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 주도로 결성된 세계행정도시연합이 대한민국 세종시에 사무국을 두고, 세계 15개국 행정도시 간 교류협력을 통한 도시개발 경험 공유와 공통 현안 해결방안 모색에 나선다. 시는 지난 4~5일 터키 앙카라에서 ‘세계행정도시의 공동 번영과 연대’라는 주제로 열린 세계행정도시연합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앙카라, 브라질리아, 이슬라마바드 등 15개국 15개 도시,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세종시를 비롯한 앙카라, 이슬라마바드, 브라질리아, 푸트라자야, 아스타나 등 6곳은 창립회원 도시다. 세계행정도시연합 창립총회는 이춘희 시장이 임시 의장자격으로 참가한 가운데 진행돼 규약안 의결 초대 집행위원회 구성 초대 의장도시 선출 등 비정부 국제기구의 뼈대를 갖추는 성과를 거뒀다. 초대 의장도시에는 터키 앙카라시가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의장도시 역할을 수행하게 됐으며, 사무국은 세종시에 두기로 의결했다. 사무국은 세계행정도시연합 가입도시 간 관계유지를 비롯해 행정·재정 관리집행 업무, 회의 준비와 추진, 홈페이지 운영 등을 통해 전반적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8 대회’에서 드론부분 금상, 은상을 수상하여 전남 교육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였다.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는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항공과학 대회로서 올해 7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각 지역예선을 통과한 2000여명의 선수가 이달 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치열한 본선 경쟁을 펼쳤다. 드론을 차세대 유망 분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여수공고는 올해 여수 학생 창의드론경진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전남과학축전 드론비행대회에서 은상, 동상을, 안동 페스트벌 전국 미니레이싱 드론 대회에서 금상,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여수공고는 드론 분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중학생 대상으로 드론 체험활동과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8월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심화 1팀 1기업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되어 대전 RC테크와 협력하여 산업용 드론의 설계 및 제작에 참여 중이다.
대구, 남학생 6명 상습 성추행한 중학교 교사, 징역 3년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남학생 6명을 상습 성추행한 중학교 교사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형사1부(이봉수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간음) 혐의로 기소된 기간제 교사 A(43)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5년간 신상정보 공개 고지와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을 제한했으며, 3년간 보호관찰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초범인 점 등은 인정되지만 모든 피해자가 합의를 거부했고 그만큼 피해자들의 상처가 깊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초까지 대구의 한 중학교 음악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면서 합주단 소속 학생 6명을 상대로 유사 성행위를 하거나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학교는 A 씨와의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충격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시흥시는 오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가을감성,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작년 12월 성황리에 마쳤던 기획공연의 두 번째 시리즈다. 공연은 2회 모두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오는 11일에는 MBC ‘검법남녀’, ‘로봇이 아니야’ OST에 참여한 스텔라 장이, 오는 18일에는 SBS ‘판타스틱듀오’, JTBC ‘팬텀싱어’에 출연했던 세자전거가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소극장 콘서트를 시리즈로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개최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관람 신청은 시흥시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장흥군의회가 6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간의 ‘제241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6명의 의원으로부터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접수안건 등을 처리한다. 군의회는 오는 13일까지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및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한다. 이어 접수안건을 심사할 상임위원회가 개회 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어 결산안 및 제2회 추경안, 접수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위등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장흥군의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제시와 군민의 뜻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며, “집행부와 견제와 균형이 조화되는 상호 동반자적인 관계로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는 5~7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생명, 삶의 가치를 품다’라는 주제로 제5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오늘날 근대화와 전지구화가 자아낸 폐해에 대한 우려가 만연한 가운데 ‘생명’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명체 간 조화와 공존에 대해 다룬다. 5일 저녁 7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제20대)과 데릴메이서(Darryl Macer) 미국 소버린 대학(American University Sovereign Nations) 총장의 기조강연으로 포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포럼은 크게 인문가치 참여세션, 학술세션, 실천세션으로 진행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문화콘서트, 영화콘서트, 토크콘서트 등 문화콘텐츠 중심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인문가치 참여세션은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룬다. 개막콘서트에서는 가수 민경훈, 정인, 하림이 열정적인 공연을 통해 개막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6일에는 대중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영향력 있는 소재인 영화를 주제로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장현성, 평론가 김태훈이 출연해 ‘영화콘서트’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제일여고(교장 김재련)는 열린 세계관 형성을 통한 글로벌 리더 의 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제교육 해외캠프 프로그램 기금 3천만원을 목포제일여고 총동문회로부터 지원받아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다. 졸업생 15,000여명(49회 졸업)으로 조직된 목포제일여고 총동문회는 매년 8월말 행사를 개최하고 모교발전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적극 기탁해 오고 있다.「세계로! 미래로! 비상하라 목포제일여고!」