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장소를 11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12일 순천향림중학교, 순천공업고등학교, 순천매산중에서 치러지며, 총 1,075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고 코로나19 격리(치료) 중인 대상자는 11월 11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사전신청 기간 이후 통지를 받은 응시자에 한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험실에 입실할 수 있으며, 늦어도 오전 8시 30분까지는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또는 장애인복지카드)은 시험 당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 미지참자는 시험 시작 40분 전까지 시험본부에서 재발급 받으면 된다. 수험표에는 일체의 메모를 할 수 없으며, 시험과 관련된 사항이 발견될 시 부정행위로 처벌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험장 내에서는 마스크(KF94 동급 이상)를 반드시 착용해야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수학학습력 향상을 위해 AI활용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똑똑 수학탐험대)을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AI활용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은 개인별 수학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분석・처방(게임 콘텐츠 등 제공)과 게임 요소로 학생 흥미도를 향상시키고, 수학개념원리 학습 활동을 돕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공통 위탁해 개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초등 수학학습 공공플랫폼으로 2021년에는 초등 1~2학년 대상, 2022년에는 9월 이후 3~4학년 과정 시스템이 일선 학교에 안내됐다. 이어, 2023학년도에는 수학교육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이 시스템이 현장에 안착하도록 지원을 확대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11월 2일(서부·중부권)과 3일(동부권) 이틀 동안 AI활용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과 시스템 현장 활용도 제고를 위한 이번 연수 과정은 22개 시·군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초등 교원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3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0월까지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가 이뤄지기 전 농산물 336건을 대상으로 한 잔류농약 안전성검사 결과 3.3%인 11건이 부적합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11건의 농산물은 냉이, 쪽파, 시금치, 가지, 방풍나물, 머위, 열무잎, 비름나물, 깻순, 9종이다. 검출 농약은 터부포스, 피디플루메토펜 등 살충제 성분과 카벤다짐, 테부코나졸 등 살균제 등 15가지 성분이다. 부적합 건수는 2020년 4건, 2021년 7건보다 늘어난 것으로, 이는 첨단 장비를 활용한 검사항목 증가와 농약허용기준(PLS)제도 시행이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농약허용기준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로 농산물별 잔류허용기준을 정하고,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제도다.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2개 농산물 도매시장 중 유일하게 전남에서 농산물 경매가 이뤄지는 도매시장으로 과일류와 채소류 경매가 주로 이뤄진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2018년 말부터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매주 2회 이상 순천시 지원을 받아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7일)의 안전한 시행을 위해 11월 2일(수) 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53개 시험장학교 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발생한 지진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개최되어 다양한 상황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회의에 앞서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학교 교장이 보다 더 책임감을 갖고 만반의 준비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방역 관리와 격리대상 수험생 지원 방안, 지진 발생 대처 요령, 화재 예방 및 대피요령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 그리고 시험장 관리·감독 교사 보호를 위해 이들 시험장 학교에 대해 11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전남의 모든 수험생은 수능에 응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시험장 관계자 모두는 어느 때보다 비장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모로코와의 교육정보화 사업을 다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러닝 세계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이 개발도상국 국가를 대상으로 ICT 선도국가로서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함은 물론 교류협력을 통해 교육방법, 시책 등을 공유하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로코 교육부, 아비다르 중학교, 디지털개발청, 한-모로코 센터, 주모로코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모로코 정부의 교육정보화 사업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난해 지원한 PC 활용 사례 보고회를 가졌다. 모로코 교육부 관계자는 “지원해준 PC 100대를 모로코 중학교 6교에 나누어 학생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 교사 10명과 모로코 교사 20명이 온라인으로 AI·SW 연수를 운영하여 학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며 “내년에는 모로코 교사들이 한국에 직접 가서 AI·SW교육을 배우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아비다르 중학교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회장, 교장, 교육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정보화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학생 활동 결과를 볼 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감이 높아가는 가운데 지역과 교육의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교육공동체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산하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11월 1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제18회 전남교육 희망포럼을 개최했다. 민선 4기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청, 도의회 등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을 살리는 교육, 교육공동체의 공동 대응 전략’ 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광주전남연구원 김대성박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전남의 인재육성정책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전남의 교육은 인구와 연계된 복합적인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차원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운영’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신왕식 전교조전남지부 참교육실장은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을 살리는 교육’의 첫걸음”이라며 “교육과 일자리, 주거환경을 아우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범 도민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제 교육은 교육을 넘어, 지역 생존의 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다.”