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지난 2월 발생한 러시아 화물선 부산 광안대교 충돌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여객선 및 화물선을 대상으로 연중 음주운항 단속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박 특성상 여객선과 화물선은 음주 운항으로 인한 사고 발생시 막대한 인명과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지만, 지금까지는 상대적으로 음주 단속 사각지대에 있어 단속의 필요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종전에는 음주 혐의가 포착되어야 음주측정을 했던 것과 달리 이번 단속은 사전에 시스템을 통해 여객선 및 화물선의 스케줄을 확인하고 입항 직후 또는 출항 전 불시단속을 통해 적극적인 단속 및 사고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단속과정에서 선장, 선주들의 입·출항 과정이 지연되는 불편에 따른 일부 반발이 있겠지만, 음주운항 근절을 통한 사고예방이 우선이라는 판단하에 강도 높은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19일 ‘5월1일 경기장’에서 ‘빛나는 조국’을 관람 후 연설이 끝난 뒤 환호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문 없이 끝났지만, 국민의 과반수가 향후 북미 비핵화 협상에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민 10명 중 6명은 북미 간 중재자 역할을 위해 바람직한 방법으로 ‘남북정상회담’을 꼽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1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를 실시해 20일 이같이 밝혔다. 남북관계 현안 조사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은 하노이 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한 중재자 역할과 관련 현 시점에서 ‘남북정상회담’(63.9% = 판문점 등 실무형 정상회담 36.6% + 공식적 서울 정상회담 27.3%)을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판문점 등에서 실무형 남북정상회담’(36.6%) ▲‘공식적인 서울 남북정상회담’(27.3%) ▲‘남북 고위급(장관급) 회담’(11.6%) ▲‘대북 (대통령)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흥선)는 오는 28일까지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2019년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온라인수출관 패키지 ▲검색엔진마케팅 ▲외국어홈페이지 제작 ▲온라인구매오퍼 사후관리 4개 세부사업으로 나누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온라인수출관 패키지사업’은 외국어로 상품페이지를 제작하고, 21만개 제품과 100만여 명의 해외바이어 DB를 보유하고 있는 고비즈코리아에 등록해 해외바이어 구매오퍼(인콰이어리)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00개사를 선발해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 중심 국가인 베트남, 러시아 등 총 9개 다국어 중 1개와 영어 1개를 선택해 상품페이지를 제작한다. ‘검색엔진마케팅’은 중소벤처기업의 외국어홈페이지를 검색엔진최적화(SEO) 방식을 통해 구글 등 해외 유명 포털 검색 시 상위에 노출되도록 50개사를 지원하며, ‘외국어홈페이지 제작’은 해외바이어에게 제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100개 기업에게 희망하는 외국어로 홈페이지를 만들어준다. ‘온라인구매오퍼 사후관리’는 해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공중화장실 시민평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회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20일부터 공중화장실 64개소의 청결관리 등을 평가한다. 시는 용역업체 10개를 종합 평가해 우수업체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청소용역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평가단 운영으로 공중화장실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중화장실 매너 준수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출범한 공중화장실 시민평가단은 시민‧관광객 편의 제공과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 복내면에 건설 중인 보성 주암호 생태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주암호 생태관을 생태 체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민간위탁과 직접운영 방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주암호 생태관과 생태습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자연스럽게 생태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관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철저히 하고, 공공성과 공익성을 모태로 우리나라 생태교육의 요람지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군은 현재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생태관을 완공하였으며, 올해 7월 개관을 목표로 생태관 내 콘텐츠 설치 작업을 마무리 하고 있다. 올 7월 개관하는 주암호 생태관에서는 습지 만들기 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 도형블록을 이용한 동식물 영상 만들기, 습지 이야기 등 전시와 생태 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 돼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과 학생들의 생태 교육의 체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오는 19일부터 4개월간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조사용역을 진행에 한다고 밝혔다. 용역내용은 ▲여수유물 다량 소장처와 타 기관 소장 유물 등에 대한 기초‧현장 조사 ▲사진촬영과 전산화를 통한 유물목록 작성 ▲역사‧인물‧종교‧산업‧시정자료 등 고고(매장문화재) 자료 중심의 유물조사 ▲유물확보와 관리 방안‧비용 분석, 전시방향 제시 등이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선사에서 현대에 이르는 여수의 역사와 문화 유물을 발굴하고 확보하는 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여수시 소장품은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4점을 비롯해 사적 제392호 여수 선소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129점, 향토‧민속자료 1785점 등 총 2535점이 있다. 이 중 일부는 여수민속전시관과 이충무공 자당기거지에 전시돼 있고, 나머지는 문수청사, 예울마루 등에 보관돼 있다. 타 기관 소장 여수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비파형동검과 국립광주박물관 있는 안도패총 유물 등 총 7000여 점에 이른다. 시는 지난 5일 국립광주박물관과 여수 출토유물 장기대여, 박물관 개관과 전시 자문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최근 고래 출현이 빈번해 지면서, 고래 불법포획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우범 선박 등을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래 불법포획 우범 선박은 고래 고기 수요 증가에 따라 '18년 23척에서 '19년 31척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들 선박의 선체는 해수면 아래의 고래 이동사항 포착이 용이한 망루와 고래를 찌르기 위해 선박 선수에 손잡이 용도의 구조물, 포획시 갑판상 인양을 위한 개폐식 현문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 이들은 단속을 위해 해양경찰 경비정이 접근하면 포획한 고래와 작살 등은 해상에 투기하고, 락스를 이용해 선박 갑판을 청소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다. 