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군은 노화 청년연합회와 함께 전복을 산지 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는 ‘전복 소비 촉진 직거래 판매 행사’를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개최했다. 7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00인분의 전복죽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활 전복 3마리가 들어있는 팩을 1,000명에게 증정했다. 뿐만 아니라 전복과 해조류를 이용한 각종 가공 식품 전시, 완도군에 대한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한파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7일, 8일 양일간 판매된 전복은 총 1.5톤으로 9-10미 900kg, 14-15미 600kg으로 준비한 수량을 전부 판매하였으며, 나눔 상품으로 기획한 전복 150kg도 전부 선물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전복은 맥반석과 초석으로 이루어진 청정바다에서 자란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 세계 시장으로도 널리 수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영양분이 풍부해서 원기 회복에 좋고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전복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태풍 내습, 고수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전복 양식어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여수 거북선대교 아래 해상에서 20대 추정 여성 변사체 2구를 수습하여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22시 분경 여수시 종화동 H 조선소 드라이도크 앞 해상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검은색 물체가 있다며 조선소에 근무하는 최 모(49세, 남) 씨가 발견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봉산해경파출소구조정 확인결과, 변사체 A 모 (23세, 여, 울산거주) 씨와 B 모(23세, 여, 대구거주)씨가 함께 발견되었으며, 부패는 진행되지 않는 상태였다. 해경 관계자는 “변사체 2구를 수습하고 여수 소재 병원 영안실에 안치시켰으며, 인근 CCTV 및 목격자와 유가족 등 과학수사(디지털포렌식)를 통해 정확한 사망ㆍ사고 경위 등을 상세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에서는 인근 해안가 및 항포구에 변사자 관련 소지품 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서해청 소속 항공기와 경비함정, 경찰관 등이 총 동원하여 해ㆍ육상 일대를 전방위 수색 중에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지검 서부지청 금융경제범죄전담부(이태일 부장검사)는 6일 구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동료 의원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대구 달서구의회 김화덕 의원을 불구속기소했다. 김 구의원은 지난 7월 달서구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동료 구의원 A씨 차량에 현금 100만원이 든 봉투를 두고 내린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에서 뒤늦게 돈 봉투를 발견한 A 구의원은 7월 10일 김 의원에게 돌려줬다. 검찰은 이런 점을 참작해 A 구의원을 별도로 입건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소속이던 김 구의원은 같은 당 구의원과 의장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가 당원 간 화합을 저해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한국당 대구시당이 '당원권 2년 정지' 징계를 결정하자 탈당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사무장병원을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은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사법경찰관리 직무를 수행하게 하는 내용의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의료기관 개설자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인의 면허를 대여하여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병원’ 등 불법 개설기관이 증가하면서 의료시장의 건전성 및 건강보험 재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9년부터 올해 10월말까지 10년간 1,550개 기관이 적발됐고 2조 7,376억 원이 환수결정 됐으며, 올해에만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현행법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수사권이 없어 행정조사만으로는 불법개설 혐의 입증이 어렵다. 또한 공단이 올해만 140개 불법개설 의심기관을 수사기관에 수사의뢰 했으나, 복지부 특별사법경찰이 이를 전부 수사하기에는 인력운영상 한계가 있어 수사기간이 장기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여 의심 기관을 발굴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입체적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6일(목) 오전 해양경찰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활동 정립을 위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시민인권보호단원으로는 평소 해양경찰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법조계, 학계, 종교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시민인권보호단의 정기회의는 국정과제인 ‘인권중심의 수사구조 개혁 추진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인권정책 개선사항에 대해 자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종 인권유린 행위 방지와 인권보호를 위한 시민인권보호단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창원해경 수사과장(경정 안철준)은 “시민인권보호단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해양경찰 인권보호 활동이 실질적으로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5일 부안·고창지역의 해양경찰 경우회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와 후배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우회는 민생치안 현장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경찰관이 모여 조직한 모임으로, 이날 행사는 퇴직 해양경찰 선배와 부안해경 현직 경찰관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해양치안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경우회원들은 지난날을 회상하며 거친 바다에서 각자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냈으며, 엄정한 법집행과 적극적인 봉사행정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임재수 부안해경서장은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의 해양경찰이 있다”며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믿음직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박치기왕 故김 일 선수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100주년 기념사업부에서는 스포츠 영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재조명을 위해 스포츠 영웅 선정 사업을 추진했으며, 국민 지지도와 평가 등을 거쳐 지난 3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故김 일, 김진호를 스포츠 영웅으로 최종 선정했다. 