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수험생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전남대학교 입학처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본격적인 입학 홍보 활동에 나섰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입학처는 최근 ▲서울 COEX(7월 24일~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7월 18일~19일)를 비롯해 ▲창원컨벤션센터 ▲원광대학교 등에서 열린 ‘2026학년도 대학입학 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전남대 입학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지대사(지역 대학을 사랑하자)’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 박람회는 전국 주요 대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입학 홍보 행사로,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진로 설계와 대학 선택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전남대는 입학사정관과 입학홍보대사들이 함께 참여해 ▲학과별 특성화 교육과정 ▲진로 설계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한 취업성과 ▲다양한 장학제도 및 해외 연수기회 ▲전형별 지원 전략 ▲전년도 입시 결과 ▲전공별 진로 연계성 등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하루 평균 100~300여 명이 부스를 찾아 1:1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특히,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지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지난 26일 목포 평화광장 ‘목포해상W쇼’ 행사 현장 일원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며 사전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해상W쇼는 목포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해상 퍼포먼스 쇼로, 화려한 불꽃과 분수,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 공연이다. 매회 수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역 대표 야간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사무국에선 이날 행사를 맞아 박람회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소개,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박람회 SNS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 룰렛·다트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사전예매 혜택, 행사 현장 안내자료 제공하는 등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전남 대표 관광 콘텐츠 중 하나인 목포해상W쇼를 활용해 박람회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요 행사 및 각지 축제 현장에서 박람회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계곡,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22개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수입농산물을 음식점 식재료로 사용되는 경우 국산으로 둔갑하는 사례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기간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원산지 미표시나 거짓 표시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원산지 거짓 표시가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하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담양과 나주 등 6개 시군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담양을 비롯한 피해 우심지역의 도로 붕괴사면 복구와 하천 제방 복구 등 공공시설의 응급복구 재원으로 사용된다. 전남도는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공공시설은 27일, 사유시설은 30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하고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복구계획을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담양군을 포함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며 “시군에서는 도민의 일상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도록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 광양 백운산 601㎜, 담양 봉산 540.5㎜를 비롯해 도내 평균 강수량은 224㎜로 집계됐다. 특히 담양은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향후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기준금액이 초과되는 시군과 읍면동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이 추가 선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신안 압해읍 해안가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지난 25일 현장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해양수산국 4개 과에서 직원 41명이 참여했다. 신안 압해읍 동서리 해안가 약 2km 구간에 유입된 폐어구, 스티로폼, 생활쓰레기, 초목류 등 해양쓰레기 40톤을 집중 수거해 해안가 경관 개선과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목포, 여수, 보성, 장흥, 영광, 신안 등 6개 연안 시군에 1천300톤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됐다. 이에 전남도는 해당 시군,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25일 현재 선박 9척, 바다환경지킴이 230여 명 등을 투입, 977톤을 수거했다. 7월 말까지 전량 수거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수거·처리사업 국비 지원율을 현행 50%에서 70%로 상향하고, 현대화된 해양환경정화선 건조 지원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휴가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해양쓰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민 대상으로 개막식 참석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막식 참석을 바라는 도민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전남도·(재)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b081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도민에겐 8월 22일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초대장이 발송되며, 8월 29일 개최되는 개막식 좌석 제공과 비엔날레 기간 사용 가능한 전시 초청권이 제공된다. 이번 초청은 도민이 수묵비엔날레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축제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도록 기획됐다.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행사의 공공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 유일의 수묵 비엔날레”라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수묵 예술과 지역 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b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확인하도록 도청 누리집에 전용 플랫폼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관련 정보를 도민이 한눈에 확인하도록 통합 제공하고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다. 