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동서 횡단 구간 노선 조사를 위한 ‘국민참여조사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DMZ 인근의 접경지역 10개 지자체를 경유하는 도보여행길 500여km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고성(4월), 철원(6월), 파주(8월) 3개 구간을 개방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3개 기관은 DMZ 평화의 길을 국민과 함께 세계적인 도보여행길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DMZ 평화의 길 국민참여조사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참여조사단은 10개 지자체 구간별 1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내달 1일까지 행안부 ‘디엠지기’, 한국관광공사 ‘두루누비’를 통해 모집한다.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할 계획으로 최소한의 교통비만 제공되며, 구간별(시·군별) 인접 지역 주민과 국내·외 도보여행길 완주경험자를 우선 선발한다. 국민참여조사단은 도보여행길의 안전성, 매력성, 특수성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숨겨진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형식으로 발굴하는 등 노선 설정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DMZ 평화의 길 후보 노선을 직접 걸어보며 길의 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전몰군경유족회 인천시지부와 함께 8.19.(월) 연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보훈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특별 위문을 실시하여 영양식과 선풍기를 전달하였다. 이번 방문에 어르신들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큰 위로가 된다 하셨고, 특히 최모(103세) 어르신은 고령으로 청각이 잘 안 들리시지만 노트필기로 의사소통을 하며 환한 미소로 감사의 뜻을 표현하였다. 이향숙 인천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고령ㆍ취약계층 보훈가족에 대한 생활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경서장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어민들의 조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 20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다발 해역의 해상 특성을 파악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정원 서장은 이날 경비함정 편으로 전용부두를 출발해 여객선 항로와 어민들의 조업 실태를 점검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 서장은 “연안해역에서의 멸치잡이 조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조업선 증가로 인한 해양사고 우려가 크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여름철 낚싯배들의 주요 출조 지역인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인근 해역을 찾아 낚싯배 조업과 수상레저활동 실태도 점검했다. 특히, 군산시 옥도면 직도와 흑도, 솔푼서, 가미우지바위, 가진여, 관리도 서방, 명도 북방, 역경 끝단 등 낚시 금지구역의 무단출입 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주문했다. 또, 관내 특정도서(십이동파도1, 십이동파도2, 십이동파도4, 십이동파도6, 십이동파도9, 보농도, 소횡경도, 횡경도, 석도)의 무단출입 행위에 대한 단속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하절기 수상레저 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최근 8월 16~17일을 비롯하여 총 4회에 걸쳐 경기도와 합동으로 북한강 일대(청평댐~남이섬 주변)에서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 집중 단속활동을 실시하여 43건(벌칙 27건, 과태료 16건) 의 위반행위를 단속했다고 19일 밝혔다. ※ 1차(‘19.7.19~7.20, 2일), 위반사범 20건(벌칙 13, 과태료 7) 적발 ※ 2차(‘19.8.2~8.3, 2일), 위반사범 14건(벌칙 12, 과태료 2) 적발 ※ 3차(‘19.8.8, 1일), 위반사범 3건(과태료 3) 적발 ※ 4차(‘19.8.16~17, 2일), 위반사범 6건(벌칙 2, 과태료 4) 적발 인천해양경찰서는 경기도(가평군, 남양주)의 요청으로 합동 기동단속반을 운영하여 7~8월 중 4차례(총 7일)를 수상레저사업장의 등록기준 적합여부와 수상레저사업자 준수사항 및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과 직결된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개인 무면허 조종 8건, 구명조끼 미착용 12건 등 43건을 적발하였다. ※ 단속 세부사항(총 43건) : → (벌칙 27건) 1. 1년이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경이 낚싯배에서의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점검에 나선다. 19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낚싯배를 대상으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적정처리 여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낚싯배에서 낚시 활동을 하면서 발생되는 도시락, 음료수캔, 페트병, 비닐봉지 등 각종 생활폐기물과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유·폐기물(분뇨)이 해상에 버려지면 해양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분뇨오염방지설비 정상 작동여부 ▲폐유저장용기 비치 여부 ▲낚시활동 중 발생한 생활폐기물 정상처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밖에 낚싯배 등록 및 승객준수사항 게시 등 낚싯배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 할 방침이다. 김종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낚싯배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및 비닐봉지 등 생활 폐기물과 폐유·선저폐수 등은 반드시 적법하게 처리해야 한다”면서 “군산해역이 깨끗한 바다라는 이미지 조성을 위해 낚싯배 종사자나 이용객들이 점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해경 관내에는 198척의 낚싯배가 등록되어 영업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19일(월)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해경 전용부두 창해관에서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원해경 소속 의무경찰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너먼트 진행 탁구경기를 가졌다며,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창원해경은 한마음 체육행사를 통해 의무경찰의 사기를 진작 시키고 선·후임자간 소통과 상호 친밀감을 조성하는 한편,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건전한 병영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체육행사를 통해 지휘관 및 선·후임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져 뜻 깊은 하루가 됐다”며“앞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는 전국의 아름다운 여행지 100선 중 영예로운 1위를 차지한 경북 문경새재에서 2019 오감만족 맨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고 걷고 즐기고 오감만족’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열려, 맨발로 황톳길을 체험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모였다. 