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주거환경이 어려운 가정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해제사랑나눔회의 지원과 후원으로 '사랑의 집짓기'를 완료하고 2월 5일 도움을 주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입주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해제면 외분마을 전 모(61세)씨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남의 집에 새들어 살고 있었으나 집주인으로부터 집을 비워달라는 얘기를 작년에 듣고 대책마련에 고심했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정을 사랑나눔회(회장 황인섭)에서 알게 되었고 때마침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주택신축매칭 지원사업이 있음을 알고 신청하게 되어 2019년 4월 최종 선정이 되었다. 그 결과 건축비중 절반은 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고 건축비의 나머지는 해제사랑나눔회와 지역의 뜻있는 단체와 개별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 그리고 건축공사 외에 필요한 인허가 및 건설장비는 관련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원을 받았다. 그렇게 진행된 주택신축은 지난해 10월에 착공하여 올해 1월에 준공하였다. 이날 입주식에 참석한 김 산 군수는“해제면은 사랑나눔회를 중심으로 집짓기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이렇게 오랫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사례관리가정 5가정에 난방비를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은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따뜻한 겨울나기 에너지 빈곤층 난방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33가정을 선정하여 발표한 결과 무안군은 5가정이 선정되어 총 265만원을 사례관리가정에 전달하게 되었다. 이 날 난방비를 지원받은 무안읍 박 어르신은 “추운겨울에 난방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지원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난방비를 전달하면서“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가정을 포함하여 총 5가정에 후원금이 전달되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사례관리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 현경면(면장 조수정)은 지난 5일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와 함께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였다.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위해 현경면 45개 마을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마을안길 및 경작지에 방치되어 있는 플라스틱 농약병, 농약봉지류 등 영농폐기물 약 2톤을 수거했다. 현경면과 부녀회는 환경정비를 위해 매년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있으며, 수거에 그치지 않고 한국환경공단에 이를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및 지역행사에 사용하기로 협의했다. 박창심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범 군민 청결운동 등 지역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현경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 드림스타트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트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먼저 평소 문화, 스포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스키캠프를 진행 했다. 또 방학기간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예교실, 종이접기, 인터넷 중독예방교육 등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겨울학교를 운영하여 다양한 경험 제공과 양육공백 해소에 기여했다. 진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지난 3일 기존에 운영 중이던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군수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유입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총괄반, 자원지원반, 의료 및 방역서비스반등 총 8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군청 각 부서를 포함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로 운영된다. 나윤수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군청 각 부서장과 9개 읍․면장,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등의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조치계획과 대응상황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4일 인접한 광주에서 16번째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이번 회의부터 의사회․약사회 등 민간단체도 함께 참여시켜 감염증 예방관리체계를 보다 강화했다. 나윤수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다행히도 아직 우리 함평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나 확진환자가 없지만 중국여행자 등 의심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한 치의 소홀함이 없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4일 무안읍 장날을 이용하여 김 산 무안군수와 보건소장 등 보건관계자 및 지역경제과 직원들이 시장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날 김 산 군수는 직접 무안전통시장을 돌아다니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장상인과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기침 예절, 손 씻기 생활화 및 손소독제 사용법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하였다. 또한 고열·기침·인후통·호흡곤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무안군보건소(☎450-5023)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무안군 내 선별진료소(무안군보건소, 무안병원)를 안내하였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버스 터미널에서 지난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계속 홍보하는 중이며, 이 후 다른 읍·면에서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할 계획이다. 김 산 군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면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콩과 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종자원의 엄격한 종자검사와 발아율, 순도검사 등을 거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급종을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안군 콩·팥 보급종 공급 예시량은 5품종 70.5톤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1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콩 보급종 신청대상 품종은 장류콩으로 논 재배에 적합하고 꼬투리가 높이 달려 수확 시 기계화 작업이 용이한 대찬을 비롯한 대원, 태광 등 20톤과 콩나물용 콩인 풍산나물 50톤이며, 팥은 통팥, 혼반 및 떡고물용인 아라리 0.5톤이 공급된다. 특히 ‘대찬콩’은 최근 개발된 기계화 적응성 품종으로 종실이 둥글고 겉모양이 좋으며 10a당 수량이 330㎏에 달하는 다수확 품종으로 논콩 재배에 적합하다. 공급가격은 5㎏단위 1포대 당 콩(소독·미소독)은 2만 5510원, 팥(미소독)은 4만 3,860원으로 오는 4월부터 5월 1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콩은 참살이 식품으로 식량자급 향상을 위하여 재배 확대가 중요하다”며, “우량종자 공급과 파종, 수확 등 농작업 기계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2012년 5월 23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올해 5월 22일 종료됨에 따라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분할제한면적 및 건폐율 등의 기준에 못 미쳐 분할할 수 없었던 건물이 있는 공유토지에 대해 일정 요건만 갖추어 신청하면 분할이 가능한 제도이다. 분할신청 대상은 1필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한 공유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해당 지상에 건물(무허가건물 포함)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등기일 기준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점유하고 등기된 토지다. 공유토지분할의 신청은 토지공유자 총수 5분의 1 이상 또는 20명 이상이 동의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나,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었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또는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대상 토지를 소유하고 있어 토지이용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는 군민들은 특례법이 만료되기 전에 공유토지 분할신청을 마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 신고기한이 현행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된다고 밝혔다. 개정 내용에 따라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시 실제 거래 가격 등의 신고뿐만 아니라 거래계약이 해제‧무효‧취소된 경우도 해제 등이 확정된 날 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부동산 거래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거나 거래신고 후 계약 해제 등이 되지 않았음에도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에 법률이 개정된 만큼 “개정된 사항을 적극 홍보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했다. 진도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5,614억원 중 84.1%인 4,719억원을 집행 전라남도 자치단체 중 집행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재정 집행실적,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 총 3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였다”며 “올 해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집행을 통해 군민에게 파급효과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건전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겠다”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와 부서 집행실적 일일 점검 실시 등 지역 경제활력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장년층의 사회참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 9개 읍․면과 함평문화원, 함평군노인복지회관 등지에서 올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장년층은 공익활동 1,155명, 시장형 8명, 사회서비스형 36명 등 총 1,199명이다. 참여자수로는 지난해 보다 16% 가량 늘어났다. 사업은 총 3개 유형 18개 사업으로 이중 실내 사업인 노노(老老)케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은 지난 1월 먼저 실시됐다. 이달부터는 야외 사업 등 수행기관별 사업이 최대 11개월 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참여자와 수요자 모두에게서 만족도가 높았던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과 실버카페는 올해 사업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해 노후 걱정 없는 건강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기간 중 4일) 지역 23개소에서 전통세시풍속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각 마을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월대보름(매년 음력 1월 15일) 전날인 7일 대동면 아차동․상강 마을회 당산제를 시작으로 24일 손불면 대전1리 불맥이 행사까지 이어진다. 특히 당산제 등 재현행사뿐만 아니라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풍물놀이, 참가자들이 한 데 모여 오곡밥을 나눠 먹는 어울 한마당 등 전통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매년 가장 크게 열렸던 월야면 달맞이 정월대보름 행사와 해보면 모평마을 달집태우기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됐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해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했다”면서, “각 마을별 의견을 수렴해 최소한의 행사만 진행하는 만큼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주력하면서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