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순천생태교육문환원에서 2022학년도 학교숲생태놀이터 조성사업 추진 학교의 관리자, 업무담당 교사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숲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숲생태놀이터 조성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 다양한 학교숲 유형과 생태놀이터 조성방안 △ 학교숲 교육활동을 위한 학교숲 조성방안 △ 사용자 참여 설계 및 사업 절차 이해 △ 2021년도 학교숲 시범 조성의 우수 사례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학교숲 시범 조성사업을 담당한 교사의 학교 사례 설명을 통해 올해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학교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학교숲생태놀이터 조성 방안에 대해 강의한 임원택 강사(호남원예고 교사)는 “학교숲 조성은 기후변화 시대에 탄소흡수원으로서 숲이 가지고 있는 순기능과 교육적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공간을 활용한 숲은 아이들에게 삶의 쉼터와 학습터를 제공해준다.”고 강조했다. 학교숲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이 기후변화 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와 태국,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태국·싱가포르 시장개척 수출상담’ 참가기업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국은 아세안 2위의 경제대국으로 인도차이나반도의 중심시장이다. 태국인의 80%가 한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동남아 한류의 진원지이자 자발적 한류의 현지화가 진행되는 국가다. 싱가포르는 대외개방형 경제를 중심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 시장 다양성 등 장점을 갖고 있다. 다국적 글로벌 기업이 싱가포르를 본부로 활용하는데다 진입장벽이 낮아 동남아시아 시장진출 시험대이자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국가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수출상담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수입기업과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년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전남지역 중소기업 중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 정도를 감안해 1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상담 전에 구매력과 재무 상태가 건전한 수입기업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호텔․리조트 등 지난해 12월 기준 1만 631실이었던 명품 숙박시설을 2025년까지 66% 늘어난 1만 7천617실로 늘려 전남의 풍광과 음식을 즐기며 체류하는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여수챌린저파크 관광단지 등 6개소 1천944만 3천㎡를 지정해 개발하고 있으며,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등 5개소에 대해 신규 조성계획을 마련해 3조 5천900억 원을 투자해 6천986실을 조성키로 했다. 여수 챌린저파크 관광단지는 화양면 51만㎡ 부지에 2천308억 원을 투자해 1단계로 도로, 전기․하수관로 기반시설과 함께 스카이루지 3개 루트 2천724m의 공사를 올해 완공한다. 2단계는 2025년까지 오션포인트 호텔 458실, 컨퍼런스 호텔 180실, 풀빌라 16실 등 숙박시설을 건립한다. 진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는 의신면 55만 9천㎡에 3천508억 원을 투자해 2019년 1단계로 588실 쏠비치 콘도를 개장했다. 연간 65만 6천여 방문객이 찾아와 9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내고 있다. 2025년까지 오션빌리지 166실, 비치콘도 등 총 419실과 함께 전통문화체험관 등을 완공하면 연간 100만 명 이상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발간해 특별전시회를 갖고 있는 ‘전남교육 기네스북’에 대한 도민과 교육가족의 관심이 높다. 전남교육청이 교육 자료의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발간한 이 기네스북에는 전남교육의 ‘최초‧최고‧최다‧유일’기록 70개가 담겼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남교육 발자취를 따라 의미 있고 재미있는 자료를 발굴해 상징, 학교, 교육정책 등 10개 분야로 분류해 이 기네스북에 수록했다. 그 중 눈길을 끄는 내용을 소개한다. 먼저, 전남 최초의 근대식 초등교육기관은 영광초등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초등학교는 126년 전인 1896년 11월 6일 고종황제의 칙령에 의해 영광공립소학교로 출발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후 영광보통학교-영광공립심상소학교-영광공립 초등학교-영광초등학교를 거쳐 지난 1996년 현재의 영광초등학교로 개명됐으며, 2011년에는 영광서초등학교가 통·폐합됐다. 졸업생 1만 9,942명을 배출했다. 전남 학교의 교훈에 가장 많이 들어간 단어는 ‘성실’로 149개교(22.0%)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바른’(122개교), ‘꿈’(108개교), ‘마음’(72개교)이 뒤를 이었다. 또한, 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남하로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한 가운데, 방역 핵심 인력인 신규 공중방역 수의사를 현장에 투입한다. 전남도는 18일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제16기 공중방역수의사 27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공중방역수의사 전출로 인한 결원, 시군별 가축 사육 규모 등을 고려해 인력을 배치했다. 이번 배치로 지난해보다 1명 증가한 총 50명이 전남에서 근무한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수의사 면허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는 병역 대체근무제로, 복무기간은 3년이다. 공중방역수의사로 선발된 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임기제공무원 신분이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 등에서 근무하며, 가축전염병 예찰과 검사시료 채취, 농가 지도·점검 업무 등을 수행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공중방역수의사는 선제적 동물방역과 방역 인력의 효율적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3년간 수의사로서 역량을 발휘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마련,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단계별 대응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진단·검사 ▲격리·지원 ▲재택치료 ▲의료자원 ▲취약시설 등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보건소 중심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추진하기 위해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해 양성이 나오면 확진을 인정하는 기간을 5월 13일까지 연장해 민간 중심의 진료·검사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격리 의무가 있는 2급으로 조정하고, 약 4주간의 이행기 이후 격리권고로 전환해 격리 의무를 해제할 예정이다. 