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올해 첫 시행되는 공익형직불제를 대비해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함평군은 지난 13일 농정 관련 기관과 업무분담회의를 열고 작년 말 개정된 「공익증진 직불법」의 변경된 사업추진 절차와 내용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각 기관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 업무분담에 합의하고 이날부터 사업 추진 일정을 지역 농가와 공유하는 등 공익형직불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정 최대 현안인 농업보조금 관련 「농업소득보전법 전부개정법률안」시행령․시행규칙을 오는 4월 1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관련 법령 등에 따르면 개편된 공익형직불제는 기존 쌀․밭 직불제 등 6개 직불제를 ‘기본형 공익직불제’, ‘선택형 공익직불제’로 통합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일정한 요건(영농 종사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외소득 등)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면적에 관계없이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이 넓어질수록 낮은 단가를 지급하는 역진적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면적직불금은 쌀·밭 구분 없이 동일한 단가로 지급될 예정으로, 오는 4월께 확정 예정이다. 선택형
무안군 착한 임대인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무안읍 중심상가 상인회(회장 박일상)는 지난 12일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이달부터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무안읍 중심상가 박일상 상인회장 점포 3곳, 손성권 씨 2곳, 이지기 씨 6곳, 박종관 씨 2곳, 정근수 씨 2곳, 김효권 씨 1곳, 임건 씨 1곳 등 총 17개 점포에 대해 임차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또한 남악신도시 상가 영신종합건설(대표 김용현)도 팰리시티 상가 12개 점포에 대해 3개월 간 20%의 임대료를 인하해 주기로 통 큰 결정을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남악의 주요 상가 건물 소유주들도 임대료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산 군수는 “임대료 인하에 동참해 주신 건물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의 결정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힘이 되어 코로나19도 이기고 지역 경기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2월 무안 공설 전통시장 상설점포 67개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남 여객선터미널 “열감지기”가 조만간 교체 및 추가설치 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에 의하면, 전라남도는 신안군을 포함한 7개 시군 여객선터미널 15개소(신안군 3대, 목포시 6대, 여수시 2대, 고흥군 4대, 해남군 4대, 완도군 4대, 진도군 2대) 총 25대가 교체 및 추가설치 된다. 현재 전남지역내 여객선터미널에서 사용중인 열감지기는 총 16대이지만 컨테이너 등 소규모 매표소 3곳은 미설치되어 있어, 어르신과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이 감염위험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다. 특히 사용중인 열감지기는 보건소 비품으로 노후화 및 소형으로 다중이용자를 체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교체 및 추가설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서 의원은 지난 2월27일 다중이용시설인 여객선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대응을 위해 여객선터미널의 열감지기 설치를 정부 추경편성에 시급한 사업으로 제안한 바 있다. 서 의원은 “열감지기는 코로나19의 주 증상인 발열을 체크하는 감지시스템으로 밀폐공간인 여객선내에서의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장치”라면서, “이번 열감지기 설치로 섬주민들의
무안황토갯벌랜드 정화 활동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휴장기간동안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 갯벌도립공원 연안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섭취한 어패류를 사람이 섭취하여 사람에게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는 등 해양쓰레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해안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면 2차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이를 막고자 군에서는 연안정화활동을 통하여 생태복원과 무안황토갯벌랜드 관광 경쟁력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직원 20여 명은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 연안에 있는 각종 폐어구와 플라스틱, 빈병 등 해안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무안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2001년 전국최초 습지보호지역지정, 2006년 람사르습지 등록, 2008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생태적 가치가 큰 만큼 오는 23일까지 지속적으로 연안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휴장기간을 통해 우리 군은 관광객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환경정비 및 시설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관광객들도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무안군청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에 따라 이달 13일 이후 무안군 등 비규제 지역에서 6억 이상의 주택 거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부동산 실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의 제출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조정대상지역에서 3억 원 이상 주택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 되며,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 원을 초과한 주택 거래 계약을 하면 예금잔액증명서나 소득금액증명원과 같은 관련 증빙서류도 내야 한다. 또한 자금조달계획서 신고 항목도 구체화 된다. 예를 들어 증여나 상속을 받았다면 부부, 직계존비속 등 제공자와의 관계를 명시해야 하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했을 경우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대출 유형을 세부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조달자금 지급방식 항목도 신설되어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을 이체하거나 매수인이 인수한 매도인의 대출금액 등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지급한 거래자금의 구체적인 방법을 기재해야 한다. 계획서 미제출 시 불법행위 여부와는 무관하게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제 28조에 의거 5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료제공 =진도군청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되어 39억원을 지원 받는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조도면 산행마을과 육동마을이 이번사업에 최종 선정, 작년 성남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부터 주민설명회와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공모 계획을 수립, 지난 1월 공모신청 후 현장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안전‧위생 등 필수적인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향상 시키는 사업이다. 산행마을은 주민 165명 90가구, 육동마을은 주민 110명 64가구로 구성돼 주로 톳‧미역 등 양식어업과 쑥‧청보리 등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두 마을에 앞으로 3년간 39억원을 투입 ▲빈집 정비 ▲CCTV‧가로등‧방범등‧안전펜스 등 기반시설 정비 ▲소공원‧담장정비 등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진도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었던 섬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료제공=함평군청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전국 무료급식소가 잠정폐쇄된 가운데, 함평군 월야면지역사회보잡협의체(위원장 전종현)는 12일 지역취약계층 65개 가구에 라면 1박스와 쌀 1포대(10kg)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지역에 소재한 ㈜경서, 홍익종합건설에서 지정 기탁했다.