문경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의 가장 높은 험한 고개로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별칭이 있으며, 사적 147호 문경조령관문과 명승 제32호 새재 옛길 등 문화재와 최근에는 옛길 박물관, 생태공원, 드라마 오픈세트장이 들어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14회 째를 맞는 올해는 문경새재 1관문에서 2관문까지 왕복 7km의 거리를 맨발로 걷는 트래킹 행사를 통해 친구, 가족, 각종 동호회 동료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푸른 여름의 기운을 뿜어내는 자연환경을 즐겼다. 이외에도 숲 속 힐링타임, 천연염색, 발도장 찍기, 고무신 양궁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이 열려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교일 국회의원, 고윤환 문경시장, 박영서,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 내·외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안동시, 영주시 일원에서 농촌지도자회 영호남 교류 20주년 기념행사 및 연찬교육을 가졌다. 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는 현재 23개 시군, 1만4800명의 회원이 소속돼 경북 농업․농촌의 중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라북도연합회는 14개 시군, 7,9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농촌지도자 교류행사는 지난 1999년 전북 전주에서 처음 자매결연 후 올해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행사로 경북과 전북에서 매년 상호 초청하여 영호남 교류 및 연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을 주도한 농촌지도자의 마인드 제고와 더불어 영호남 교류 활성화를 통한 동서 대화합의 선봉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20년간 영호남 교류행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 농촌지도자전라북도연합회 이상철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함께 유공공무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농촌지도자 도임원 및 시군회장 65명은 풍기인삼연구소, 안동생물자원연구소를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시험연구시설을 견학했으며 이튿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을 탐방했다. 노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경북이 새로운 내일로 가는 사회적 경제 선도 도시로 비상했다. 지난 16일부터 2일간 처음으로 대구와 경북이 함께 공동 주최한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약 1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1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대구의 자신감과 경북의 풍부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제기업이 만나 성사된 사회적경제 축제 한마당의 자리였다. 이로써 대구와 경북이 사회적경제 활동영역에서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박람회의 성공은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발전의 새 패러다임을 구축한 결과다. 지난 2014년과 비교하면 사회적경제 기업수는 400여개에서 900여개로, 일자리수는 4,000명에서 7,80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또한 1,600억원으로 2배 이상 향상됐다. 청년과 노인,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률이 70%정도로 고용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고용정책의 하나로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을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실질적 원년으로 삼기 위해 시·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10년전에 서거하신 날에, 4살 아들과 아내, 그리고 장모님, 처이모님 모시고, 국회의 장례식당에서 아들과 함께 조화를 바치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매주 화요일마다 대통령님을 모시던 분들과 함께 10년째 참배를 해왔습니다 오늘은 김대중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의 날입니다. 5.18천막에서 밤샘을 하다가,새벽에 일어나 집에서 옷만 갈아입고, 다시 현충원으로 추모와 봉사를 하러 갔습니다 지난 10년동안 매년 추모식날 봉사를 해 오던 “비둘기봉사단” 봉사회원님과 함께 추모하러 오신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으로 추모하였습니다 ‘비둘기봉사단’ 회원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립니다 비둘기봉사단 회원님과 함께 추모하러 오신 모든 분들에게 물, 떡, 수건등을 드리며, 모든 행사가 마무리될때까지 솔선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한, 대안정치연대 김병운 위원장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밖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대안정치연대 장성배 드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에 의하면, 8.17(토) 14시20분경 보령시 남포방파제 요트경기장 앞 해상에서 요트를 빌려 수상레져를 즐기려던 최모씨(21세,남),김모씨(23세,여)가 출항직후 높은 파도에 요트가 전복되며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즉시 해상으로 구조대 구조보트를, 육상으로 순찰차를 출동시켰고, 인근 용두해수욕장 레져사업자 등 가용 동원세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육상으로 접근한 순찰차가 먼저 현장에 도착했고, 전복된 요트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던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보령해경 대천파출소 경찰관이 레스크튜브를 들고 해상에 입수했으나 높은 파도로 접근이 쉽지 않았다. 곧이어 협조요청을 받은 인근 용두해수욕장 레져사업자가 현장에 도착해 수상오토바이로 이들을 구조했다. 구조된 두 명은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걸로 확인됐다. 이번에 해상인명 구조에 큰 도움을 준 레져사업자 배모씨 는 보령해양경찰서에서 ‘수상레저 안전리더’로 임명해 활동중이었던 인물로 알려졌다. 해양경찰서장이 위촉하는 ‘수상레저 안전리더’는 날로 증가하는 수상레저 수요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 보령해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하반기 종자유통 성수기를 맞아 19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종자(육묘) 생산·수입 판매업체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김장용 채소종자(쪽파 등) 등을 생산·수입 판매하는 종자(육묘)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홈페이지·오픈마켓·블로그 등을 통해 불법 유통하는 행위와 보증기간(유통기한)이 지난 종자 판매업체를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주요 수사사항은 ▲미등록 종자업 ▲보증을 받지 않은 종자 판매 ▲품종의 생산·수입 미신고 판매 ▲품종보호 표시사항 등 종자산업법 및 관련 규정 준수여부 등이다 불량종자에 관한 위법행위 수사는 지난 해 도 특사경 직무에 포함된 이후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도는 수사결과에 따라 도내 전 종자업 등록업체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등록 종자업체의 종자나 보증을 받지 않은 종자 등 품질이 떨어지는 불법·불량 종자의 경우 발아율 저조, 생육 저하, 이(異)품종 혼입 등으로 인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선량한 농민에게 피해를 주고 부당이득을 취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해 불법·불량 종자유통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