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첫 ‘한국바둑중학교 재학생 프로기사’ 박동주(14·한국바둑중 2)가 제11회 지역영재입단대회에서 수졸(守拙·초단의 별칭)에 올랐다. 2018년 설립된 한국바둑중학교에서 배출한 첫 프로기사가 됐다. 8월2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입단결정국에서 박동주가 오승민(15·경북)에게 165수만에 흑 불계승하며 입단에 성공한 것이다. 광주에서 출생해 7살 때 바둑에 입문한 박동주 초단은 수완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신창바둑학원(김경남 원장)에서 바둑 공부의 기반을 닦고, 전남 순천에 위치한 한국바둑중학교에 입학한지 2년 만에 프로기사 입단의 꿈을 이뤘다. 어린시절부터 박동주 초단을 지켜봤던 김경남 원장은, “동주는 어려서부터 바둑을 매우 좋아하고, 있는 듯 없는 듯 자기 스스로 바둑공부를 부지런히 해서 원장으로서는 함께하기 편하고 손이 덜 갔다”고 말한다. 한국바둑중학교 지도교사인 김용성 선생님은 “동주는 연습과 실전에 차이가 없고, 바둑 승패에도 감정 기복이 전혀 없으며, 특히 포석에 대한 연구를 AI(인공지능)를 통해 철저히 연구하여 암기를 함으로써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라고 말한다. 박동주 초단은 입단 직후 인터뷰에서 “대회 내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삼호서초등학교(교장 오안란) 윤정빈(6학년) 학생이 지난 19일 고창에서 개최된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연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등학교 국가대표 선수들과 대한체육회 꿈나무 선수단이 대거 출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였으나 윤정빈 학생은 예선전에서 두 선수를 압도적인 기량 차이로 물리쳤으며, 결승전에서는 22대 0의 완벽한 경기력으로 상대 선수를 이기고 헤비급 전국 정상에 올랐다. 지난 5월에 열렸던 전국소년체전에서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던 윤정빈 학생은 “전국소년체전에서 못다 이룬 「전국 정상의 꿈」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꼭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안란 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빈이가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하여 전국대회 정상에 올라 전라남도와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녹동고등학교(교장 최용성)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청년농부팀(멘토교사 포함 5명)은 지난 여름방학을 이용해 7박 8일의 일정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곳곳을 방문하여 농업과 관련된 프로젝트 활동을 펼쳤다. 청년농부팀은 미래의 청년 농업인으로서 열린 사고를 통해 농업 선진국 체계를 수용하여 우리나라 농업에 접목시켜 농업 발전과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춰 우리나라 농업 교육과 경영이 농업선진국인 네덜란드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농업의 한계를 이겨내는 방법을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들은 현지에서 드마르센 농장 ‘케어팜’, Agriport(네덜란드 최대 규모의 유리온실), 하이네켄 체험관에 방문하여 농업과 관련된 여러 활동들을 탐색해보고 와그닝겐 대학교에서 연구하고 근무하는 농촌진흥청의 이경태 박사님을 만나 네덜라드 농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인터뷰도 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녹동고 김○○ 학생은 “이론적인 지식만이 아닌 활동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을 농업에 대해 열정이 있는 친구들과 함께 체험해보고 미래 청년농부로서 잊을 수 없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황영석)은 오늘(23일) 학생들의 안보의식 함양과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광주소년원 퇴원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귀교육에 참여하여 병역의무이행에 대한 교육 및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월말 퇴원예정자 4명을 대상으로 병역판정검사부터 예비군 훈련까지 병역이행 과정 순으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한 후 개별 맞춤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별상담에서는 취업맞춤특기병, 산업기능요원 등 개인별로 원하는 병역의무 형태에 따른 자격요건, 복무내용, 장·단점 등을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병무청 관계자는 “소년원 퇴원예정자들의 사회복귀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당당한 병역이행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2017년 1월 17일 광주소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말 실시하는 소년원 퇴원 예정자의 사회복귀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비행시험장 저지 766일째92차 비행시험장 저지 월요집회 안내합니다. 언제 : 2019년 8월 26일(월) 오후 7:00~7:30어디서 : 파리바게트 사거리 (고흥읍) 참여대상 : 비행시험장을 반대하시는 모든 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이향숙 지청장)과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19년 8월 23일에 인천시 소재의 부평 윌비스고시학원에서 전문교육기관 위탁 교육과정으로 진행된 ‘공무원 시험과정’의 수료식을 마치고 제대군인들의 공무원 시험합격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성공적인 취업을 기원하였다. ‘공무원 시험과정’은 국가보훈처에서 제대군인의 구직역량을 강화하고 목표한 취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위탁교육 과정 중 하나로 제대군인 24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공무원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공통과목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정미희센터장은 “대다수의 교육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교육 과정에 참여하였기에 쉽지 않은 시험임에도 높은 합격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젊은 제대군인들이 꿈을 이루는데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을 비롯하여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및 교육기관을 발굴하여 제대군인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문화로 참여하고 문화로 소통하는 행복한 문화성동,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8월 23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성수아트홀과 소월아트홀에서‘제6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성동문화재단과 한국 연극계의 의미 있는 사업들을 이끌어가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행사이다. ‘제6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은 현재 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출가들을 배출한 연극제이다. 연극 , 등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연극적으로 다루는 극단 노마드의 김민경 연출은 2016년 신진연출가전의 작품상을 받았으며, 연극 , 등 고전 소설의 새로운 확장을 시도하는 공연창작소 공간의 대표 박경식 연출은 2018년 신진연출가전의 작품상과 연출상을 받았다. 