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은 기후 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폭염ㆍ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에 대한 실무자의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광주지방기상청 박경열 예보관 등 2명의 강사를 초청해 도내 22개 소방관서 긴급대응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시·군 소방서에 근무하는 긴급대응 실무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운영과 대형 재난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령 기준 및 해석요령 ▲방재기상플랫폼 활용 실습 ▲재난상황별 기상자료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남소방은 지난달 17일 전라남도 22개 시ㆍ군 전역에 발효된 호우특보에 따라 구조(주민대피) 64건, 안전조치 885건, 배수지원 27건 등 총 976건의 선제적 대응을 펼쳐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최용철 본부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재난이 복합·대형화됨에 따라,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 초동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도민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은 지난 8월 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군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이 부의장은 함평읍 일대 침수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이 부의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땀 흘리며 복구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원으로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도민 여러분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생활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토사 제거와 침수된 상가·주택 정리 작업 등을 함께 하며 피해 주민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침수 주택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7일 2025년 9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7명을 확정 발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 학생교육원장에 김창근 고흥산업과학고 교장 ▲ 담양교육장에 김진홍 수북초 교장 ▲ 곡성교육장에 심치숙 교육자치과장 ▲ 구례교육장에 김유동 청계북초 교장 ▲ 보성교육장에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 ▲ 해남교육장에 조연주 황산중 교장 ▲ 민주생활교육과장에 김광식 유초등교육과 장학관을 각각 임용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남교육청이 추구하는 ‘전남교육 대전환’과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고, 미래를 여는 ‘K-교육’을 선도하는 데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K-민주주의 교육을 선도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지역을 살리고 세계를 품는 글로컬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을 배치했다. 또, 교육 현장과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인물을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본청 과장으로 발탁했다. 김대중 교육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부흥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용현)는 지난 8월 2일, 소나무식육식당(대표 박영근)에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최하고, 소나무식육식당이 주관했으며,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디치과, 동일광고가 후원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등 부흥동 자생조직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이동 안내, 서빙, 설거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용현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마련한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에 함께해 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종 부흥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해주신 자생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일, 중학교 진학으로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료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중·장기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올바른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지원 종료 후에도 아동들이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참가 아동들은 생활안전 교육, 청소년문화센터 및 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 안내, 동아리 활동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경험했다. 교육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급처치법, 실종 예방,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동아리 참여를 유도해 또래와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형성과 정서적 안정도 함께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관심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아·아 쿠폰왔썸머~ 고향사랑기부 참여 이벤트 시즌2’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실시된 1차 이벤트는 선착순 300명 대상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벤트 시작 첫날 전체 대상 인원의 67%가 참여할 정도로 기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1차 이벤트를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가 크게 증가하며, 목포시 지역 특산물을 포함한 답례품 신청도 함께 늘어나 공급업체의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 이에 목포시는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참여 이벤트 2탄’을 선보인다. 이벤트 진행 방식은 1차와 동일하며, 6일부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까지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300명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되고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교환권(아이스 아메리카노)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아시아 정상급 투척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과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로, WA(World Athletics) 세계랭킹 ‘C’ 등급 대회로 공인받은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 기간 ‘제21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도 함께 열리며,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더욱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5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남녀 각 4종목씩 총 8개 종목이 진행된다. 