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9일 일로읍 오룡에듀푸르지오 공립어린이집과 일로읍 감돈교회으로부터 각각 100만원씩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오룡에듀푸르지오 공립어린이집의 후원금은 원생과 학부모,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아나바다 나눔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오룡에듀푸르지오공립어린이집과 감돈교회는 평소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오룡에듀푸르지오 공립어린이집과 감돈교회에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더하기 밑반찬 지원사업, 농촌 노후주택 전기배선 교체사업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새마을부녀회는 9일 청계면복합센터에서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고, 총 8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세대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에 앞서 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밭에서 재배한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김칫소를 만드는 등 김장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란임 부녀회장은 “작년보다 준비한 배추의 양이 훨씬 많아서 걱정했는데 회원님들께서 손을 모아 힘껏 도와주신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영섭 청계면장은 “새벽부터 나눔 활동에 힘써 주신 부녀회장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해서 살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이 지난 7일 무안 마을학교 학생, 학부모 및 마을활동가 등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2024. 사랑의 김장나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핵가족화와 바쁜 일상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를 학생과 부모님이 직접 체험하고 정성을 담아 만든 김장 김치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무안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하여 기획・운영했다.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함께 하는 즐거움은 물론 주변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김치를 직접 만들어 먹으니 평소 좋아하지 않았던 김치가 맛있게 느껴졌고, 우리가 만든 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니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무안마을교육공동체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학생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전달하여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이웃과 함께 품앗이하며 김장 김치를 만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비아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동 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가 주관한 ‘제4회 도전! 비아 독서골든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도전! 비아 독서 골든벨’은 비아동 아동 지원 관계 기관 간 협력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아동의 건전한 독서 습관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정해진 도서 안에서 문제를 출제해 우수한 성적의 아동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골든벨을 진행하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댄스 공연도 펼쳐져 볼거리를 더했다. 김종채 비아동 지사협 위원장은 “연말마다 추진하는 이 행사가 아동축제로 자리잡아 비아마을 아이들이 많이 참여해줘 기쁘다”며 “비아의 미래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무안군 장난감도서관 신규회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회원신청은 무안군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무안군 주소 여부 등을 확인 후 선발한다. 등록회원은 연회비 2만원을 납부하고 1년 동안 총 900여종 1,80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최대 14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무안군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 및 깨끗하고 안전한 장난감 제공을 위해 사용 전후에 철저하게 세척과 소독을 하고 있으며, 선호도가 높은 인기 장난감을 매 분기 추가로 구비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상반기에 장난감도서관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로 영유아 가족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육아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명수 신도시지원단장은 “이번 모집 회원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취학 전 아동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회원 100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9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중단 처분 취소행정소송에 대한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나이 제한 없이 제공하게 된다. 이 소송은 ‘만 1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 지원하도록 한 복지부 지침에 따라 만 65세가 됐다는 이유로 서비스가 중단된 발달장애인 A씨가 제기했다.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사업을 수행하는 상황에서 소송이 제기돼 사회적 관심이 높았다. 지난 1‧2심에서 법원은 “나이 제한을 이유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제한한 행정조치는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항소심 이후 광산구는 지역 장애인단체, 구 장애인복지위원회의 “장애인 권익에 차별이 없도록 관계 부처에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복지부에 조속한 지침 개정건의, 서비스 지속 여부 질의 등을 담은 공문을 보냈었다. 광산구 공문에 대해 복지부는 ‘상고 포기’ 의견을 회신했다. 광산구는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소송을 제기했던 A씨는 물론 앞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2024 동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으며, 군민과 무안군 소속 직원 42명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명나눔 운동에 힘을 보탰다. 무안군청은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3번의 단체헌혈로 135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왔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고귀한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헌혈자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무안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무안군청을 방문해 75만 1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지난 11월 무안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하여 마련된 수익금이다. 무안어린이집은 기탁금을 지난 2일 개소한 무안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 지정 기탁했고, 이에 기탁금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백은파 무안어린이집 원장은 “원아와 부모님과 함께한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배우고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의 가치를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역의 돌봄 공동체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소중한 나눔에 뜻을 모아주신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온 마을이 함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던 전통을 잇는 공동육아나눔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제31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지애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일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디지털 인재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관내 공공시설을 활용한 기초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방과 후 디지털 교육활동 지원, 지역 내 디지털 관련 기업·기관의 재능기부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등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또한 사업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기관이나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지애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관광상품을 기획하기 위해 ‘광주 아트패스’ 가맹점을 270개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9일 운영을 시작한 광주 아트패스는 식음, 숙박, 체험, 관광, 박물관 등 광주 전역 270개 가맹점과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기준 6,3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관광 플랫폼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네트워킹 기반의 관광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서 동구는 광주 아트패스 가맹점 중 40년의 역사를 가진 광주·전남 유일한 음악감상실인 ‘베토벤 음악감상실’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코지 리스닝 클럽’이라는 음악 모임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관광이라는 최신 트렌드와 원도심 추억의 공간에서 체험하는 문화예술이 융합된 시도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네트워킹 파티’와 ‘책맥 모임’ 등 광주 아트패스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즐기는 가지각색의 문화예술 콘텐츠가 시즌별로 운영되고 있어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청년층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0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2에서 제26회 동구합창단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의 기적’ 공연 무대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 ‘별’, ‘기억은 겨울을 써내려간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10여 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이어 박수용 재즈퀸텟, 바이올리니스트 채송화, 소프라노 김혜미, 바리톤 조재경, 바리톤 조바울 등이 특별출연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청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동구합창단의 정기연주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문화 향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창단한 동구합창단은 매년 정기 공연과 각종 위문 공연·자선 음악회 등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서 금메달(우승)을 수상했으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복지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2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아 2관왕을 달성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광산구는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와 건강기능 강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우수 성과로 꼽혔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복지 기능 강화 모형을 실현하고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광산형 건강+복지 모형’을 구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광산형 돌봄 사업 확장 △지역맞춤형 고용 협치 체계 운영을 비롯해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를 통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등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추진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