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 간 나주 혁신도시 스페이스코웤에서 도내 초등교사 34명을 대상으로‘읽기 이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문해력 지도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속 문해력, 어휘력, 유창성, 읽기전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도방법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안을 설계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읽기전략 분야 강의가 다양한 교과 속 문해력 향상을 위한 지도방법 등 새로운 전략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선생님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교실 속 수업에서 읽기이해력을 길러줄 수 있는 지도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지도의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며 “이번 연수에서 배운 내용과 실습을 통해 만들어본 수업을 다음 주 수업시간에 바로 적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지난 여름에도 같은 내용의 연수를 운영했는데 만족도가 만족도가 매우 높아 다시 한 번 장소를 달리해 연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8일 호주의 퀸즈랜드주 힐크레스트 크리스천 칼리지와 그리피스대학교를 방문, 관계자들을 만나 학생과 교사를 위한 국제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힐크레스트 학교는 화상수업과 함께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원격수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와 관련해 전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줬다. 힐크레스트 학교를 방문한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와의 면담에 앞서 전남교육청의 국‧과장들을 화상으로 만나 호주에서의 국제교육협력 관계구축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전남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원격 정책회의를 주재했다. 화상회의에서 김 교육감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호주의 교육기관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현장에서 보고 느낀 내용이 전남의 글로벌교육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처지가 비슷한 호주와 우리나라 교육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교육 활성화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호주방문 성과를 잘 정리해 다문화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의 광양황금지구 내 초·중통합운영학교와 무안오룡지구 고교 신설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일 간 진행된 2022년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도교육청이 요청한 (가칭)황금초·중 통합운영학교와 (가칭)오룡고등학교 설립안을 승인했다. 도교육청은 신도시 내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에 맞춰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학교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학교설립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광양 황금지구의 경우 공동주택 4,629세대의 입주가 2023년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학교설립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무안 오룡지구 역시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고교신설 여론이 높아졌고 민선 4기 김대중 교육감의 공약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가칭)황금초·중 통합운영학교는 2만㎡ 부지에 총사업비 597억 원을 들여 47학급 규모로, (가칭)오룡고등학교는 1만 8,153㎡ 부지에 총사업비 440억 원을 들여 28학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두 학교에 대해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20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1일 자로 ‘전라남도교육감인’을 비롯한 공인(公印)을 국민이 알아보기 쉽게 변경한다. 공인이란 기관에서 생산하는 공식 문서에 사용하는 인장을 말한다. 전남교육청은 1994년 ‘전라남도교육감 및 그 소속기관 공인 조례’를 제정한 이래 ‘전서체’로 공인을 만들어 사용했으나, 글자가 한자(漢字)인데다 구부러져 있어 알아보기 힘들다는 불편이 잇따랐다. 이에 2018년 조례를 개정, 알기 쉬운‘훈민정음체’로 글자체를 바꿔 ‘전라남도교육감인’을 비롯해 직속기관장, 교육장, 학교장의 직인을 모두 변경한 바 있다. 이번 공인 변경은 국민 눈높이 행정서비스의 2단계로, 연간 외부에 발송하는 3만 2,000건의 공문서와 각종 상장 등에 인쇄되는 직인의 경우 기존 훈민정음체를 더 굵고 선명하게 조각했다. 또, 현재까지 전서체로 사용해온 각종 위원회 청인도 훈민정음체로 변경해 국민 눈높이를 맞췄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국민과 가장 맞닿아 있는 행정의 영역은 일상적이고 반복적이지만 의외로 국민과 동떨어진 측면이 있어온 게 사실이다”면서 “전남교육청은 이번 공인 변경을 통해 행정 서비스를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도민과 함께 전남교육 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영광 더스타호텔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위기관리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생물학적 위험에 대비하고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3년 만에 실시했다. 훈련엔 전남도와 22개 시군, 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등에서 14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한수원 근무자의 중동 해외 출장 후 메르스 확진 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실전 실습과 유관기관 협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사시 반드시 필요한 개인보호구 착용과 탈의 실습을 통해 실전에 대비하는 훈련도 함께 이뤄졌다. 급성호흡기감염병 대응을 위한 이론적 배경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전남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신민호 교수와 전남도 석준 역학조사관이 참여했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19년 코로나19까지 급성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은 5~6년 주기로 반복됐다”며 “이번 훈련은 대응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면밀하게 살펴 위기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여수에서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전남권역 공공보건의료 연계․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전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순천·목포시의료원이 공동 주관했다. 