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해양경경찰교육원은 오는 8월 28일, 9월 4일, 9월 11일 3회 진행되는 ‘수상레저기구 안전교육 과정’ 교육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바다를 안전하게 즐기고 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국민을 대상으로 신설 운영된다. 교육은 △생존수영 △수상레저 안전교육 △수상레저기구(서프보드, 카약, 패들보드) 운용법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양식 작성 후 교육이 예정된 매주 화요일까지 해양경찰교육원 공문 통보 또는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세부 내용은 해양경찰교육원 홈페이지 '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민들이 바다를 안전하게 즐기고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의 즐거움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시설공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하는 교육시설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각급 공립 고등학교·특수학교·각종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교육시설공제는 학교 건물과 교실, 체육관, 기숙사 등 각종 교육시설과 기자재가 자연재해나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신속한 복구와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일반 보험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고, 교육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맞춤형 보상 체계를 갖추고 있어 학교 현장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호남·제주권지부 소속 강사가 참여해 ▲ 공제정보망 가입 절차 ▲ 보상 관련 실무 처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시설공제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보상 체계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주요 농산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검사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단체급식에서 자주 사용되는 쌀, 감자, 양파, 배추, 버섯, 오이 등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잔류농약 412종과 중금속 2종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 검사에선 총 20건의 농산물을 검사한 결과, 2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가 확인됐다. 해당 부적합 농산물은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해 신속한 회수·폐기로 유통을 차단했다. 집단급식소는 아동, 청소년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므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연구원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농산물 선제적 검사와 위해 요소 사전 차단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장은 “상반기 일부 부적합이 확인된 만큼 하반기 검사에서도 더욱 철저한 검사를 통해 도민 먹거리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집단급식소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10월~2월)을 앞두고 가금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5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동물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대상자별로 26일 농업기술원에서 오리와 거위, 기러기 사육농가를 시작으로 한 달간 총 6회로 나눠 실시된다. - 8.26.(전남 농업기술원)/오리, 거위, 기러기 사육농가 - 9. 4.(전남 농업기술원)/축산시설 출입차량 소유자, 운전자 등 - 9. 9.(전남 농업기술원)/ 닭, 메추리 사육농가 - 9.10.(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오리, 거위, 기러기 사육농가 - 9.17.(전남 농업기술원)/ 도, 시군 AI 업무 담당 공무원 - 9.24.(축산물품질평가원)/ 토종닭 농가, 전통시장 거래상인 등 종사자 가금농가에겐 과거 발생 미흡 사례 등을 통해 본인 농장의 차단방역 실천 방안을 스스로 찾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공무원과 관련 종사자들은 사전 방역 조치와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 대응 능력을 배양시키고, 인체감염증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16~20일 집중호우에 따라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이 추가로 선포됨에 따라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대상 지역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지역은 나주시, 함평군 전 지역과 광양시 다압면, 구례군 간전면·토지면, 화순군 이서면, 영광군 군남면·염산면, 신안군 지도읍·임자면·자은면·흑산면이다. 당초 담양군을 포함해 8개 시군으로 늘었다. 감면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이며, 적용 대상은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 건축물이 전파·유실된 경우 지적측량수수료 100%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그 외에 피해복구 등을 위해 지적측량을 실시하면 지적측량수수료의 50%를 감면받는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호우에 따른 피해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피해지역 소재지 시장·군수나 읍면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피해사실이 확인된 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적측량수수료를 납부했더라도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지적측량수수료를 소급 적용해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해당 시군 민원실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올 들어 25일 현재까지 온열질환자는 322명이고, 이중 2명이 숨져 한낮 무더운 시간대 야외작업 자제 등 생활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5월부터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분석한 결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0명(사망자 3명)보다 18명이 줄어든 규모다. 이는 전국 온열질환자(질병관리청 자료)가 총 3천815명으로, 지난해보다 1.26배 늘어난 것과 대조된다. 전국 발생 환자는 하루 최고기온이 31.1~33.2℃ 구간에서는 1℃ 상승 시 환자가 평균 22명 증가했으며, 33.3℃ 이상에서는 1℃ 오를 때마다 51명씩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고온에 따른 건강위해 위험이 기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셈이다. 