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최하는 ‘2024년 함평아카데미’가 아홉 번째 특별한 강연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조선시대와 한국사를 연구하며 다양한 저술 활동을 해온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25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렸으며, 함평군의 중‧고등학생과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병주 교수는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속 통치자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리더십의 본질과 그들이 남긴 교훈을 풀어냈다. 특히 조선시대 왕과 신하들의 관계, 위기 속에서 리더십이 지혜롭게 발휘된 사례 등을 바탕으로 오늘날 사회와 조직에서 필요한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 교수는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한 길잡이가 된다”며 “우리는 역사 속 통치자들의 지혜와 결단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해 군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진정한 리더는 단순한 지시나 회유를 통한 강요가 아니라 진정한 소통으로 공동의 목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4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7급 이하, 근무 경력 7년 이내의 20~30대 공직자 28명으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의 역량 강화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구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노마드에이치알 대표 김홍신 퍼실리테이션 강사를 초청해 함평군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인구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실적인 적용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참가자들은 퍼실리테이션 특강, 조별활동, 그리고 보령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 구상에 나섰다. 특히, 참가자들은 청년이음공간 조성, 테마 교육도시 인프라 구축에 따른 학령인구 유입책 등 인구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제하고 논의하며, 함평군 미래 역량 보전과 강화를 위한 노력에 뜻을 함께했다. 한편, 함평군은 오는 10월 전 직원 혁신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11월 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를 개최, 발굴된 아이디어를 군수와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니어보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익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0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을 지원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과 청년 근로자는 4년간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함평군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청년 근로자는 입사 1년에서 4년 차의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정규직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함평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10월 11일까지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해당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사전 입장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전 입장권은 인터넷 티켓링크에서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링크 메인화면의 검색창에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입력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함평축제관광재단 사무실을 방문해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축제 기간 동안 입장권 가격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및 노인은 3,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함평군민은 군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가을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조형물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대형 조형물 크리스마스트리, 종 모양 게이트, 마법의 성, 국화 9층 탑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9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독감 예방접종은 4가 백신으로 시행되며, 생애 처음 접종하거나 접종력이 1회인 9세 미만 어린이는 9월 20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그 외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은 함평군 내 보건기관과 13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전국 어디서든 보건기관과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접종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함평군청 홈페이지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접종 기간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진행되어,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가지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4일 함평군 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2회 함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웃음 치료사 김영식 박사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복지 현장의 다양한 활동을 감상할 수 있는 서예족자와 공예작품 등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2부에서는 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사회복지사 대표 2명이 윤리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지역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3부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오찬과 함께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토종다래가 첫선을 보이며 새로운 지역 특산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함평군 학교면 곡창리에 위치한 다구언 토종다래농원(대표 한재규)에서 추석 이후 본격적인 토종다래 수확과 판매를 시작했다. 한재규 대표는 2019년 귀농 후 토종다래 재배에 도전하여 6년 만에 약 1.8톤의 다래를 첫 수확하는 성과를 이뤘다. 토종다래는 고려가요 청산별곡에도 나올만큼 오래 전부터 전국 야산에 자생하는 전통과일이다. 강원도가 주산지이며, 전남에서는 광양 등 극히 일부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다. 특히 토종다래는 자연친화적인 재배 방식 덕분에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면역력 강화, 항산화 효과, 변비 개선, 피부 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건강 과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다구언 농원에서는 친환경 재배를 통해 유기농 인증을 받은 다래를 생산하고 있으며, 농약이나 화학비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인기가 기대되고 있다. 한 대표는 “이번 토종다래 수확을 기점으로 다구언 농원을 체험, 교육, 치유 등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목적 쉼터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 4일까지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쌀을 이용한 수제맥주 만들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쌀 소비 촉진을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수제맥주 제조법 이론과 쌀을 활용한 수제맥주 만들기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인원은 A반, B반 각 24명씩으로, 쌀 가공에 관심이 있는 함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생활 서구화로 인한 쌀 소비 감소, 벼농사의 높은 기계화율에 따른 재배 전환 어려움 등 벼 재배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본 교육이 쌀 가공 기술 활용을 통한 다양한 파급효과로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농지원과 경영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10월 18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위해 본격적인 전시 준비에 착수했다. 올해 국향대전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함평국화의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되며, 아름다운 국화 작품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국화 6,350분을 식재한 대형 크리스마스 국화 트리 조형물로, 웅장한 국화 작품이 축제장을 환하게 장식한다. 또한, 75점의 국화 조형물과 국화 분재도 전시돼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축제 준비팀은 마지막 조형물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4년도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함평군만의 독특한 국향대전 연출을 마음껏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나비축제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이 23일 시설직 공무원 15명과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16명 등 총 3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9급 시설직으로 일반토목 8명, 건축 7명 등 총 15명을 모집하며,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으로는 마케팅 전문인력, 평생학습사, 농기계 수리 요원 등을 포함한 1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임용시험 일정은 10월 10일까지 공고되며, 원서 접수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10월 19일, 면접시험은 10월 24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의 면접시험은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10월 24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전문 자격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여 군민들에게 빈틈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용시험에 대한 응시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의 위원회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공무원노동조합이 해보면 광암마을에 설치된 함평군 비방용 비석 철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함평군은 23일 “함평군 공무원노동조합이 지역 내 갈등을 증폭시키고 군수와 담당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한 용천사수목장반대추진위원회의 행위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 9월12일 꽃무릇 축제 개막식 당일 해보면 광암리 마을 앞 도로변에 용천사수목장반대추진위원회가 함평군수 비방용 비석을 설치한 데 따른 대응으로 마련됐다. 650여 함평군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용천사수목장반대위원회는 용천사의 수목장 조성 추진으로 인해 마을 발전이 저해된다는 이유로 각종 집회 및 소송을 통해 함평군 행정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담당 공무원이 관련법 규정 절차에 따라 용천사 일원 개발행위허가 및 자연장지 조성허가신청을 정당히 추진 중임에도 마을가치 하락 및 함평군수와의 불통을 주장하며 모욕적 내용의 비석을 설치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정당하게 공무집행 한 공무원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고, 악성 민원으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해보면 구계지구가 공사 부문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함평군은 장관 표창과 함께 2026년 신규사업 투자 우선순위에서 가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재해위험지역의 정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예산 절감과 피해 저감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의 구계지구는 과거 집중호우와 태풍 시 내수재해와 하천재해가 빈번했던 지역으로, 우수관로와 소하천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재해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함평군은 총 20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축제 및 호안 3.1km 정비, 교량과 배수펌프 시설 설치 등의 종합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2023년 3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집중호우에도 단 한 건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우기 이전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 또한, 가드레일과 안전난간 2.2km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시작으로 재해 위험지역의 위험 요소의 해소와 더불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