라는 취지로 우수학생 장학금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천만원의 글로벌 인재육성 기금을 지원(총 3천만원)하여 목포제일여고 재학생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목포제일여고 총동문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육 해외 캠프는 3단계로 진행되는데 제 1단계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및 세계시민교육 실시, 제 2단계는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외국어캠프를 방학 중에 실시, 제 3단계는 국제교육 해외캠프(일본, 미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받은 글로벌 인재육성기금은 오는 12. 17.(월)부터 12. 20.(목)까지 3박 4일간 2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일본아사히고등학교 방문과, 2019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나아름(28·상주시청)·김유리(31·삼양사)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트랙사이클 여자 매디슨 결승에서 총 76점을 획득해 6개 팀 중 1위에 올랐다. 61점을 얻은 홍콩이 은메달을 땄고, 중국이 31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한국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매디슨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아름은 여자 개인도로, 도로독주, 단체추발에 이어 매디슨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4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4관왕이다. 나아름을 제외하면 한국 선수 중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한 선수도 없다. 또 나아름은 한국 사이클 역대 최초로 아시안게임 4관왕에 등극했다. 여자 매디슨은 두 선수가 25㎞(250m 트랙 100바퀴)를 번갈아 달리는 종목이다. 10번째 바퀴마다 결승선에 도착하는 순서에 따라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2점, 4위는 1점을 준다. 다른 선수들을 1바퀴 따돌리면 20점을 획득한다. 마지막 바퀴까지 합산한 점수가 가장 많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한국 사이클은 여자 매디슨 금메달로 이번 대회 6번째 금메달을 수집했다. 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양평군립미술관의 2018 미술여행-2 여름프로젝트 ‘오늘의 여성미술’전이 연일 관객들로부터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몰려오는 것은 한국 최초 여성미술가 나혜석를 비롯하여 박래현, 이성자, 천경자, 김정숙, 윤영자 등 한국 여성미술계에서 상징적 의미를 갖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데에서 기인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은 관람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접근을 통해 현대 미술이 어렵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가장 편하고,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턱이 낮은 미술관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작가들의 작품을 단순히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감각을 기획자가 의도하는 기획된 주제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일반대중과의 소통(전시, 교육, 퓨전공연, 참여와 체험, 세미나, 아트마켓)을 만들어 간다. 양평군립미술관의 이번 전시도 이러한 의미에서 이해할 수 있다. 좋은 그림은 시대를 넘어서도 그 빛이 나는 것처럼 오늘의 여성미술전에 초대된 작가들의 작품들 또한 그러하다. 특히 한국현대미술에서 유교적 정신문화를 배경으로 가부장적 남성우월주의와 여성으로 가사 일을 전담하는 풍토 속에서, 주변인으로 머물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연기됐던 ‘제14회 보성전어축제’가 오는 31일부터 3일 동안 득량만 율포솔밭해변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전어 축제의 백미인 전어 잡기, 전어 요리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전어 축제 노래자랑, 불꽃놀이, 관광객 즉석 어울 마당,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지하 120m 암반에서 끌어올린 청정 해수를 사용하여 율포해수풀장에서 펼쳐지는 전어 잡기 체험 행사는 해년마다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어 잡기 체험이 끝나면 전어 굽기 체험이 기다린다. 온 가족이 직접 잡은 전어를 가지고 숯불을 피워 구워 먹는 체험은 ‘보성전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의 맛깔스러운 손맛이 담긴 각종 전어 요리를 시식해보며,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율포 소나무 숲을 걸으며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지금 율포 해변은 전어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해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어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해 칼슘, 아연, 단백질, 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화순군 열린도서관은 오는 30일 오후 3시에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18 전라남도 선정 올해의 책”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의 저자 황풍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주최하고 화순열린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작가가 전라도 곳곳을 다니며 보고 느낀 전라도의 맛과 멋, 그리고 전라도의 힘에 대한 이야기 등 작가의 다양한 경험이 녹아든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황풍년 작가는 월간 전라도 닷컴의 편집장 겸 발행인으로 잘 알려져있으며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 전라도 그림전, 촌스럽네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벼꽃 피는 마을은 아름답다','풍년식탐','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등의 저서, 각종 TV, 라디오 방송의 패널과 MC 활동을 통해 전라도의 아름다움은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화순군 관계자는 “책으로만 접하던 작가와 실제로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경험이 독자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독서문화진흥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 : 황
안전 관리, 비상 체계 강화 등 태풍 사전 대비 철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제19호 태풍 ‘솔릭’북상에 대비하여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상황 판단 회의는 김철우 군수의 주재로 유영관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태풍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사전 조치 사항과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보성군은 산사태 우려 지역, 급경사지, 노후 저수지, 하천 및 배수 펌프장 등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활동을 마쳤다.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마을 일제 방송과 긴급재난문자를 이용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농가들에게 태풍 대비 영농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축사, 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보성군은 평소 농작물 피해 보상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재난 상황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비상 체계를 강화하는 등 태풍이 통과할 때 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