시는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단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들이 대거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 안전, 위생 등 전반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한류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일본 팬들이 전남대학교 캠퍼스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양국 간 민간 교류의 다리를 놓는다. 6일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 따르면 ‘2025년 일본 탤런트 키쿠타 아야코 씨와 함께하는 여름 한국어 특별 단기강좌’를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남대 캠퍼스에서 운영된다. 이 강좌는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일본 참가자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 민간 교류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일본인 BTS 팬 약 30여 명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6박 7일간 전남대 생활관에 머무르며 한국어 강좌와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4일간 총 12시간의 한국어 집중 수업과 함께 광주 시내·외에서 진행되는 △한글 도장 만들기 △한국 음식 만들기 △K-POP 댄스 △캘리그라피 등 실습 중심의 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보고 배우며, 교실을 넘어선 몰입형 학습의 기회를 갖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자매대학인 베트남 나트랑대학대학과 함께 진행한 ‘2025 Glocal Blue-Bridge Summer Camp’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1박 12일간 베트남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학생들은 베트남 나트랑대학의 캠퍼스 투어와 나트랑해양연구소, 혼문섬 보호구역, 닌투언 희다리새우 양식장, 쭈이응우옌수족관 등 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체험했다. 특히 해양환경 관련 학술교류 세미나 참석을 통해 양국 학생들 간 활발한 지식 교류가 이뤄졌다. 앞서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립대만 해양대학교와 함께 'LEAD Summer Camp'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 캠프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 18명이 참여해 지우펀과 햐류해양지질공원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시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과 전남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핵심 전략산업인 수산해양 분야의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국제항해실습단이 30일간의 항해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여수항으로 귀항했다. 지난 6월 30일 여수신항 제3부두에서 출항한 국제항해실습단은 기관시스템공학과, 해양경찰학과, 해양생산관리학과, ICT수산자원관리연구소 등에서 선발된 98명의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됐다. 실습단은 2996톤 규모의 최첨단 실습선 ‘새동백호’(선장 김대진 교수)를 타고 대만 기륭, 일본 오키나와, 일본 하코다테를 거쳐 여수항으로 돌아오는 항로를 따라 연근해 및 국제 해역을 항해하며 현장 중심의 해양 교육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항해에 참여하며 선박 운항 능력과 해양 지식을 몸소 익혔다. 각 기항지에서는 외국의 해양·수산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실습은 국가 해기사 면허 취득을 위한 1년간의 정규 승선실습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향후 외항선사 항해사·기관사, 해양경찰, 수산·해양직 공무원 등으로 진출하는 데 있어 소중한 발판이 되고 있다. 더불어 사회공헌과 국제교류 활동으로도 주목을 받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디지털 플랫폼,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 감각 친화 휴식공간, 친환경 기념품 등 첨단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아우른 창의적 아이디어로 국제무대의 주목을 받았다. 6일 전남대에 따르면 김윤지·서예림 학생(21학번)으로 구성된 ‘P.C.O.(Professional Chilean Organizer)’팀은 고양시와 국제컨벤션협회(ICCA) 공동 주최 ‘제4회 아시아태평양 청년 MICE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한국 대표로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하며, 글로벌 MICE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인재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27년 칠레에서 개최예정인 ICTMD World Conference의 참가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P.C.O.팀은 행사 전 디지털 플랫폼 '미로'를 활용한 맞춤형 커뮤니티 형성, 행사 중 QR코드 기반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과 신진 연구자 멘토링 프로그램, 센서리 스페이스 휴식 공간 및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특히 친환경 원칙을 반영한 디지털 기념품, 가상현실 체험존, 온라인 글로벌 네트워킹 등 지속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강태영 학생(화학공학부 4학년)이 참여한 연구가 국내외에서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방식으로 중성미자 검출에 필요한 새로운 물질을 개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향후 중성미자 연구는 물론 다양한 입자물리 실험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영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SCI급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온라인으로 출판됐다. 강 학생은 전남대 선도연구센터(중성미자 정밀 연구센터, 센터장 주경광 교수) 소속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입자 검출에 사용되는 액체섬광검출체를 보다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액체섬광검출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중성미자 같은 입자를 탐지할 때 사용되는 특수한 액체로, 입자가 통과할 때 미세한 빛을 발생시켜 이를 포착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액체섬광검출체는 보통 기름 또는 물을 기반으로 하며, 여기에 중성자를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리튬(6Li)을 첨가해야 한다. 하지만 리튬은 물에는 잘 녹지만 기름에는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