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지난 2일 긴급 의원 회의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6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61회 임시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집행부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집행부의 코로나19 비상대책에 대한 상황정보를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대책과 관련된 성립전 예산·예비비 사용 등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운 의장은 "지금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때다”라면서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당초 3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남악 주민들을 위해 남악복합주민센터의 민원 서비스에 대하여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밝혔다. 홍보물에는 주민들이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남악복합주민센터 안에 있는 남악출장소, 남악보건팀, 신도시사업소 등에서 가깝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ㆍ민원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산 군수는 “남악은 도청소재지로써의 위상과 무안군 인구의 40%가 넘는 군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행정 인력과 조직을 늘렸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남악 주민들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악복합주민센터는 2017년 건립되었으며, 1층에는 신도시사업소와 남악출장소, 2층에는 보건소 남악보건팀이 있어 남악 주민들에게 통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달 27일부터 차를 타고도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방식의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를 보건소 주차장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창문을 통해 접수부터 역학조사, 검체 채취를 하는 방식으로 최대 1시간 걸리던 시간이 10분 안팎으로 줄어들게 되며, 의료진과 대상자의 접촉 시간을 줄여 감염 우려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 산 군수는 “기존 선별진료소는 검사 후 소독 및 환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드라이브 스루는 감염 우려와 의료진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검사자의 신분 노출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지역 사회 전파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무안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3일 오전까지 120여 명이 다녀갔으며, 이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14명이 이용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하여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소비침체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돼지고기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한한돈협회 무안군지부(지부장 박문재)에서 150kg 상당의 한돈을 보쌈으로 조리하여 점심시간에 무료로 제공하였다. 군청 직원들은 이날 점심메뉴로 삼겹살 수육을 식사하며 국내산 돼지고기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우리 돼지고기 소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김 산 군수는 “품질 좋은 우리 무안 한돈을 더욱 사랑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소비침체로 실의에 빠져있는 양돈농가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큰 어려움에 빠져있는 양돈 농가들을 위해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17개 사업에 3,112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축협, 농협 등 관련 유통업체와 지속적으로 돼지고기 할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잠잠하던 전남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들어 순천․여수․광양 등 동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연거푸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 공무원을 비롯한 마을 자율방역단은 3일 군청 청사를 포함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날에 이어 오는 17일에도 지역 273개 행정리, 512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합동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후 매달 2회씩 정기적으로 일제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차단과 사전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중이용 시설 등에 방역소독(살균소독)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조손‧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별 9개 반의 방문 방역소독반을 21일부터 운영중이다. 또 관리 사각지대인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작업장‧이용시설의 관리를 강화하고, 진도읍 오일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댄스교습소‧에어로빅‧줌바댄스장 등 다중이용 체육시설의 위생 지도를 실시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현장 점검을 통해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진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26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무안군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김 산 군수는 군 차원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소독 실시,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사람 간 직접 감염되는 바이러스 특성상 접촉 자체를 막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확산방지 대책이라며 종교단체의 집회와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종교단체에서 부득이 종교집회나 행사 등을 개최할 때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철저한 예방 조치를 요청하였다. 김 산 군수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여럿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이다”라며, “불가피한 외출이나 모임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감염증 예방행동 수칙을 따라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과 목포무안신안축협(축협장 문만식)은 지난 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동방역을 실시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코로나19’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며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목포무안신안축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긴급 공동방역을 실시하게 되었다. 군은 목포무안신안축협 방역차량 9대를 지원받아 9개 읍면의 시가지, 다중이용시설, 학교 및 종교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군수, 문만식 축협장, 이정운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 대응위기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 또는 1339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는 198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중인 대구남구협의회에 성금 400만원을 지원했다. 2012년 진도군이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대구남구협의회의 지원을 인연으로 이번에 코로나19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또 대호건설(대표 김남중)은 대구 남구청에 1,000만원 어치의 토시오 콘플레이크를 전달, 대구주민 돕기에 힘을 보탰다. 관내 독지가들의 지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곽재천 대표(예지수산) 500만원 ▲조현일 회장(전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 전남회장)이 300만원을 진도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후원했다. 진도군은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구매해 방역일선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진도농협(조합장 노춘성)은 육군 제8539부대에 면역성 강화에 효능이 있는 울금으로 제조한 울금 티백 4,000개를 기증해 장병들의 건강을 챙겼다. 진도군 의사회 또한 주말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오승호 회장(진도군의사회)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자원봉사를 자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전국 대부분의 무료급식소가 잠정 폐쇄된 가운데, 함평군 학교면은 최근 결식우려가 높은 지역 저소득 노인 가정 150가구에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도시락 전달 사업에는 학교면 여상자원봉사회(회장 김오순)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앞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주 1회씩 각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조림사업에 들어간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군은 미세먼지 절감과 지역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백합나무, 편백나무, 밀원수종 등 총 28만본의 나무를 지역 101ha 면적에 식재한다. 또한 범군민적인 나무심기 확산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대추나무, 철쭉 등약 3,000주 가량의 나무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 역점시책인 블루이코노미와 연계해 숲 가꾸기 등 지역조림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종 나무를 정성스럽게 식재하는 것은 물론 한 그루도 고사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함평군 대동면 일대에 조성된 동함평일반산업단지(이하 동함평산단)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심사에서 지역 동함평산단이 신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집적도와 생산실적이 전국 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시·도의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처음 도입됐다. 현재 전남지역에 지정된 특별지원지역 산단은 기존의 목포대양일반산단, 담양일반산단 등을 포함해 이번에 재지정된 4개소(나주일반산단․강진일반산단 등)와 신규 지정된 2개소(동함평산단․광양세풍산단) 등 총 9곳이다. 함평에서는 이번 동함평산단이 최초 지정이며, 이후 정부 심사 등을 통해 재지정도 가능하다. 이번 신규지정에 따라 동함평산단 내 기존 입주기업과 새로 입주할 중소기업 등은 향후 5년간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제도를 통해 공공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국세인 법인세․소득세는 물론 개인지방소득세․취득세․재산세 등의 지방세도 5년간 50% 감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책자금 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