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16일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한풀 꺾인 담양군 대나무바이오단지(한국대나무박물관 옆)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16일, 순천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가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이하 화월주)의 월산동 마을교육공동체 현장과 마을청소년공간 친구네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마을공동체 선진사례로 손꼽히는 화월주의 교육네트워크 사업의 핵심인 ‘동별협의체’와 ‘방과후 마을청소년공간,친구네집’을 강의와 필드워크를 통해 살펴보는 자리였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창원 구암・소계 행복마을학교 마을교육활동가 및 마을교사, 14일에는 부산 충렬고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 구성된 ‘충렬과 사람’이 역량강화 연수차 월산동을 방문하고, 마을교육공동체사업 ‘달뫼마을 달팽이학교’와 마을청소년공간 ‘친구네집’을 둘러보았다. 타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의 방문이 이어지며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준비하거나 추진 중인 마을활동가들의 현장학습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3일 화월주를 방문한 이 세비(경상남도 교육청 학교혁신과 마을교육활동가)씨는 “화월주 담당자의 열정적인 강의와 필드워크. 그리고 진심이 담긴 조언 덕분에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로서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 고 방문소감을 전했다.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는 지난 201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말까지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안전 조기 재배기술 제공을 위한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 보성딸기는 관내 재배면적 71㏊에 총 조수입 200억 가량되는 고소득 작목이다. 특히, 딸기 가격이 가장 좋은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많은 수량을 확보하는 것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 딸기는 반드시 화아분화 확인 후 정식해야 조기 수확이 가능한 작목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육묘기 딸기의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통하여 정식 시기 및 화아분화 촉진 기술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딸기 재배 농가는 자가 육묘의 경우 각각 위치가 다른 딸기묘 3~4주를 뽑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현미경으로 직접 생장점을 관찰하여 화아분화 진행정도를 확인 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적절한 정식 시기 판단 및 화아분화 촉진 기술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아분화 검경을 하지 않고 미분화된 묘를 정식하게 되면 많게는 1~2개월 정도 수확이 지연되고, 정식 후 화아분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환경 관리를 해주어서 1화방이 빨리 출뢰한다 해도 그 후 2화방의 분화가 더 늦어져 연속적인 화방의 출현을 기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군청 1층에서 독립운동가 활동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14일부터 시작된 전시회에서는 일제의 국권침탈로 억압 받고 있던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활동사진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고흥군지회에서 주최 했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회에서 사진 등을 후원했다. 배용성 회장은 “8.15광복절을 맞아 우리 후손들이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렸했다”면서 “최근 일본의 경제 침략에 맞서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로서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위문 및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15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안동시 임하면)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제작·설치한 상징조형물은 도비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모를 거쳐 4개월여간의 제작 끝에 설치 완료했다. 작품명은 '염원의 발자취'으로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3.1운동 등 민족의 독립운동 역사를 반영하고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도민의 염원을 표현했다. 열사가 태극기를 들고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모습의 조형물과 100주년의 숫자 100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구성됐다. 신흥무관학교의 ‘신흥학우보’에 실린 태극기와 독립운동을 위한 비장함과 나라를 반드시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석주 이상룡 선생의 시 ‘1911년 나라를 떠나며’를 조형물에 각인했다. 조형물의 바닥 판석에는 1919년 3.1운동부터 민족의 독립운동 주요 사건을 기록해 선열들의 독립을 향한 염원의 발자취를 도민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육군제50보병사단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걸그룹 '홀릭스(Holics)'는 지난 8월 3집 '헤이 리더' 앨범을 발매 이후 많은 방송 활동은 물론 지난 설특집 'MBC 아육대'에서 금메달 획득으로 입지를 다지며 활동한 신인 걸그룹이다. '유림, 민아, 연정, 윤성, 지민' 5인으로 결성된 홀릭스(Holics)는 3집 발매 1년 만인 오는 20일 화요일 4번째 앨범 'I'M UR FAN'의 음원과 뮤비를 동시에 오픈하며 돌아올 예정이다. 소속사 LPA엔터테인먼트는 "홀릭스 'I'M UR FAN'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SNS와 해외 K-POP 차트 오프닝에 소개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20일 발매될 이번 앨범은 '좀 더 큐티하게, 좀 더 성숙된, 좀 더 높은 퀄리티'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홀릭스의 'I'M UR FAN'은 기존의 댄스곡과는 다르게 트로피컬 장르와 셔플 리듬을 혼합한 새로운 댄스곡으로 그녀들만의 장점을 살려 강력한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기존의 4인의 멤버 구조를 'I'M UR FAN' 활동부터 5인 멤버 체재로 변경해 시각적인 안무와 퍼포먼스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피력했다. 한국 디제이 클럽 김인영 회장은 "8월에 준비하는 쇼케이스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마음이 열리는 성장과 희망의 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남부경제권이 세계로 이어진다.