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고무보트가 해경에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7일 오전 10시 29분께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북서쪽 1.8㎞ 해상에서 A(44)씨 등 3명이 탄 고무보트가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했다. 해경은 해로드앱*을 통해 고무보트 고장 신고 접수 후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이 10시 40분께 현장에 도착, 예인에 나서 오전 11시 24분께 신치항으로 입항했다. *해로드앱 : “해(海)상에서의 안전을 안내하는 길”을 뜻하는 해로드(海Road) 앱은 참고용 해도와 네이버(Naver) 지도 기반의 혠를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 및 이동항적을 쉽게 알 수 있게 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게 해상활동 가능 A씨 등은 고무보트 구매를 위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신치항을 출항해 시운전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해로드앱을 통해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고무보트 등 레저보트 사고의 대부분이 출항 전에 기관 상태 점검 등 사전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수상레저활동자를 대상으로 출항전 사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 등에 대한 계도·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수상레저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해양경찰이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미착용, 기상특보 서핑활동 미신고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최근 5년간 가을행락철(10월~11월) 속초해경 관내에 발생하는 사고는 서프보드 표류, 모터보트 기관고장·좌초 등 총 5건이며 위반행위는 구명조끼 미착용, 풍랑주의보시 모터보트 운항 등 총 7건이 단속되었다. 중점 단속사항은 ▲주취조종 ▲구명조끼 미착용 ▲무면허조종 ▲기상특보 서핑활동 미신고 등 수상레저활동자의 안전과 직결된 위반사항이며 사전홍보 기간을 거쳐 10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집중단속 실시 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수상레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활동자들도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 지출을 확대해 경기를 보강하고, 경제에 힘을 불어넣는 것은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주재한 경제장관회의에서 “그동안 정부는 적극적 재정 정책을 통해 경기의 급격한 위축을 막고 경기 반등 여건을 조성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 세계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무역 갈등의 심화와 세계 제조업 경기의 급격한 위축으로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성장 둔화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처럼 제조업 기반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이같은 흐름에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중심을 잡고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 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 전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하시는 장관님도 계시죠? 모두 반갑습니다. 지금 우리는 경제와 민생에 힘을 모을 때입니다. 올해 세계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16일 경기도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린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전시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세청은 자발적 성실납세 문화를 위협하는 고소득사업자 122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신종·호황 분야를 망라한 광범위한 업종을 대상으로 고소득사업자들의 특성을 다각도로 검증한 유형별 접근방법을 활용해 조사대상을 선정했으며,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모든 업종별(신종·호황업종 포함) 대표적인 탈세혐의 고소득사업자를 선정했다. 특히 ▲지능적·계획적 탈세(40명)행위자 ▲세법상 허점을 이용하거나 과세망을 피하기 위해 전문가의 조력을 받는 등 지능적이고 계획적인 탈세자 ▲호화·사치 생활자(28명) ▲업종별 유형에서는 포착되지 않았으나 신고 소득으로는 재산 형성과정이 설명되지 않는 호화·사치생활자 등을 추가 선정했다. 국세청은 조사대상자에 대한 엄정 조사는 물론, 이들에 부과한 세금이 실제 징수될 수 있도록 조사단계별로 조세채권 확보방안을 병행, 세무조사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세청은 건전한 경제활동을 하며 성실납세하는 대다수 국민들에 대해서는 조사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성실납세 문화를 저해하는 고소득사업자의 탈세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정히 대응키로 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은 2019년 10월 16일(수) 오후 15:00 ‘2019년 10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성가 육군 소장의 자녀에게 기념패를 전수하였다. 10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성가 육군 소장은 1950년 6월 25일 제8사단장으로 참전하여 강릉 일대에서 북한군을 저지하고 전투력을 보존한 상태에서 중부전선으로 철수함으로써 차후 지연전 및 낙동강선 형성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9월 5일 북한군의 공격으로 빼앗긴 영천을 탈환하는 등 뛰어난 전술로 반격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11년 6월부터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이달의 6·25전쟁영웅을 선정하고 있으며 후손에게 기념패를 전수함으로써, 그분들의 공적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오늘(17일) 오후 2시 14분경 국도 15호선 고흥군 포두면 길두리 원상대 마을 앞 국도 상에서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나로도 쪽에서 포두면 방향을 향하던 류 모(68‧남‧포두면)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포두면사무소 쪽에서 나로도 방향을 향해 마주오던 윤 모(84‧남‧도화면)씨의 SM5 승용차가 포두면 원상대 마을 금성낚시 가게 앞에서 충돌했다. 