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도청 앞 남악 중앙공원에서 2025 유기농데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단체는 매년 6월 2일을 ‘유기농데이’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순수한 선택, 2025 유기농데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47개 부스)가 열려 유기농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유기농 떡메치기, 먹거리 시식, 홍보·상담 부스 등 체험과 교육 요소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미래세대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유기농 골든벨 퀴즈대회’(초·중·고 50팀), ‘청소년 춤 경연대회’(본선 10팀)와 새롭게 진행하는 ‘유기농 먹거리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무안군이 후원하며, 전남 21개 시군 친환경농업협회와 생협·소비자단체 등 총 17개 단체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새정부 출범 관련 간부회의를 열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로, 전남 미래 발전 절호의 기회”라며 국정과제 채택과 내년 국고확보 활동에 발빠르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해 시군과 함께 공약 세부과제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새정부 국정과제와 30조 규모로 기대되는 정부 2차추경 등에 대비키로 했다. 주요 공약 과제는 ▲기본소득 ▲농어민 기본수당 ▲신재생에너지 허브 전남 조성 ▲미래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과 초광역 교통망 확충 ▲미래 농수축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문화허브 조성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전남도민이 83.6%라는 높은 투표 참여와 85.87%의 최고 지지율로 당선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제 진짜 대한민국의 항해가 시작됐고, 전남 미래 발전이 눈에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가는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시절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올인하겠다고 강조했다”며 “이를 위한 정부 2차 추경 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4일 본청 1층 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용기 내 캠페인’을 열고 환경보전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생활 속 행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한 1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운영한다는 ‘환경교육법’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교육공동체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적 기후행동에 동참하도록 마련했다.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다회용품 사용 - 용기 내자’이다. 이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 용기(容器)를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의미 외에 환경을 위한 실천에 ‘용기(勇氣)’를 내자는 이중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텀블러 나눔 캠페인’으로, 직원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기부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일부는 ‘아름다운가게’와 자원순환업체에 전달해 재사용되도록 했다. 기부자에게는 추첨 상품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했다. 두 번째는 ‘용기 낸 자 팝콘 이벤트’로, 개인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령기 및 영유아 가정 5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양육자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라 학령기, 유아, 영아로 구분해 놀이와 요리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회차에서는 학령기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학습했고, 2회차에서는 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동화 ‘미용실에 간 사자’를 함께 읽은 뒤, 주인공 인형 만들기와 미용실 역할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3회차는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동화 ‘샌드위치 소풍’을 읽고, 가족이 함께 샌드위치를 만드는 요리 활동으로 꾸며졌고, 4회차에서는 유아 가정과 함께 “소풍놀이”를 주제로 과일 도시락 만들기 및 소풍놀이 체험을 진행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샌드위치를 만들며 감정을 함께 나눌 수 있었고, 아이가 서툴더라도 스스로 하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버스터미널, 목포역, 평화광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진행됐으며, ▲피켓 홍보 ▲가두 캠페인 ▲건강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렸다. 시민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금연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흡연으로 인한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흡연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까지 위협한다”며 “전자담배의 등장, 여성 및 청소년 흡연율 증가 등 변화하는 흡연 환경에 적극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 맞춤형 흡연예방교육 및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기간을 기존 4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 연장했으며,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재고 상황에 따라 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바뀔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에 문의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한마당’을 오는 6월 6일 평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체험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18개 기관·사회단체와 일반 시민,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풍물 공연과 목포대학교 관악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시민 참여마당’에서는 ▲환경퀴즈 ▲플로깅(줍깅) ▲환경실천 서명운동 ▲환경 한마디 쓰기 등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구살림 나눔장터’에서는 ▲에코백·키링·부채·머그컵 만들기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청바지 활용 소품 제작 ▲초화 체험 등 생활 속 재활용과 친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은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구)경찰서사거리에서 용해지구삼거리 간 도로구조 개선 사업을 지난 3월 착공하고,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습적인 교통 정체 해소와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대양산단과 서해안고속도로의 진입부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어왔으며, 특히 용해·백련지구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도로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24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구)경찰서사거리에서 용해지구삼거리 간 연장 400m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9월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도로구조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정체 해소로 도로 안전성 확보는 물론 대양산단, 압해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출·퇴근 차량의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에는 공사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 및 부서 간의 공정 협의를 완료했으며, 6월 초부터 공정 협의 결과에 따라 인도에 있는 지장물(가로수, 전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이동수 의원(상동, 옥암동, 석현동)은 지난 2일 제39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목포시 경로당 식사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제시했다.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춘을 바치신 분들이 바로 어르신들입니다”라며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목포의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경로당 식사에 대한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목포는 201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지만 관내 노인 인구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크게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경로당의 개선을 촉구하고 담당 부서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점심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곡과 운영비를 통한 부식비 지원 등 국가와 목포시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면서 경로당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동수 의원은 경로당 현장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경로당 급식 도우미 어르신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으며,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주는 노인일자리 중 경로당 급식 도우미의 활동에 대해서도 열악한 업무 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목포시·진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을 등록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에 따르면 전남도·목포시·진도군의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입장권을 답례품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6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해남군은 답례품 공급업체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선정되면 7월 이후부터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답례품 가격은 사전 예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성인 일반권은 현장가(1만 원)보다 30% 할인된 7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청소년은 3천 원(현장 5천 원), 어린이는 2천 원(현장 3천 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행사 기간 전남지역 유료 관광지, 요식업소, 숙박업소 등에서 다양한 연계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등록된 입장권은 고향을 응원함과 동시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묵을 주제로 한 비엔날레를 보다 많은 분들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이 지닌 깊이 있는 문화예술과 수묵의 아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전력거래소가 지난 5월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을 공고함에 따라 지역 입찰사업자가 선정되도록 도-시군 합동으로 ‘계통안정 ESS 지원단’을 구성,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는 전력계통 부족과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 완화를 위해 전력을 담아 놓는 일명 ‘전력 저수지’다. 재생에너지로 발생하는 잉여전력을 저장한 후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에 방전하는 설비다. 에너지저장장치 중앙계약시장 낙찰사업자는 한전 변전소와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 설비를 구축한 후 전력거래소 지시에 따라 전력을 에너지저장장치에 충방전하고, 충방전 전력량에 낙찰단가를 적용받아 15년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재생에너지 출력제어가 빈번한 제주도에 이어 육지부에는 처음으로 도입됐다. 육지부 입찰물량은 충방전 설비용량 기준 500㎿ 규모다. 최소 10㎿에서 최대 100㎿까지 입찰이 가능하다. 충방전 설비용량 500㎿는 1시간에 500㎿h의 전력량을 충방전할 수 있는 설비다. 이번 중앙계약 입찰 물량은 6시간까지 충방전이 가능해야 하므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농수산식품 수출 전략을 통해 올 들어 4월 말 현재까지 수출 5천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미국 수출 통상 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 컨설턴트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수출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해외사무소를 통한 현지 동향 수집 및 정보 공유 등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 들어 4월 현재까지 미국으로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천33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했다. 이는 전체 국가 농수산식품 수출액(2억 7천424만 달러)의 약 19.5%를 차지하는 규모다. 미국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출국이다. 가장 두드러진 품목은 단연 김이다. 전남의 대표 수산식품인 김의 미국 수출액은 3천845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35.2% 급증했다.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김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 식품 전문매장뿐 아니라 대형 유통체인 진입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