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황서종 인사혁신처장과 관계부처 공무원, 학계, 외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공무원 재해보상제도 발전 포럼이 개최됐다. 이 날 포럼은 김진수 연세대 교수와 이승욱 근로복지공단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사진출처 : 인사혁신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농촌개발사업 담당 과장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현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 정책에 따라 균특회계 포괄보조사업인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2021년 공모사업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도 농촌개발 공모사업은 기존 공모방식에 농촌협약제도를 더해 진행된다. 농촌협약제도는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개별 사업단위 투자를 지양하고 중장기 발전방향과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추진하던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기초거점육성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 올해 지방으로 이양된 마을만들기 사업 등 총사업비 450억(국비70%, 지방비30%) 규모의 농촌종합개발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한 농촌정주여건 종합계획을 선정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약을 맺어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도에서는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타시도 보다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날 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11회 이탈리아영화제(Italian film & Art Festival)’가 9월 26~29일까지 CGV강남과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제 주제는 ‘보고 듣고(Watch & Listen)’로 관람객들은 영화제에서 전시와 책, 영화를 보고 음악과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영화제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전주영화제프로그래머이자 평론가인 이상용의 개막시네마토크 로 시작됐다. 영화제에서는 이탈리아 소설 원작 영화와 단편 영화 등 이탈리아 영화 30편을 상영했다. 클릭착 이탈리아 영화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영화 및 이탈리아 전문 출판사 본북스의 책 표지 등도 전시됐다. 이탈리아와 한국의 문화와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마토크와 컬처토크 또한 열려 호응을 얻었다. 27일에는 이탈리아 싱어송 가수 나탈리의 특별콘서트가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이탈리아 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그는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제 등에 참여해왔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이탈리아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다. 올해 영화제부터는 주빈국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이번 주빈국은 터키문화원의 국내 최초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터키로 정해졌다. 주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지난 27일 오후 2시 30분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권영세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안동시장)과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학계 및 관계 기관 등에서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한 ‘한국의 탈춤(국가무형문화재 13개 단체)’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방안 등에 대한 협력, ▲한국 탈춤 및 유네스코 관련 정보·자료의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협력, ▲기타 등재 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향후 이 같은 사항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세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연맹과 안동시에서 추진했던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한국문화재재단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만나 희망이 곧 현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시와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의장 김위상)는 지난 28일 근로자 및 가족, 기업체 임·직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문화로 함께한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저 임금 결정체제 개편,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의 변화 속에서 노사가 함께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노사 간 사기진작을 통해 기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노사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 대 제주유나이티드 축구경기를 관람하면서 서로 즐겁게 어울리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은 “지역 노사가 합심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노사가 소통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떳다 떳다 드론,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나의 드론”과 함께, “떳다 떳다 꿈,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우리 꿈”을, 26일 노래하였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 로봇산업 일자리 창출센터는 ‘드론 꿈’을 갖고, ‘하늘 꿈’을 품은 산 천관산, 그 누리에 있는 전남교육문화유산학교 1학년 학생을 찾아왔다. 그리하여 드론, VR 등 IOT 기술, IT체험과 3D프린터, 로봇, AI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진로직업 탐색활동을 전개했다. 센터 유희선 강사는, “비행기, 희망의 노래였지요. 이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서, 떳다 떳다 드론, 이렇게 노래가 바뀌지요. 드론 노래를 새로이 부르며 ‘드론 꿈’을 높이 올리는 시대입니다.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이자 미래 유망산업입니다.”고 설명했다. 또 강사는, “drone은 수벌, 게으름쟁이, 무인 비행기, 꿀벌의 수컷, 무위 도식자 등의 뜻이 있어요. 벌이 날며 내는 ‘웅웅’ 소리에서 ‘드론’이 나왔죠. 재미있죠? 드론은 자율 항법 장치로 자동 조종되거나 무선 전파로 원격 조종되는 무인 비행 물체입니다. 