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산수유꽃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축제 추진 위원들은 산수유 열매 까기 등 산수유꽃과 열매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 확대, 어린이 활쏘기 체험 등 관광객 참여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산수유꽃 구경을 도와주는 셔틀버스 운행,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방안과 음식점 운영 개선, 캠핑카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순호 군수는 “산수유꽃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우리 지역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올해 3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례군은 구례산수유꽃축제와 구례300리 벚꽃축제를 연계하여 봄꽃 축제의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구례300리 벚꽃축제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시천체육공원 및 문척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월 23일 구례군청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승인받음으로써 구례군이 초고령 문제를 인식하고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가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외부 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 돌봄과 의료서비스 요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23일 열린 현판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이길용 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손병관 노인회장, 이종석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향후 3년간 '활력 넘치는 참여 도시', '머물고 싶은 힐링 도시', '웃음꽃 피는 안심 도시' 조성을 목표로 6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방침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천년 신비의 약수, 구례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올해는 따뜻한 기온 탓에 농가는 예년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수액을 채취해 판매를 시작했다. 지리산과 백운산 자락 해발 600∼1,000m 청정지역에서 주로 채취되는 구례 고로쇠는 당도가 높고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례군 지역의 수액 채취 면적은 11,000ha로 250농가에서 연간 547톤을 생산해 15억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올해 고로쇠 수액 판매 가격은 1.5ℓ 12개 포장 60,000원, 4.3ℓ 4개 포장 55,000원이다. 구례 고로쇠 수액은 구례 고로쇠 영농조합법인)이나 지역 농․축협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구례군은 임산물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19농가에 판매용 용기와 포장 상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례군은 고로쇠 품질 유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농가의 수액 채취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타지역의 값싼 고로쇠가 구례 고로쇠 수액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사례가 없도록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관절염 완화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월 23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은 2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다. 모집 프로그램은 한글, 바둑, 요가, 단전호흡, 댄스스포츠, 보태니컬아트, 그림책감정코칭, 라인댄스, 난타, 노래교실, 색소폰, 합창단, 탁구, 서예교실, 문인화 총 15개 강좌 17개 반이다. 군은 종합사회복지관, 문화예술회관, 노인회관, 실내체육관 4개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사무실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1인 2개 반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거나 구례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하여 건강증진, 취미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읍면순회 군민공감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부 일정은 ▲23일 구례읍 오전 10시, 문척면 오후 2시 ▲24일 간전면 오전 10시, 토지면 오후 2시 ▲25일 마산면 오전 10시, 광의면 오후 2시 ▲26일 용방면 오전 10시, 산동면 오후 2시다. 구례읍은 다목적체육관, 7개 면은 다목적면민회관에서 군민공감대화가 열리며, 도·군의원, 읍·면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노인회, 주민자치 위원 등 주민대표가 참석한다. 특히 이번 공감대화에서는 김순호 군수가 직접 2030 구례군 미래 비전 영상을 활용해 군정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지역자활센터는 1월 15일부터 경로식당 무료 급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60세 이상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무료로 주 3회 식사를 제공한다. 구례지역자활센터 양철승 센터장은 “결식 우려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 급식 지원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가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자립·자활을 돕고 있다. 센터는 현재 8개 사업단(GateWay사업단, 지리산농부사업단, 행복사업단, 자연이곳간, 카페드레, 손누리사업단, 무지개도우미사업단, 사랑찬들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40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만원의 행복 회원들이 1월 18일 구례읍사무소를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만원의 행복은 구례군청 직원들이 따뜻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든 단체로, 2019년 5월부터 월 1만원씩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이번에 기부했다. 이병호 회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환경속에서 힘들게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월 1만원씩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봉길 구례읍장은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만원의 행복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월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를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해미 배우는 드라마 ‘하늘이시여’,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뮤지컬 ‘맘마미아’, ‘캣츠’ 등에 출연해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았으며 연출가, 제작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해미 배우는 긍정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를 통해 흙 살리기 박람회의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흙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해미 배우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박람회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구례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흙 관련 주제관, 기업홍보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월 18일 의료 취약지 주민에게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와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고,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도내 인구감소 지역 16개 군에 방문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자체별로 선정된 지역에 심전도계, 초음파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치과 유닛, 안마기 등 의료 장비가 탑재된 대형 버스가 의료 취약지 주민을 찾아간다. 주민은 버스 안에서 혈압·혈당 검사와 한방 침 치료, 일반 진료 및 상담, 구강 진료 및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구례군은 고위험군 관리의 효율성과 군민의 의료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남건강버스와 보건의료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전남건강버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아픈 곳이 많아도 병원에 가는 것이 힘들었는데, 마을에서 여러 가지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참 편하다”고 입을 모았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 중심의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는 5일 열린 제30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과 관련된 군정 운영 방향과 의지를 밝혔다. 구례군은 2024년 예산을 전년도 본예산 대비 0.96% 증가한 총 3,487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이 큰 폭의 지방교부세 감소 등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어려운 여건 속에 편성됐음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먼저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도 굵직한 민간 자본 투자유치 협약 등을 통해 미래 성장과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부터는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 군수는 2024년도 6대 군정 운영 방향으로 ▲지역경제의 항구적 성장 기반 구축 ▲남도 제일의 생태관광 휴양도시로 도약 ▲흙과 농업인을 살리는 미래 농업 선도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정망 구축 ▲매력 넘치는 젊은 정주 도시 건설 ▲구례가 주도하는 희망찬 지방시대를 제시했다. 먼저, 구례군의 지리산과 섬진강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치유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