전남도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해보다 5일 앞당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발생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전남지역 발생자는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발생 비중이 31.7%(102명)로 높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8월 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대상자는 유·초·중등 교원 337명으로, 황조근정훈장 21명, 홍조근정훈장 115명, 녹조근정훈장 89명, 옥조근정훈장 89명, 근정포장 9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6명, 장관표창 4명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긴 세월 동안 교육자로서 헌신과 사랑을 실천하신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남교육이 대전환을 통해 K-에듀의 선두주자로 다시 태어나듯, 선생님들의 미래도 행복으로 넘쳐나고 새롭게 빛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의회는 26일 의장실에서 중국 길림성 여자 하키팀(감독 장즈센, 선수24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 성인 여자 우수팀 초청 하키 스토브리그’ 참가를 위해 길림성 하키팀이 목포를 찾는 가운데,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배상호 목포시청 하키팀 감독, 서오천 전라남도하키협회장, 장즈센 중국길림성 하키팀 감독 등이 참석해 스포츠 교류를 통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오 의장은 "길림성 하키팀의 목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류가 양 도시간 우정과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청소년 분야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길림성 하키팀 관계자는 ”목포시의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훌룡한 인프라를 갖춘 목포에서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시의회는 앞으로도 국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송경령청소년과학문화교류센터 일원에서 열린 ‘2025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어린이 100여 명과 2015년과 2016년 참가 경험자 30여 명이 참가해 ‘배’를 주제로 그림책을 공동 제작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우정을 나눴다. 전남 학생을 포함한 한국 대표단은 지난 8월 사전교육을 거쳐 본진이 중국으로 이동해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대회 첫날인 19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배’라는 주제를 공유하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어 20일에는 개회식과 이화원 탐방 후 팀별로 모여 그림책의 스토리를 기획하고 주제를 정하며 삽화 작업에 착수했다. 21일에는 베이징 전람관을 둘러보고 둔황 벽화 전시를 관람하면서 중국의 역사와 과학, 예술을 체험했다. 22일에는 만리장성을 오르며 중국의 웅대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꼈고,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지 문화를 깊이 이해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섬과 연안 생태사진 대국민 공모전’ 의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섬과 연안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39일간 진행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전문가들이 총 496건을 심사하고, 중복 수상·표절 여부 등을 확인하여 최종 39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야생동물 분야 대상, 귀꼴뚜기의 자태 △서식지·생태계 분야 대상, 쇠스랑게는 건축술사 △행동 또는 생태순간 포착 분야 대상, 공존2 △스마트폰 분야 최우수상, 말똥게의 사랑 등으로 4분야에서 대상 3점, 최우수상 4점을 비롯해 우수상 9점, 장려상 23점이 포함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분야별 대상에게는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은 “사진 속에 담긴 섬과 연안의 풍경과 생명들이 제 마음에 깊이 남았다”라며 “선정한 우수 작품을 생물종과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목포문학관에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문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예대학 시·소설 창작반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문학교실(다양한 글쓰기·교과서 속 논술의 비밀)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됐다. 문예대학은 소설가 채희윤(전 광주여대 교수)이 지도하는 소설 창작반(매주 화요일 14시)과 시인 김선태(목포대 교수)가 지도하는 시 창작반(매주 금요일 10시)으로 운영된다. 9월부터 강좌별 성인 30명 내외를 모집해 총 13회 진행되며, 글쓰기 작법과 합평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작 이론과 실습을 제공한다. 어린이 문학교실은 초등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글쓰기와 초등 고학년(36학년)을 위한 교과서 속 논술의 비밀 강좌로 구성된다. 월 3회,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강좌별 20명 내외를 모집해 총 12회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8월 26일부터 강좌 시작 전까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강좌별 4만 원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걸출한 문인을 배출한 문향(文鄕)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제17회 목포문학상’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목포문학상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박화성소설상(장편소설)과 목포작가상(본상·작품상) 등 총상금 6천만 원 규모로 공모를 진행해 전국에서 23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목포 출신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장편소설가인 박화성의 이름을 딴 박화성소설상에는 윤신우(경기도) 작가의 장편소설 '0시의 새'가 선정됐다. 윤 작가는 상금 5천만 원을 수여받으며, 당선작은 ㈜문학과지성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작품은 오는 10월 열리는 목포골목길문학축제에서 첫 공개되며, 이후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 지역 문인 발굴을 위해 제정된 목포작가상 본상에는 김인순(무안군) 작가의 시집 '오늘, 너에게서 희망을 보았다'가, 작품상에는 이봉희(경기도) 작가의 아동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