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민의 체력 증진을 위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하는 국가 지정 공인 인증 ‘국민체력100’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프로그램은 국민의 체력․건강 증진을 위해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 평가해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하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다. 100세까지 건강한 체력으로 활동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남에선 목포, 순천, 곡성, 나주, 신안, 영암, 무안, 7곳에서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 따라 온라인 체력증진 교실,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한 찾아가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직장인을 위한 야간·주말 운영 등 도민 편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만 11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혈압, 키, 몸무게, 체지방률,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연령에 따른 체력 측정 후 체력 수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한다. 체력측정 신청은 방문접수, 전화예약, 국민체력100 누리집(https://nfa.kspo.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방문 시 신분증과 운동복, 운동화를 지참해야 한다. 체력 인증은
내외국인 방문 안심관광지 선정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관광지다. 전국적으로 비대면‧안전여행이 관광흐름의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전남 관광지는 힐링과 안심관광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고흥 쑥섬은 전남 1호 민간정원으로 후박나무와 동백이 유명한 쑥의 섬이다. 섬에 고양이가 많고 고양이 조형물도 있어 ‘고양이의 섬’이라고 유명세를 띄고 있다. 섬 자체가 길쭉하게 뻗어 외나로도의 축정항 서남쪽에서 파도를 막고 있어 차분한 호수를 연상케 한다. 수국·매화·수선화 등 다양한 꽃이 피는 아름다운 섬이다. 신안 퍼플섬은 반월도·박지도를 연결하는 다리와 마을을 보라색으로 아름답게 꾸며 놓은 곳이다. ‘사계절 보라색 꽃 피는 퍼플섬’이란 명성을 가지고 지역 대표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2021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했다. 곡성 섬진강 침실습지는 곡성의 생태 경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우수한 자연형 하천습지로, 국가보호습지 제22호로 지정됐다. 희귀 동식물 650여
전라남도는 지역 농수산물을 원료로 만든 빵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종합 지원책을 마련, 지역특화 빵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관광객 6천만 명 시대에 발맞춰, 관광지 방문 시 꼭 맛봐야 할 대표 간식인 지역특화 빵 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워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전남도는 도내 14개 시군의 특화 빵을 단계적으로 22개 시군까지 확대하기 위해 ‘1시군 1특화 빵’ 육성을 추진한다. 올해는 목표치를 높여, 지난해 말까지 14개소였던 특화 빵 생산 업체 수를 36개소 증가한 50개소까지 늘리고, 지난해 말 기준 106억 원이던 매출액을 44억 원 증가한 150억 원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생산자 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워크숍을 하고, 특화 빵이 없거나 추가 신규제품 개발이 필요한 7개 시군은 호텔조리제빵과가 있는 전남도립대 및 기업체와 협업해 신제품을 개발한다. 전남도립대는 특화 빵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시군별로 화순 고인돌빵, 장흥 표고버섯빵, 담양 딸기빵과 죽순빵, 보성 녹차크로플과 감자빵, 쪽파빵, 장성 사과파이, 신안 퍼플소금빵, 목포 목화솜빵 등과 같이
전라남도는 일체의 합성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보성 청우다원 녹차를 3월 대표 친환경 유기농산물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녹차 수도 보성에 자리잡은 청우다원은 독창적인 ‘자연순환농법’으로 친환경 녹차를 재배한다. 자연순환농법은 안명순 청우다원 대표가 친환경 유기녹차를 재배하기 위해 직접 고안한 기술이다. 안 대표는 가지치기로 나온 차 나뭇잎과 볏짚을 차밭 고랑에 덮어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질소 함량이 많은 유기질 퇴비를 사용해 찻잎의 수량과 품질을 높이는데 힘썼다. 그 결과 겨울철 유기질 퇴비에서 나오는 발효열로 보온 효과를 높이고 가뭄에도 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 뛰어난 맛과 품질을 갖춘 친환경 유기농 녹차 재배가 가능해졌다. 청우다원의 녹차밭은 녹차나무를 심는 단계에서부터 해충방제 관리, 찻잎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친환경 농법으로 관리한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우수한 제다기술이 합쳐져 뛰어난 맛과 향을 갖춘 청우다원만의 친환경 녹차가 만들어진다. 오랜 경험과 연구로 개발한 유기농 실천 선도 기술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안 대표는 기술력을 높이 인정받아 지난해 전남도 유기농 명인 제25호로 선정됐다. 생산 제품은 청우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순천 조례호수공원, 화순 동구리전라남도는 1인 가구 등 소가족 인구가 늘면서 국내 반려인 1천만 시대 흐름에 맞춰 반려견과 함께 즐길 산책코스로 순천 조례호수공원, 담양 창평 슬로시티,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을 3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순천 조례호수공원은 17만㎡의 넓은 면적에 음악분수, 소나무숲, 전망데크, 정화의숲, 쌈지숲, 잔디광장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3월 말에는 하얀 팝콘처럼 멋진 왕벗꽃길이 펼쳐진다. 또한 죽도봉공원은 낮에 울창한 대숲과 동백숲을 걸으면 운치가 있고, 밤에는 순천 시내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은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조선 후기 전통 사대부 가옥과 구불구불 옛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국적 풍경의 메타프로방스를 비롯해 가로수가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길, 다양한 수목으로 이뤄진 한국 정원 소쇄원에서 반려견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은 잘 조성된 수목 덕분에 봄마다 벚꽃과 철쭉이 만개하는 꽃길로 변신한다. 수변산책로, 맨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도는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에 이어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보다 진일보한 업무협약을 해 전남도의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터빈 및 타워 공장 유치에 한발 더 다가섰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를 비롯해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전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베스타스와 씨에스윈드는 전남도와의 업무협약에 앞서 양사 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베스타스와 씨에스윈드는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풍력타워, 블레이드, 터빈 조립을 위한 경쟁력 있는 생산시설 설립을 위한 사업을 물색할 계획이다. 