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역점 추진 중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이 공정률 80%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이다. 주요사업은 ▲해안안전시설 확충 ▲돌머리 커뮤니티센터 ▲귀어귀촌빌리지(8개동) ▲돌머리 방앗간 ▲해수풀장 정비 ▲돌머리·주포항 시설 및 경관 정비 등이다. 군은 오는 7월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기존 해수풀장, 갯벌탐방로 등의 시설을 개선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수와 유황석을 활용해 땀을 빼며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돌머리 해양치유(해수찜)센터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해수찜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122㎡ 규모로 건립되며, 해수탕, 해수찜, 사우나, 카페 등 치유와 휴양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6월에 접어들면서 부쩍 무더워진 날씨로 지친 일상 속 쉼과 힐링이 필요하다면, 함평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뮤캉스’(뮤지엄+바캉스), ‘북캉스’(책+바캉스)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함평군은 오는 7월2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 기획전으로 ‘풍경과 감정이입’을 개최한다. 노은영, 박동근, 박인선, 윤준영 등 4명의 작가가 자연과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시는 평소 성실한 작업 태도와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아온 인기 작가들의 최신 작품까지 볼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과 언론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11년 11월 엑스포공원 내에 개관한 함평군립미술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 엑스포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미술관의 외관은 양 날개를 펼쳐 날아가고 있는 나비 형상으로, 지상 2층 규모에 총 3개의 전시실이 마련돼 있으며 건물 양쪽에는 수장고와 자료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역축제와 연계한 특별전과 기획전은 물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 문화예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농촌진흥청 공모에 선정돼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제 곡물 가격 급등, 식량 자급률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20억원을 투입, 생산-저장-가공-유통 등 콩 재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자립형 융복합 특화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콩 재배 전과정 기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계화 작업에 적합한 신품종(대찬, 선풍, 미풍 등)을 도입해 벼 대체 작목으로 육성한다. 올해 초부터 콩 기본교육을 실시해 논콩 우수 생산단지 노하우를 농가와 공유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 컨설팅을 의뢰해 농업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새로 육성한 기계화 품종을 확대 공급하고, 파종 전‧후 습해 방지를 위한 본답 관리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기계 수확에 유리한 품종을 확대 공급함과 동시에 대장, 장풍과 같은 신품종 비교포를 조성해 다양한 콩을 보급하고, 두부 등 콩을 활용한 가공 산업도 적극 육성할 계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동진기업㈜, ㈜제이케이베스트, ㈜정테크놀로지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함평군은 “전남도와 함께 동진기업㈜ 및 협력사인 ㈜제이케이베스트, ㈜정테크놀로지와 69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대규모 협약 체결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2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진기업㈜은 빛그린산업단지 입주 예정 업체로 미래 신사업을 선도하는 2차전지 관련 제조업 운영으로 전년도 50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로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진공펌프를 국산화하고, 차세대 저장 장치인 슈퍼커패시터의 해외 수출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제이케이베스트와 ㈜정테크놀로지는 138억원을 투입, 빛그린산단 부지(10,807㎡)에 2차전지·진공펌프·슈퍼커패시터 부품을 가공(조립)하는 제조 공장을 신축한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동진기업㈜은 향후 4개 이상의 협력사를 유치해 국가 신사업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읍면별 마을평생학습 수강생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활용,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엄다면 업사이클팝아트 수강생들이 19일 평생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영흥리 흥용동마을에 아름다운 벽화를 선물했다. 군은 향후 학교면 도자기 체험, 나산면 일일카페, 월야면 우쿨렐레 공연 등 지역민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것들을 지역 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5월부터 꽃차와차문화, 자서전, 홈패션재봉, 드로잉 등 읍면별 9개 강좌로 구성된 마을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제14회 함평천지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5일 함평군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시‧도별 남녀 개인전 행태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남자팀에서는 ▲1위 배쌍호(목포시) ▲2위 오승철(목포시) ▲3위 최성재(목포시)가, 여성팀은 ▲1위 안영옥(목포시) ▲2위 정미란(목포시) ▲3위 이유정(구미시)이 차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대회가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먹거리를 가진 함평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가지고 돌아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가 열린 함평군파크골프장은 36홀(부지면적 59,450㎡)을 갖춘 호남 최초 공인구장이자 전국 15번째 공식 구장이다. 수려한 경관과 쾌적한 시설로 전국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찾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직권철거)을 단행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에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 해당 건축물은 건축주와 시공사의 분쟁으로 지난 2011년 공사가 중단된 채 수년간(12년) 방치돼 있다. 