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 처음 발생했던 경기도 파주에서 지난 2일 확진 사례가 2건 잇따라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파주시 적성면 돼지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과정에서 의심 증상이 발견돼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곳은 총 11곳으로 늘어났다. 앞서 파주시 파평면 돼지농장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이날 새벽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파평면 농가가 확진 판정이 난 이날 오전 3시 30분부터 경기·인천·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48시간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의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 공장, 출입 차량 등의 이동이 48시간 동안 중지된다. 위반할 경우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확진 판정에 따른 살처분 돼지 수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파평면 농가에서는 돼지 2400여마리를 기르고 있고, 반경 3km 내에 9개 농장에서 1만 212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적성면 농가에서는 돼지 18마리를 사육 중이며 반경 3k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 중구와 방산시장 상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방산시장 포포남녀 박람회가 오는 12일 개최된다. 이번 2019 제2회 방산시장 포포남녀 박람회 행사는 포장 자재, 포장인쇄 등 패키지 관련 산업으로 특화된 방산시장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자는 취지 펼쳐진다. 2019 제2회 방산시장 포포남녀 박람회 행사 타이틀인 '포포남녀'는 '포장하는 남자, 포장하는 여자'의 줄임말이며, 박람회의 운영은 시장 주차장에 들어설 특설무대와 전시 부스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준비되는 40 개 전시 부스에서는 각양각색의 포장 자재 ·용기, 캔들, 라벨 등 시장 대표상품을 선보이며 레이저 컷팅, PVC 가공, 비닐인쇄 등 평소 보기 힘들지만 실생활과 밀접한 공정들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노재자랑'은 물론 트로트 아이돌 장민호, 4인조 걸그룹 플래쉬 등 화려한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박람회가 펼쳐지며 상인과 고객이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이어진다. 이번 박람회 행사는 12일 오전 10시 부스 운영 및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어 오후 5시까지의 진행으로 박람회와 함께 축하공연을 펼쳐 방산시장을 찾는 손님을 맞이한다. 중구청 소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에서는 오늘(3일) 오후 서귀포 남원읍 큰엉해안경승지 주차장 인근 갯바위에 낚시객 김모씨(남, 43세, 제주시)가 해상에 추락해 구조하였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18분경 서귀포 남원읍 큰엉해안경승지 주차장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낚시객 김모씨가 추락한 것을 행인이 신고하여 구조대를 현장에 보내 구조하였다. 구조 당시 김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서귀포 모 의료원으로 후송했다(14시 56분 사망 판정). 이와 관련하여 서귀포해경에서는 김씨가 너울성 파도로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연맹장 심경선)은 지난 9월 28일(토)~29일(일) 1박 2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 광주연맹에서 주관하는 제 23회 전국오리엔티어링 대회에 동일지역대과 고리지역대 지도자 및 대원들 50여명이 참가하였다. ‘오리엔티어링 대회’는 청소년들이 미지의 대자연 속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사용하여 정해진 규정에 따라 주어진 코스를 순서대로 돌아오는 시간을 재어 성적을 정하는 방식의 경기이다. 두뇌 스포츠이자 평생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통하여 판단력과 추리력, 협동심을 배양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립하며, 청소년 지역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의 문화를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배양하여 전인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른 아침부터 전국오리엔티어링 대회를 위해 부산연맹 대원과 지도자들이 원당산 공원에 모여 옷에 번호표를 달고 다 함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자며 의지를 다졌다. 오리엔티어링 팀은 3인 1팀으로 구성하여, 각 지방연맹에서 대원부문에 컵스카우트, 스카우트, 벤쳐스카우트 남·여 각 1팀, 지도자부문에서는 30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18호 태풍 ‘미탁’은 예상을 뛰어넘는 폭우를 동반해 고흥군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보다 폭우로 인한 피해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군에는 이번 태풍으로 지난 1일부터 3일 오전 9시까지 포두면에 최고 290mm, 금산면에 최저 153mm의 강우량을 보이는 등 군내 평균 220.6mm의 폭우가 내려 바람피해 보다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흥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미탁으로 인해 도화면의 도로법면 토사유실 2건과 대서면 도로법면 토사 및 마을안길 유실 등 총 4건의 공공시설 피해를 입었다. 또한, 사유시설 피해로는 도양읍의 주택 1동이 침수됐고 대서면의 딸기하우스 1동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모든 피해는 응급복구를 완료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의 침수와 도복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는 10월 2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제 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시니어 재능예술제' 행사에 자원봉사기관으로 참여하였다.행사장 부스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정보 제공과 기관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좋은이웃들 봉사대원 80여명이 함께 참여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와 점심식사 제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송귀근 군수님을 비롯한 황주홍 국회의원, 도·군의원 및 사회단체장과 지역어르신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하였다.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김경수 회장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은 바로 어르신들의 생신이다. 생신을 맞이하여 고흥군의 모든 어르신들이 함께 축하하고 기뻐하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또한 앞으로도 고흥군 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하였다.