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4-H회(한국4-H함평군본부, 함평군4-H연합회)가 지난 11월 26일 개막한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를 기념해 축제장에 대형 4-H클로버 조형물을 전시했다. 올해 빛축제는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조명 설치, 공연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함평군4-H회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단체를 상징하는 4-H클로버 조형물을 설치해 함평 겨울밤 빛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에서의 함평군4-H회의 참여는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축제의 성공을 위해 애써주신 함평군4-H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 이념을 실천하며 청년이 잘사는 농촌, 지역이 활성화되는 농촌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한편, 4-H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랑과 봉사 활동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전 세계 70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 배철진 식량작물팀장이 ‘2024 전남농촌지도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전남농촌지도대상은 농촌진흥사업에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전남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근 5년간의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최종 선정된다. 배철진 팀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쌀 산업 육성, 밭작물 기계화를 통한 자급률 향상 등 식량주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벼 드문모 재배기술과 전남 대표 품종인 ‘새청무’의 확대 보급,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의 지역 내 보급,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2년간 국비 20억 원 확보, 저탄소 기계화 논콩단지 및 생산-건조-저장-가공-유통의 융복합 시스템 구축 등 함평군 농업 발전을 위한 혁신적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2021년부터 식량작물팀장으로 재직하며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함평군 농업과 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철진 팀장은 “앞으로도 함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9일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나비어울림센터 3층 영상교육실에서 ‘함평읍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공동체 거점시설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도시재생 주민거점공간 운영컨설팅 ▲커피바리스타 자격과정 ▲게스트하우스 관리기법 ▲공동판매장 운영기법 및 공예품 제작 ▲홍보물 제작 및 갈등관리 등 실무 중심의 4개 분과 워크숍과 멘토링이 포함됐다. 총 26명이 수료한 이번 수료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수강생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에 이어 주민거점시설인 나비어울림센터, 마을공작소, 나비스 카페, 나비스 스토어, 나비잠자리를 순회하며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 주민 수료자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 지식을 배워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심장인 원도심을 소생시키는 중요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은 혈액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고자 ‘2024년 생명나눔 단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함평군은 29일 “‘2024년 생명나눔 단체 사랑의 헌혈 행사’가 오는 12월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평군보건소 및 함평자동차극장 헌혈버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이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된다. 헌혈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 전 몸 상태, 약 복용 및 시술 여부 등 헌혈 전 상담을 통해 헌혈 가능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함평군는 올해 3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함평군수 이상익은 “헌혈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누군가에게 생명을 이어주는 희망의 불씨가 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적극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철새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월부터 1월 사이 겨울 철새 유입이 최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이러스가 가금농가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과 주요 국도변에 대한 소독을 축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장 인근 지역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가금농가에는 매일 소독을 독려하고 철새 유입 방지 대책을 SMS로 홍보하고 있다. 종오리와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 고위험 농장 4곳에는 농가 초소를 운영해 차량 출입 시 철저한 소독을 진행 중이다. 임만규 부군수는 “악성 가축전염병은 농가뿐 아니라 지역 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빈틈없는 소독과 함께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질병 피해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동물방역위생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방역정책, 동물방역, 방역대응, 축산물위생 등 총 4개 분야에서 평가 지표를 정량화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함평군은 이러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분야에서 뛰어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럼피스킨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이 빈발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방 중심 방역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질병 방지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함평군은 농장별 방역수칙 점검 및 관리 강화, 가금농가 농가초소 운영 및 지원, 방역시설 지원 사업 확대, 공동 방제단 운영으로 효과적인 방역 지원에 노력했다. 아울러,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을 통한 전염병 차단 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역 활동과 지원 사업을 펼쳤다. 특히,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한 점도 높은 평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7일 함평 문화체육센터에서 친환경농업인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친환경 농업인과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함평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남오 군의회의장, 노광만 군 친환경농업협회장, 박선옥 아이쿱생협 전남소비자연합회장, 현창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서귀포시 표선면회장 등 소비자와 지역 기관단체장과 친환경농업 회원가족 생산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문 낭독, 친환경농업인 시상식, 비전 선포식이 이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함평읍 김호, 신광면 심주섭, 학교면 김희석 농업인이 친환경 우수 군수상을 수상하고 이외에도 4명이 군의회장상과 전남도친환경농업협회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부대행사로는 관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읍면별로 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와 소비자단체 등에 함평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호박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수도권과 5개 광역시, 세종시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되며, 운행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광주광역시가 단속지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함평군 차량도 광주광역시 출입 시 단속될 수 있어, 5등급 차량 소유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차량, 영업용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등의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7일 손불면 손불농협 2층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한마음 치매극복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사업 홍보 및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내빈으로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손불면 주민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홍보부스 운영, 인지자극 노래교실, 레크리에이션 등 주민 참여형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함평군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전시되어,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치매안심센터 홍보부스에서는 군민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심신 치유를 돕는 인지자극 노래교실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코로나19 이후 재출발한 찾아가는 ‘건강드림 행복버스’가 함평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함평군의 대표적인 주민 건강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함평군은 관내 의료 취약 경로당 136개소를 선정해 주 4회 행복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외출과 이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양방·한방·치과 진료, 물리치료, 보건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버스에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발 관리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발 마사지와 치유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157회에 걸쳐 약 5천 명의 주민들이 보건의료 혜택을 받았다”며, “외출이 어려운 겨울철에도 행복버스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멈추지 않고 운행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국 지자체가 생활인구 모시기에 혈안이다. 정부가 인구의 이동과 체류를 고려한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를 도입, 생활인구 수요를 지방교부세 산정 등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서다. 생활인구 확보가 전국 89곳 인구감소 지자체가 겪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의 타개책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 곳곳이 ‘총성 없는 인구 전쟁’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도 예외는 아니다. 함평군은 그동안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각종 정부 공모사업과 경제성 조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았던 만큼,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정부로부터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복안이다. ◇“등록인구→생활인구 전환, 지금이 적기” 지난해 1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으로 도입된 ‘생활인구’는 기존 주민등록인구와 체류인구(통근·통학·관광 등을 목적으로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사람), 외국인을 포함하는 인구개념이다. 생활인구는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실제로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정의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지난해 ‘기량향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표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이다. 자율적으로 응모한 전국 13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민관학 1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생산성지수를 2개 영역, 6개 분야, 24개 하위지표로 나눠 측정했다. 함평군은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인구 관리 역량’ 및 ‘지역 경제 역량’ 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안전·건강’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