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과 함평영화학교가 재활승마 보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4일 “함평영화학교와 이날 오전 군수실에서 공공‧재활승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박상래 함평영화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재활승마 활성화를 통한 말 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승마 인프라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형 승마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등 재활승마 운영 및 지원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함평영화학교는 체험활동, 스포츠클럽 등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도입해 장애 학생들에게 치유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활승마는 곧은 자세를 통한 재활뿐 아니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형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공형 승마시설 설치 등 관련 인프라를 적극 구축해 공공·재활승마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0만 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 2억5천만 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2022년 7월 4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함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단, 사행성 업소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현재 휴·폐업한 소상공인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2022년도 카드 매출액의 0.8%로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이달 5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 방문형 놀이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오감자극 놀이를 통해 유아의 인지·언어 및 신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자는 체험 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유아(5~6세) 10명이며,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정놀이학습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령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역할 놀이 주사위 퍼즐 ▲책속의 책 숫자 플랩북 ▲레고 꽃동산 만들기 ▲창작 가베, 칠교 ▲로켓 발사 놀이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부모와 아동 간 애착 관계 형성은 물론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통해 아동의 두뇌 개발과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해보면사무소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순옥 씨가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참석자들은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를 비롯해 하반기 특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소외계층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순옥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성태 해보면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해보면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달 29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수상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전남도 주관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신광면 보전마을이 최우수상을,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평가는 마을만들기(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신광면 보전마을은 마을만들기(경관‧환경) 부문에 참여해 슬레이트 지붕‧마을담장 정비, 마을안내 지도판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농촌만들기 부문에서 폐교를 활용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농촌 활력 창출의 거점으로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우리 군민들의 주민자치 역량과 함평군의 다양한 농촌활성화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7월 중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3일 “7월 중 정례조회가 이날 오전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민선 8기 1주년 걸어온 길,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례조회는 지난 1년간의 군정 성과와 함평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제30대 함평군 부군수로 새롭게 부임한 임만규 부군수의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로드맵 수립, 사계절 체류형 관광 클러스터 구축 등 지난 1년간의 군정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자동차 중심의 미래 산업도시 건설과 글로벌 관광‧문화 중심지로의 도약 등 함평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 발전을 위해서는 전 공직자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를 그려야 한다”며 “군민 모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용 모바일 앱 ‘오늘건강’과 협압, 혈당, 활동량 등이 표시되는 블루투스 장치를 활용해 측정된 건강정보를 보건 전문가가 모니터링해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및 건강 관리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250명으로, 사업 특성상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걸음 수, 소모칼로리 등이 표시되는 손목 활동량계가 배부되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혈압계 및 혈당계가 추가로 지급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앱이 탑재된 화면형 AI스피커가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스스로 건강측정 기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 건강, 영양, 운동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이상 데이터가 발견되거나 앱 미접속 시 유선 또는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지역 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일 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 등 농업 관계자 10여 명은 지난달 30일 손불면 ‘이리네 치유농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영농 고충을 청취했다. 이리네 치유농장은 지난해 전남도 주관 ‘치유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 지원을 받고 있다. 또, 백향과 하우스를 활용한 카페형 치유 교육장을 조성해 치유의 느림보길 걷기, 밤호박 피자 만들기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치유농장 구축에 힘써야 한다”며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제30대 함평군 부군수로 임만규(57세)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이 취임했다. 함평군은 3일 “임만규 부군수가 이날 오전 열린 정례조회에서 취임인사 후 곧바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임명된 임만규 부군수는 이날 오전 이상익 함평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집무를 시작했다. 임 부군수는 지난 1992년 2월 영암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5년 전남도로 전입했다. 전남도 혁신경제과와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장, 안전정책과장 등 전남도 주요 보직을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다. 또, 국무총리 모범공무원표창,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유공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올바른 공직관과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임 부군수는 취임 후 주요 기관‧사회단체를 방문하고, 군정 주요 역점 사업과 부서별 현안 사업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임만규 부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중요한 시점에 함평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건설을 위해 이상익 군수님을 비롯한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발로 뛸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진례풍아(進禮風雅)’를 지역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했다. ‘진례풍아’는 학교면 진례 지역 주민들이 일제강점기 말 6년여간 22회 시회를 가지면서 나눈 시 250여 수를 발간한 시집이다. 시사는 서로 뜻이 통하는 사람들이 모여 시를 나누던 풍류의 장소이자 모임체로, 진례시사(進禮詩社)는 1944년부터 1949년까지 운영된 함평군의 유일한 시사이다. 진례풍아는 함평에 전해지는 유일한 원본이라는 점과 진례시사에 직접 참여하고 책자 간행 당시 서문을 쓴 후손가에서 보존 및 전래돼 왔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또, 시사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됐던 학교면 진례 지역에서 관리되고 있으며, 후손과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우리말로 번역된 진례풍아를 발간하는 등 보존 및 전승 의지가 높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무엇보다 일제강점기 말 어려운 시국에도 시사를 결성해 전통문화와 정신을 계승하려 했던 진례시사의 설립 정신이 광복 뒤에도 이어져 ‘진례풍아’로 간행됐다는 점에서 함평 향토문화사 연구에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귀중한 기록유산이다. 군 관계자는 “원 소장자인 신희상 씨에게 기탁받은 진례풍아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공원에서 뛰놀며 직접 자연의 신비를 배우고 느끼는 아이들의 생태체험 메카,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지역민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생태수로와 바닥분수 등 공원 내에 수경시설물을 개장하여 폭염에도 시원한 공원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자연생태공원과 나란히 위치해 있는 양서파충류생태공원도 연중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아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여름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함평군은 나비의 고장 함평의 이미지와 체험학습을 접목, 5월부터 9월까지 공원 내 나비곤충애벌레생태관에 주 1회 나비를 방사하여 눈앞에서 직접 나비를 관찰하는 생태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원 직원들과 기간제근로자들이 산림사업으로 발생한 폐목 300여t을 활용하여 실물 크기의 통나무 첨성대를 설치했으며, 트럼펫 모양을 닮은 능소화 꽃의 대형조형물을 만들어 직경 369㎝, 높이 9m로 설치하고 조형물 벽면에 실제 능소화를 식재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동제 인근 지하수를 이용하여 유아 및 어린이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수평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함평군은 “조직 내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첫 ‘함(咸)모임’ 행사가 지난 27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함평군청 직원들, 한번 모이자, 함께 모이자’라는 뜻의 ‘함모임’은 매 분기별 군청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사회자를 초빙해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의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자유발언’을 활용한 세대 간 이해의 시간을 통해 이상익 군수와 직원들이 한자리에서 터놓고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직원들이 군정과 조직 발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제시하며, 업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처음 시도하는 함모임을 통해 변화된 사회 분위기에 맞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