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운임)는 지난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는 각 읍·면을 통해 대상 가구에 배부되었으며, 이번 행사로 독거노인, 부자가정,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 5kg씩이 전달됐다. 박운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서울 역사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청와대, 경복궁, 서대문형무소, 용산전쟁기념관, 롯데월드 등을 탐방하며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첫날, 학생들은 청와대와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우리 역사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둘째 날에는 롯데월드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경복궁 관람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와대, 서대문형무소, 경복궁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매우 뜻깊다”며 “우리 역사에 관한 관심이 더 생겼고, 기회가 된다면 더 깊게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접하며 견문을 넓히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에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함평군 청년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함평군이 청년통계를 작성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함평군이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작성한 ‘함평군 청년통계’는 2023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 기준 함평군 청년(19세에서 49세)의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총 6개 분야 84개 항목을 조사해 수록했다. 함평군의 지난해 청년인구는 7,036명으로, 이는 군 전체 인구 대비 23%이다. 청년 가구는 2,156가구로 일반가구의 15.6%를 차지하고, 이 중 청년 1인 가구는 743가구로 함평군 전체 1인 가구의 13.3%이다. 청년의 혼인 현황은 배우자 있음 50.6%, 미혼 46.1%이고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4세, 여성 31.5세이다. 합계출산율은 1.22명으로 22년 대비 0.34명 증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청년통계를 향후 청년정책 수립 기반으로 활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최초 만들어진 함평군 청년통계는 3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임만규 부군수와 이재갑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총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사회보장급여 제공 방안 자문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상익 군수와 대표협의체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함평군은 지역주민 복리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마음까지 치유하는 감성 복지’를 비전으로 설정, 2개 전략체계와 8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41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관련 주요 시행계획을 구체화하는 한편,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 등 함평군의 복지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도 논의됐다. &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축협이 함평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기금에 1,147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함평군은 11일 “함평축협에서 1,147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평축협은 2021년부터 꾸준히 인재양성기금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1,147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 사랑의 변함없는 마음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함평축협 김영주 조합장은 “우리 함평축협 조합원들의 뜻을 담아 인재양성기금에 기탁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이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축협에서 이렇게 매년 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인재양성기금은 함평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축산농협, 국립순천대학교와 함께 저 메탄 발효사료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 메탄 발효사료의 연구개발을 위해 함평축산농협, 국립순천대학교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발효사료의 저 메탄 사료 인증 및 연구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베이스사료 연구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Net-Zero) 목표에 발맞춰 축산업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은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장내 발효환경 개선과 같은 저 메탄 사료 개발 및 보급과 함께,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환경 부담 저감 사료 활용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업 관련 연구기관들이 협력하여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축산업의 메탄가스 배출 감소뿐 아니라 관내 축산농가에 고품질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이 상반기에 이어 민·관 합동 청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이 지난 10일 함평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지역 청년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사 초청 특강 ▲청년정책 간담회 ▲청년 소통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과 서영관 도시생활건강 대표가 강사로 나서 기본 소양 교육 등 성공을 위한 마인드 교육과 청년 창업 성공 사례 등을 설명했다. 간담회는 이 군수가 직접 청년들과 즉석에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지역 청년정책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군수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정책의 수혜자인 청년들에게 실제 와닿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상·하반기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청년들의 의견을 앞으로의 청년정책에 잘 녹여내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며 2025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6일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임만규 함평 부군수를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함평군의 농업과 농촌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점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2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활력혁신센터와 농업인회관 건립, 농산물종합가공시설 증축, 공유농장 조성 등이 포함되며, 지역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및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함평군은 명품 쑥 가공센터를 준공하여 1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이 센터는 함평 쑥의 가공과 유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활력혁신센터 및 농업인회관의 건립 공사가 8월에 착공되었으며,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자립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보다 30명이 늘어난 총 1,87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1,620명), 노인역량활용사업(190명), 공동체사업단(60명)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역연금수급자와 그 배우자도 공익활동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등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이다. 선발은 보건복지부의 선발 기준에 따라 소득 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청 기간 읍·면사무소나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2025년 1월 2일 개별 통보되며, 선발된 어르신들은 함평군 읍·면사무소와 함평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nbs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농업과 먹거리 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지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합천군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함평군의 농업 혁신 및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먹거리위원회는 합천군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모델을 직접 살펴보며, 이를 함평군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합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통해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먹거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정찬득 함평군 먹거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 농업과 먹거리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함평군에서도 농민 소득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은 함평군의 먹거리 정책에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9일 울산시 중구 울산시티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원전 인근 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대 임원진 선출과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협의회 회장으로 권익현 부안군수, 부회장으로 김성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 박천동 울산광역시 북구청장이 선출됐다. 더불어 2025년 협의회의 주요 사업으로 원전 소재지 간 협력사업, 대국민 홍보활동, 원전 인근 지역 지원 세원 발굴 연구용역이 확정됐으며, 이를 위해 총 6,9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는 원전 사고 위험에 대비한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원전 인근 지역 지원 제도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10월 출범한 단체다. 현재 원전이 위치한 전국 2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정례회에서 “원전 인근 지자체는 원전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며, “주민을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원 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함평을 가치있게’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캠페인 초반부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함평군기타협회 정미영 강사를 포함한 희망의 버스킹 회원들이 올해 국향대전에서 얻은 수익금 4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농업회사법인(유) 코리아푸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김치 800박스를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올해 3억 9,000만 원을 모금 목표로 설정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지원, 의료비 지원,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우리 지역 공동체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군민과 지역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