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추석명절 연휴 기간인 11~12일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하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과학관과 생태관은 신기한 해양과 담수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생동감 있는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과 특히 청소년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려수도 중심 여수에 소재한 해양수산과학관은 매년 6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명소로 체험 수족관 등을 단장한 뒤 지난 8월 재개관했다. 새롭게 단장한 체험 수족관에는 파릇파릇한 벽면 녹화 수조와 생동감 있는 체험이 가능한 닥터피쉬·잉어류 수조를 마련했다. 관람객 호기심을 자극하는 블랙팁상어, 화이트팁상어 등 상어 수조와 직접 그린 그림을 스크린 화면에 띄워보는 라이브스케치 등 생동감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지리산 자락 구례에 위치한 섬진강어류생태관은 2020년 수해로 인한 복구를 1년간 완료하고 지난 4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전시장 입구 대형원통수조에는 아로와나를 비롯해 레드 테일켓 피쉬, 콜로소마 등 대형 열대어 중심으로 전시했다. 또 파노라마 수조에선 최상류 지리산 계곡부터 섬진강 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초·중·고·각종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9월 8일 비대면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을 처벌하는 방식이 아닌 치유와 회복의 관점에서 학교폭력을 이해하고, 자기조절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차별을 먹고 자라는 불평등, 존중을 먹고 자라는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교육에 대한 안내와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중요 확인 사항 안내, 아동학대 예방, 체험학습 예산 사용 관련 주의 사항 등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감들은 회복적 관점에서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중요함을 다시금 확인하고, ‘학생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끄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로 다짐했다. 한 교감은 “학교가 친구를 신고하는 곳이 아닌 함께 친구와 어울리는 공간을 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교사들의 감정을 세세하고 살피고 소통하여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야겠다.”고 말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교감 선생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실질적 명예회복 및 위령사업의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시군 유족회장,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보고회는 윤선자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의 과업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유족회장 및 전문가의 자문․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2010년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전남지역 54건, 7천78명 희생자의 진실을 규명했고, 올해 제2기에서 영암 학산면 주민 133명과 진도․화순 민간인 50명의 진실규명을 결정하는 등 조사와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전남지역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의 전체 규모와 사건 내용을 한눈에 볼 역사적 자료가 없어, 희생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지난 4월부터 관련 용역을 추진, 2023년 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도와 전남대산학협력단은 서부권 8개 시군의 현장조사와 6․25 피살자 명부와 같은 정부․군경 자료, 향토사 자료, 학술자료 등 여러 문헌자료 조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성묘객 이용 편의를 위해 임도와 숲길을 전면 개방한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해 명절까지 개방하지 않았던 임도·숲길을 3년 만에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개방하는 시설은 임도 2천894km, 숲길 4천181km로 추석 기간 중 산을 찾는 성묘객과 휴양객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또 연휴 기간에 숲길과 연계한 자연휴양림 15개소, 치유의 숲 8개소, 숲속 야영장 1개소, 산림욕장 31개소 등 지역별 특색있는 산림휴양 시설을 정상 운영해 산림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남도에는 등산로, 둘레길 등 숲길 4천181km가 있으며, 명품 숲길 12개 소 48km를 선정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코로나 등으로 지친 일상을 아름다운 전남 숲에서 치유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품 숲길, 휴양림 등 자세한 정보는 전남도 누리집 ‘분야별 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복지 위기가구 제로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민관 합동 일제조사에 속도를 내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24시간 위기가구 지원콜센터를 운영하고 위기가구 대응팀도 신설키로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일부터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민관 합동으로 일제조사를 하고 있다. 이 조사를 주민등록 일제 조사와도 함께 추진해 거주 불명자까지도 발굴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단전, 단수, 건보료 체납 등 복지사각 발굴시스템으로 통보된 위기정보 입수자 중 연락이 두절돼 면담하지 못한 70가구에 대해 선제적으로 현장 조사를 마쳤다. 이 가운데 66가구는 취업 등을 이유로 위기사유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고, 4가구는 위기가구로 분류해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한 앞으로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한 은둔자를 찾기 위해 도시지역 쪽방, 다가구주택, 숙박업소 임시거주자, 1인 가구 등에 대해 수도·가스 검침원, 공인중개사, 숙박업주의 도움을 받아 빈틈없이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은둔형 외톨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하도록 상담, 교육 등 사회복귀를 도울 방침이다. 24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9월 6일 태풍 힌남노 내습을 계기로 유아들의 재난안전 상황 점검과 돌봄교실 현황 파악을 위해 유치원을 방문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오후 무안군 일로읍 제일로유치원을 방문, 저녁돌봄교실을 참관하면서 유아들의 안전과 돌봄교실 운영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담당 교원들을 격려했다. 제일로유치원은 아침돌봄 2학급, 저녁돌봄 3학급 등 총 83명의 유아들에게 돌봄을 제공하며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내 유치원 돌봄교실은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아침 7시부터 저녁 7~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자체 돌봄 130개, 도 공모 아침돌봄 36개, 저녁돌봄 62개, 지자체 지원 27개 등 총 255개 유치원이 참여해4,400여 명의 유아에게 돌봄 혜택을 주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아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사흘 동안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및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 1천 170개소가 연휴 기간 중 진료를 계속한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 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을 비롯한 49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운영하고 연휴기간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비해 22개 시,군에 선별진료소 53개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섬 등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출동 및 응급조치가 가능한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대규모 환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지원팀이 평소와 같이 출동대기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 도와 22개 시군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 등을 안내한다. 