오늘 ‘떳다 떳다 나의 드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지난 21일에 열린 공군 창군 70주년‘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9 본선대회’에 광주·전남 대표 선수로 출전하여 드론 정밀조종 분야에서 금상(공군참모총장상, 3학년 김종하), 은상(공군참모총장상, 2학년 방예일), 장려상(공군사관학교장상, 2학년 강은빈)을 수상하며 3년 연속 금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가장 오랜 전통과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항공우주 종합축제이다. 4월부터 전국 14개 지역에서 예선 대회가 진행되었고 총 7,000여명의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1,700여명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수공고는 뛰어난 드론 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대회에 참가하여 2017년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공군참모총장상, 2018년 고용노동부장관상, 공군참모총장상 등 다수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전라남도 교육청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사업(드론 분야)에 선정되어 라오스의 현지 학생들에게 드론 조종, 촬영 기법 교육 등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드론 분야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여수공고는 드론 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 고서면은 지난 25일 담양읍 금농반점 조장옥 대표와 효사랑 봉사단(대표 이흥식)에서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정성껏 마련한 짜장면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자장면 나눔행사에 추월밴드(단장 김성영)가 동참해 색소폰 연주와 다양한 트로트 공연, 어르신들의 노래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자리를 가득 메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조장옥 금농반점 대표는 “준비한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성령 고서면장은 “비록 한 그릇이지만 그 안에서 누리는 행복처럼 주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에 국내 유일의 개구리를 주제로 한 개구리생태공원이 문을 열었다. 담양군은 27일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태환경체험교육장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될 개구리생태공원과 에코센터의 완공에 따른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관한 개구리생태공원은 국내 유일의 개구리를 테마로 한 생태공원으로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살아있는 개구리를 관찰할 수 있는 온실생태관과 전시관, 사육실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건물 외부를 담양의 상징인 대나무 제품을 형상화하고 내부 소재도 최대한 대나무 소재를 많이 활용했으며,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해 ‘생태도시 담양’의 느낌을 담아냈다. 또한 개구리생태공원과 연계해 설치한 에코센터는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환경에 관한 기획·상설전시실, 교육실, 무인카페, 어린이 도서관 등을 갖췄다. 최형식 군수는 “개구리생태공원과 에코센터는 생태관광과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시설로 앞으로 올바른 체험 교육 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거점시설이 될 것이다”며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27일 정부지방합동청사에서 인천상공회의소, 부천대학교, 동서식품(주) 등 관할 구역인 인천, 부천, 김포시 소재 주요 취업지원 실시기관 22곳의 인사책임자 25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대상자의 고용 촉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국가보훈의 사회적 가치 강조와 취업지원 제도 안내, 취업지원 활성화 방안 토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향숙 지청장은 인사말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정책 중 하나가 취업지원 제도이다. 우리 지청은 국가유공자의 영예롭고 안정된 삶을 위해 취업지원 실시기관과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취업지원 제도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스카우트부산연맹(연맹장심경선)은부산연맹 창립 57주년을맞아 9월 26일(목) 부산 라이온스회관 지하 1층에서우드배지 소지자 스카우트 지도자들이 모여 변함없이 봉사를 다짐하고 자기 수련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우드배지 재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우드배지란 스카우트 지도자훈련의 상급과정을 거친 후 6개월 간의 청소년 봉사활동을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배지로서 가죽끈으로 끝을 두 개의 나무 조각으로 꿴 목걸이이다. 우드배지 소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함없는 봉사를 다짐하고 자기 수련과 친선을 도모하는 우드배지 재회 행사는 영국의 한 단대장의 제의로 시작되었다. 최초의 훈련이 개설된 9월 첫 주말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길웰파크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국적을 초월하여 각 회원국의 우드배지 소지자들이 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1기 소년대(스카우트) 우드배지 코스를 1965년 9월 실시하였고, 그 후 유년대(컵스카우트) 지도자를 위한 과정도 개설되어 우드배지 훈련 이수자가 배출되면서 재회 행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연맹의 우드배지 소지자 50여 명이 참석해 친교를 위한 다과 및 선물 교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대철 치프커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류재중)은 9월 27일(금) 전라남도 2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 50명을 대상으로 ‘신규상담프로그램 보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찾아가는 상담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의 균형적 역량강화 도모하기 위해 개발한 신규상담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남지역에 신규상담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1차 동부권(순천, 4월), 2차 서부권(무안)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오전 교육내용은 자살‧자해 상담 개입 매뉴얼로 자살‧자해 징후가 있는 고위기 청소년과 상담시 초기, 중기, 종결의 관리법과 부모상담의 방법을 제시하고 내담자를 대할 때 상담자의 태도와 상담자 소진예방을 위한 지침을 교육하였다. 오후 교육내용은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조화하여 제시하였다.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가 발달과업에서 자연스러운 행동임을 인식하게하고 청소년 스스로 스트레스를 잘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청소년상담자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효과적인 상담 개입이 가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