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이병용 함평군 부군수가 이달 말 임기를 마치며 함평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한도액 5백만원을 기탁했다. 함평군은 26일 “이병용 부군수가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1986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전남도청 회계과, 총무과, 기획관실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지난해 1월 제29대 함평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재임 기간 이 부군수는 농촌협약 신규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각종 공모 선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정부, 전남도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며 함평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병용 부군수는 “그간의 여정을 함께했던 함평군 동료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을 모두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의 고향인 함평군이 나비처럼 훨훨 도약하길 기원하며 어디서든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병용 부군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함평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 준 뜻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2023년도 시범사업으로 논 이용 율무 이앙 기계화 재배 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벼 대체 작목 육성을 위해 함평읍 장년리 일원에 2㏊ 규모로 밭작물인 ‘율무’를 이앙 재배한다”고 26일 밝혔다. 율무는 항암, 시력보호,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뛰어나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왕우렁이를 활용해 제초제 없이 유기 농법으로 친환경 율무를 재배할 계획이다. 또, 육묘에서 수확까지 재배 전 과정에 기계화 시스템을 도입, 2~3년 내로 재배면적을 100㏊까지 확대해 율무 재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율무 이앙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7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지난 25일 함평천지한우프라자에서 거행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함평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병용 함평 부군수, 군의원, 6·25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6·25전쟁에 참전한 호국영웅의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 세대에게 역사의 뼈아픈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기념사, 격려사, 영웅 제복 입혀드리기, 6.25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용 부군수 “73년 전 자유 수호의 최일선에 섰던 6·25참전 유공자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보훈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몸과 마음을 뉘일 자연 속 쉼터로 떠나볼까. 함평군은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해양치유 관광지를 소개한다. 먼저 함평군은 오는 7월 중순부터 ‘돌머리해양치유(해수찜)센터’를 운영한다. 해수찜은 천연해수와 직접 달군 유황석을 활용해 뜨거운 열기로 땀을 빼며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함평의 명소다. 올해 함평군은 군 자체적으로 돌머리해양치유센터를 본격 운영하면서 보다 많은 이들이 함평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평읍 석성리에 들어선 ‘돌머리해양치유센터’는 연면적 1,112㎡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다. 해수찜, 해수탕, 샤워실, 음식점,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여름철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해수욕 명소인 ‘돌머리해수욕장’ 또한 오는 7월14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영에 나선다. 육지 끝이 바위로 되어 있어 ‘돌머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돌머리해수욕장은 1㎞의 은빛 백사장과 넓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목재 데크로 조성된 길이 405m의 갯벌탐방로도 있다. 바닷물이 빠지면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에서 게, 조개 등이 살아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돌머리해수욕장에서 해 질 무렵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마약에 대한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앞장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제36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이날 오전 함평학다리 고등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마약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함평군청,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청 등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피켓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학생과 주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법, 올바른 의약품 사용 및 보관 요령, 흡연의 위해성, 양귀비, 대마 등 불법 재배 예방 등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최근 청소년 마약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지난 22일 자체 소방 훈련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보건소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공용재산을 보호하고,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 소방 대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중점 훈련 내용은 화재 상황 전파, 직원 대피 유도 요령, 소방‧방화시설 사용법, 초기 화재 진압 방법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처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나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22일 나산면사무소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회의에 앞서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정천수 위원이 민간위원장으로 연임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추진 결과 보고와 함께 ‘Cool~하게 여름나기’, ‘한가위 福꾸러미’ 등 특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소외계층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중앙안전 교육센터와 연계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천수 민간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면 지사협은 이장단, 주민자치위원, 번영회 등 다양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월야면 귀농어·귀촌협의회지회는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월야면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싱크대 설치, 도배‧장판 교체, 청소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귀농어·귀촌협의회지회는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해 해당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과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곽경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8일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평군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과 장욱종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과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 한 문화의집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을 토대로 시설의 안전성, 편의성, 프로그램의 질과 다양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의 활동과 평가에 감사를 표하며,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의견과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고 더욱 향상된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카페, 댄스·밴드 연습실, 노래방 등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매주 토요일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평천지전통시장에 마련된다. 함평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오는 11월까지 ‘토요일애(愛) 놀장&플리마켓’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함평비빔밥 거리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국악, 악기연주, 팝페라 등 문화예술공연과 짚공예, 비즈공예, 머그컵 만들기와 같은 생태문화 체험, 그리고 한궁, 투호, 윷놀이 등 전통문화와 연계한 가족 놀이공간 등이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시장 내부에 고객 쉼터가 마련돼 있으며, 특별행사로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또, 수공예품, 농산물 가공품, 중고물품 등을 사고팔 수 있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플리마켓 판매자들에게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판매 부스와 판매대가 제공되며,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단, 함평천지전통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가 직접 만든 밑반찬으로 독거어르신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독거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드리는 ‘행복 칼로리 UP’ 사업을 추진했다. 회원들은 이날 불고기, 멸치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어르신께 전달하고 집 안 청소를 도우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남도사랑 봉사단 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함평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사업을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독거어르신들께 직접 쓰는 ‘사랑의 편지쓰기’와 연계해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대동면 조 모(96세) 어르신은 “따뜻한 점심도 챙겨 주고 청소까지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밑반찬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신광면에 위치한 ‘대동제 힐링수변길’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대동제 힐링수변길’은 함평자연생태공원 매월교부터 신광면 연천마을 뜬봉까지 약 2㎞에 달하는 구간이다. 군은 두충나무, 버드나무 등 기존의 산림 자원과 단절됐던 임도를 을 활용, 지난해 10월부터 수변길 조성 공사를 추진해 왔다. ‘힐링수변길’은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신광면 연천마을을 연결하는 수변 데크로드, 수변길, 힐링길 3개 구간으로 조성됐다. 힐링길은 대나무, 두충나무, 이팝나무, 버드나무 등 각각의 수목을 테마로 조성돼 있어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대동제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도 2곳에 설치돼 있다. 특히, 힐링수변길은 함평자연생태공원, 별별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와도 연결돼 있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는 대동제 힐링수변길을 거닐며 건강도 챙기시고 아름다운 경치도 마음껏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