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이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영농실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스마트팜 실습장을 임대하고 농업경험과 영농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2018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3억 원을 확보해 청계면 청천리에 첨단스마트팜 연동하우스 1,404㎡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했다. 영농실습장은 농장을 임차한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이 본인의 책임 하에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작물 입식 비용 및 영농에 필요한 일체를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임대하고 있다. 현재 군에는 청년 창업 장기보육 실습생 3명이 딸기와 고추 재배를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농업기술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분야의 청년 유입을 촉진해야 변화하고 있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실패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군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2020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단지 내 공공시설물의 유지보수 관련 사업비를 일부 지원해 입주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59개 단지로, 최근 5년 이내 지원받은 단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단지 내 가로등의 시설보수, ▲하수도 준설 및 유지 보수,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등 주민 공동 시설물 보수, ▲단지 안의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그 밖의 주민 공동 이용시설이다. 신청은 무안군 홈페이지 「2020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시행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 후,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 무안군청 경제건설국 건축과 공동주택팀(☎061-450-5738)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올해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납부하면 10% 감면해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2012년 7월 이전 출고 차량) 소유자 등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된다. 다만 1월에 연납신청을 하고 한꺼번에 납부하면 총 부담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 연납신청은 지난해 4월 개정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기존 3월에서 1월과 3월로 변경됐다. 연납분 산정 기간은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이며, 이 기간 내에 폐차 혹은 소유권 및 주소지(타 지역) 변경이 있거나 변경예정인 차량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연납신청을 원하는 자는 오는 1월 31일까지 함평군청 환경상하수도과(☎061-320-1815)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지방세 전자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납부는 전국 각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기한 내 연납 금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연납신청은 자동 취소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나보다 남을 위한 귀하의 따뜻한 손길은 어려운 이웃에게 그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함평군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인영·홍남희)는 3일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한 기업체와 주민 83명에게 서한문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의체는 서한문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이웃 사랑 분위기는 점차 지역전역으로 확대돼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 튼튼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한 해 동안 ‘사랑의 나눔 창구’를 통해 모인 3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을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총 207세대에게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 엄다면(면장 장정진)이 새해를 맞아 경로당, 저소득 가정 등 지역취약계층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장정진 엄다면장과 직원들은 3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취약계층 30가구와 경로당 33곳을 방문했다. 이날 장 면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떡국떡 등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동절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열기구 사용에 대한 유의를 당부했다. 장정진 엄다면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면정에 반영해 더욱 살기 좋은 엄다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올 한해를 더 건강한 함평으로 가는 기점으로 삼아 출생에서 노년까지 걱정 없는 군민 평생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한층 성숙한 자세로 군민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확보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보건소는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신설 ▲신생아 양육지원금 확대 지원 ▲노인 결핵 전수검진 ▲만성질환자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영양실습실 신설 및 체험형 영양교육 운영 등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 시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 감염병 관리사업 등 관계기관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지역보건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총 8개 사업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보건소는 ▲치매·정신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 ▲감염병 발생 최소화 ▲생애주기·생활터별 체계적 건강관리 등에 방점을 찍고 다양한 지역보건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먼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현실을 감안해 치매예방 및 치매조기검진을 적극 실시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사후관리와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등의 체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김회필 무안군 제24대 신임 부군수가 지난 2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회필 부군수는 전남 곡성 출신으로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에 입문 후 전라남도 공보관 홍보관리담당, 안전행정국 총무과장, 일자리정책본부 사회적경제과장을 역임했다. 김 부군수는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을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취임 당일부터 과소, 기관사회단체, 사업소, 읍면을 직접 돌며 소통에 나섰다. 김 부군수는 “전라남도 시군 중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무안군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어 “현재 무안군이 가진 잠재력에 힘을 조금 더 보태 군민이 더욱 행복해지고 신뢰받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사)무안군장애인협회(회장 함성장)는 2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에게 사랑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회원들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90여명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동절기 안부를 살피고 소금, 오리훈제, 김 등 생필품 전달을 통해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했다. 함성장 회장은 “지속적인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들이 더불어 살 수 있는 공동체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무안군장애인협회는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인권보호를 위해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실시하는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여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운남면 동암리 영해공원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 700여 명이 방문하여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 행사는 운남면과 함께 청년회,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달집 태우기, 소망풍선 날리기, 새해 시루떡 봉덕, 떡국 나눠먹기, 고구마·가래떡·굴 구워먹기, 녹차 시음, 경품 추천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이곳 영해공원의 행사가 해맞이 명소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금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나눔의 문화행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깨끗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 청렴도 향상 계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화합과 신뢰가 기반이 되는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정책방향으로 3개 분야, 12개 세부 시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시책은 ▲제1회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 도전 골든벨 ▲제2회 전남소방 청렴문화 콘테스트 ▲찾아가는 청렴정담회 ▲소방민원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민원처리 진행 단계별 실시간 문자서비스 제공 등이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청렴도 평가에서 소방 분야 외부청렴도 전국 도 단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상진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은 “2020년에도 직원들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는 등 깨끗한 전남소방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강진글로벌아동센터(관장 정신정)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다문화가정 청․중년 취업 육성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다문화가정 청년・중년 취업 육성을 위한 협력에 관한 사항 ▲국내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창업 교육 및 홍보 연계에 관항 사항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업무 협력에 관항 사항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업무협약 후 전남지역 소외된 다문화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와 위문품 전달 등 나눔활동을 펼쳤다. 안연순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관 시설에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과 장애인을 가족처럼 따듯하게 보살피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공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도립도서관이 2020년 도민과 함께 읽을 올해의 책에 황정은 작가의 ‘디디의 우산’ 등 총 4권을 선정했다. 2일 전남도립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한 달간 전남지역 도서관, 학교, 독서동아리 및 유관기관 등을 통해 총 108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선정위원의 심의를 통해 4개 분야 총 52권의 1차 후보도서를 추렸다. 이어 총 1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를 통해 총 20권의 2차 후보도서를 정했다. 또한 2차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도민선호도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분야별 최종순위를 정한 후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문학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디디의 우산’은 현대사의 의미 있는 사건을 배경으로 소외당한 사람의 일상을 특유의 냉정한 언어로 형상화한 소설이다. 세월호 참사와 촛불 혁명 같은 거대 담론에 대해 빼어난 윤리적 감수성을 활용해 예술적 혁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문학 분야는 김지혜 작가의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선정됐다.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의식하지 않은 차별이 만연해 있고, 이를 통해 수많은 갈등이 조장되고 있다. 작가는 선량한 마음만으로 평등은 이뤄지지 않으며, 익숙한 질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