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26일 오후 고흥소방서 앞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친절한 민원행정을 위한 청렴문화 결의 홍보(동영상 촬영)를 추진했다. 이 날 오후 3시경 청사 앞에서 구급대원, 화재진압대원, 구조대원, 행정직원들이 참석하여 청렴실천 다짐 구호 제창 및 고흥군 협조를 받아 청렴 동영상 촬영 및 홍보를 진행하였다. 이번 결의의 목표인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자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상이다. 이를 위해 고흥소방은 소방민원분야 청렴모니터링, 자기진단제도 활용 등으로 부패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청렴교육 이수제, 청렴일일학습 등 직원 자율적 참여 유도를 통해 건전한 청렴의식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금품, 향응 등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홍보, 맞춤형 청렴순회 교육을 통해 신뢰받고 깨끗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할 것을 강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이 있다면, 청렴 실천은 사회를 구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지명부터 임명, 그리고 임명 이후에 벌어지고 있는 사태를 지켜보는 고흥군민들의 심정은 착잡하다. 고흥군민들이 위와 같은 일련의 사태를 보며 답답하고 착잡한 심정에 빠질 수밖에 없는 까닭은 전 고흥군수가 저질러온 불법과 비리, 주민 탄압에 대한 지금까지 검찰의 태도와는 전혀 다른 생소한 모습을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12년 재임 기간 동안 벌인 전 고흥군수의 불법과 비리는 도저히 21세기에 일어난 일이라고 믿기 힘들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팔영산 자연휴양림 내 휴양시설 20개 동 가운데 2개 동 2012년부터 2018년 초까지 개인적으로 사용, 썬벨리 콘도 시설을 개발하면서 서류 허위 작성과 건설사에 싼값에 부지 제공, 공유재산인 폐교 부지 불법 매각, 공무원의 근무 평점 조작, 도로 배수로 설치공사 부당시행, 문화재보호 구역 부당 추진, 수의계약 부당체결, 동강 농공 단지 비리, 가짜 오바마 봉사상, 군정에 비판적인 공무원과 주민 탄압, 성희롱 등이 이미 드러난 것들이다. 철저한 수사를 벌인다면 얼마나 더 많은 불법과 비리가 드러날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이 모든 책임은 고흥군 행정의 총 책임자였던 전 고흥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해남군 화봉선착장 앞 해상에서 침수선박이 발생했지만 목포해경의 신속한 대처로 구조됐습니다. 26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오전 8시 22분에 전남 해남군 화원면 화봉선착장 앞 200m해상 어선 A호(3.57톤, 목포선적, 연안통발, 승선원 1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경비정과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를 급파하는 한편, 인근 항해 선박들을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침수선박에 직접 승선해 배터리실 내부에 유입된 바닷물을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A호를 화봉선착장에 안전하게 예인 계류 조치했습니다. 한편, A호는 해남군 화봉선착장에서 출항 직후 선장 강모(51세, 남)씨가 배터리실 내부에 원인미상의 바닷물이 유입되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뗏목을 이용 육지로 대피해 해경에 구조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공간활성화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26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총괄기획단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을 비롯한 수상단체장 및 관련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우수지자체 시상과 유공공무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을 가졌다. 보성군은 권역활성화센터인 ‘다향울림촌’을 건립하여 녹차 족욕체험, 차훈명상 등 ‘향기 있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생산·판매·관광·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득량만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다향울림촌이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 특히 바다, 차밭, 보성소리, 회천감자, 율포해수욕장 등 지역자원을 특화하고 인근지역개발사업과 지역 축제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 점이 사업의 우수성으로 인정받았다. 보성군은 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한전선이 미국 케이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미국 동부의 버지니아 지역 전력회사로부터 23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약 410억원 규모로 버니지아 지역의 지중 전력망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2017년에 미국 동부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8월 말 누계 기준 총 1700억원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18년 같은 기간 수주 실적 대비 3배에 달하는 성과로 2000년 미국에 진출한 이래 최대 실적이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영업력 확대 및 제품 다각화를 꼽았다. 2017년에 동부 지사를 신설하면서 서부 지역에 집중하던 영업력을 미국 전 지역으로 확대해 현지 밀착 영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2018년부터는 기존 초고압 지중선 중심에서 초고압 가공선 및 중저압 제품까지 품목을 확대해 다각화한 것이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8월까지 뉴욕과 플로리다 등 동부에서 700억원대, 샌프란시스코, LA 등 서부에서 1000억원대의 수주를 달성하며 동·서부에서 고른 성과를 냈으며 중저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4일 정오에 전국에 발령했던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48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정오까지 발령 중인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 기간을 48시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모든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지자체·행안부·국방부·농협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을 총 동원, 접경지역 하천 주변과 인접 도로 소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도축장 내부에서는 돼지운송 차량 운전자의 하차를 금지하고 도축장에 소독전담관을 배치해 시설 내외부와 가축수송 차량에 대한 소독이 철저히 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전날 밤 인천 강화 불은면 소재 돼지농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여섯번째다. 