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낚시어선 조업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3일(금) 밝혔다. 4월 4일과 5일, 11일과 12일 주말에 낚시어선의 입출항이 금지된다. 통제 대상은 진도군에 등록된 47척의 낚시어선으로 낚시어선 조업을 위한 입‧출항이 전면 통제 된다. 진도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진도를 지키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방지를 위해 진도대교 발열체크장 운영과 함께 신비의 바닷길 현장을 전면 통제하는 등 군민안전 유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임시회 본회의 사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3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제262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저소득층 긴급 생계비 지원 관련 조례안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 대한 긴급 민생안정지원의 내용을 담은 추경예산안 처리가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긴급하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긴급 편성된 추경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까지 논스톱으로 하루 만에 진행됐다. 임시회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은 취약계층 긴급생활비 54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50억 원, 아동양육 지원금 17억 원 등을 포함해 총 172억 원이 증액된 6344억 원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긴급 생활비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무안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해 저소득 위기가구에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정운 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긴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귀농의 꿈을 안고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정부지원 자금 52억여 원을 확보하여 귀농인 26세대에게 농지구입 등 농업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 최대 7,500만원까지 연 2%의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지원(융자)을 할 계획이며, 또한 군비 3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 20개소, 주택수리비 지원 사업 10개소를 지원하고 멘토링 지원 사업을 통한 귀농인에게 현장실습교육 기회와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더불어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유치하여 3개년 동안 6억 원을 확보하여 귀농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경면 용정리 (구)양정초등학교에 「귀농인의 집 조성」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임시 거처를 마련하여 농촌에서의 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실습교육장 등 시설을 갖추고 지역민과의 소통과 도시민 초청 체험 활동 등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프로
코로나19 극복 단체헌혈 동참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지난달 25일에 이어 이달 1~2일에도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군은 2일 농협중앙회함평군지부 등 1개 기관과 함평군번영회․한국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 등 5개 지역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단체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군 공무원과 지역사회단체 회원 등이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보이면서 마련됐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군 공무원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함께 진행된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도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국가적 비상사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도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이 오늘 4월 7일(화)부터 11일(토)까지 5일간 신비의 바닷길 현장을 전면 통제한다고 2일(목)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남도내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조치로 지역 확산 차단을 통한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축제 취소에 이어 현장 전면 통제를 결정했다. 군은 여행사와 관련 기관에 단체 관광객 모집 지양을 요청하는 한편 홈페이지, 블로그 등 SNS와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해 현장 통제를 홍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신비의 바닷길 현장인 회동관광지 내 주차구역에 주차금지는 물론 불법 주정차, 캠핑카, 노점상 차량 등 단속을 강화해 차량 유입을 전면 차단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회동관광지 일원에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부터 청정지역인 진도를 유지하기 위해 방문 자제를 부탁하며, 내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더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영암 무안 신안)는 2일 공식선거운동이 개시됨에 따라“코로나-19전쟁에 승리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선거운동을 하겠다”면서“첫 일정으로 도청 앞 나홀로 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삼석 후보는“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어떤 경우라도 상대 후보자와 당에 대한 비방과 막말 금지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선거운동을 하겠다” 면서“국민의 일상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집권당의 후보로서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더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위기상황이 경제위기로 이어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수축산인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선거운동 기간이라도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 서삼석 후보는“요식업계를 비롯한 주요 소비처의 소비가 급감하면서 산지의 무, 마늘, 양파, 배추, 대파 등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는 농산물의 수확과 유통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수확기 노동인력 수급 문제 등 대책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청계중학교 11회 동창회 위문금 전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 청계중학교 11회 동창회(회장 정봉수)는 지난 27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 세대를 방문하여 위문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최 모씨는 신장장애로 인하여 오랜 기간 투석을 받고 있어 경제적 지원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위문에는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882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명호‧백홍상)에서 후원한 쌀 10kg 2포가 함께 전달되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병원에 자주 입원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정봉수 동창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청계중학교 11회 동창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계중학교 11회 동창회는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고통을 함께 분담하려는 전남 함평지역 사회단체들의 금품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지부장 기남춘)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지역 저소득층 학생과 독거노인 등 취약세대 445개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8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890kg(각 2kg)를 현물 기탁했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명절 등 연 2회 이상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1일에는 (사)한국새농민회 함평군분회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함평군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각 가정에 현물 또는 현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에 울금 가공 제품 전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의 봉사단체인 지산동백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울금 가공 제품을 최근 전달했다. 1일 진도군에 따르면 커큐민 성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울금 가공 제품인 울금환(600여만원)을 택배로 발송했다. 지난 1976년 창립 이후 진도군 지산면에서 활동하고 지산동백회는 ▲장학금 전달 ▲소년소녀가정 돕기 ▲한문교실운영 ▲소공원 가꾸기 ▲여름철 마을방역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평생 영화 한 번 못 보신 어르신들의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진도 다시래기를 소재로 한 영화 ‘매미소리’(감독 이충렬)를 지산동백회원들과 어르신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이재홍 회장(지산동백회)은 “작은 도움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 시민들이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울금 가공제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산무안군수 브리핑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고강도‘사회적 거리두기’등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군에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 먼저 확진자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확진자는 우리군 망운면에 거주하고 있는 92세 고령의 여성입니다. 감염경로는 서울에 살고 있는 확진자의 막내 아들이 서울만민교회 직원으로 고향인 망운면 소재 어머니댁에서 넷째 형과 함께 3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머물렀습니다. 이후 막내 아들은 승용차를 이용해 3월 25일 서울로 상경하였고, 3월 30일 09:00경 검사결과‘양성’판정되어 13:00경 보라매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에서는 3월 30일 10:00경, 서울 동작구 22번 확진자와 함께 지냈던 어머니와, 넷째 형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의뢰를 하였습니다. 3월 30일 넷째 아들은‘음성’으로 판정되었고, 22:00경 어머니는‘양성’판정되어 23:00경 전남대병원으로
대한한돈협회 무안군지부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대한한돈협회 무안군지부(지부장 박문재)는 31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무안군에 돼지고기 2000kg(555박스)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돈협회 무안군지부는 꾸준히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일에 앞장서는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문재 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소비침체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여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물품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함평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취약계층을 위해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31일 지역취약계층 1천939개 가구에 총 11억 7백만 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전액 지역화폐(함평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했던 만큼 이번 긴급생활지원금은 가뭄 속 단비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평군이 이번에 지급하는 ‘긴급생활지원금’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0일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과 지원 대상 및 지급액 등에서 차이가 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에게 지급한다면 함평군 긴급생활지원금은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의 지역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원 범위가 좁다. 반면 지원액의 경우 함평군 긴급생활지원금이 4인 가구 기준(최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40만 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차상위 계층 108만 원 ▲시설 수급자(1인)는 52만 원 등으로 책정돼 정부안(4인 가구 기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