이에 대하여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항공기 및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며, 검거시 신속한 채증 및 증거물 확보로 범행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위원장 김갑중)는 지난 12일과 13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담양마학협 회원 20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담양 한재중과 수북중, 고서중, 담양남초 학생들에게 전단지와 삼색형광펜을 전달하며 왕따와 폭력 없는 학교, 온화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김갑중 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교 폭력의 경각심을 일깨워 학교 폭력을 근절하고 학생의 인권보호와 바른 인성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담양마학협은 현재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청소년선도봉사단체로서 2008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모범중학생 선진기업체 시찰, 문화와 예술과의 만남행사, 관내청소년 드림패스티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해경이 해양오염 사고를 줄이고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해 종사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1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3층 회의실에서 30여명의 해양종사자들과 고의․부주의 등 바다에서 일어나는 각종 해양오염사고를 줄이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는 해상공사업체, 예인선․어선협회, 기름 저장시설, 조선소 관계자들이 모여 해양오염사고 사례, 피해사항 등을 공유하며 격이 없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채 서장은 “일교차로 해양시설 지반이 약해져 침하될 수 있다.”며 “기름 저장시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사업장의 안전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해경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예방교육과 선박안전운항 장비 개선추진, 사업장 매뉴얼 개발 등 해양오염사고가 저감될 수 있도록 해양오염사고 예방대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해 28건의 해양오염사고 발생 분석결과 68%가 어선에 의한 오염사고로 이에 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방제대응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문덕면은 지난 1987년 주암호의 수질보전을 위한 상수원관리지역 지정되면서 고향을 떠나는 주민들이 많았지만, 친환경 농업으로 고소득 농업이 가능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귀농 농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광주·전남의 식수원인 주암호의 맑은 물과 호수를 따라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문덕면은 최근 목욕장, 체육센터, 복지관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며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으로 꼽히며 뛰어난 자연경관과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 등이 좋아 귀농·귀촌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 보성군은 2016년부터 귀농·귀촌인, 청년세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LH공사와 “공공주택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입주를 목표로 귀농인 맞이에 한창이다. 또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를 위해 운영되는 “면민 행복그리기 교실”에서는 문덕면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풍물, 악기, 요가, 색소폰,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6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며 주민들의 여가 생활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드민턴 동호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이 지역 특성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아름답고 매력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고흥읍 샘마트에서 OK사진관’ 까지 350m 구간에 남계천변과 연계한 녹지공원과 다목적 친수광장 그리고 주차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게 되며, 3년 동안 20억원을 들여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준비 단계부터 지역주민 및 디자인 전문가들과 함께 고흥군의 정체성·안전성·기능성이 반영된 디자인을 개발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명품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풍성한 명품 특화거리를 조성해 고흥읍 중심가의 옛 기능을 되살리고 고흥 전통시장과 연계해 꾸준한 부가가치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3월에만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소규모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지역발전 및 군민행복을 위해 국비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군정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정부·산하기관 공모사업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응모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의 2019 연간회원권 매출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 FC안양 2019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가 지난 14일을 기점으로 2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지난 8일 2억원의 매출을 돌파한지 6일 만의 성과이기에 의미가 깊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연간회원권 판매는 물론, 후원업소와 스폰서까지 영업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시점이다. 안양 시민들의 축구 사랑에 감사를 전한다”며 “홈 개막전이 5월에 진행되는 만큼 많은 준비를 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FC안양은 ‘NEW RISE FCANYANG’이라는 슬로건을 2019 연간회원권에 삽입했다. 상승하는 모습의 디자인은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FC안양의 다양한 행보와 활동 등을 의미한다. 3가지 방향표시는 각각 시민, 구단, 후원사를 의미하며, 모두가 한 가지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FC안양은 전년도 시즌권의 구성을 업사이클링 활용하며 전년 대비 제작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했다. 절감된 제작비용은 FC안양의 사회공헌활동과 홈경기 컨텐츠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일반석과 가변석을 구분해 판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