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은 제400회 임시회 회기중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 진흥을 위한 3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목포시립예술단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다. 먼저, '목포시립예술단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위원 및 전형위원의 제척·회피 규정을 신설하여 예술단 운영 및 채용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규정을 마련했으며 관계법령 및 단체협약에 따라 정년을 60세로 조정했다. 목포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독서문화 진흥사업의 지원을 예산 범위 안에서 하도록 규정했으며, 추진 사업에 독서운동 전개와 독서문화 확산 사업을 신설하여 향후 독서포인트제도 등 다양한 독서 장려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전남 최초로 제정하는 '목포시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은 집비둘기 먹이주기로 인한 주민의 재산 피해 및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공공건축물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400회 기획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에 BF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목포시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취득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의 변경 ▲상위법에 따른 목적과 정의 수정 ▲시장의 책무 관련 조항 신설 ▲적용대상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정기준 수정 ▲공공건축물의 인정취득에 관한 사항 규정 ▲공공건축물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수정 등을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용준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으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목포시 내 공공건축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반 시민들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유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목포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이 제400회 목포시의회 기획복지 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돌봄노동자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돌봄노동자의 목적과 정의 명시 ▲돌봄노동자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돌봄노동자의 인권보호와 신분보호 ▲처우개선 및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처우개선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유란 의원은 “목포시 돌봄노동자들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하고 근로 환경 개선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돌봄노동과 관련된 업무를 면밀히 검토하여 통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유란 의원은 기획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양성평등, 성인지, 이주민·장애인차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의 마련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8~1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권역별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 연수’를 열고, 고등학교 학업 성적 평가의 공정성‧객관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적용 확대를 앞두고, 교사들이 학업 성적 관리 시행 및 생활기록부 작성 지침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 2025학년도 학업 성적 관리 시행 지침 안내 ▲ 평가 관련 주요 민원 사례 분석 ▲ 선행 출제 점검 지침 ▲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인정 기준 안내 ▲ 최소 성취 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 등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평가 관련 민원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공유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교원들이 일선에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첫날 연수에는 동부권 55개 고등학교 교감과 연구부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순천의 한 교감은 “평가 민원은 늘 교사들에게 큰 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8일 오전 광주시청 1층 행복회의실 앞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7일 양 시·도가 특별광역연합 설립을 공식 선언한 이후 공동으로 구성한 추진기획단의 출범을 대외에 알리고 향후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추진기획단은 향후 일정과 준비계획을 공유하며, 연내 특별광역연합 출범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오는 11월께 합동추진단으로 확대·개편해 인력과 조직을 보강하고, 실질적인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번 추진기획단 출범은 양 시·도가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논의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로,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된 자치분권 기반 협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 삶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하고 다가올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밀착 복지·안전, 지역경제와 고용기반 강화, 미래대응 전략산업, 3개 분야 200건의 2026년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총 예산 규모는 1조 612억 원(국비 5천136억·도비 2천125억·기타 3천351억)이다. 특히 전체 200개 신규사업 가운데 62건은 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체감도를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도민 행복시책으로 별도 분류해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생활밀착 복지·안전 분야는 주거와 교통, 복지와 보건, 환경과 교육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과제 104개로 채워졌다. 독서문화를 확산해 일상 속 학습과 여가를 지원하는 문화 관련 사업이 반영됐다. 도민이 직접 체감할 작은 변화들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겠다는 전남도의 확고한 정책적 방향이 담겼다. 지역경제와 고용기반 강화 분야는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을 비롯해 외국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일자리 정책이 마련된다. 창업 지원, 고용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와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는 8일 도청 서재필에서 도·시군 회장단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과 협의회 역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협의회 도·시군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김영록 도지사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700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하며 나눔과 연대의 뜻을 더했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은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바르게살기협의회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른 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앞장서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 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 청소년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청소년 역사 유적지 탐방활동 지원 조례안'이 9월 9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탐방활동 계획 수립 ▲사전 안전교육 ▲사후 평가 ▲재정 지원 등으로, 청소년 탐방활동이 단발성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 근거를 담았다. 신민호 의원은 “역사 유적지는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역사적 위기마다 분연히 일어나 항전의 깃발을 세운 ‘의향 전남’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남의 청소년들이 이러한 정신을 되새기며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청사 상황실에서‘제2기 ESG교육발전위원회’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1기 활동의 성과를 계승하고, 향후 전남교육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교육감과 15명의 제2기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 전남교육 ESG 운영 현황 공유 ▲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목포대학교 전 총장 고석규 위원이 위원장으로,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전남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전라남도교육청 ESG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ESG교육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제2기 출범을 통해 ESG 중장기 비전 실행을 위한 제도적·실천적 동력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ESG교육발전위원회의 제2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전남교육 ESG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갑질 근절과 하이파이브 실천수칙 준수 서약식’을 갖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서약식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본청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문태홍 정책국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다. 문 국장은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직원들은 관리자와 담당자가 지켜야 할 하이파이브 실천 수칙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책임있는 직무수행을 하며, 부정청탁 및 사적이익 추구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서약서에는 ▲ 공정한 직무수행 ▲ 사적인 일 지시 금지 ▲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 모임 강요 금지 ▲ 비인격적 대우 금지 ▲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 부정청탁 금지 ▲ 직위 이용 부당이득 금지 ▲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 공직자가 지켜야할 핵심 원칙이 담겼다. 서약식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인 박을미 변호사가 ‘갑질 근절과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박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세상,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 양성평등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자발적 참여와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실시한 ‘학교 양성평등 교육 실천 콘텐츠’ 공모 수상작을 활용, 양성평등 4컷 웹툰 전시마당을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홍보 영상과 샌드아트 영상을 상영해 안전하고 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9월 5일 청사 로비에서 열린 ‘양성평등 퀴즈풀이’에 참여하고 ‘일하는 여성’ 전시를 관람했다. 김 교육감은 “양성평등은 교육이 지향해야 할 기본 가치”라며 “학교가 차별 없는 배움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국장, 민주생활교육과장, 진로교육과장, 민주생활교육과 팀장 등 간부진과 직원들도 청사를 찾은 동료와 내방객을 맞으며 나눔 활동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국내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 도서생물연구본부와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9월 5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공동 조사·발굴, △대규모 유전정보 분석 데이터의 상호 공유와 공동 활용,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기내 배양체 확보 연구, △인적 교류 확대와 공동 연구·보전 사업 참여 등의 분야에서 본격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연구개발 인력이 제한적인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 분야에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제주도 생물자원에 대한 공동연구 활성화가 기대된다. 오병건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국내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의 대표주자인 양 기관의 협력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전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됐으며,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양 기관 간의 윈-윈(win-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