여기에 제3자의 토지 경매 취득으로 각종 이권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행정력이 제대로 미치지 못했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건축물 철거권을 가진 토지 소유자의 철거 동의를 받고 관련 법에 따라 건축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위원 전원의 철거 동의에 따라, 군은 철거 공고 후 오는 10월 중 행정대집행(직권철거) 등 관련 절차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건축물은 인근에 돌머리 해수욕장, 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가 밀집해 있는 곳”이라며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일간신문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 13일 2023년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1학기 꿈오라기 프로그램(통기타를 제외한)을 종강했다. 꿈오라기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취미학습을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에는 ▲음악줄넘기 ▲우쿨렐레 ▲방송댄스 ▲볼링 ▲통기타로 진행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즐거운 노래에 리듬을 맞춰서 친구들과 줄넘기를 해서 즐거웠다.”, “노래와 함께 악기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춤을 배워서 재미있었는데 벌써 끝나서 아쉽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장욱종은 “앞으로도 꿈오라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ㆍ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도전 워킹맘 사업 ‘달콤한 시작’을 알렸다. 6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12명의 결혼이민자가 제빵의 기본기 학습과 실습을 통해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제과 제빵, 음료를 만들어 10회기 중 3회기는 함평 관내 요양 시설에 입소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회기에 관내 청수원 요양 시설을 찾아 빵과 음료를 전달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에서 온 결혼이민자 조○○씨는 “우리가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어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서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됐고, 그동안 함평군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복지혜택을 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베풀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 경력단절여성, 한부모 취약계층, 산모도우미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함평군민의 다양한 계층이 사업에 참여하여 가족센터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5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3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 견학을 실시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생,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원 등 30여 명이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귀농귀촌 방향 설정을 돕고, 미래 농업 기술을 활용한 선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귀촌인들은 스마트 팩토리 설비, 도시농업, 귀농・귀촌 관련 사업, 유통・물류 등 미래 농업 기술을 관람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학교면 죽정리 일원 1만5385㎡ 부지에 숙박시설·실습농장·시설하우스·개인텃밭 등을 갖춘 체류형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귀농·귀촌을 위해 서울과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도시민 31명 20세대가 제3기 입교생으로 체류형지원센터에 머물며 기초영농 교육을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 토종기업 안개핀조경㈜이 청와대 춘추관 일원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납품 완료했다. 조달청혁신제품 인증을 받은 안개핀조경 쿨링포그 시스템은 이번 청와대 설치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여름에도 시원한 청와대 관람 길을 제공하게 됐다. 청와대 춘추관은 야간개장을 통해서도 조명과 어울러진 시원한 관람을 제공한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 또한, 경관조명 쿨링포그가 주야간으로 가동되어 피서객과 관광객들에게 쉬었다 가는 휴식처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쿨링포그란 주변온도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안개 형태로 물을 분사시키는 장치로 해외에서는 20여 년 전부터 설치된 야외 증발냉방장치이다. 그동안 쿨링포그 제품들은 해외제품 의존도가 높았지만, 안개핀조경㈜은 각종 특허 및 우수발명품 인증 등 국산화를 주력으로 혁신제품 지정까지, 기술력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앞장섰다. 안개핀조경㈜의 혁신제품은 11종의 상품이 조달청혁신장터에서 판매되고 있다. 조달청혁신제품은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국내제품으로 성능과 품질이 동종 유사 제품보다 우수해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제품을 말한다. 안개핀조경의 쿨링제품은 경관조명과 조형물을 결합시킬 수 있는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나르다예술단은 지난 14일 노인요양시설 소망뜰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 나눔 문화공연’을 펼쳤다. 나르다예술단원 12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치매, 중풍 등을 앓고 있어 문화‧여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단원들은 이날 민요, 한국무용,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나르다예술단은 매년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등을 찾아가 재능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도내 통합자원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문화 공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박행님 예술단장은 “앞으로도 몇 번의 공연이 더 예정돼 있다”며 “어르신들이 부르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나르다 예술단은 올해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블루재능 우수 봉사단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