛 축제’를 개최하는 등 법원읍 시가지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오는 8월 16일 중학교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17일 고등학교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같은 달 27∼28일 초등학교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잇따라 연다. 이 가운데 16일과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10분까지 연제구 아시아드시티 세미나홀에서 각각 열리는 중·고 교사 대상 워크숍은 동아대 이재형 교수의 ‘학교 독서교육의 변화와 한 학기 한 권 읽주제 특강에 이어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설계 및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초등 교사 대상 워크숍은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40분까지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국어과 교육과정과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버려지는 그림책으로 만드는 나만의 팝업북’ 주제 특강으로 이뤄진다. 이어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10분까지 힐튼부산 세미나실에서 송언 작가가 ‘동화 읽고 상상력 키우기’ 주제 특강을 한 후 참가 교사들이 분임을 나눠 토의를 하고 그 결과를 공유한다. 김숙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워크숍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여인태)은 ‘유조선 화물선 충돌로 인한 사고로 해양오염이 우려되어 적극 대응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고 관련하여 제주해경은 방제정 등 경비함정 4척이 현장에서 대응중이고, 13척 함정이 사고해역으로 이동 중에 있다. 제주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하여 충돌선박 충돌부위 확인결과 유조선은 수면하 외부격벽 1.8m*0.2m 파공됐지만 내판은 미세한 균열이 추정되어 소량의 기름이 유출됨에 따라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이적작업을 위한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민간 선박을 수배하는 등 다각적으로 피해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해경청은 사고원인 및 유류 유출 사항은 등 자세 사항은 조사 중에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시는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포항 해병1사단에서 실시되는 ‘제25회 장애인 통일염원대행진 및 충무공 이순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는 해병대 병영체험’ 발대식이 8월 16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개회사, 기수입장,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대회사, 축사, 장애인 남녀대표의 우리의 다짐, 합창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버스를 타고 포항 해병1사단 병영체험을 위해 출발하게 된다. (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회장 강충걸)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와 부산일보사, 국제신문사, KNN, MBC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장애인들이 해병대 해양훈련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장애인들에게 ‘하면 된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무공 이순신 나라사랑 한산도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고, 올해는 포항의 해병1사단에서 수륙양용 장갑차·해안침투용 고무보트 탑승, 재식훈련, 레펠기초훈련, 외줄도하 기초훈련, 유격 기초훈련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시는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대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2018 부산 대학생축제 ‘청춘ON도’를 이끌어갈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오는 8월 1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단 발대식에는 대학생기획단 33명과 자원봉사단 78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며, 자원봉사단의 이름은 ‘도니’로, 올해 축제명인 ‘청춘ON도’에서 착안했다. 대학생 기획단의 애칭은온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총 17개 대학교 소속 대학생 7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인 만큼 부산대·부경대 등 4년제 대학교는 물론, 대동대·동의과학대 등 2년제 대학교까지 최대한 다양한 학교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은 계획 수립부터 면접까지 전체적인 과정을 대학생 기획단이 직접 진행했다. 자원봉사자 모집 포스터 및 영상 제작은 물론 홍보까지 모든 기획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3주 동안 오프라인 홍보, 캠퍼스 어택 등 축제 홍보 활동과 행사 당일 프로그램 부스 운영에 중점적으로 투입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8 부산 대학생축제 ‘청춘ON도’는 부산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