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9월의 마지막날 전남 가볼 만한 곳이 있다. 누구나 즐기기 좋은 가을축제인 14회 명량대첩축제와 함께 풍성한 혜택으로 손님맞이를 준비 중인 전라도 추천 여행지로 떠오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 ‘울돌목’ 해협이다. 먼저 명량대첩축제는 지난 2007년부터 매해 명량대첩 발발일을 전후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체험 축제로 이름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취소되거나 온라인 축제로 대체하여 개최됐고 3년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부활했다. 이번 14회 명량대첩축제(9/30~10/2)에서는 기존의 회차들과 많은 다른 점을 보이는데 기존 개막식에서 진행됐던 어선을 활용한 해전 재현은 미디어 해전 재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선보이게 되는데 주 무대인 승전광장에서 가로20m 세로 5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울돌목의 바다를 스크린에 담아내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명량대첩을 재현한다. 이후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이날치 밴드의 축하공연이 있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개막식이 마무리된다. 이 외에도 30일 영화 명량, 한산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7일 전남체육교육센터에서 신규 교감 및 시군교육지원청 장학사 110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시스템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4월 초 보급된 ‘학업중단 숙려제·정보연계·위탁교육 길라잡이’책자를 중심으로 △ 학업중단 숙려제 △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 △ 대안교육 위탁교육 및 대안교육을 안내했다. 또한 이날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으로 △ 검정고시 지원 △ 학교밖청소년교육참여수당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안내하고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보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14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학업중단숙려제 외부기관으로 선정해 운영·지원하는 한편,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50교, 학업중단숙려제 운영학교 18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2학기 추가 공모한 4교를 포함해 총 30교를 운영 중이다. 또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는 중장기 위탁교육기관인 심청골짝나라학교(곡성), 사랑어린마을인생학교(순천)를 포함해 29곳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영상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전남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는 ‘2022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 초청 홍보여행’을 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국내외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홍보여행’은 국내 영화 제작 관계자와 드라마, 영상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이뤄졌다. 책 ‘잘 자요 엄마’의 저자 서미애 작가와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김현정 작가, 영화 ‘여고괴담’의 이용연 작가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의 수려한 관광지와 현지촬영(로케이션) 장소를 소개하고 전남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홍보여행을 통해 전남을 배경으로 한 작품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촬영세트장 및 촬영지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회 추진한다. 이번 홍보여행은 세 번째로 순천, 고흥, 보성 등지에서 진행한다. 주요 일정은 순천 선암사, 야생차체험관, 와온해변, 고흥 산티아고 커피농장, 쑥섬, 우주발사 전망대,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우주천문과학관, 보성 대한다원, 봇재홀 등이다. 행사 기간 중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청렴문화 확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의 회장기관인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광주 송정역 일원에서 부패공익신고를 주제로 ‘반부패 청렴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남교육청을 비롯해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회원기관인 전라남도·광주광역시·광주시교육청,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한국투명성기구광주전남본부, 반부패국민운동광주시연합회 등 2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34개 직속기관·교육지원청도 이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반부패 청렴 활동을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단체별 청렴의지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부패공익신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홍보물과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의지를 다졌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27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회장기관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는 지난 26일(월)부터 5일 간 전남·광주 일원에서 제8회 빛가람청렴문화제를 열고 있으며, 이 기간 청렴골든벨, 청렴연극·음악회 등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2가 백신을 활용하며 모더나․화이자 등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 백신이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2차 접종까지 마친 153만 명이 대상이다. 접종 차수에 관계없이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다. 27일 사전예약을 거쳐 10월 11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 및 감염병 취약시설 등 입원 또는 종사자가 우선 접종 대상이며 50세 이하 등 성인도 원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다. 당일 접종을 원하면 의료기관에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전남도는 지난 21일 목포중앙병원, 여천전남병원, 순천하나병원, 화순도곡한솔의원, 진도연합의원, 신안천사병원 등 491곳을 접종기관으로 지정했다. 메신저리보핵산 백신 이상반응 등으로 금기‧연기 대상이거나 해당 백신 접종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SD바이오센서㈜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만개를 기부함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 활용키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D바이오센서 박성진 상무, 협력업체인 ㈜링코제일 최호준 이사와 ㈜에코스트리트 김재홍 대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영호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SD바이오센서의 자가검사키트는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사용 허가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 승인을 받았다. 