며 “지역소멸이 곧 교육위기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 수업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4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글쓰기 수업 및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의 내실화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찬회는 전남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눠 학년군별로 진행된다. 첫 번째 연찬회는 지난 10월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권역)에서 열렸으며, 11월 1일 나주권역(나수스페이스코웍)과 11월 4일 목포권역(전남여성가족재단), 11월 7일 여수권역(디오션리조트)까지 이어진다.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이 강사로 참여해 1학기 동안 운영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을 통해 독서단원 지도방법을 안내하게 된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프로젝트 진행 방법에 대한 강사들의 자세한 안내로 내실 있는 독서 단원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학교 구성원들과 내용을 공유해 우리 학교 만의 특색있는 책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초기본학력 향상과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독서인문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균형잡인 인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전남장애학생선수단이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스마트 정보화 역량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매년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뉘어 열리고 있다. 최근 발표된 대회 결과, 전남선수단은 e스포츠대회에서 ▷키넥트스포츠육상 종목 최우수상(덕수학교) ▷스위치볼링 종목 장려상(함평영화학교) ▷하스스톤 종목 페어플레이상 ▷포트리스M 종목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특수학교 로봇코딩 부문 최우수상(함평영화학교) ▷발달장애 전공과 프레젠테이션 부문 장려상(여수여명학교) ▷시각장애 점자정보단말기 부문 장려상(은광학교)을 수상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 및 특수학교급 정보화 지원 확대에 힘쓰고, 장애 학생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많은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마무리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J-FINAL’ 모의고사를 11월 3일 도내 86개 고교 수험생 9,923명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EBS와 함께 수능 출제 연수를 통해 300여 명의 모의고사 출제 교사를 양성하고, EBS 연계교재와 교과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문항을 만들었다. ‘J-FINAL 수능 모의고사’는 전남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독으로 출제해 실시하는 시험이다. 이번 모의고사는 국어, 수학을 비롯해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영역(생활과윤리, 사회‧문화), 과학탐구영역(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총 5개 영역 8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실제 수능과 같은 상황을 제공하기 위해 수능과 동일한 시간표로 실시되며, 수능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해설지도 함께 제공된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수능을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모의고사는 전남교사가 직접 출제했다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며 “수험생들에게 실전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해 보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시대 수학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및 실생활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위해 ‘배움이 함께하는 2022. 통계활용 포스터 공모전’을 초중고 26팀을 대상으로 10월 22(토), 10월 29일(토) 양일간 성황리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실생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학 통계로 분석하며 실생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통계포스터를 만드는 프로젝트과정에서 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한 수학 발표회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1차 심사 후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수학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한 통계활용 포스터 발표 심사과정으로 운영했다. 10월 22일 고등부 1부에서는 △ 통계데이터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하며 핵심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패들렛으로 공유하며 에듀테크 활용역량을 키웠으며 2부에서는 △ 통계포스터를 전시하고 포스터 발표 팀 전체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발표 과정으로 진행됐다. 10월 29일 초중학생부는 1부에서 △ 통계 골드벨 △ 다빈치다리 및 다면체 탐구 램프 제작 △ 싹둑 자르기로 수학적 상상업, 2부에서 △ 각 팀에서 제작한 통계 포스터 발표 및 토론 과정으로 운영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근 이틀간 전남도청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 행사 기간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센터는 이 기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자체 개발 정신건강 앱 ▲‘터치마인드’ 성인․온라인 설문을 통한 아동․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자가검사 ▲정신건강 증진, 중독예방, 자살예방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우울증, 불안장애 등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도민의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 강화로 중독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최근 이슈가 되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관리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서비스 기반 및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는 민간기관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도교육청이 10월 29일 호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골드코스트 지부 관계자들과 다문화 강점강화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호주는 원주민과 다양한 이주민으로 이뤄진 다문화 국가로서, 일찍부터 다문화 가정과 학생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시스템이 구축되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주정부의 예산을 받아 운영되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역시 호주의 이주민 가정이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양국의 다문화사회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다문화가족 및 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하면서 서로 배울 점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호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코넬리아 배비지 팀장은 “전남교육청이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데 대해 매우 놀라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호주와 전남의 다문화 상황은 다르지만, 다문화가정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마음은 똑같다.”면서, “호주의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로부터 배운 점들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