주요 내용은 ▲여순사건 개요 및 배경 ▲희생자 유족 지원 정보 ▲역사유적지 정보 ▲홍보영상 및 자료실 등이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을 위한 지원사이트인 ‘희생자 유족지원시스템’과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 사이트를 한곳에 모아 관련 정보 검색과 역사 유적지 현황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민 누구나 전남도 누리집 검색창에 ‘여순 10·19사건’을 입력하거나 ‘분야별 정보’ 메뉴를 통해 해당 페이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길용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번 여순사건 정보 플랫폼 개설은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알리는 창구를 새롭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순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희생자·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더욱 노력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부산시,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와 함께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 협약을 했다. 행사에선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정책에 따라 지역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모델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협약에 앞서 미래 비전과 혁신전략을 공유하며 ‘해양글로컬대학’ 추진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 기관들은 공동 비전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혁신전략 발표에서 두 해양특화대학은 ‘1국 1해양대학’이라는 초광역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초광역 해양특성화 통합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입학생 광역 공동모집, 공동교육과정 구축, 공동학과 신설, 공동연구센터 설립, 실습 인프라 공유 등 실질적 융합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글로벌 수준의 해양전문 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대학 간 협력을 넘어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연구기관, 정부정책 간 연계를 통해 지역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nb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도내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119안전대책본부’를 지난 22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본부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대응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친다. 전남소방본부 구급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24일 기준 온열 질환자 출동건수는 143건으로 이 중 125명이 이송됐다. 최근 10년(15~24년)간 발생한 온열질환자 또한 총 808명이며, 환자 발생은 주로 12~18시(64.1%)에 집중되고 외부 작업장ㆍ논밭ㆍ도로 등 실외 활동중에 다수 발생된다. 대책본부는 소방본부장을 본부장으로, 구조구급과장을 총괄지휘부장으로 하여 상황총괄반, 구조구급반, 생활지원반, 현장안전관리반 등 4개 실무반으로 구성되며, 폭염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물놀이등 수난사고 대비 119수상구조대 운영, 119생활안전순찰대 취약계층 방문 확대, 회복지원차 현장 배치 등 폭염대비 현장대원 안전사고 방지대책 추진 등이다. &n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 ‘남도의 맛과 전남 강소기업의 힘’을 주제로 로컬 콘텐츠를 선보이고, ‘가장 전남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글로벌 전남 비전을 제시했다. 4회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남도의 맛, 강소기업, 청년창업, 문화콘텐츠 등 새로운 전남 브랜딩을 위해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남도, 광주광역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등 4개 광역지자체와 25개 기초지자체가 참가하고 수도권 전남 향우 등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개막식에 참석한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엠지(MZ)세대를 중심으로 ‘로컬힙(Local+Hip)’이란 새로운 문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며 “대학생이 몸빼바지 입고 전통시장을 누비면서 ‘촌캉스’를 즐기고, 직장인이 도시에서 5일, 시골에서 2일을 보내는 ‘오도이촌’ 라이프를 실천하는 등 진정한 로컬시대가 왔다. 전남도야말로 ‘로컬힙’의 성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농심, 맥도날드가 선택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남의 식재료 ▲디즈니가 선택한 구례 죽호바람과 담양 소쇄원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부흥동은 평일 접수시간(오전 9시 ~ 오후 6시) 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야간 지급창구를 운영한다. ‘야간 지급창구’는 7월 28일 월요일부터 7월 30일 수요일까지 3일 동안 오후 8시까지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운영되며, 지급 신청을 위한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서류 발급 창구도 함께 지원한다. 김현종 부흥동장은 “일시적이지만 이번 야간 지급창구 운영으로 주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히 지급받아 생활 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동안 소비쿠폰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야간 지급창구 운영 관련 사항은 부흥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새꼬막 적기 채묘를 위해 8월까지 과학원 여수지원(순천상담소)과 장흥지원(보성상담소)에서 현장 맞춤형 이동검경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짧은 장마와 수온 상승 영향으로 해적생물(종밋) 보다 새꼬막 유생 출현량이 전년보다 많고, 부착기 유생이 정점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어업인의 채묘 준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새꼬막 채묘 시기인 8월까지 3달간 전남 해역 34개 정점을 중심으로 유생 출현량을 주 2~3회 정기적으로 조사해 적기 채묘 시기 등을 실시간으로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수지원은 올해부터 정점별 새꼬막 유생 출현량을 분석해 어업인의 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유생 사진과 조사 결과를 오픈채팅방에 실시간으로 공유, 현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새꼬막 양성의 성공 여부는 채묘기 동안 해적생물 부착을 줄이고 유생 부착률을 높이는데 달린 만큼 도서 지역 등 유생 출현량 실시간 확인이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 여수지원과 장흥지원에 이동검경소를 설치하고 무료로 상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