추석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에 대한 정보는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도 콜센터) 등 전화나 응급의료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첫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 원스톱 의료기관 운영 등 적극 대응에 나선다. 하계 휴가와 광복절 연휴 등 영향으로 늘어나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추석 연휴 지역 간 이동과 대면 접촉 증가로 재확산 우려가 있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군별 선별진료소 47개소를 운영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임시선별검사소 4개소를 설치하고 연휴 기간 고위험군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환자 및 유증상자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단,진료,처방이 가능한 원스톱의료기관 163개소를 운영한다. 이와 연계된 치료제 담당약국 114개소도 함께 운영해 먹는 치료제도 차질 없이 제공하게 된다. 재택치료 환자는 24시간 운영하는 코로나19 상담센터를 통해 증상에 따른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재택치료 중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시,군 건강모니터링 전담반이 일 1~2회 건강 상태를 전화 모니터링해 응급상황에 상시 대비한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73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과거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 이후 1~2주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던 것을 거울삼아 오는 25일까지 3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현장 점검과 홍보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20년 10월 1일 추석 이후 8․9일 강원 화천에서 2021년 9월 21일 추석 이후 10월 5일 강원 인제에서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축산차량에 의한 바이러스 유입 위험성이 가장 높다는 판단에 따라 현장에서 양돈농가와 축산관계자 등이 꼭 지켜야 할 사항 6가지 행정명령 등을 공고했다. 또 축산차량에 대해 양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여부를 최우선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농장주의 출입 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 보관, 농기계 농장 외부 보관 및 경작 당일 농장 출입 금지, 농장 입구에서 양돈농장 출입 차량 2차 소독, 소독시설과 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농장 부출입구 진입 통제,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출입 금지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확인한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흡연자 금연 유도와 간접흡연에 따른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10월 말까지 2개월간 금연구역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시군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인 병·의원, 유치원·어린이집, 음식점, 당구장, PC방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도와 시군 금연사업 담당자, 민간 금연지도원 등 125명이 참여하고 2~3명이 팀을 구성해 주·야간, 휴일에 운영할 계획이다. 금연구역 표지판 미부착, 흡연실 설치기준 미준수 등 위반업소는 5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금연구역 안에서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를 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 지역과 버스·택시 정류소 등에서 흡연을 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므로 흡연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미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며 “금연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폐해 예방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협력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지역에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은 학교, 의료기관, 사회복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있는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는 전남 490개 주요 관광지 중 3개소 이상을 방문하고, 본인의 누리소통망에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올린 뒤, 응모페이지(구글폼)에 제출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다만 타 지역 국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참여자 중 광주·전남에 주소를 둔 관광객은 제외한다. 경품은 방문의 해 브랜드이미지(BI)를 활용해 제작한 티셔츠와 머그컵, 남도장터 모바일 상품권(2만 원권)이다. 3개 상품 중 원하는 상품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전남도는 방문의 해 운영 기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자원 관광상품’, ‘최신유행공간(힙플레이스) 투어 상품’, ‘청년대상 남도 문화관광 체험’ 등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10월 구례 천은사)’, ‘드론 나이트 쇼(10월 목포 노을공원)’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추석 이후 명량대첩축제(9월 30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10월 7일) 등 지역 곳곳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상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해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을 책자로 발간해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교원, 행정실장, 교육전문직원, 행정직원,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16명으로 중대재해 예방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매뉴얼을 개발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중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등 대응조치, 재해자에 대한 구호조치,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조치 등 법령상 의무 사항이 수록됐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 이해하고 활용하기 쉽도록 작업별 재해 사례 및 관리대책을 부록으로 실었다. 각급 학교에서는 전 직원이 비상연락망과 매뉴얼을 공유하고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조치해야 하며, 전남교육청은 매뉴얼에 따라 현장에서 잘 조치되고 있는지 반기 1회 이상 점검할 예정이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각급학교 및 기관에서 많은 부담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매뉴얼 책자 발간으로 예고 없이 발생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