전날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 연천군과 강화 양도면은 정밀검사 결과 각각 음성으로 판정됐다. 아울러 전날 밤 인천 강화군 삼산면 돼지농장에서 의심 사례가 접수돼 농식품부가 해당 농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서3동 재향군인회(회장 나재운)는 지난 21일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쌀 10kg 10포를 기탁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서3동 재향군인회는 2014년 조직, 현재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지역봉사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윤환 서3동장은 “사무실 개소로 재향군인회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보훈가족과 국민이 체감하는 빈틈없는 보훈정책 구현을 위해 26일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소통간담회는 인천 수봉공원의 현충탑 참배와 재일학도의용군 6‧25참전 제69주년기념식에 이어 진행되었으며, 인천보훈지청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보훈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박삼득 처장은 우리 직원들이 진심을 다해 국가유공자 분들을 잘 모셔야 젊은 세대들이 본받을 수 있으며, 이것이 후대에 생길 어려움을 이겨낼 큰 힘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는 국가보훈처가 진행하고 있는 정부 혁신의 일환이기도 하다. 또한 본인이 있는 동안 국가보훈처를 활력 있는 조직으로 만들고, 그 조직 안에서 직원들이 보람을 가지고 국가유공자 분들을 한 분 한 분 정성을 다해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관내 공·사립 유치원의 무상급식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공립유치원은 유아학비에서 사용하는 급식비를 교육비로 대체할 수 있고, ▴사립유치원 학부모는 월 평균 3만4000원 상당의 급식비 부담이 줄어들게 되며, ▴원아들이 기존보다 양질의 급식을 공급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 바 있다. 그런데 지난 2019.9.20.에 열린 광주광역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이하, 광주시 학교급식지원위) 회의 결과는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2020학년도부터 첫 유치원 「무상급식비(이하, 식품비)」가 지원되지만, 초·중·고교에 공통으로 지원되는 「친환경농산물 등 우수식재료비(이하, 친환경 식재료비)」와 「Non-GMO 식재료 지원비(이하, Non-GMO 식재료비)」를 유치원만 제외한 것이다. 참고로 광주시 학교급식지원위에서 결정한 2020학년도 유치원 식품비 단가는 2,260원인데, 이에 비해 친환경 식재료비(300원)와 Non-GMO 식재료비(100원)의 단가는 총 400원에 불과하다. 급식비 조정의 실권을 가지고 있는 광주시는 초·중·고교와 달리 유치원 식품비 단가만 물가인상률을 반영하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 팔영산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오늘 26일 전남 고흥군 영남면 금사리 1334(팔영산 등산로)에서 등산 중 갑자기 가슴통증이 심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요구조자 1명을 소벵헬기를 통해 신속하게 구조했다. 고흥소방서는 26일(목) 오후 12시 12분경 팔영산 등산로에서 등산중 가슴통증이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해 구조대 및 과역구급 출동하여 요구조자 송(57년생·남)씨를 구조해 과역119구급대에서 응급처치 후 하산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소방헬기로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정식 등산코스가 아닌곳으로 산행중 발생한 사고라고 조사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가을날씨가 다가와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등산객들은 산에서 크고 작은 부상에 각별히 주의하고 등산 전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산악사고 요구조자 1명 소방헬기로 신속 구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마산 가포 해안변공원 일대에서 민관 합동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산 가포항 정화활동에 창원해경, 해양오염장제 자원봉사자, 국민방제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경상남도, 창원시, 해양환경공단 등 15개 기관 약 20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 했다. 특히, 이날 수중정화 활동에 창원해경 구조대와 바다를 사랑하는 클럽 회원들이 함께 가포해안변 공원주변의 수중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해양 쓰레기 등 폐기물 약 톤을 수거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어민과 관광객들에 의해 발생한 쓰레기는 한층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스스로 처리해야 한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해상 정화 활동을 적극 펼쳐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남 아산시 장애인 재활 시설을 찾아 사랑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과 의경대원 등 11명은 충남 아산시 장애인 재활 단체 ‘보금자리’를 찾아 청소 및 수리 작업을 벌였다. 사랑 나눔 봉사를 펼친 경찰관과 의경대원들은 2시간 동안 시설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고장난 시설을 수리했다. 봉사에 참가한 평택해양경찰서 의경지도관 박준호 경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사회의 장애인 생활 시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 활동을 했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우리 이웃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 치안을 담당하는 평택해양경찰서는 정기적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연탄 나눔, 장애인 시설 봉사, 사랑의 국수 나누기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