시군 보건소와 도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유관기관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전남권역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워크숍은 전남도의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 기관 간 연계·협력 사례, 보건의료 통계 매뉴얼 및 활용방안, 자기조절역량(나의 감정을 다스리고 활용하기) 강화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지역 완결형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질의 필수의료서비스 보장 및 지역 주민의 의료안전망 구축 방안 등을 모색하고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진미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에 부족한 필수의료서비스를 위해서는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보건소,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연계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5일,2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교육청과 뉴잉글랜드대학을 방문, 화상교육 활성화와 글로벌교육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실비아 코리쉬 NSW주 교육청 국장, 사이먼 에반스 UNE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지난 2016년 화상교육 MOU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이번 3자 간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축소된 전남과 호주 학교의 화상교육을 활성화하고 글로벌교육을 강화하는 데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전남교육청 호주 방문단은 NSW주 교육청과 다문화교육 및 원거리 작은학교 지원에 대한 교육정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전남의 글로벌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뉴사우스웨일즈주 의회 조너선 오디어 하원의장을 만나 지방의회와 교육청의 협력방안과 양국의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코로나19 속에서도 학교 현장에서는 온라인 원격수업을 통해 교육을 이어왔듯, 호주와의 화상수업은 전남 학교들이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글로벌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의 202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7.0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2023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465명 선발에 3,293명이 접수해 평균 7.0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48명을 선발하는 공립에는 2,765명이 지원해 평균 7.95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음악 과목이 3명 선발에 62명 지원으로 20.67 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117명을 뽑는 사립에는 528명이 지원해 4.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남성 30%(995명), 여성 70%(2,298명)으로 나타났다. 공립은 남성 28%(756명), 여성 72%(1,993명)이고, 사립은 남성 43%(228명), 여성 57%(300명)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6일에 실시되며, 코로나 관련 유의사항은 11월 11일,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18일 전라남도교육청홈페이지에 안내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2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2022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대상자’ 17명(명단 별첨)을 확정·발표했다. 직렬별 승진임용 인원은 교육행정 12명, 시설 2명, 사서 3명이다. 승진대상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서류함기법과 역할연기를 통한 역량평가(40%), 7급 또는 6급 재직기간 추진 업무에 대한 업무실적평가(20%), 6개월 이상 근무한 동료들의 다면(청렴 및 인성) 평가(10%) 및 승진후보자명부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선발됐다. 심사 결과, 이번 승진대상자들은 역량평가, 업무실적, 승진후보자명부 평가영역에서 고루 상위권에 올랐으며, 특히 역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 교육감은 “주민직선 4기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천을 위해서는 교육현장의 미래지향적 변화를 선도할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며 “이번에 선발된 인재들이 변화를 유도할 교육행정 리더십과 창의·융합적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승진임용 대상자들은 오는 11월 7일(월)부터 12월 2일(금)까지 4주 동안 중앙교육연수원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경북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5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시군과 유관기관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농장 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원앙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검출된 이후 7일만인 19일 가금농가에선 전국 최초로 경북 예천 종오리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가금농장 2건, 야생조류 4건으로 총 6건이 발생했다. 전남지역은 아직 청정상태다. 이같은 발생상황은 지난해보다 야생조류는 16일, 가금농장은 22일 빠른 것이다. 여기에 겨울철새도 늘고 있다. 10월 현재 겨울 철새는 전국 200개소에 112종 83만 5천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전남지역에선 35개소에 76종 6만 2천 마리가 확인 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늘어난 규모다. 이처럼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시군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소 사육과 겸업 농장의 방역 강화, 거점소독시설 운영,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및 농장 진입로 소독 지원, 농장주의 핵심 차단방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창호)와 함께 마련한 ‘2022 전남교육 물품박람회’가 10월 24일 ~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과 교육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남 도내 중소제조업체 59곳이 참여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교육기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틀 동안 열린 박람회장에는 전남 지역 각급 학교와 시군 교육청, 전남교육청 직속기관 등 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와 교육가족, 도민 등 2천여 명이 찾아와 높은 관심을 보였다. 59개 참여업체 별 홍보부스에서는 해당 업체가 생산한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됐으며, 별도로 마련된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 공공구매상담회장에서는 참여업체와 공공기관과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기관 물품 구매 담당자들에게 전남 지역 중소제조업체의 우수한 제품과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참여업체들에는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공공구매 상담을 통해 전남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에도 큰 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면접고사를 앞둔 고3 수험생을 위해 관내 1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꿈이룸 실전 모의면접’을 지원한다. 이번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확인 면접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의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실전을 가상해 이뤄진다. 모의면접이 끝난 후에는 개별 피드백을 제공해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면접관은 대학에서 평가를 실시한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으로 구성됐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실전 같은 모의면접을 경험해봄으로써 자신의 강약점을 성찰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어 실제 면접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남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2월 정시모집을 앞두고 정시 집중상담기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