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해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 일상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GS홈쇼핑 채널에서 전남 관광상품을 생방송 판매한다고 밝혔다. 4월 한 달 동안 전남 호텔·리조트 숙박상품, 목포․무안 여행상품, 곡성․담양 여행상품 등 3개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6월에는 전남-제주 간 선박 연계 여행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첫 판매는 오는 10일 오후 6시 20분부터 7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남도 힐링여행 특집으로 전남 호텔·리조트 숙박 상품이다. 판매가격, 고객 응대 및 혜택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여수 JCS호텔, 여수 라테라스리조트, 고흥 썬밸리리조트, 보성 다비치리조트로 구성했다. 운영업체는 부대시설 이용 할인, 객실 상향, 주변 관광지 및 체험시설 등과 연계한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수도권 관광객 대상으로 전남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2박 3일로 구성한 목포,무안 및 곡성,담양 여행상품을 오는 23일 오전 1시, 30일 오전 6시에 각각 60분간 GS홈쇼핑을 통해 생방송으로 판매한다. 목포,무안 여행상품은 남도 봄맞이 감성여행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올 하반기 고시 예정인‘2022 개정교육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남 교육 가치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전남교육과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교육과정’이란 전남 학생의 삶과 성장이 발현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교육청은 연구 및 주기적 현장 포럼을 통한 숙의 과정과 전남교육과정위원회를 거쳐 2023년 하반기에 고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원 및 전문직 918명이 참여하는 전남교육과정 현장 네트워크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3분과(총괄·개발 분과, 기획·협력 분과, 연구·연수 분과)의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교육과정 현장 네크워크와는 지난 1년 동안 10여 차례의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밀접하게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남교육과정 개발은 ‘전남교육과정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 수요자인 학생·학부모, 그리고 전남 도민과 교육 실행자인 교직원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하는 체제로 전면 전환해 추진한다. 이는 전남교육과정 개발 과정이 연대와 협력, 참여와 토론의 민주주의의 축제이며, 교육공동체가 방향성을 공유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여수시 문화홀에서 ‘건강한 일상, 모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매년 4월 7일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재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기념식에는 전남도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장, 화순전남대병원장, 순천·강진·목포시의료원장과 시군 보건소장 등 보건의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고, 기념식을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해 시군 보건·의료인들이 유튜브로 행사를 시청했다. 기념식에서는 도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과 보건의료 종사자 25명(장관 6․도지사 12․여수시장 7)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전남도는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어 낙도 근무 보건진료소장, 감염병 전담병원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과 실시간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인터뷰 형식으로 청취했다. 보건의 날 기념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2023년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예정지 순천시에 보건의 날 기념기 전달도 이뤄졌다. 전남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7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원희룡 기획위원장에게 윤석열 당선인의 전남 공약을 비롯해 반드시 추진이 필요한 지역 현안 등을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날 원희룡 위원장에게 “윤석열 당선인이 약속한 전남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및 고흥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전남 8대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려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전남이 꼭 추진해야 할 핵심 지역현안 등에 대해서도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위원장은 “대통령 당선인의 전남 8대 공약은 전남에 있어야 하고, 필요한 사업이며, 추가 건의한 과제에 대해서도 공감한다”며 “그동안 발전에 소외된 지역에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부지사는 이어 정운천 균형특위 부위원장과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도서 지역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서울대 입학본부와 함께 도서 지역 학교인 여남고, 여양고 등을 직접 방문해 진로진학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남교육청과 서울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전형에 대비한 고교생활 설계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교원들에게도 대입전형 지도 방법을 전수한다. 또한, 도서 및 농어촌지역 교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남 지역의 교육 여건을 공유하고, 농어촌전형 등 사회통합전형 운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도 가진다. 도교육청은 서울대 측에 정시모집 확대로 인한 사교육 증가 및 학교교육 정상화 저해 우려를 전달하고, 공교육의존도가 높은 전남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학교교육 중심의 입학전형 설계를 요청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에 구축된 권역별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연간 2,000여 건 이상의 대입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동상담실 전용차량을 통해 도서 및 농어촌지역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7일 여수히든베이호텔에서 22개 시·군교육장과 교육지원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교육 혁신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교육청 내 정책기획과와 혁신교육과가 협업해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교육지원청 혁신 방안’을 주제로 전남 지역 교육자치 추진을 위한 혁신리더십 역량 함양과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평적 소통으로 집단지성을 촉진시키기 위해 원탁토론, 월드카페 형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원탁토론은 올해 처음 도입되는 혁신교육지원청(여수, 곡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직혁신’ ‘인사혁신’ ‘학교자치 지원’ ‘교육생태계 구축’의 4대 과제 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9개 분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과 시·군 교육장들은 원탁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 혁신을 통한 학교자치 지원과 지역교육생태계 회복’을 전면화하기로 선언했다. 