스포츠 영웅에 선정된 故김 일 선수는 고흥 금산 출신으로, 지난 60년대부터 70년대 박치기 한 방으로 우리 국민들에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던 국민적 영웅이었다. 지금 고흥 금산에는 2012년 김 일 기념체육관이 건립되어 연간 10만여 명이 꾸준히 찾고 있으나, 故김 일 선수가 이룬 명성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사업비 25억여 원을 투입하여 김 일 체육관 주변에 동상 제작, 전시관 확충 등 김 일 추모조각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김 일 선수 재조명을 위해 11월 24일 출범한 ‘김일 기념사업회’도 이번 스포츠 영웅 선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12월 19일 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에는 고흥군체육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대구 중구에 있는 대구오토바이골목에서 발생된 사업장폐기물을 칠곡 및 대구 지역 도로변, 강변에 불법 투기한 무허가 폐기물 수집, 운송업자 피의자 A씨 등 2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17. 9.경부터 ’18. 10.경까지 약 1년간 대구오토바이골목에서 발생된 폐 오토바이 타이어, 부품 등 사업장폐기물 약 100톤을 칠곡군 지천면과 동면면 도로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 낙동강변, 대구 북구 노곡동 금호강변 등 5개소에 불법 투기한 혐의이다. 피의자들은 버린 사람이 누구인지 특정할 수 없도록 폐기물을 대량 불법 투기하였으나 약 2,000㎡상당의 현장 수색을 통해 단서를 확보한 후, 피의자들을 검거하였다. 경찰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폐기물 불법 투기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여 그에 상응한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북도는 지난달 29~30일까지 양일간 ‘2018년 경상북도 규제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에서 도, 시군 규제혁신담당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정책과 사례, 성과 등을 공유하고, 규제와 규제개혁의 이해도 제고를 통한 지역현안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 과장이 ‘지방규제혁신의 방향과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과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지원단 팀장의 ‘현장에서 바라본 기업 규제개혁 추진방향’에 대한 실전 특강이 이어져 시군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가 상반기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점검한 규제개혁 합동평가 실적에 대한 피드백과 시군별 추진현황에 대해 잘못됐거나 부족한 부분을 상호 컨설팅 했다. 향후 정부시책에 대응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복합 기술, 중․소상공인 부담 경감 등 미래 경북의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규제개혁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의 시간도 가졌다. 도 기획조정실장은 “규제혁신 성공의 열쇠는 공무원의 마인드에 달려 있다”며 “지속적인 규제개선으로 기업과 민간의 투자가 이어지고,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행정지원과)은 11월 23일(금) 돌산 갯가길 일원에서 일반직 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11월 23일(금)과 12월 7일(금) 양일간 인원을 배분하여 실시하고, 다양한 직종의 일반직 공무원이 모여 상생·화합의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하며, 학생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하지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돌산 갯가길을 거닐고 그 동안 쌓인 업무스트레스를 걷어내고 심신을 다지며 힐링하는 시간을 같이 하였으며 선후배간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여 친목과 인화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성산초등학교 조성덕 주무관은 “이번 연수는 올 한해 직장생활을 하는동안 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동료들과 내고장 여수 돌산을 걸으며 참 즐겁고 행복했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학교에 돌아가 행복한 학교 감동주는 여수교육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식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이 행복해야 행복한 학교, 감동 주는 여수교육이 될 수 있다. 연수 후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견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군 발주사업 감독 공무원과 함께 주민 대표자가 현장 감독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 감독제를 오는 12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역 주민의 명확한 의견 수렴과 사업 현장 선정 및 견실한 시공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현장의 공사 감독 공무원을 임명할 때, 현장 지역 주민의 대표자를 주민참여 감독자로 병행 위촉 임명하기로 했다. 고흥군 주민참여 감독제는 군에서 발주하는 마을 진입로 확장·포장공사, 배수로 설치공사, 간이 상·하수도 설치공사, 보안등 공사, 마을회관 공사, 공중화장실 공사, 수해 복구공사 등 10개 사업 중 사업비가 3천만 원 이상 투자되는 사업은 의무적으로 실시하되, 투자 사업비 3천만 원 미만의 경우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등에는 이를 적용하게 된다. 주민 참여 감독자는 공사와 관련이 있는 주민 대표 또는 주민 대표자가 추천하는 자를 군수가 임명하며, 시공 과정에서 불법 부당한 행위는 없는지, 설계서대로 공사가 이뤄지는지를 감독하고, 공사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사업부서에 전달하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골프존 카운티 순천이‘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500만원을 주암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서상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주암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써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서상현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희망을 전해드리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주변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숙 주암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카운티 순천은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6홀 모두 사계절 푸른 양잔디로 조성된 골프장이며, 골프존카운티는 금년 5월 순천시 주암면 소재 골프장을 인수하여 국내 10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 전문운영회사로 IT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골프장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