올해도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은 기관의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신진연출가가 각자의 개성 있는 대표작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연출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연 1주 차인 8월 23일(금) ~ 25일(일)까지는 양종윤 연출의 을 소월아트홀에서, 송근욱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세미원 연꽃박물관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작가들과 함께 ‘알록달록한 상상’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문화예술 플랫폼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양평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의 확장’이라는 키워드로 지역민들과 관람객에게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 감수성을 증대하고 스스로 참여하며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한다는 목적이다. 세미원 열대수련연못에서 진행되는 ‘알록달록한 상상’ 전시에는 김병규, 안치홍, 엄아롱, 조영철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병규 작가의 작품은 도시인물의 형태를 표현하여 지나치던 사람들 속 색다른 풍경을 인식하고 다시금 일상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여지를 제공하고자 한다. 안치홍 작가의 작품은 인간이 지닌 아름다움은 자연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완벽해짐을 이야기하며 자연과 하나 되어 화합하는 소망을 담았다. 엄아롱 작가의 작품은 관람객이 직접 말하고 듣도록 설계되어 관람객들이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영철 작가의 작품은 인류에게 있어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해온 빛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알록달록한 상상’ 전시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지난 4월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경찰 견학 프로그램 ‘꿈드림DREAM’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업무 혁신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우수 사례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견학 프로그램 꿈드림DREAM은 청소년과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직업 소개 및 체험 △바다 관련 진로 직업 안내 △구명조끼 착용, 심폐소생술 교육 △경비함정 견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꿈드림DREAM 프로그램은 중부지방해경청 소속 4개 경찰서* 및 서해 5도 특별경비단 등에서 제출한 9건의 업무 우수 사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평택해양경찰서가 경진대회에 제출한 꿈드림DREAM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기관간 업무 협업 적극 추진 △교육부 주관 진로 체험 기관 인증 획득 △청소년 진로 체험 기회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국민과 해양경찰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평택해경 꿈드림DREAM 프로그램은 올해 8월 15일까지 2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1,024명이 참여하여 평택 지역의 대표적 청소년 진로 체험 기회로 인정받았다. 또한, 꿈드림DREAM 프로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안전한 바다 만들기의 일환으로, 23일 대한불교조계종 낙산사,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부)간 해양안전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사고 발생 시 단 1초라도 빨리 바다사고에 공동 대응하여 신속한 구조지원 태세 구축을 위한 민간구조 활성화 및 선진구조체계 정착을 목표로, 속초해경을 포함한 각 기관은 바다로 부터 국민의 생명ㆍ재산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국민의 해양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3자 기관 상호 협력 △상호 협력을 통한 민간구조 활성화 및 선진구조체계 정착 △ 연안해역 환경정화활동 및 적극적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조성 등으로, 속초해경 관계자는 “종교계에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동참하는 첫 사례로, 종교계-민-관이 합심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문화와 예술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하트포트(Heart-port)’ 인천공항은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8월 상설공연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눈과 귀를 통해 오감만족 할 수 있는 공연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 줄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악기들과 음악 장르들의 수준 있는 컬래버레이션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재즈, 탱고, 클래식, 국악, 실로폰 앙상블 등 실력파 아티스트 25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선보이는 흥겨운 재즈 공연, 전현주와 전희진 자매가 결성한 ‘베리오자 듀오’가 한 대의 피아노로 펼치는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 비올라와 판소리, 해금과 피아노, 국악과 어쿠스틱 기타의 만남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며 8월 여름 휴가철 공항을 찾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실로폰 앙상블 ‘한울림 연주단’이 꾸민 8월 ‘Culture Stage’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는 동북아 지방정부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 동북아지역 통상교류 확대에 나섰다. 주중철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도 대표단은 도내 중소기업을 이끌고 이달 21~24일까지 우호도시인 지린성을 방문해 제1회 동북아지역협력 지방정부 원탁회의 및 중국동북아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방문 첫날인 21일에는 지린성 바인차오루(巴音朝鲁) 당서기와 징쥔하이(景俊海) 성장을 비롯한 고위직 인사들과 면담을 하면서 환동해 극동지역과의 경제, 물류, 해양산업 등 양 지역 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에는 제1회 동북아지역협력 지방정부대표 원탁회의에 참가하여 중국 지방자치단체 대표 50여명 및 한국, 러시아, 몽골, 북한, 일본 등 동북아시아 국가 25개 지역 대표들과 머리를 맞대 동북아시아 각 지방정부간 공동 협력 방안과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등 동북아의 미래에 대해 고민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중철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동북아국가 지방정부간 공동협력방안을 주제로 환동해권 국가 물류협력 방안과 경북의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동북아 지역 지방정부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