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은 매년 노인의 날 행사에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인해 1,50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질서있게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삼산고등학교(교장 김현목)는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과 함께 하는 ‘보훈봉사활동’의 하나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 그림 프로젝트’에 참여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그림으로 담은 전시회를 열었다. 이 프로젝트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추진되어 동인천고, 인천금융고에 이어 이번에는 삼산고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삼산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독립운동에 대한 영화관람 후 각자가 느끼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에 대한 감상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그림으로 담았다. 그림 그리기에 참여한 삼산고 정00 학생은 “이번 전시 준비과정이 우리나라가 독립을 맞이하기까지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그 역사를 잊지 않으면서 독립운동가분들에게 부끄러운 존재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회는 인천1호선 예술회관 역사 내 ‘인천광역시 청소년 문화센터 다락’에서 1학년 학생들의 작품은 10월 1일~15일까지, 2학년 학생들의 작품은 10월 16일~31일까지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10월 2일(수) 우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23개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과 학교 및 지역돌봄기관 간 돌봄서비스 연계 체제 강화를 위한 협의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학생의 방과후 돌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교육활동과 연계한 각종 행사 등 지역 참여 네트워크 형성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2019. 감성요리교실 운영계획」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감성요리교실은 2015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특색프로그램으로 추진해왔으며, 23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문강사를 선정하여 강사료 및 재료비를 지원해왔다. 이에 대해 학생들이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며 프로그램의 꾸준한 지원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며, 저출산 시대에 사회적 돌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가 되는 지금 돌봄이 필요한 단 한명의 아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하는 돌봄시스템 구축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나주교육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문덕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노인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3월 공무원과 집수리·가스설비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명으로 구성된 문덕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등교체, 전자제품 사용 미숙 등 단순한 생활불편 문제에서부터 일상생활 전반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달 30일에는 운반비용과 처리비용 발생으로 인해 처리되지 못하고 있었던 독거노인 가구의 폐기물을 기동대원들이 힘을 모아 처리하기도 했다. 또한, 노후 주택 수리, 생활폐기물이 쌓여 일상생활이 어렵다는 주민의 사연을 듣고 생업을 뒤로하며 솔선수범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홍섭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장은 “몸은 힘들지만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마음은 기쁘다. 지속적으로 이웃들에게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덕면 소명영 면장은“작은 정성이 모여 살고 싶은 문덕면을 만들어 간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문덕면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북상함에 따라 선제적 상황관리 체제로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10월2일 밝혔다. 이번 태풍 ‘미탁’의 직간접 영향으로 호우, 강풍, 침수 등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이 예상된다. 이에 소방서는 위험대상(공사 현장, 비닐하우스시설, 전통시장 등)과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고흥소방서장(남정열)은 “태풍 ‘미탁’이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해 북상 중인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현장에 강한 프로소방관 정신을 발휘하여 태풍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고흥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읍내 전지역이 집중호우로 인하여 침수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1구 덕인방앗간 입구에서부터 청빛마을 구간은 미림아파트가 생기기 전까지는 한번도 침수가 되지 않았다고 그 지역에서 50년 이상 살고 있는 주민들은 난리다. 침수가 되지 주민들이 행정기관에 전화를 해도 누구하나 오지않는다고 한다. 도의원인 제가 전화해도 못온다고 한다.1시간여가 지나서 배수가 어느정도 되니까 관계기관에서 왔다. 관계기관에 전화를 하는것은 현재 침수상태를 확인하고 차후대책을 세우자는 것이다. 지난6월말에도 다른지역은 침수가 되지않았지만 이쪽만 침수가 되었다. 그때도 공무원에게 전화했지만 누구하나 나오지 않았다. 자기 부서가 아니라고 하는 행태를 보였다. 미림아파트가 생기고 나서 3번째 침수다.행정기관의 원인규명이 필요하다.오늘 밤이 또 문제다.태풍 미탁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최근 임진강 주변과 인천 강화 등 북한 인접지역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 바이러스의 접경해역을 통한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ASF 감염의 직접적인 원인인 돼지과(科) 동물의 해상이동(폐사체 포함)에 대비한 경비대책을 수립・시달했다. 주요 대책으로 ▲해상을 통한 가축‧축산물의 밀반입 단속과 감시 강화 ▲외국 선박 등선 검문검색이나 나포 시 외국 선박과 선원 접촉에 따른 방역대책 수립 ▲외래 축산물과 음식물 쓰레기 등의 우리해역 투기행위 감시를 강화하는 등 ASF 바이러스를 포함 전염병원체 해상유입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ASF 바이러스의 접경해역 유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돼지과 동물(폐사체 포함)의 해상이동을 원천 차단하도록 해상・해안순찰 강화하고, 접경해역 주민 간담회와 출·어민 대상 해상에서 돼지과 동물 발견 시 대응요령(신고) 교육・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지자체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방역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파・협력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 차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