헨릭 앤더슨 회장과 김성권 회장은 “합작법인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합작법인 설립으로 양사가 협력 중인 대만․베트남 시장을 비롯해 국내 시장에서도 해상풍력사업을 위한 베스타스와 씨에스윈드의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와 베스타스․씨에스윈드 합작법인은 해상풍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베스타스․씨에스윈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2월까지 ‘차량탑재형 교통단속 장비’를 운영한 결과, 과속 단속건수는 3,706건 이었으며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71.4%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과속차량은 고정식 단속카메라를 이용하여 단속하였으나, 운전자들이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통과 후 다시 과속하는 사례가 꾸준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주행 중에도 과속단속이 가능한 ‘차량탑재형’ 장비를 개발하여 전국의 암행순찰차에 부착, 운영을 시행하였으며 전남에서는 총 2대를 운영 중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규정속도를 지키는 것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과속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교통법규 준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올 한 해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도내 13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해 지역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전라남도교육청은 올 해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해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의 취약계층 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교육지원청 복지담당 장학사 및 주무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이 올해 13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렸다. 이날 연수에서는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노경은 협회장 등이 나서 교육복지안전망에 대한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망 실행 방안을 집중 교육했다. 특히, 작년 시범 교육지원청인 여수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사례관리 나눔을 통해 새로 시작하는 교육지원청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의 사례관리 및 추진 방안 공유를 통해 사각지대에 방치될 위험이 있는 학생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
전라남도는 소아·임산부 등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도내 단기 외래진료센터 8개소에서 대면 진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군별로 목포의료원, 순천의료원, 여수제일병원 등 3개소는 현재 운영 중이다. 목포아동병원(소아), 순천 미즈여성아동병원(소아․임신부),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소아), 순천 이노스이비인후과, 해남우리종합병원 등 5개소는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모든 단기 외래진료센터가 준비를 마치고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외래진료센터별 진료 시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방문 전 확인해야 한다. 외래진료센터는 소아, 임산부 등을 비롯한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대면 진료를 한다. 센터를 통한 감염 차단을 위해 재택치료 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안전한 진료 환경을 갖췄다. 재택치료자 중 대면 진료 및 검사가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의 외래 진료시간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동 수단은 도보나 개인차량으로 가능하다. 필요시 지자체별로 계약한 민간 위탁 구급차, 방역 차량, 방역 택시 등 이송체계를 활용해 자택에서 의료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다. 대면 진료를 바라는 재택치료자는 외래진료센터 방문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85% 이상이 재택치료를 하는 등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면서 지역 특성을 살린 전남형 재택치료 시설이 호응을 받음에 따라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가 자체 운영하는 전남형 재택치료 시설은 지난 1월부터 수련원,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등 22개 시군 24개소에서 총 410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층이 많고, 의료 취약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쾌적한 공간과 안전한 격리 및 치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현재 전남지역 재택치료자는 총 1만 3천573명이다. 전남 3천533명이 발생해 이중 85.1%인 3천8명이 재택치료자로 분류됐다. 이런 가운데 이날까지 전남형 재택치료 시설을 총 459명이 이용했으며, 이중 346명이 퇴소하고, 현재 113명이 안전하게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대상자는 돌봄이 필요한 1인 생활 고령자, 가족 구성원이 많은 1인 확진자, 기타 거주환경 등으로 재택치료가 불가능한 확진자 등이다. 전남형 재택치료 시설은 관리 인력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고, 공동 격리자의 추가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관내에 재택치료 공간이 마련돼 안전한 격리를 하고, 의
전라남도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축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에 올해 총 3천137억 원을 들여 축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전남도는 ▲탄소중립 축산환경 조성 ▲스마트 축산기반 확대 ▲조사료 생산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 ▲경영안정 및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반려동물 보호 강화 등 5대 전략과제 5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전략 과제별로 탄소중립 축산환경 조성에는 가축분뇨개별처리시설 120억 원, 축산 악취저감제 공급 66억 원,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180억 원 등 11개 사업에 543억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이행에 대비한다. 스마트 축산기반 확대를 위해선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 125억 원,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224억 원, 녹색축산육성기금 200억 원 등 4개 사업 558억 원을 지원해 스마트 축산농장을 육성한다. 조사료 생산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를 위해선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870억 원,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28억 원, 축산물 유통시설 20억 원 등 17개 사업에 1천76억 원을 들여 유통·판매 활성화로 소득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경영안정 및 미래 성장산업 육
전라남도가 문화예술 분야 법인·단체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2022년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을 위한 접수에 들어간다. 대상은 전남에 소재지를 두고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연 분야는 최근 2년간 매년 1편 이상의 정기 또는 기획공연 실적이 있어야 한다. 전시 분야는 최근 2년간 매년 2건 이상의 정기적 창작 또는 기획전시 실적을 제시해야 한다. 신청을 바라면 오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정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전남도 문화예술과(전남도 무안군 삼향읍 오룡길 1, 7층)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이 기간에만 접수하기 때문에 기한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 후 자격 심사, 위원회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지정서를 교부한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면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득세법과 법인세법, 상속세법, 증여세법, 조세특례제한법에서 정한 세제감면 등 혜택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고시·공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