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가 지난 20일 서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과 희망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가 지역 대표축제인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체험장 등 7곳에 모금함을 비치해 모은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는 2008년 3월 결성된 이래 17년째 함평군과 지역 축제를 통해 모은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지역 인재양성기금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갑 회장은 “회원 30여 명의 뜻과 마음을 모아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17년 동안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따뜻한 동절기를 보내기 위한 나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나산어린이집 원아들이 나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모은 기부금 40만 원을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나산어린이집 원아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의 결과물이다. 공국애 나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원아들에게 이웃 사랑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나눔의 실천은 우리 아이들에게 공동체의 의미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알려주는 살아있는 교육이다”라며 “나산어린이집 원아들의 기특하고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가 20일 함평군 지체장애인협회에 써달라며 함평군에 복지사업비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500만 원은 함평군 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장애인들의 편의시설 지원 등에 활용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 북부권협의회 의장(노황섭)은 “우리 협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이 조금이나마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만규 함평부군수는 “이러한 뜻깊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며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 기탁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신광면 ‘개굴개굴 복 부르는 왕눈이 보여리 마을’이 2024 KBC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으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선 주민과 동네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공동체 문화 확산과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실현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여리 마을은 적극적인 공동체 활동과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으뜸상을 수상했다. 보여리 마을은 오지마을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들이 협력해 마을 발전을 이뤄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여러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손두부와 메주를 생산해 친환경 농산물을 납품하고, 마을 내 유휴부지를 경작해 공동소득을 창출하는 등 체계적이고 투명한 사업 운영으로 자립형 공동체를 실현했다. 지난해에는 ‘보여리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며 소득 창출의 체계화와 투명성을 더욱 강화했다. 보여리 마을은 이러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분야 시상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22일 “군정발전을 위한 절실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각종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함평군은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인구 관리 역량’ 및 ‘지역 경제 역량’ 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안전·건강’ 및 ‘돌봄·복지’ 분야에서 측정 대상 지자체(군)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공감e가득) 공모사업‘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최한 2024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지난달 20일 함평군의 ’농기계 임대 두레서비스‘가 우수 과제로 선정된 바 있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실용예술중학교(교장 선휘성)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열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지난 19일, 학생들은 직접 김장김치 5kg 20박스를 담그며 정성을 다했다. 각 박스에 이름을 적어 전달함으로써 이웃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연말연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한 나산실용예술중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산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9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한빛원전 방사선 비상상황에 대비한 2024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주민 100여 명과 함평군, 함평소방서, 함평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방사선 재난 발생 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손불・신광・해보・월야면)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단계별 상황전파, 주민소개, 구호소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비상경보 발령에 따라 지정된 집결지로 신속히 이동한 뒤, 대피 차량을 통해 구호소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갑상선 방호약품 대체품 복용, 방독면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 체험 등 재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대처법을 경험했다. 아울러, 훈련 중에는 방사선 비상상황에서 주민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방사능 재난은 대비와 체계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해 첫선을 보인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어 주목된다. 함평군은 19일 ’함평 겨울밤 빛축제‘ 기간 동안 입소문을 타고 매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상가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축제관광재단의 주간보고에 따르면, 빛축제가 개막한 첫 주 9천여명에 불과하던 관광객 수가 2주 차에는 2만1천여명, 3주 차에는 3만8천여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축제 3주 간 매주 일요일 하루 기준, 첫 주 일요일에는 2천여명, 둘째 주에는 2천900여명, 셋째 주에는 4천여명으로 1일 단위 관람객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각종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각종 SNS와 블로그, 유튜브와 같은 여러 매체에 함평 겨울밤 빛축제 후기가 전해짐에 따라 매주 방문객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평가 용역으로 방문객을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사)미래관광컨텐츠연구소 연구원은 “함평 국향대전이 50-60대가 주 방문객이었다면, 빛축제는 20-30대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대동어린이집에서 18일 원아들과 보육교사들이 함께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20만 6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대동어린이집 원아 22명이 1년 동안 부모님의 심부름을 하는 등 착한 일을 하고 받은 용돈을 저금통에 모아 마련한 것이다. 여기에 보육교사들도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한 원아는 “엄마 심부름을 하면서 받은 용돈을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았어요”라며 기부에 대한 당찬 소감을 전해 모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재갑 대동어린이집 원장은 “비록 적은 금액일지라도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원아들과 교사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성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영 대동면장은 “대동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아이들의 마음처럼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8일 함평군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문화예술활동가 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중급반 교육 수료생들이 1년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중급반에는 도예와 다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료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집중 교육했다.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된 교육을 통해 총 2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 작품 50여 점이 함평군립미술관에 전시되어, 함평 겨울밤 빛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작품들은 단순한 창작물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공헌 영역을 매개하는 역량 있는 문화예술활동가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문화예술활동가는 지역 문화 활성화의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 우리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활동가로서 끊임없는 도전으로 함평군 문화예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경기, 충남지역 습설로 인한 농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남부지역에도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어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노후화된 비닐하우스 시설은 사전 점검과 보강 지주를 설치하고, 과수원에서는 방풍망을 설치하고, 나무 아래쪽에 흰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짚, 보온재로 피복한다. 폭설로 비닐만 파손된 경우 서둘러 비닐을 씌우고, 지붕이 주저앉은 경우 기둥을 추가로 세워 빠른 복구를 실시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겨울철 시설 재배는 소형터널을 2중 또는 3중으로 만들거나 다겹보온커튼으로 보온율을 높이고, 광 투과율과 보온성이 우수한 피복 필름을 사용하고, 배기 및 유동팬을 가동하여 공기 순환과 환기를 한다. 특히 저온·저일조 시에는 난방기를 적극적으로 가동하여 온실 내 상대습도를 70% 이하로 낮추어 결로를 줄이고 병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원예작물은 자연 광량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유리하지만, 겨울철에는 광이 부족한 시기를 피할 수 없으므로 시설 내 투광량을 최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전남 함평군의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7일 골프동호회 호평회(회장 이재관)가 200만 원을 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호평회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함평 출향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을 이어가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관 회장은 함평군청 인구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기부금을 모았다”며 “고향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2024년 인재양성기금 장학금으로 총 437명에게 6억 9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12월 23일 오후 2시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출향인들의 기탁은 지역사회와 고향의 미래를 위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