재택치료는 대면 외래진료센터를 지속해서 확충하고, 5월 23일부터는 재택치료를 중지하고, 권고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점차적으로 확진자 수를 고려해 중증·준중증병상을 조정하고 응급병상의 경우 축소 운영하며 분만·투석·소아 병상을 확충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요양병원·시설도 중증환자 신속 이송체계를 유지하되, 일반병상 활용 등 일반의료체계 단계적 편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앞으로 힘을 실어야 할 지역 균형발전, 미래 전략산업 등 내년 국고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고 확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18일 ‘2023년 국고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국고 건의활동 중 중앙부처가 제시한 의견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따라 이달 말까지 소관부처에 건의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이에 전남도는 부처별 예산 심사에 앞서 정부정책 방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논리를 보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전남도는 여러 차례 회의를 열어 2023년 신규 사업 114건 국비 2천591억 원(총 9조 9천879억 원)과 계속사업에 대한 증액의 필요성을 다듬었다. 주요 신규사업 중 신성장동력 연구개발(R·D)·바이오 사업은 ▲초소형 전기자동차(EV)플랫폼 수요연계형 부품 기술개발 290억 원 ▲세라믹 공정기술 실증 플랫폼 구축 공급망 강화 143억 원 ▲백신특화 공정인력 양성사업 240억 원 등이다.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 사업은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관리체계 구축 450억 ▲전남 RE100 전환 지원센터 설립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에 관한 사항을 18일(월) 고시했다. 2022년 1월 13일 시행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른 조치이다. 이로써, 그간 법적 지위가 불안정했던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을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전라남도교육청은 일정 등록기준을 갖춘 시설들을 등록함으로써 재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게 됐다. 고시 주요 내용은 등록 기준·절차, 등록변경·취소, 폐쇄신고 등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내 대안교육기관을 설립·운영하려는 자는 설립·운영자의 결격사유, 교원의 자격기준, 시설·설비 세부기준을 준수해 고시에 안내된 등록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교육감은 접수 된 서류를 검토하고 현장실사를 거쳐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위원회 심의에 따라 등록 결정을 승인한다.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전라남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000학교’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의무교육단계 재학생은 취학유예가 가능해지며, 수업료 등을 반환받는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등록 공고는 4월말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설명회를 개최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위해 2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2월 공익수당 신청·접수 기간에 개인 사정 등으로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가 자체 조사한 결과, 장기 입원과 출타, 코로나19 자가격리 등 사정으로 지난 신청 기간 중 1천여 명의 농어민이 신청하지 못했다. 전남도는 추가 신청을 받아 검증, 이의신청 과정을 거쳐 오는 5월 중순까지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전년도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지속해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신청을 바라면 종합소득금액 증명원,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 2월 접수 기간에는 도내 297개 읍면동을 통해 총 21만 389건의 신청이 들어왔다. 이중 도내 미거주자, 농어업 경영체 1년 미만 등록자 등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9천391명을 제외한 20만 998명을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지난해 지급확정자 19만 7천711명보다 3천287명(1.6%)이 늘어난 수치다. 지급 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기획재정부의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포상’ 지역균형뉴딜 분야에서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도 대표 브랜드 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바탕으로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전남형 뉴딜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을 지역에서 실현․확산하고,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해양, 섬, 숲, 갯벌 등 청정자원과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드론․스마트 항만 등 미래신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남형 뉴딜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 설계인 한국판 뉴딜의 핵심으로 자리잡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8.2GW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개교 등 한국판 뉴딜의 중심축인 디지털․그린․휴먼 뉴딜을 선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지역균형뉴딜 투어 행사’ 1호로 전남을 방문해 그린뉴딜을 선도할 해상풍력발전단지에 기대감을 표명하며, 전남형 뉴딜이 한국판 뉴딜을 선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해 한국판 뉴딜을 선도, 전남의 도약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 경찰청은 판돈 수천만원을 놓고 수십명이 단체도박을 하는 이른바‘산도박’을 벌인 사람들을 검거하였다. 도경 강력범죄수사대는 ’21.2.경부터 ’22.1.까지 무안, 영암, 나주, 장흥, 강진 등 야산에 텐트를 설치하고 도박장을 운영한 A씨(여, 59세)를 구속하고, 함께 도박장을 개장한 B씨(남, 52세) 및 도박 참가자 등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주로 심야시간에 인적이 드문 장소를 선정하여, 평소 관리하던 회원들에게 전화나 문자로 도박 일시와 장소를 통지했다. 도객들은 A씨로부터 도박 일시와 장소를 통지받으면 참가여부를 회신한 후 1인당 수백만 원의 판돈을 지참한 채 도박에 참가했다. 이들은 이른바 ‘도리짓고땡’이라는 화투 도박판을 벌였으며, 주최측은 매회 판돈의 10%를 경비 명목으로 징수하여 수 천만원 이상의 불법 수익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경찰청 관계자는“도박에 참가한 42여명의 도박 혐의 등에 신속히 조사하고, 앞으로도 산도박 일당 등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감사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기반 상시 예방적 감사활동이 가능한‘사이버 감사시스템’을 구축해 2023년부터 활용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비대면 및 빅데이터 기반의 사이버 감사로의 패러다임 변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사이버 감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8일(월) 밝혔다. 이 시스템은 내부 업무시스템(NEIS, K-에듀파인)과 외부 금융기관 거래내역 등을 온라인으로 연계해 학사, 회계, 보수 등 8개 영역에서 공금 횡령·유용 등 130여 위험요소에 대해 상시·예방적 감사활동이 가능하다. 전남교육청은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회계와 복무 등 일상적 감사는 사이버 감사시스템을 활용하고, 특정감사, 성과감사 등에 감사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감사행정의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종합감사 수감자료 추출이 가능해져 수감기관 교직원의 업무를 대폭 경감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성인 감사관은 “사이버 감사시스템은 기존 서류 확인, 적발 위주 감사에서 벗어나 시스템 간 연계 분석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감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