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 나산면(면장 이경연)은 10일 저소득 가정 등 지역취약계층을 찾아 새해 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나산면 직원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위원들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지역취약가구 28세대를 찾아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새해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날 전달된 물품 모두 작년 말 ‘나산 365 나눔 창구’를 통해 각종 사회단체나 개인들이 기부한 것들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경연 나산면장은 “올 한해도 민간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렵고 소외된 주변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연휴 기간 감시․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환경오염물질 배출 이 만연할 것으로 보고 농공단지 등 주요 산단과 공장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지도․단속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 대상에 축사를 포함한 주요 민원발생사업장 등도 포함시키면서 빈번히 발생하는 생활민원도 사전에 차단한다는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단속결과 관련 법률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행정처분 등의 엄중한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의회 윤앵랑 의회운영위원장이 10일 전라남도 시․군 의회 의장회에서 수여하는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10일 함평군의회에 따르면 윤 위원장은 이날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50회 전라남도 시·군 의회 의장회에서 지역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윤 위원장은 함평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 등을 역임하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7대 지방의회에서는 후반기 일반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집행부의 불합리한 행정행위를 감시․지도하고 관례적 행정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8대 지방의회에서도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지역 교통안전 증진 조례안,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을 제정하며 군민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윤 의원은 “맡은 바 소임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의 목소리가 의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지난해 8월 대표발의한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 농어촌용수부족 등 가뭄피해가 큰 도서지역 등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한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도서지역 용수공급의 실효적 대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0년 이후 농업가뭄의 빈도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2010년 이후에는 “매우 심함”으로 구분된 가뭄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구체적인 가뭄 발생일 수는 2015년 연간 18.4일까지 증가한 실정이다. 특히 도서 지역은 좁은 유역면적과 염지하수 등으로 인해 원활한 상수원 취수 및 공급에 한계가 있어 가뭄에 매우 취약한 문제점이 있어왔다. 개정안은 도서지역 등 가뭄 피해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해 농식품부장관이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안 제15조의2 제1항).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 농어촌용수의 공급이 현저하게 부족한 지역에 대해서는 공급향상을 위한 필요한 조치와 함께 예산의 범위에서 특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안 제15조의2 제2항). 서삼석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됨으로써 도서지역 등 가뭄으로 고통 받는 지역의 농어촌용수공급부족 문제를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9일 주식회사 캠프밸리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캠프밸리는 “우리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학비걱정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전달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무안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8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64명에게 19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소규모 토지개발사업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의 토지면적 기준에 관한 임시특례가 2019년 12월 31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택지개발, 산업단지, 관광단지, 도시개발, 교통시설 및 물류시설, 체육시설, 공부상 또는 사실상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 일정 면적 이상의 개발사업인 경우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제3조에 따라 국가가 부과하는 부담금의 일종으로 개발차익의 20% 또는 25%를 국가에 납입해야 한다. 지역구분 임시특례기간 종료 전 임시특례기간 종료 후 도시지역 1,500㎡ 990㎡ 비도시지역 (농림지역, 관리지역 등) 2,500㎡ 1,650㎡ 올해부터는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면적 기준이 도시지역은 990㎡(약 300평) 이상, 비도시지역(농림지역, 관리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650㎡(약 500평) 이상의 개발 사업에 대해 원래 기준대로 개발 부담금 대상 사업이 된다. 개발부담금 부과액을 산정할 때 민간 소규모 개발사업 면적 2,700㎡(약 850평) 이하 사업에 대해 개발비용 산정을 간소화하고 투명성을 강화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2019년 12월 26일과 2020년 1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군에 위치한 군부대 200명의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비만정도를 알 수 있는 체지방검사 측정 및 가벼운 유산소·근력운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건강지도사, 영양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통합건강증진팀은 체지방검사 측정 결과를 개인별로 분석하여 체지방의 실제량 또는 체중에 대해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과 비만정도를 진단하여 개인에게 맞는 식이상담과 맞춤형 운동에 대해 상담을 실시하고 장병들이 평소 손쉽게 할 수 있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방법을 가르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군 장병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한국 공인중개사협회 무안지부가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8일 무안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대에 사랑의 연탄배달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연탄 550장은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무안지부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구매하였으며,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였다. 협회원들은 힘들게 겨울을 보내실 대상자를 걱정하며 추운 바람이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소 띤 밝은 얼굴로 열심히 연탄을 날랐다. 조복진 협회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가 지역 딸기농가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지역농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군은 수출딸기 기반조성을 위해 수출전용 신품종 딸기 육묘장과 스마트 팜 시설을 구축한다. 특히 스마트 팜의 경우 환경에 민감한 딸기재배에 정밀한 환경제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 고품질 딸기 생산과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앞서 군은 최근 3년간 자가 고설 육묘시설을 지역 13농가 1.2ha에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비 9천만 원을 확보해 9개 농가 8,000㎡ 규모에 고설벤치 육묘시설, 고온예방 시설, 포트육묘 시설 등을 지원했다.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묘 재배 전문 육묘장도 나산면에 신규 설치했다. 판로 역시 기존에 국한돼 있던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지역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까지 넓혔다. 최근에는 소비자가 농장에서 직접 수확하는 체험농장과 새벽배송시스템까지 도입하면서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보급, 기반시설 구축 등 지역 딸기재배농가에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지난해 10월말 정부가 WTO 내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를 결정하면서 농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가운데, 전남 함평군의회(의장 정철희)는 9일 모든 군의원, 집행부 주요 간부가 참석한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 행정부에 실효성 있는 농업분야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 지역 농민단체가 협력해 빠른 시일 내 범군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별 촉구결의문을 발의할 것”이라면서, “중앙부처에도 농업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라남도가 남도한바퀴 2020년 겨울상품을 새롭게 출시해 오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운행 7년차인 남도한바퀴는 지난해 1~2월 겨울상품을 처음 시범 운영했다. 여행 비수기인 동절기임에도 12개 코스에 1천38명이 이용, 45인승 버스 1대당 평균 43명이 탑승하며 성황을 이뤘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겨울상품을 정식 운행한다. 이로써 관광객이 남도한바퀴를 봄, 여름, 가을, 겨울, 연중 상시 이용하게 됐다. 남도한바퀴 겨울상품은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전남의 장점을 활용해 해안을 보면 야외 트레킹할 수 있는 바다여행을 주된 테마로 구성했다. 외국인코스를 포함해 총 9개로 구성됐다. 지난 12월 신규 개통한 영광-무안 칠산대교를 건너 서해바다를 즐기는 ‘칠산대교 여행’, 명품 해안뷰의 대결이 펼쳐지는 ‘쏠비치해안길 VS 접도웰빙길 여행(해남․진도)’, 천사대교 넘어 새로운 판타지 ‘천사의 섬 여행(신안)’, 최고 바다 최대 난대숲의 만남 ‘남녀노소 엄지척 여행(해남․완도)’ 등이 있다. 전라남도는 또 이번 겨울상품에 처음으로 KTX와 남도한바퀴 4개 코스를 연계한 결합상품인 남도한바퀴 새바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해제면 송계마을부녀회(회장 전형순)는 지난 1월 8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123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날 해제면 송계마을부녀회는 2020년 새해 해맞이 행사 떡국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면서 〞우리지역의 교육발전과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평소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는 송계마을부녀회 전형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자들의 뜻에 맞게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전했다.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8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64명에게 19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