자가검사키트는 15분 안에 현장에서 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특별한 장비 없이 사용 가능해 선별검사용으로 활용하면 효율성이 높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점차 안정되고 있으나, 요양병원, 요양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생활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잠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감염 예방에 중점을 두고 방역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24일과 25일 이틀 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전라남도와 공동 주최로 ‘2022 창의융합형 전남과학축전’을 개최했다. 바다 & Eco Life, 창의와 융합으로 담다! 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과학축전은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 초등과학교사 연구회인 ‘과학을사랑하는사람들’이 주관했으며 목포시와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후원했다. 이번 축전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운영되다 3년 만에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렸다. 지난해 개관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전시시설과 자원을 활용하고, 메타버스 온라인 과학축전 플랫폼에서는 해외와 도서 지역 학생들까지 참여의 기회를 넓혀 운영됐다. 첫날 함평영화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 연주단의 식전 공연은 장애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창의융합 체험마당 100여 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탐구하며 생활 속 과학 세상을 탐험했다. 또한 특별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이동 과학차는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미래교육을 선보였다. 실내에서는 플랑크톤 관찰현미경 체험과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농작물 수확철을 틈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 최소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9월부터 11월은 야생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등산이나 농작물을 수확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2021년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9월에서 11월 사이에 전체 발생환자의 81%(4천782명)와 46%(79명)가 발생했다. 사망자 또한 이 시기에 가장 높은 64%(7명)와 42%(11명)로 조사됐다. 전남지역 쯔쯔가무시증 발생은 221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환자의 30%를 차지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3명이 숨지기도 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검은 딱지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1~3주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역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이내 고열 및 구토, 설사, 오심 등 증상이 나타나고 치명률도 높은 감염병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유관 기관과 손잡고 어린이·청소년 창의력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확산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24일 목포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재)넥슨, (사)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소설공학)과 레고브릭 및 스파이크 등을 결합해 5개의 가치 역량(표현, 예술, 상생, 꿈, 변화)을 신장시키는 학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노블 엔지니어링‘이란 미국 터프트 대학에서 개발한 융합교육 방법으로 동화나 소설 등에서 주인공이 구조물 제작, 코딩 등의 방법으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응용했다. 세 기관은 ‘하이파이브 챌린지’ 가치 역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재)넥슨재단은 2년 간 약 370만개 브릭을 지리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초등학교 400학급, 1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사)초등컴퓨팅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국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된 이래 2년 만이다. 이에 따라 현재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토록 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감염 위험을 고려해 26일부터는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이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주기적 환기와 같은 방역수칙은 여전히 최선의 방역수단인 만큼 유증상자와 고위험군에게 실외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임만규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주요 지표(위중증·사망·확진자) 등을 분석한 결과 전남에선 최근 재유행 정점을 찍은 이후 안정화 추세로 들어섰다”며 “개개인의 실천방역이 중요해진 만큼 실내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실천을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장흥공설운동장 등 장흥군 일원에서 교육공동체 8만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위 경쟁이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며 우의를 다지고 하나 되는 학생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건강한 스포츠 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스포츠 체험 행사, 각종 공연과 제16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펼쳐진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종목별 교육지원청 대회 및 주말 리그를 거쳐 선발된 대표팀이 출전해 학교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은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대회 운영에 있어서는 순위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학생들 간 우의를 다지고 협력적 활동을 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 기간 장흥공설운동장 주변에서는 △ 뉴스포츠 △ 드론 △ 바리스타 △ 냄비받침 만들기 △ 영양 △ 다문화 △ 클래식 악기 △ 바둑, 골프, 야구,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누구나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국민 간식이자 웰빙 식품인 고구마를 이달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착한 탄수화물’로 불리는 고구마는 섭취 후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좋은 농산물의 대표 주자다. 당지수가 낮아 지방 합성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지방으로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며, 에너지로 사용되는 것이 많아 다이어트 등 체중 관리에 효과가 으뜸이다. 또한 항암 채소로 그 껍질에 식이섬유와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껍질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완전 채소다. 이런 고구마를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농업인이 있다. 무안의 황토에서 유기농자재를 이용해 40여 년간 고구마 농사를 지으며 유기농법에 힘쓰는 김용주 행복한 고구마 대표. 전남도 유기농명인 제6호다. 땅 속에서 줄기째 나오는 고구마를 바라볼 때마다 행복함을 느껴 2003년부터 ‘행복한 고구마’로 이름 짓고, 브랜드화해 판매하고 있다. 청정 무안 황토에서 고구마 농사를 지으며 유기농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다양한 유기농법을 고안했다. 특히 멸치액젓에서 추출한 부산물과 숯, 쌀겨 등에서 나온 다양한 광물을 활용한 천연자재로 유기질 퇴비를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