또, 월드카페는 22개 교육지원청의 핵심사업을 교육장 및 교육지원과장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여건을 파악하고, 강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무안과 광양 등 13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순회하며 전남형 최중증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전남형 최중증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사업을 시작한 무안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5일 첫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중증장애인은 그동안 노동시장에서 배제됐다”며 “이 사업이 중증장애인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군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통해 참여하는 중증장애인 7명은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문화예술 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 3가지 주요 직무에서 주 15시간, 월 79시간을 근무하고 급여는 월 72만 3천640원(시급 9천160원)을 수령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권익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자립생활을 하는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현장 의견을 잘 수렴해 올해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사업 평가를 통해 내년에는 이 사업이 확대되도록 중앙부처 및 시군과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가․원자재가 상승으로 물가 오름세가 지속됨에 따라 7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종합상황실을 운영,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안정관리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3% 이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계속되고, 특히 지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상승하는 등 지방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날 위원회에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도민 체감물가 안정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은 앞으로 물가안정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물가 상황을 점검한다.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물가동향을 상시 점검한다. 지방 공공요금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동결을 원칙으로 하되, 인상이 불가피하면 인상 폭 최소화 및 인상 시기 분산을 유도한다. 또한 생활에 밀접한 품목인 개인서비스요금은 착한가격업소를 활용해 안정화 분위기를 유도하고, 소비자단체와 직능단체와의 캠페인 전개를 통해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동일 품목에 대해 다른 업소에 비해 저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사업에 전국 최다인 49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회 추경으로 총사업비 396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코로나 일상 시대에 누구나 안심하고 여행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액 국비로 일자리를 지원하고 방역물품을 보급한다. 전국 시․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2천612명 채용을 확정했으며 이 가운데 전남은 375명으로, 국비 347억 원 중 49억 원(전국 대비 14.3%)을 배정받았다. 전남이 가장 많이 신청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등 일상회복을 앞두고 전남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안심 여행을 즐기도록 시군에서 방역태세를 선제 대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지원 규모는 1인당 인건비 월 210만 원(4대보험 기관부담금 포함)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종사한다. 만 18세 이상 관광업계 종사자를 우선 선발하며 재공고 시 취업 취약계층으로 확대한다. 4월 말까지 시군 접수 및 선발을 통해 방역수칙과 근무요령 등 교육 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9일 도내 3개 시험장(무안행복중, 순천승평중, 목포교도소)에서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88명, 중졸 126명, 고졸 519명 등 총 733명이 지원해 2021년 2회 지원자 651명보다 82명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사전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 시험장은 응시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은 검정 볼펜)을 지참해야 하며 중·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되면 도시락과 마시는 물도 준비해야 한다. 시험 당일 시험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를 소지하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강화된 방역 대책을 수립해 이번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시험 전·후 시험장을 소독하고, 응시자와 시험관계자 외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험에 응시해야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남농업기술원과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농촌 6차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인력 양성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6차 융복합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2급 치유농업사 인력 양성 및 운영을 위한 협조 체계 유지 ▲전남 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상호협력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업무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관계자 교류 지속적 확대 등이다. 도립대 관계자는 “두 기관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6차 농촌융복합산업의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대학의 우수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적극 육성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촌 소멸 위기론이 대두되는 시기에 전남농업을 이끌 농촌융복합산업 핵심인력 양성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도립대와 함께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고위험군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활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1만 2천358명분, 라게브리오 1천738명분으로 총 1만 4천96명분을 배정받아 7일 현재까지 팍스로비드는 8천928명, 라게브리오는 472명에게 처방했다. 전남도는 요양병원·시설에 대해 먹는 치료제의 신속한 처방을 위해 담당 약국을 통한 원외처방과 치료제 공급거점 병원을 통한 원내처방 외에도, 각 지자체 보건소에 선공급해 즉시 원내처방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요양병원·시설에서 집단격리 중인 경우,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간병인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먹는 치료제 원내처방을 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 대상 외래진료센터가 확충됨에 따라 동네 병·의원 외래진료센터의 먹는 치료제 처방을 확대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의 원외처방도 새롭게 시행한다. 정신병원도 담당 약국을 통한 원외처방뿐만 아니라 대규모 확진자 발생 시 보건소와 치료제 공급거점병원에서 먹는 치료제를 수령한 후 원내처방을 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활용 확대 방안에 따라 관련 의료기관과 담당 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