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 11개 대학과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는 3일 광주의 한 호텔에서 한전공대 설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한전공대와 연계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공동협력 등을 위해 광주·전남 소재 대학 총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종갑 한전 사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김기선 광주과기원 총장, 김혁종 광주대 총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최일 동신대 총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전공대와 연계해 광주·전남 에너지밸리를 세계적 산학연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AI 융복합 산업, 자동차, 에너지 신소재, 의료바이오, 금속 신소재, 고기능성 석유화학, 탄소산업 등 소재·부품 및 기초산업 연구·육성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이 절실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공동협력 협약을 했다. 협약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가 한전공대 인근 연구소·클러스터 부지에 유치되도록 공동협력하고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남도에서 ‘내 마음의 겨울왕국’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를 선정, ‘겨울 남도여행’ 관광 홍보책자를 만들어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겨울 남도여행’은 ‘겨울힐링’, ‘동네책방’, ‘해돋이’, ‘남도별미’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전남의 겨울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했다. ‘겨울힐링’에선 순천 낙안읍성, 화순 운주사와 같이 잘 알려진 관광지부터 매서운 겨울 추위를 단번에 녹여줄 함평 해수찜, 겨울날의 달빛이 빛나는 강진 달빛한옥마을, 별빛이 빛나는 광양 느랭이골, 아름다운 화순 만연사의 붉은 연등이 담겼다. ‘동네책방’에선 남도의 설경을 충분히 즐겼다면 골목골목의 동네책방을 소개한다. 목포 동네산책, 순천 서성이다, 광양 농부네텃밭도서관 등 커피 한 잔으로 몸을 데우고 책 한 구절로 마음을 데워줄 공간이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해돋이’에선 해를 향해 외친 소원이 다 이뤄진다는 여수 향일암, 황금빛 운해가 멋진 구례 노고단, 섬과 섬 사이에 떠오르는 해가 일품인 완도 일출공원 등 올해의 마무리와 새해 첫인사를 장식해줄 해돋이 명소를 담았다. ‘남도별미’에선 보약 열 채 부럽지 않은 남도의 겨울 별미가 알뜰하게 채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120조 원 규모에 달하는 전남지역 토지의 합리적 가격조사 준비를 위한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을 지난 27일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개별공시지가 업무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지가산정의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는 감정평가사, 관계공무원, 대학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별공시지가의 합리적인 조사·산정 방안’이란 주제로 사전 심사를 걸친 5편의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각 시군이 우수 및 수범사례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개별공시지가를 조사·결정하는 과정에서 자주 하는 질문과 의견을 나눈 자유토론회에서 도민 눈높이에 맞도록 균형있는 개별공시지가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토지 이용 현황과 용도지역, 도로 조건 등 토지 특성을 정확히 적용하도록 2020년 조사 산정 교육도 했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처음으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공동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주민 재산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개별공시지가 업무의 객관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고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진경찰서(서장 김선우)는 지난 26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강진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 김선우 경찰서장 등 공공기관·언론·시민단체 등 주요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과 질서가 바로선 아름다운 강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정부에서 추진중인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일환인 교통사망사고 50% 줄이기 위한 협력 방안, 감성여행 1번지 강진군 이미지 제고와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한 강진읍내 주·정차 질서 확립,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 등을 집중 다뤘다. 그리고, 강진군민 삶의 질 개선과 사회 안전 만족도 향상을 위해 치안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협력키로 하고,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아름다운 강진을 위한 공동 다짐서'에 공동 서명을 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김선우 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위한 일에 자치단체와 경찰이 따로 있을 수 없다. 특히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는 민·관 공동의 역할이 필요한 만큼 공동체치안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올해 대량 생산한 참조기 수정란이 양식 현장에서 어업인의 손길로 정성껏 길러진 뒤 영광군수협과 가공업체로 출하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서해특산시험장(영광지원)에서 인공적으로 생산한 참조기 수정란 3만 7천cc를 민간 종자생산업체에 제공, 350만 마리의 어린 조기가 생산됐다. 이후 5월부터 양식을 희망하는 전남 양식어가에 분양돼 출하를 앞두고 있다. 참조기 양식에 참여한 민간은 영광함평의 종자생산업체 5개소와 영광완도여수신안 소재 14개 양식어가다. 현재 14개 양식어가에서는 200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고, 본격 출하되면 20억 원의 어가소득이 창출될 전망이다. 참조기는 사람의 기를 돕는 생선이라는 ‘조기’와 무실한 죄에 굽히거나 비뚤어지지 않고 살아간다는 뜻의 ‘굴비’라는 명칭을 지닌 어종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선호하는 대표적 생선이다. 하지만 국내 어획량은 2011년 5만 9천t에서 2013년 3만 5천t, 2015년 3만 3천t, 2018년 2만 3천t으로 어획량이 계속 줄어 양식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기후변화 등에 따라 선제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현대자동차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혼라이프 SUV 베뉴 시승 기회와 다양한 튜익스 펫 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펫 라이프 위드 베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com)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단, 렌탈 시승 희망고객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운전에 결격 사유가 없는 고객에게 한함) 현대자동차는 해당 기간 중 응모고객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 패키지(TUIX PET)의 모든 아이템이 적용된 베뉴의 4박 5일간 시승 (170명) ▲튜익스 펫 아이템 경품(100명) 등 총 270명에게 행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베뉴 펫 퀴즈 시승 이벤트에 제공되는 ‘베뉴’ 시승차량에는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차량 내부도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반려동물 패키지(TUIX PET)’가 장착돼 있다. ‘반려동물 패키지(TUIX PET)’는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ISOFIX(아이소 픽스ㆍ유아용 시트 고정장치)에 고정시킬 수 있는 반려동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1.13.