사고 신고를 접수 받은 고흥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가 전면이 심하게 찌그러지진 차량에서 구조장비를 이용해 두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3명을 신속히 구조해 구급차량에 의해 고흥소재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 운전자 류씨는 고흥종합병원으로 이송됐고 SM5 운전자 윤씨와 동승자인 김 모(64.여)씨는 고흥읍 소재 윤호21병원으로 고흥소방서 각각 이송됐다. 한편, 고흥경찰은 두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오늘 오후 여수 해상에서 낚싯배와 어선이 충돌하고 표류 중인 레저보트를 여수해경이 구조ㆍ예인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후 1시 27분경 여수 소경도 남동쪽 700m 앞 해상에서 낚싯배 J 호(9.77톤, 승선원 20명, 여수선적)와 어선 S 호(3.71톤, 승선원 2명, 연안통발, 여수선적)가 충돌하였다며, 낚싯배 선장 A 모(36세, 남) 씨가 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해경 구조대,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였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 확인 결과 충돌 충격으로 어선 선장 B 모(67세, 남) 씨가 바다에 추락하였으나, 배우자에 의해 구조 완료된 상태였으며, B 모 씨와 배우자 C 모 씨는 사고로 복통과 가슴 통증을 호소해 해경 구조정이 S 호를 예인하여,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아울러, 낚싯배 J 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전원은 건강상 이상이 없는 상태로 자력항해로 여수 신월항으로 입항하였다. 여수해경은 낚싯배 선장과 어선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1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16일 오전 상주시 화서면(제2농공단지)에서 ㈜올품 상주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조성희 상주부시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 김진욱, 김영선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 및 축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하는 계육(鷄肉)용 사료공장은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24,430㎡(7,403평) 부지, 건축면적5,700㎡(1,728평)의 기반시설에 계육(鷄肉) 사료용 배합기, 분쇄기 등 설비라인을 설치하여 월 35천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었으며 신규고용 52명을 창출한다. 지난 2017년 10월에 ㈜올품은 경상북도, 상주시와 사료공장을 포함한 도계라인 증설과 관련해 총 사업비 1,100억원, 신규고용인원 80여명 창출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바른 품질로 승부하는 ㈜올품은 2001년 하림천하로 시작한 이래2003년도에 부화장을 가동했으며, 2019년도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짐으로써 부화에서 닭고기 생산까지 스마트 기능이 융합된 최첨단 설비를 가진 완전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올품은 HACCP 인증과 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내 장애인선수들의 스포츠 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맞잡은 손 하나로! 열린 마음 미래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개최됐고 밝혔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서울시교육청·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부(27종목)와 동호인부(18종목)로 나눠 총 3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절단 및 기타 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성마비장애 선수 등 선수단 8978명이 17개 시도에서 참가한다. 서울시내 총 12개 구와 타 7개 시도의 34개 경기장에서 대회가 펼쳐지며, 카누와 트라이애슬론은 8일 사전 진행했다. 또한 농구(지적)와 휠체어럭비, 사이클(트랙) 등 8개 종목도 13일과 14일에 사전 경기로 열렸다. 지난 1981년에 시작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그동안 우리나라 장애인 엘리트체육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서 국내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격려를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8978명이 참가하고, 해외동포선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10월 16일(수) 속초항 동방 5해리 인근 해상에서 러시아 국경수비부 연해주사령부와 2019년 한․러 해상치안기관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러 연합훈련은 러시아 국경수비부 연해주사령부 경비함정 1척(MANCHUR 2,695톤)과 동해해경청 경비함정 3척(3007, 505, P-77정), 연안구조정 1척, 고속단정 3척, 헬기 1대가 동원돼 러시아 어선(Pacific star, 러시아 선적, 300톤, 승선원 8명, 어획물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은 속초항을 출항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항해중 러시아 어선(Pacific star, 300톤, 승선원 8명)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 자체 진화시도중 불길이 점점 거세져 승선원 6명은 해상으로 탈출하고 2명은 선내 고립된 상황이다. 속초해양경찰서 상황실에서 최초 신고를 접수해 대한민국 해양경찰 함정과 러시아 함정으로 동시에 전파돼 양 국가 구조세력이 해상에서 연합으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사고현장으로 도착한 대한민국 해경 헬기에서 해상익수자 1명을 구조하고, 고속단정 1척, 연안구조정 1척이 나머지 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해경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이웃사랑을 실천해가고 있다. 1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오전 11시경 목포시 동명동 서남권 수산물 유통센터에서 경찰관 및 의무경찰 등 20여명이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해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경은 식사 시간을 기다리는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직접 식판에 음식을 담아 밥차를 찾은 어르신 250여명에게 배식을 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승찬 수경은 “어르신들에게 밥 한끼 제공하는 것은 작은 일이지만, 이렇게 좋아하시니 오히려 내 마음이 더 기쁘다”며 “남은 군 복무기간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활기찬 군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소외받는 곳에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