자료제공=무안군청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1일 망운면 유일농장 김상춘 대표가 500만원 가량의 돼지고기 334kg를 기부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주고 있다. 평소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온 김상춘 대표는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바쁘고 고생이 많으신데 하루빨리 힘든 시기를 다 같이 이겨냈으면 좋겠다”라며 “이 돼지고기가 우리 주변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힘든 시기를 잘 버텨내는데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분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면서 “행정에서도 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기부 받은 돼지고기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 및 노인, 장애인 생활시설 등에 전달했다.
자료제공= 진도군청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대교에서 지난달 24일(월)부터 진도군으로 들어오는 모든 탑승자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는 진도군 공무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물결이 쇄도하고 있다. 11일 현재 후원물품과 성금이 120여건으로 금액으로 1,500만원을 넘어섰다. 만두, 햄버거, 커피, 빵, 감귤 등의 다양한 후원물품을 시작으로 기탁금 900만원 등 끊임없이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공무원노조 진도군지부, 숙박업소 대표, 사회단체 관계자 등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격려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군민 안전 확보를 비롯 청정 진도군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발열체크와 다중이용시설 손 소독 등을 위해 자원봉사자 250명이 참여해 민·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매일 교대로 진도군 공직자와 경찰, 군부대 장병 등 45명이 24시간 근무하고 있는 진도대교 발열 검사소는 지금까지 차량 67,953대에 탑승한 125,425명의 검사를 실시했다. 3월 초순부터는 진도군청 청사 입구와 조도면 창유항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코로나19 예방 PC방점검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김 산 무안군수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집단발생 비율이 70%대로 치솟음에 따라 종교시설, PC방 등 집단감염 우려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집단예배 자제를 요청하는 등 지역 확산 저지와 군민지킴이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군에서 운영 중인 문화·체육·관광시설 운영을 중지하였고 종교집회 취소요청 공문 발송과 담화문을 게재하였으며, 27일에는 종교지도자 간담회를 갖고 집회 자제를 요청하였다. 또한 김 산 군수는 지난 10일부터 직접 관내 대형교회 10여 곳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하였다. 한편 군은 종교시설은 물론 PC방, 노래방, 게임방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강화하였으며, 공무원들이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행동수칙을 전파하고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산 군수는 “현재까지 우리 지역 코로나19 감염은 없으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대응하여 군민의 안전과 청정무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진도낙지 전달식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이 11일(수) 대표 특산품인 낙지와 울금 등 4,000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경북지역에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27일(목) 봄동과 지난 6일(금) 울금에 이어 이번에 3번째 특산품 전달을 통해 경북 지역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청정진도갯벌낙지영어조합법인 회원 10명은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정갯벌에서 잡은 낙지 2,000마리(1,000만원)를 영주시, 경산시, 봉화군에 전달했다. 또 관내 특산품 가공제품 생산업체 13곳에서 3,300만원 상당의 울금 가공제품과 조미김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 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따뜻한 군민들의 마음이 경북지역 의료진과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10일 (사)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지부장 박문재)에서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성금 1천만원과 휴대용 소독기 10대를 기부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주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평소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한돈산업 이미지 개선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매년 2회 이상 기부를 해왔으며 올해도 꾸준한 나눔 행사를 통해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문재 지부장은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것으로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군은 기부 받은 후원금을 코로나19에 취약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며 휴대용 소독기는 9개 읍면 및 남악출장소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 산 군수는 “여러 사회단체에서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덕분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