(수) 금산초등학교에서 관내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회복적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반기 학부모 연수에 이어 “회복적 생활교육”에서 비폭력대화를 통해 서로의 사랑과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방법을 배워 가족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연수를 강연한 에듀로인재개발연구소 최금미 대표이사는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공감적인 자세로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비폭력대화의 구성 요소인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을 설명하며 비폭력대화의 목적과 효과를 소개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회복적생활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 박00(여)은 “예전에는 누군가의 부인, 누군가의 엄마로서남편과 아이에 맞춰 희생하며 살았는데, 앞으로는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하면서 비폭력대화를 통해 가족들과 소통하고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 생활인권팀 관계자는 관내 더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에 대한 고민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회복적생활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맞춤형 재가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11월 16일(토) 남인천우체국 하늘꿈봉사단(우체국장 최조열) 지원으로 미추홀구 거주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최◯◯ 댁에 난방용 연탄 300장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아직도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 댁을 찾아 연탄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지원하는 행사이며, 연탄 외에도 김장김치 등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하고 평안한 노후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복권기금으로 고령 참전유공자의 재가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 업체 등과 더불어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서는“오늘(15일) 오후 불법 중국어선 단속으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방지를 위해 불법 중국어선 단속 부서인 대형 경비함정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림축산검역 제주본부 검역팀장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검역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불법 중국어선 단속과 함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경비함정 단속팀을 대상으로 검역기관을 통하여 최근 국제적으로 발병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개념 및 전염병·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대응 체계를 배웠다. 또한 불법 외국어선 단속 관련하여 현장 직원의 행동수칙 및 유의 사항을 당부 받고, 경비함정 직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소독약품 배합 및 소독 방법을 배워 함정 내 방역 방법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의 불법 중국어선 단속 시 중국 선원과의 접촉으로 생길 수 있는 어구·어획물에 대한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앞으로도 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정보공유 및 협조를 통해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경탁)에서는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훈관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위해 현장에서 보훈민원업무를 상담․접수처리 하는 이동보훈팀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지청 관할 지역의 경우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거동 불편자가 많아 이동 보훈 복지지원 등의 근접서비스가 여느 지역보다 필요한 곳으로 현재 순천과 광양을 제외한 5개 시군(여수․고흥․보성․구례․곡성) 보훈회관을 격주로 방문하여 이동보훈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이동보훈팀에 퇴직공무원을 이동보훈팀장으로 위촉하여 원거리에 거주하는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민원실을 운영하였고,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설날, 추석 등 명절에는 여러 기관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400여가구의 취약계층에 대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500가구가 넘는 위기의심가구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건강과 생활실태를 확인하여 재가복지서비스 지원을 하는 등 여느 해와는 확연히 다른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이동보훈팀장으로 위촉된 채인수 팀장은 “오랜 공직경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문재인 정부가 규제자유특구 7곳 2차 지정하는 등 친환경차·무인선박 등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광주·대전·울산·전북·전남·경남·제주 등 7개 지역이 혁신적인 기술을 시험하고 신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규제자유특구 2차 지역으로 지정됐다. 규제자유특구를 정하는 최고 심의·의결기관인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7개 지방자치단체를 규제자유특구 2차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승인된 특구계획은 광주 무인저속 특장차, 대전 바이오메디컬,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전북 친환경자동차, 전남 에너지 신산업, 경남 무인선박,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등이다. 2차 규제특구는 주로 친환경미래차, 무인선박, 바이오 등 신기술과 신서비스를 활용한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7개 규제자유특구에는 광주의 무인특장차와 같이 법령에 규정이 없어 사업을 하지 못했던 규제공백 영역이나 울산의 대용량 수소트레일러처럼 현행 규제로 인해 사업화하지 못했던 규제충돌 사항 등 26건에 대해 특례가 허용된다. 지자체 추산에 따르면 이들 특구에서는 향후 2~4년간 매출 1조 9000억원, 고용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박갑상)는 지난 11일 대구시 건설 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건설공사에서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이 많은 점을 지적하는 한편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해 사업비가 증가돼 시간과 예산이 낭비된다면서 설계변경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기준을 보완하는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갑상 의원은 원도급사와 하도급사와의 관계에서 빚어지는 갈등 관계 원인을 파악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과 또한 시에서 유리한 방향으로 발주하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대현 의원은 주요 건설공사에서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이 많은 점과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해 사업비가 증가돼 시간과 예산이 낭비된다고 지적하고, 설계변경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검토를 충분히 하는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사업은 지역 관광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구름다리를 준공,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희망했다. 김성태 의원은 수의계약 업체 선정 시 가격, 기술력 등 객관적이고 투명성이 확보된 기준으로 평가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