오는 9월 6일 국회도서관에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 포럼이 열린다. 이에 앞서 대구시와 광주시 등 6개 광역지자체와 경유지 기초 지자체(담양, 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합천,고령)담당과장과 실무자들은 사전협업을 위해 지난 13일 오후 2시 광주시청에서 달빛내륙철도 경유지지자체 실무자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6일 개최 예정인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포럼' 준비를 위해 지자체별 업무와 실무사항 등을 협의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1∼’30)' 용역이 올해 7월 착수,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자체별 역할과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대구·광주 및 경유지지자체와 해당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 사업이 올해 정부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이 확보됐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올 6월 용역에 착수,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대구~광주는 최고 시속 250km/h로 1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오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의 공연 티켓 사전예매가 이달 16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 예매 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연티켓은 무료이며, 티켓 예매를 원하는 경우 16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사전예매를 한 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인천공항공사가 개최하는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은 2004년 첫 무대이후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으며 K-POP, 크로스오버 등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이제는 국내 및 해외관람객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야외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의 첫째 날인 8월 31일에는 K-POP 콘서트가 열려 레드벨벳, 청하, NCT DREAM, Stray Kids, 더 보이즈 등 대표 한류스타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9월 1일에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의 선율과 함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스티브 바라캇,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군에 위치한 1179부대 11여단 61대대 8중대(대위 최진원)는 지난 12일 부대원 11명과 함께 금성요양원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부대원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내․외부 청소, 시설 보수작업(페인트 칠, 제초 작업) 등 정화작업을 추진했다. 1179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양군과 함께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으로 어려운 이웃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써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남양유업·인천공항공사와 함께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물놀이 안전 3·6·9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 3분 이상 준비운동!, 6시 이후 야간ㆍ음주 수영 자제!, 9(구)명조끼 생명벨트! 이날 펼친 캠페인은 매년 해외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출국 현장에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시연과 홍보물 배포를 통해 해외여행 중 물놀이 안전수칙을 기억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특히, 중부해경청은 국민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3·6·9게임을 연상시키는 문구로 남양유업 및 인천공항공사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펼쳐 국민들이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중부해경 관계자는 “해외 물놀이 안전사고가 늘어나는 만큼 여행객 스스로의 안전의식도 그만큼 중요하며 공항에서 실시되는 물놀이 안전 캠페인이 해외여행객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3일 관내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박찬규 애국지사를 방문하고 대통령 위문품(공기청정기)을 전달했다. 박찬규 지사(1928년생, 강화)는 지난 1945년 3월 중국 북경에서 일본군 관사에 잠입해 지하공작에 필요한 권총 등을 확보하던 중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0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이향숙 지청장은 13일 오전 박찬규 지사가 입원해 계신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해 인천보훈병원 병원장과 함께, 조국의 독립을 위한 희생과 공헌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빠른 괘유를 기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시는 성매매집결지 속칭 ‘자갈마당’이 폐쇄됨에 따라 성매매 방지를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04년 성매매방지법 제정과 함께 성매매집결지가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으며,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4년 7월 취임과 함께 집결지 폐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성매매 집결지 정비 종합대책 수립(’15년 11월), 도원동 도심 부적격시설 주변정비 추진단 구성·운영(’16.9월), 대구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조례 제정(’16.12월) 등 집결지 폐쇄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그 결과 올해 7월 현재 성매매피해여성 116명 중 76명이 자활지원대상자로 결정, 대부분의 피해여성이 현장상담소에서 상담을 받았다. 한편 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인해 대구지역 성매매 시장이 전체적으로 축소되고 여성인권 침해가 감소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나, 대구 내 다른 지역 특히 일반주택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7월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따른 성매매 방지계획'을 수립해 성매매 방지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대구시 유관 부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